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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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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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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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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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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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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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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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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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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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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 홍정호, 장수 쑤닝에 이적
- [동포투데이] 14일 자 독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현역 한국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 홍정호가 중국 슈퍼리그 장수 쑤닝에 이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수 쑤닝구단은 14일 오전, 22살 되는 꼴롬비아적 공격수 R 마르티네스를 영입한다고 선포하였다. 중국축구협회 외적선수 규정에 따라 조와 삼미르중에 한 선수는 장수 쑤닝을 떠나야 한다. 홍정호가 가맹하면 조와 삼미르 모두 팀을 떠나야 한다. 프로필: 홍정호 축구선수 나이: 28세 (만 26세) 뱀띠 출생: 1989년 8월 12일 소속팀: FC 아우크스부르크 (DF 수비수) 신체: 187cm, 82kg, O형 데뷔: 2009년 제주 유나이티드 FC 경력: 2014 제20회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2013.08 ~ FC 아우크스부르크 (독일) 2011 제15회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2010 제16회 한국 광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 2009 ~ 2013.08 제주 유나이티드 FC U-20 청소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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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 홍정호, 장수 쑤닝에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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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중국 무대 데뷔전, 랴오닝 홍윈에 4-3 승리
- [동포투데이]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이 중국 무대 데뷔전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쑤 수닝은 오후 8시 35분 난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서 열린 랴오닝 홍윈과의 2016 중국 슈퍼리그 16라운드 경기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장쑤는 9승 5무 2패(승점 32점)가 되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허베이 종지(9승 3무 3패, 승점 30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광저우 에버그란데(11승 3무 1패, 승점 36점)와의 격차는 승점 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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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중국 무대 데뷔전, 랴오닝 홍윈에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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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광저우와 연변의 경기는 中韓대전의 리허설
- ▲ 18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최강팀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불굴의 투지를 불태우면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석연치 않은 광저우 헝다의 동점골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포투데이] 지난18일에 있은 중국슈퍼리그 제13라운드 연변푸터(이하 연변)VS광저우 헝다(이하 광저우) 경기에서 광저우는 경기 막판 우한초가 낸 골로 힘들게 연변의 홈장에서 1점을 챙겼다.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과 지칠줄 모르는 연변의 체력, 예리한 반격과 열광하는 축구팬…이 모든 요소는 두달 후 한국에서 있게 될 월드컵 12강 예선경기에서 나타날 수도 있다. 이번 경기에서 나타난 광저우의 문제는 연변의 높은 수위의 전방 압박에 적응하기 어려워하고 공격 차원에서 연변의 탄성이 있는 방어 앞에서 전술이 단일하고 경기국면을 타개할 방법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날 광저우가 보여준 것은 제일 낮은 공격효률이고 선수들의 천부에 대한 낭비로서 자신의 우세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34차례의 문전 패스는 기회를 창조하지 못하였으며 이러한 패스를 통한 슈팅도 몇번 되지 않았다. 최근 광저우는 전술체계가 단일한 국면에 빠지고 있는데 측면돌파를 통한 단일한 전술이다. 이는 스콜라리 감독이 주요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 광저우의 현황은 중국국가팀에 경종을 울려주었다. 이번에 발표된 중국국가대표팀 집중훈련명단에는 8명의 광저우 선수가 입선되어 있다. 만약 중국국가대표팀이 광저우가 연변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전술처럼 한국과 경기를 치른다면 경기결과는 낙관적이지 못할 것이다. 한국국가대표팀은 연변의 풍격과 비슷한 점이 많으나 연변의 실력보다는 한 수 정도만 높은 것이 아니다. 중국국가대표팀의 실력을 말하자면 광저우보다 조금 못하다고도 볼 수 있다. 광저우와 연변의 경기에서 교훈을 섭취하여 수위 높은 전방압박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실력이 막강한 한국국가대표과의 경기에서 한 가닥의 "생존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중국국가대표팀 감독조에서는 중점적으로 이 문제를 연구해야 한다고 본다.편역 : 이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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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광저우와 연변의 경기는 中韓대전의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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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민 대상으로 어울림스포츠 행사 개최
- [동포투데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I·서울·U”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가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16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주말을 맞이하여 청계광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휠체어럭비, 실내조정, 보치아 등 장애인스포츠를 종목별로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시민들은 체험 뿐 아니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시범경기에 출전하는 등 페스티벌 행사장을 구석구석 돌며 주말 오후를 보냈다.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가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16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은 청계광장에 조성한 실제 휠체어럭비 코트에서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스포츠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송곡고등학교 비장애인 팀의 경기도 이색적인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종목별 체험횟수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도 증정하며 가족, 친구 단위 시민의 부담 없는 체험을 가능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이나 노인들도 배우기 쉽고 재미있어 가족 모두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장애인스포츠라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비장애인스포츠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6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식개선사업 “어깨동무체험교실”의 일환으로 올해 첫 포문을 열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어깨동무체험교실”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 시내 중고교, 대학교에 방문하여 비장애인이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는 데 크게 공헌해 왔다.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를 계기로 매년 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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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민 대상으로 어울림스포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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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1주년, 남북 친선축구경기 열리나?
- [동포투데이] 남북 친선축구대회 조직위원회가 16일 평양에서 결성됐다고 러시아 통신 스푸투니크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노동연맹 및 노동조합 담당자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남북 친선축구대회는 광복 71주년이 되는 8월 15일에 서울에서 열릴 것이라고 발표됐다. 관계자들은 "남북한 관계 개선 및 민족화합통일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언급하면서 "어떤 어려움이나 비극도 이 스포츠 대회 진행을 방해할 수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올해 5월 북한 노동연맹은 한국측의 '8월 15일 친선축구대회 서울 개최'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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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1주년, 남북 친선축구경기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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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의 카운터 펀치 날린 아오르꺼러, ‘비스트’ 밥샙에 “너의 전성기는 10년 전”
- [동포투데이] ‘비스트’ 밥샙(44, TEAM BODYSHOP MMA)에게 도발을 당해왔던 아오르꺼러(21, JINZHENG PHARMACEUTICAL GROUP)가 반격의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6월 14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 프레스룸에서 XIAOMI ROAD FC 032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하는 파이터들이 모여 서로 대면하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아오르꺼러와 밥샙이었다. XIAOMI ROAD FC 032의 메인 이벤트고, 밥샙의 복귀 경기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다. 그동안 밥샙은 경기가 확정된 뒤 아오르꺼러를 향해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아오르꺼러가 파이터야?”라며 “나와 아오르꺼러는 150kg으로 체중이 같아도 몸매 자체가 다르다. 나는 근육질이지만, 아오르꺼러는 비계 덩어리다. 1라운드에 KO 시키는 것 아니면 의미도 없다. 아오르꺼러를 초살 시키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여왔다. 밥샙은 동영상도 촬영하며 아오르꺼러를 계속 건드렸다. 직접 촬영한 동영상에서 밥샙은 아오르꺼러의 얼굴이 새겨진 케이크를 주먹으로 박살내며 “아오르꺼러는 내 승리의 달콤한 제물”이라며 비웃었다. 밥샙의 도발에 아오르꺼러는 다소 잠잠했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달랐다. 적극적으로 트래쉬토크를 하며 역습했다. “너의 전성기는 10년 전이었다. 넌 더 이상 강하지 않다. 다시는 싸울 수 없게 만들어주겠다” 아오르꺼러가 밥샙에게 날린 한방이다. 아오르꺼러의 말에 밥샙은 흥분했다. 곧바로 “격투기 마스터로서 너에게 두 글자를 알려주겠다. 바로 K.O다”라고 말하며 아오르꺼러에게 달려들었다. 밥샙의 돌발 행동에 최홍만을 비롯해 많은 스탭들이 온몸으로 그를 제지했다. 다행히 물리적인 큰 충돌은 없었지만, 늦게 말렸다면 경기 전부터 사고가 터질 뻔했다. 거친 신경전으로 아오르꺼러와 밥샙의 경기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이 디스전의 승자는 누가 될까? 7월 2일 XIAOMI ROAD FC 032에서 그 결과가 공개된다. 한편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또한 ROAD FC가 자체 제작한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본격적인 시즌 제작에 앞서 프리퀄로 4부작이 먼저 방송된다. 1화는 6월 16일 목요일 밤 12시에 XTM 채널, 카카오TV,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 등 TV, 인터넷, 모바일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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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의 카운터 펀치 날린 아오르꺼러, ‘비스트’ 밥샙에 “너의 전성기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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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중심 태권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국기원을 이끌다
- [동포투데이] 국기원은 지난 7일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국기원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현득 신임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하였다. 오현득 신임원장은 2010년 국기원 상임감사로 선임된 후 연수원장, 행정부원장을 역임하며 행정력과 추진력을 쌓았다. ▲ 태권도, 새로운 글로벌 리더 국기원 원장 오현득 취임 오현득 신임원장은 그 동안의 국기원 행정 노하우를 살려 “첫째, 전 세계 일선 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둘째로 국기원을 진정한 글로벌 조직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며, “셋째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하며, 오현득 신임원장은 “국기원 직원들과 힘을 합해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국기원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을 마친 후 오현득 신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언급하였다. 오현득 신임원장은 인터뷰에 앞서 “감사하면서도 책임감을 더욱 막중하게 느낀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히며 “국기원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직원들을 독려하며 임직원들에게 열심히 해야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현득 신임원장은 국내외 태권도인들과의 소통에 있어 “국기원의 기본 의무는 도장태권도 지원에 요점에 있다”며 “해당 도장의 에로사항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국기원이 지원해야할 사항인지”에 대한 실태파악을 직접하였다며 “국기원의 역할을 다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 태권도, 새로운 글로벌 리더 국기원 원장 오현득 취임 오현득 신임원장은 행정부원장으로 재임하던 시기 국립시범단을 창단하였으며 해외 사업의 확대와 전파 사범등을 12명에서 32명으로 인원을 증원했었다. 오현득 신임원장은 “해외 전파 사범들의 수를 현재 인원인 32명에서 60여명으로 더 충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국립시범단을 창설할 수 있는 기틀과 상설공연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해외 정책을 도입하여 문화적 기틀을 세우겠다”는 행정부원장때부터 지녀온 소신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현득 신임원장은 “행정은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30년간의 행정 노하우”를 전파하겠다는 자신의 노하우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으며 “모든 세계인들과 국내인들을 화합하고 단결해서 태권도가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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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중심 태권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국기원을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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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쑤닝그룹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 지분 매입
- [동포투데이] 중국 쑤닝(蘇寧)그룹은 6일 오후 남경(南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쑤닝그룹 산하의 쑤닝스포츠산업그룹이 2억 7천만 유로의 가격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명문 '인터밀란' 클럽의 약 70%의 지분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중국기업이 처음 유럽의 유명 축구클럽의 최대의 주주로 등극한 것으로 된다. 장근동(張近東) 쑤닝그룹 회장은 쑤닝그룹이 '인터밀란'을 매입한 것은 강소(江蘇) 쑤닝축구클럽의 기술시스템과 운영능력 전면 제고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쑤닝 브랜드의 국제 지명도 제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인터밀란' 축구 클럽은 1908년에 설립되었으며 유럽축구의 최고봉을 상징하는 유러피언컵 우승을 세번,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우승을 18번 따내는 휘황한 전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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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쑤닝그룹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 지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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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결(柯洁) 연내 "알파고"와 맞붙을 듯, 이세돌 앞선 적이 있어
-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체육총국 바둑운동관리센터 당위서기이며 국제바둑연맹 사무총장 양준안은 최근 제37회 세계아마추어바둑대회 기자회견에서 중국바둑협회와 구글 알파고 팀과 접촉해 대국 방안을 협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영 매체 인민넷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양준안은 중국바둑협회와 "알파고"팀, 양측 모두 가결 9단과 알파고 간 대항전을 개최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돌발 사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인간과 로봇 간 최후의 대결'이 연내 치러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아직 구체적 시간과 대회 장소 등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내 바둑 최고수인 가결 9단은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이 진행될 당시 "알파고의 약점을 찾아냈다. 이세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자신이 있다", "프로 바둑 기사들의 존엄을 위해 전력을 다해 일전을 치르겠다"며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올해 3월 진행된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은 전 세계의 광범한 주목을 받았다. 중국, 한국, 유럽과 미국의 바둑 관원들은 모두 이번 대항으로 하여 바둑이 당지에서의 주목도가 크게 제고되었다고 표시했다. 국제바둑연맹 전제 대표회의에서 어떤 사람들은 "알파고"에게 "바둑 보급 특별공헌상"을 수여할 것을 제의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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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결(柯洁) 연내 "알파고"와 맞붙을 듯, 이세돌 앞선 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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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바둑경기, 강원도 정선에서 열려
- [동포투데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 경기가 5월 28, 29일 이틀 동안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체전에는 17개 시도를 대표해 선수 201명, 임원 150여명 등 3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28일 13시 개회식에서 소년체전 경기부위원장인 강영진 대한바둑협회 전무이사는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 때 선수 여러분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공정하면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를 지켜야 한다”면서 “대한바둑협회는 앞으로 바둑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소년체전 공식 ‘심판’으로 10명의 심판(심판장ㆍ김성래)이 배치됐으며, 개회식에서 심판 대표로 하성봉 심판이 심판선언을 통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이틀간 겨룬 소년체전 바둑 경기에서 서울특별시 선수단이 남자 초등학교부와 여자 초등학교부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중학교부에서는 전라북도 선수단이, 여자 중학교부에서는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중학교부 남녀 금메달 선수단은 백산중학교와 첨단중학교 선수로 구성해 명문 중학교로 명성을 높였다. 각 부문별 최우수 선수는 남녀 초등학교부 금메달을 이끈 서울특별시 양유준과 고윤서, 중학교부 전라북도 강창효와 광주광역시 이도현 선수가 선정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각 부문 공동3위까지 메달과 상장 그리고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배가 수여됐으며, 부문별 시상과 함께 부문별 최우수 선수는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배와 함께 체육장학금이 지급됐다.소년체전에 이어 오는 10월 충청남도 예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바둑종목은 지난해와 달리 시범종목이 아닌 정식종목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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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바둑경기, 강원도 정선에서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