• 최종편집 2024-04-28(일)

스포츠
Home >  스포츠  > 

실시간뉴스

실시간 기사

  • 韓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 홍정호, 장수 쑤닝에 이적
    [동포투데이] 14일 자 독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현역 한국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 홍정호가 중국 슈퍼리그 장수 쑤닝에 이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수 쑤닝구단은 14일 오전, 22살 되는 꼴롬비아적 공격수 R 마르티네스를 영입한다고 선포하였다. 중국축구협회 외적선수 규정에 따라 조와 삼미르중에 한 선수는 장수 쑤닝을 떠나야 한다. 홍정호가 가맹하면 조와 삼미르 모두 팀을 떠나야 한다. 프로필: 홍정호 축구선수 나이: 28세 (만 26세) 뱀띠 출생: 1989년 8월 12일 소속팀: FC 아우크스부르크 (DF 수비수) 신체: 187cm, 82kg, O형 데뷔: 2009년 제주 유나이티드 FC 경력: 2014 제20회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2013.08 ~ FC 아우크스부르크 (독일) 2011 제15회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2010 제16회 한국 광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 2009 ~ 2013.08 제주 유나이티드 FC U-20 청소년대표
    • 스포츠
    2016-07-14
  • 최용수 감독 중국 무대 데뷔전, 랴오닝 홍윈에 4-3 승리
    [동포투데이]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이 중국 무대 데뷔전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쑤 수닝은 오후 8시 35분 난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서 열린 랴오닝 홍윈과의 2016 중국 슈퍼리그 16라운드 경기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장쑤는 9승 5무 2패(승점 32점)가 되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허베이 종지(9승 3무 3패, 승점 30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광저우 에버그란데(11승 3무 1패, 승점 36점)와의 격차는 승점 4점이다.
    • 스포츠
    2016-07-02
  • 신화통신, 광저우와 연변의 경기는 中韓대전의 리허설
    ▲ 18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최강팀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불굴의 투지를 불태우면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석연치 않은 광저우 헝다의 동점골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포투데이] 지난18일에 있은 중국슈퍼리그 제13라운드 연변푸터(이하 연변)VS광저우 헝다(이하 광저우) 경기에서 광저우는 경기 막판 우한초가 낸 골로 힘들게 연변의 홈장에서 1점을 챙겼다.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과 지칠줄 모르는 연변의 체력, 예리한 반격과 열광하는 축구팬…이 모든 요소는 두달 후 한국에서 있게 될 월드컵 12강 예선경기에서 나타날 수도 있다. 이번 경기에서 나타난 광저우의 문제는 연변의 높은 수위의 전방 압박에 적응하기 어려워하고 공격 차원에서 연변의 탄성이 있는 방어 앞에서 전술이 단일하고 경기국면을 타개할 방법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날 광저우가 보여준 것은 제일 낮은 공격효률이고 선수들의 천부에 대한 낭비로서 자신의 우세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34차례의 문전 패스는 기회를 창조하지 못하였으며 이러한 패스를 통한 슈팅도 몇번 되지 않았다. 최근 광저우는 전술체계가 단일한 국면에 빠지고 있는데 측면돌파를 통한 단일한 전술이다. 이는 스콜라리 감독이 주요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 광저우의 현황은 중국국가팀에 경종을 울려주었다. 이번에 발표된 중국국가대표팀 집중훈련명단에는 8명의 광저우 선수가 입선되어 있다. 만약 중국국가대표팀이 광저우가 연변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전술처럼 한국과 경기를 치른다면 경기결과는 낙관적이지 못할 것이다. 한국국가대표팀은 연변의 풍격과 비슷한 점이 많으나 연변의 실력보다는 한 수 정도만 높은 것이 아니다. 중국국가대표팀의 실력을 말하자면 광저우보다 조금 못하다고도 볼 수 있다. 광저우와 연변의 경기에서 교훈을 섭취하여 수위 높은 전방압박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실력이 막강한 한국국가대표과의 경기에서 한 가닥의 "생존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중국국가대표팀 감독조에서는 중점적으로 이 문제를 연구해야 한다고 본다.편역 : 이영철
    • 스포츠
    2016-06-20
  •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민 대상으로 어울림스포츠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I·서울·U”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가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16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주말을 맞이하여 청계광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휠체어럭비, 실내조정, 보치아 등 장애인스포츠를 종목별로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시민들은 체험 뿐 아니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시범경기에 출전하는 등 페스티벌 행사장을 구석구석 돌며 주말 오후를 보냈다.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가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16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은 청계광장에 조성한 실제 휠체어럭비 코트에서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스포츠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송곡고등학교 비장애인 팀의 경기도 이색적인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종목별 체험횟수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도 증정하며 가족, 친구 단위 시민의 부담 없는 체험을 가능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이나 노인들도 배우기 쉽고 재미있어 가족 모두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장애인스포츠라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비장애인스포츠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6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식개선사업 “어깨동무체험교실”의 일환으로 올해 첫 포문을 열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어깨동무체험교실”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 시내 중고교, 대학교에 방문하여 비장애인이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는 데 크게 공헌해 왔다.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를 계기로 매년 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16-06-20
  • 광복 71주년, 남북 친선축구경기 열리나?
    [동포투데이] 남북 친선축구대회 조직위원회가 16일 평양에서 결성됐다고 러시아 통신 스푸투니크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노동연맹 및 노동조합 담당자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남북 친선축구대회는 광복 71주년이 되는 8월 15일에 서울에서 열릴 것이라고 발표됐다. 관계자들은 "남북한 관계 개선 및 민족화합통일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언급하면서 "어떤 어려움이나 비극도 이 스포츠 대회 진행을 방해할 수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올해 5월 북한 노동연맹은 한국측의 '8월 15일 친선축구대회 서울 개최'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 스포츠
    2016-06-17
  • 반격의 카운터 펀치 날린 아오르꺼러, ‘비스트’ 밥샙에 “너의 전성기는 10년 전”
    [동포투데이] ‘비스트’ 밥샙(44, TEAM BODYSHOP MMA)에게 도발을 당해왔던 아오르꺼러(21, JINZHENG PHARMACEUTICAL GROUP)가 반격의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6월 14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 프레스룸에서 XIAOMI ROAD FC 032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하는 파이터들이 모여 서로 대면하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아오르꺼러와 밥샙이었다. XIAOMI ROAD FC 032의 메인 이벤트고, 밥샙의 복귀 경기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다. 그동안 밥샙은 경기가 확정된 뒤 아오르꺼러를 향해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아오르꺼러가 파이터야?”라며 “나와 아오르꺼러는 150kg으로 체중이 같아도 몸매 자체가 다르다. 나는 근육질이지만, 아오르꺼러는 비계 덩어리다. 1라운드에 KO 시키는 것 아니면 의미도 없다. 아오르꺼러를 초살 시키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여왔다. 밥샙은 동영상도 촬영하며 아오르꺼러를 계속 건드렸다. 직접 촬영한 동영상에서 밥샙은 아오르꺼러의 얼굴이 새겨진 케이크를 주먹으로 박살내며 “아오르꺼러는 내 승리의 달콤한 제물”이라며 비웃었다. 밥샙의 도발에 아오르꺼러는 다소 잠잠했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달랐다. 적극적으로 트래쉬토크를 하며 역습했다. “너의 전성기는 10년 전이었다. 넌 더 이상 강하지 않다. 다시는 싸울 수 없게 만들어주겠다” 아오르꺼러가 밥샙에게 날린 한방이다. 아오르꺼러의 말에 밥샙은 흥분했다. 곧바로 “격투기 마스터로서 너에게 두 글자를 알려주겠다. 바로 K.O다”라고 말하며 아오르꺼러에게 달려들었다. 밥샙의 돌발 행동에 최홍만을 비롯해 많은 스탭들이 온몸으로 그를 제지했다. 다행히 물리적인 큰 충돌은 없었지만, 늦게 말렸다면 경기 전부터 사고가 터질 뻔했다. 거친 신경전으로 아오르꺼러와 밥샙의 경기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이 디스전의 승자는 누가 될까? 7월 2일 XIAOMI ROAD FC 032에서 그 결과가 공개된다. 한편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또한 ROAD FC가 자체 제작한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본격적인 시즌 제작에 앞서 프리퀄로 4부작이 먼저 방송된다. 1화는 6월 16일 목요일 밤 12시에 XTM 채널, 카카오TV,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 등 TV, 인터넷, 모바일에서 동시 공개된다.
    • 스포츠
    2016-06-16
  • 세계의 중심 태권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국기원을 이끌다
    [동포투데이] 국기원은 지난 7일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국기원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현득 신임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하였다. 오현득 신임원장은 2010년 국기원 상임감사로 선임된 후 연수원장, 행정부원장을 역임하며 행정력과 추진력을 쌓았다. ▲ 태권도, 새로운 글로벌 리더 국기원 원장 오현득 취임 오현득 신임원장은 그 동안의 국기원 행정 노하우를 살려 “첫째, 전 세계 일선 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둘째로 국기원을 진정한 글로벌 조직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며, “셋째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하며, 오현득 신임원장은 “국기원 직원들과 힘을 합해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국기원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을 마친 후 오현득 신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언급하였다. 오현득 신임원장은 인터뷰에 앞서 “감사하면서도 책임감을 더욱 막중하게 느낀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히며 “국기원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직원들을 독려하며 임직원들에게 열심히 해야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현득 신임원장은 국내외 태권도인들과의 소통에 있어 “국기원의 기본 의무는 도장태권도 지원에 요점에 있다”며 “해당 도장의 에로사항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국기원이 지원해야할 사항인지”에 대한 실태파악을 직접하였다며 “국기원의 역할을 다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 태권도, 새로운 글로벌 리더 국기원 원장 오현득 취임 오현득 신임원장은 행정부원장으로 재임하던 시기 국립시범단을 창단하였으며 해외 사업의 확대와 전파 사범등을 12명에서 32명으로 인원을 증원했었다. 오현득 신임원장은 “해외 전파 사범들의 수를 현재 인원인 32명에서 60여명으로 더 충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국립시범단을 창설할 수 있는 기틀과 상설공연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해외 정책을 도입하여 문화적 기틀을 세우겠다”는 행정부원장때부터 지녀온 소신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현득 신임원장은 “행정은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30년간의 행정 노하우”를 전파하겠다는 자신의 노하우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으며 “모든 세계인들과 국내인들을 화합하고 단결해서 태권도가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6-06-10
  • 中, 쑤닝그룹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 지분 매입
    [동포투데이] 중국 쑤닝(蘇寧)그룹은 6일 오후 남경(南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쑤닝그룹 산하의 쑤닝스포츠산업그룹이 2억 7천만 유로의 가격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명문 '인터밀란' 클럽의 약 70%의 지분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중국기업이 처음 유럽의 유명 축구클럽의 최대의 주주로 등극한 것으로 된다. 장근동(張近東) 쑤닝그룹 회장은 쑤닝그룹이 '인터밀란'을 매입한 것은 강소(江蘇) 쑤닝축구클럽의 기술시스템과 운영능력 전면 제고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쑤닝 브랜드의 국제 지명도 제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인터밀란' 축구 클럽은 1908년에 설립되었으며 유럽축구의 최고봉을 상징하는 유러피언컵 우승을 세번,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우승을 18번 따내는 휘황한 전적을 거두었다.
    • 스포츠
    2016-06-07
  • 가결(柯洁) 연내 "알파고"와 맞붙을 듯, 이세돌 앞선 적이 있어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체육총국 바둑운동관리센터 당위서기이며 국제바둑연맹 사무총장 양준안은 최근 제37회 세계아마추어바둑대회 기자회견에서 중국바둑협회와 구글 알파고 팀과 접촉해 대국 방안을 협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영 매체 인민넷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양준안은 중국바둑협회와 "알파고"팀, 양측 모두 가결 9단과 알파고 간 대항전을 개최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돌발 사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인간과 로봇 간 최후의 대결'이 연내 치러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아직 구체적 시간과 대회 장소 등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내 바둑 최고수인 가결 9단은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이 진행될 당시 "알파고의 약점을 찾아냈다. 이세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자신이 있다", "프로 바둑 기사들의 존엄을 위해 전력을 다해 일전을 치르겠다"며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올해 3월 진행된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은 전 세계의 광범한 주목을 받았다. 중국, 한국, 유럽과 미국의 바둑 관원들은 모두 이번 대항으로 하여 바둑이 당지에서의 주목도가 크게 제고되었다고 표시했다. 국제바둑연맹 전제 대표회의에서 어떤 사람들은 "알파고"에게 "바둑 보급 특별공헌상"을 수여할 것을 제의한 적이 있다.
    • 스포츠
    2016-06-06
  • 전국소년체전 바둑경기, 강원도 정선에서 열려
    [동포투데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 경기가 5월 28, 29일 이틀 동안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체전에는 17개 시도를 대표해 선수 201명, 임원 150여명 등 3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28일 13시 개회식에서 소년체전 경기부위원장인 강영진 대한바둑협회 전무이사는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 때 선수 여러분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공정하면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를 지켜야 한다”면서 “대한바둑협회는 앞으로 바둑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소년체전 공식 ‘심판’으로 10명의 심판(심판장ㆍ김성래)이 배치됐으며, 개회식에서 심판 대표로 하성봉 심판이 심판선언을 통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이틀간 겨룬 소년체전 바둑 경기에서 서울특별시 선수단이 남자 초등학교부와 여자 초등학교부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중학교부에서는 전라북도 선수단이, 여자 중학교부에서는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중학교부 남녀 금메달 선수단은 백산중학교와 첨단중학교 선수로 구성해 명문 중학교로 명성을 높였다. 각 부문별 최우수 선수는 남녀 초등학교부 금메달을 이끈 서울특별시 양유준과 고윤서, 중학교부 전라북도 강창효와 광주광역시 이도현 선수가 선정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각 부문 공동3위까지 메달과 상장 그리고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배가 수여됐으며, 부문별 시상과 함께 부문별 최우수 선수는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배와 함께 체육장학금이 지급됐다.소년체전에 이어 오는 10월 충청남도 예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바둑종목은 지난해와 달리 시범종목이 아닌 정식종목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 후원했다.
    • 스포츠
    2016-05-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