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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프랑스 영부인 오르세 미술관 방문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6일 오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과 함께 파리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했다. 브리지트는 미술관 정문 앞에서 펑리위안 여사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두 국가원수의 부인들은 ‘파리 1874: 인상주의의 발명’ 전시회와 걸작 유화를 감상하기 위해 미술관에 입장했다. 두 사람은 수시로 발걸음을 멈추고 클로드 모네, 반 고흐,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유명 화가의 인상주의 고전 작품을 감상하며 소감을 주고받았다. 펑리위안 여사는 중국과 프랑스 국민 모두 그림을 매우 사랑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상호 이해를 심화할 수 있도록 양측이 더 많은 교류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홀에서 두 국가 원수의 부인은 이곳을 방문한 프랑스 학생들과 따뜻한 교류를 나누었다. 학생들은 중국어를 배운 경험을 나누고 중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잘 배워 중국에서 공부하고 돌아다니며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격려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또 학생들이 중국-프랑스 친선의 작은 사절이 되어 양국 국민 간 소통의 다리를 놓아 중국-프랑스 친선이 대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6년에 설립된 오르세 미술관은 프랑스 국립 박물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인상파 및 후기 인상파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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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중국-프랑스 공동성명...“민간인 강제이주·라파 공격 반대”
    [동포투데이] 중국과 프랑스 양국은 7일 중동 정세와 관련해 공동성명을 내고 중국과 프랑스가 국제인도법에 기반한 가자 민간인 보호의 절대적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더 큰 규모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초래할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과 팔레스타인 시민들의 강제 이전에 반대했다. 성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중국과 프랑스 양국이 국제법에 기반한 건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국제 안보와 안정이 직면한 도전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중국과 프랑스 양국은 모든 테러 폭력 행위와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포함한 모든 국제 인도법 위반을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양국은 국제 인도법에 근거하여 가자 주민들을 보호해야 할 절대적인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더 큰 규모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초래할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과 팔레스타인인들의 강제 이주 반대했다. 양국 정상은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인도적 지원을 확보하고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지속가능한 휴전이 시급하다며 모든 사람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 인도적 접근 보장, 그들의 의료 및 기타 인도적 요구 해결, 모든 억류자에 대한 국제법 준수, 유엔 관련 결의,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2712호, 제2720호 및 제2728호의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모두에게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모두가 2023년 10월 7일 공격 이후 끔찍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보장하는 유일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성명은 양국 정상이 가자지구 전체에서 인도적 지원이 신속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하고 방해받지 않고 제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통로와 국경을 효과적으로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국제인도주의 노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결정적이고 비가역적으로 정치 과정을 재개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롭고 안전한 공존과 함께 공동으로 예루살렘을 수도로 사용하고, 1967년 국경을 기반으로 생존 가능하고 독립적이며 자주적인 팔레스타인 국가를 수립하는 '두 국가 방안'을 구체화할 것을 호소했다. 두 정상은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에 대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국민의 정당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이 해결책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또한 역내 정세 악화 위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역내 불안정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과 프랑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상황 악화를 완화하고 모든 당사자들에게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성명은 중국과 프랑스가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정치적, 외교적 해결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홍해와 아덴만에서 항해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정상은 또 2024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휴전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이 2024년 5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를 국빈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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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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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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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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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항공사들 “여봐라!” 하고 고속철도와 경쟁
    [동포투데이=경제]중국 국가민항총국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공동으로 “국내 항공표값의 할인폭을 더는 제한하지 않을데 대한 통지”를 발부한지 24시간도 안돼 중국 각 대항공사들에서는 다투어서 “저가표”들을 내놓았다. 인터넷상에서 가장 싼 항공료는 100원으로 86% 할인이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2004년 4월 국가 민항총국과 발전개혁위원회에서는 공동으로 “민항 국내항공운수가격 개혁방안”을 발표, 국내항선의 항공료는 기준가격(옹근가격)의 25%를 올리지 못하고 기준가격의 45%를 내리우지 못한다고 규정했다. 헌데 올 11월 6일, 민항총국과 발전개혁위원회는 공동으로 항공료의 하향폭 제한을 취소, 통지를 발부하여 “항공사는 기준가격의 토대우에서 상향폭을 25%를 넘지 않고 하향폭을 제한하지 않는 전제하에서 자주적으로 항공료수준을 확정할수 있다”고 규정했다. 국내항선에 대한 항공료 하향폭제한 취소는 국내 고속철도의 신속한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저가항공 발전에 진일보로 장애를 없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이에 앞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있은, 국제민항기구 및 중국민용항공국이 공동 주최한 저가항공운수세미나에서 중국민항총국 관원은 중국은 대형골간항공사들이 저가항공자회사(子公司)를 설립하는것을 지지하며 민간자본과 기타 사회자본이 저가항공업에 투자하는 것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더욱 많은 항공사의 출현은 중국 민항 항공료수준을 더욱 낮게 하고 이는 또 국제 저가항공 시장에로의 진군에 이롭게 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알아본데 따르면 목전 중국에는 춘추항공사와 서부항공사 등 두개의 저가항공사가 있고 길상항공사도 일전 새로운 저가항공사인 구원(九元)항공사를 설립할것이라고 선포했다. 현재 중국내 항공시장에서 저가항공의 전체적인 시장점유율은 5%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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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8
  • 제주해경, 무단이탈 중국인과 알선책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사회]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1월 4일 오후 제주항 6부두에서 무사증 입국 중국인 3명 및 운송책 한국인 1명, 알선책 중국인 2명 등 총 6명을 제주특별자치도설치및국제자유도시조성을위한특별법위반 혐의로 체포하여 전원 구속수사중이라고 밝혔다.알선책인 중국인 추씨(33세) 및 당씨(40세)와 운송책인 한국인 장씨(45세)는 중국에 거주하는 신원미상 알선총책으로 부터 무사증 중국인들을 내륙으로 불법 이동시켜 주는 대가로 알선책은 1인당 100만원, 운반책은 1인당 200만원을 지급받기로 하고 사증 없이 제주도에 입국한 중국인 동씨(56세) 등 3명을 이사짐 운송 화물차량(4.5톤) 적재함에 태워 이삿짐으로 위장한 후 여객선을 이용하여 제주지역 외 다른 지역으로 불법이동 시키려다 현장에서 검거됐다. 특히 알선책 당씨는 지난해 12월 무사증 입국하여 현재 불법체류자 신분 임에도 무사증 중국인을 제주도외의 지역으로 이탈시키는 주동자 역할을 하였으며 추씨 또한 결혼비자로 국내에 체류하면서 알선시킨 것으로 밝혀져 무사증 불법이동 알선 경로가 내국인에서 외국인으로 변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출입국관리사무소,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무사증으로 입국한 외국인이 불법이동하는 신종 수법에 대비 강력한 단속 의지를 갖고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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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8
  • 경찰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
    [동포투데이=사회]경기지방경찰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일인 11.7일부터 12.12일까지 경찰·여성가족부·교육지원청·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탈선․비행예방을 위해 ‘청소년 고용금지, 출입 위반 유해업소에 대해 중점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수능시험 후 심리적 해방감에서 비롯된 음주 탈선행위가 예상되는 도내 청소년 밀집지역 31개 장소와 학교․학원 운집지역인 클린지역 41개소에 경찰인력을 최대한 배치하여 청소년 선도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여성가족부·교육지원청·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청소년 고용금지업소(유흥주점, 게임장, PC방, 비디오방, 신변종업소 등)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22:00∼09:00) 업소인 노래연습장, 청소년 게임제공업(청소년게임장), 인터넷게임제공업(PC방)과 청소년에게 주류판매 행위,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한편, 경기지방청은, 지난 10.31일 현재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집중단속해 66개 업소를 퇴출(폐업26, 자진철거29, 업종전환11) 시켰으며, 520개소를 단속하여 846명을 입건(구속 6명)한바 있다고 밝혔다. 경기경찰청은, 학원․주택가까지 침투하고 있는 신변종업소와 단속후에도 계속해서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를 집중단속하고,수능 이후 탈선․비행행위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업소를 선제적으로 점검․단속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기자 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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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7
  • 서울의 서울, 중구 풍경
    중구(中區)는 서울특별시의 중앙부에 있는 자치구이다. 서울 도심부 한가운데에 있다. 북쪽으로는 종로구, 남쪽으로는 용산구와 잇닿아 있다. 남산은 중구의 중앙에 자리를 잡고 중구 각 지역을 동서남북으로 연결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등 각종 관공서와 기업체들의 본사 건물, 재래시장 등이 밀집한 곳이다. 명칭은 서울의 가운데에 있다는 데서 얻은 것이다. 대한민국의 많은 광역시에서 중구라는 자치단체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민 표어 등에는 서울 중구란 표기를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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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7
  • 국제언론: 중공 18기 3중전회 중국 경제개혁의 “도약판”으로
    [동포투데이=정치]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북경에서 소집된다. 외국언론들은 이번의 3중전회는 “중국이 올해 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가장 기대케 하는 정치성회”라고 인정, 회의는 중국 미래의 방향을 결정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언론은 중국정부는 지난 30년간의 개혁 가운데서 “회의론자들이 착오적이였음을 부단히 증명했다”면서 역사상 중국공산당의 3중전회는 흔히 중국 경제개혁의 “도약판”으로 되였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개혁의 “도약판”으로영국의 “금융시보”는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를 두고 “중국이 올 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가장 기대케 하는 정치성회”라고 높이 평가, 이번 회의는 “매우 중요하고 그 의의도 심원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중국공산당 지도층의 말을 인용, 이번 3중전회에서 논의될 개혁의 범위와 그 역도는 “전에 없었던 것”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번 기회에 전 세계에 향해 중국의 향후 몇년간의 시정(施政)계획을 두고 강한 신호를 전할것이다”고 말했다. “금융시보”는 구체적으로 회의에서는 외교관계, 사회 및 경제와 금융 개혁 등 여러 영역에서의 새로운 정책들을 제시할것인바 “대부분의 관찰가들은 경제와 금융 개혁이 가장 큰 돌파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역사상의 3중전회는 흔히 중국이 경제개혁을 실현하는 “도약판”으로 되였다면서 중국지도층은 회의에서 금융개혁 의제를 논의하고 미래 10년간의 경제의제를 설계할 것이라고 전망,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회의에서 전 세계 제2대 경제실체의 미래를 두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구상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 언론은 중공의 3중전회는 “전에 없던 경제, 사회 개혁을 가동시킬 것”이며 그 개혁은 중국 경제발전 모식 전변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면서 회의는 중국 개혁개방 발전과정의 새로운 단계로서 이러한 변혁은 시장경제체계의 완벽화와 정부직능의 전변 및 창신체계의 완벽화에 이로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 단계의 새로운 개혁청사진을 제시이번의 3중전회가 전하는 개혁신호는 외국언론들을 흥분시키고 있는바 중국의 개혁청사진(远景)에 대해 외국언론들은 낙관적으로 예측,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연합조간”은 “21세기 이사회”의 싱가포르 전 외무장관 양영문의 말을 인용, “곧 소집되는 중국의 3중전회는 중국으로 하여금 경제개혁 뿐만 아니라 정치와 사회 개혁에서도 큰 발걸음을 내딛게 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영국의 “금융시보”는 중국의 개혁을 두고 지난 30년간 서방의 분석평론가들은 “거의 정기적으로 중국이 경제와 정치 위기에 부딪칠 것이라고 예언했었는데 번마다 빗나갔다”고 지적했다. 보도는 또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를 앞두고 중국지도층은 신심에 차 전 세계에 향해 중국경제는 적어도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년 7%의 성장속도를 유지할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유기업개혁을 포함한 굵직굵직한 개혁청사진을 펼쳐보이고 있다고 썼다. 보도는 중국정부는 지난 30년의 개혁 가운데서 “회의론자들이 착오적이였음을 부단히 증명했다”고 높이 평가, 목전 중국지도층이 재차 다음 단계 청사진을 펼쳐보이고 있는데 “회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던 외국기자들까지도 이번의 개혁이 실패할 것이라고 더는 예언하지 않고 있다”고 썼다.외국기업의 중국에서의 운명 결정할 수도 외국언론들은 중공 제18기 3중전회의 개혁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한 평론은 이번 회의의 성과는 중국 향후 5년 또는 10년을 영향주고 외국자본과 다국회사 등에 광범위하게 영향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4일, 문장을 통해 중국의 새 지도부는 출범한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더욱 큰 보폭의 더욱 개방적인 시장경제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는 사람들이 중공 제18기 3중전회에 희망을 거는 원인 가운데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문장은 중공의 지도자 시진핑과 리커챵은 부임후 중국에 절박하게 제기되는 개혁을 다시금 단행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공언했다고 말했다. “금융시보”는 다년래 중국에 의거해 날따라 많은 판매이익을 획득한 다국회사들은 중공의 이번 3중전회가 전하는 신호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가 전하는 신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흡인력이 있는 시장에서의 다국회사들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고 썼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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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7
  • 中 습근평 주석 국방과학기술대학 시찰, 사생대오 사열
    [동포투데이=정치]중국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시진핑이 5일, 중국국방과학기술대학을 시찰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시주석은 국방과학기술대학 시찰시, 새로운 형세하에서의 중국공산당의 강군목표를 참답게 관철락실하고 교수 과학연구수준과 인재배양질을 전면제고하며 중국군 특색의 세계1류 대학 건설을 다그쳐 국방과학기술대학으로 하여금 높은 소질의 신형의 군사인재 배양기지로, 국방과학기술 자주창신 기지로 건설함으로써 중국의 꿈, 강력한 군대의 꿈 실현을 위해 유력한 인재와 과학기술을 제공할것을 요구했다. ▲시진핑 주석이 국방과학시술대학 간부와 학생 대오를 사열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국방과학기술대학의 과학연구성과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국방과학기술대학 과학기술창신팀 대표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을 격려했다. ▲시진핑 주석은 국방과학기술대학의 사(师)급 이상 지도간부들과 고급직함의 전업기술간부들을 접견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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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7
  • 中 안개흙비 최고급별 경보시 탄성근무제 실시
    [동포투데이=국제]중국 국가환경보호부는 일전 올겨울 대기오염 방지 업무를 잘할데 대한 통지를 발부, 올겨울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기업 생산정지, 생산제한, 기동차 운행제한, 미세먼지 관리통제, 노천고기구이 금지 등 강제성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개흙비(스모그, 雾霾) 최고급별의 경보가 발령되면 대형 야외활동을 정지하고 중소학교와 유치원에서는 휴교, 휴원하며 기업과 사업단위에서는 탄성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조치들을 취할것을 요구했다. 통지에 따르면 올겨울 연료용 석탄 오염은 통제를 받을것이고 천연가스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우선적으로 민생용 천연가스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 북방 열공급지역에서는 구, 현을 단위로 봉페되고 깨끗한 배송센터를 설립하고 석탄을 집중, 통일적으로 배송해야 한다. 한편 환경보호부에서는 명절기간의 폭죽불꽃놀이 감소와 제한을 건의했다. 통지는 또 환경보호 부문에서 중요한 오염을 조성하는 배기기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으로 하여금 설비의 검사보수 기간을 겨울로 하도록 격려하고 만일 환경범죄 혐의가 발견되면 일률로 사법기관에 이송하여 형사책임을 추궁하게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한편 중국사회과학원과 중국기상국에서는 공동으로 4일, “기후변화청서: 기후변화 대응보고서(2013)”를 발표, 지난 50년래 중국의 안개흙비날씨가 총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중 안개날씨가 선명하게 감소하는 반편 흙비날씨가 선명하게 증가, 또 지속적인 흙비과정이 선명하게 증가되였다고 지적했다. 청서는 또 안개흙비 날씨는 기후, 환경, 건강, 경제 등 여러 면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특히 호흡도와 심장계통 질병의 악화, 페의 기능 및 구조를 개변시키고 생식기능에 영향주며 인체의 면역구조를 개변시킨다고 강조했다.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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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6
  • 재한조선족의 존재와 역할 갈수록 커져
    [동포투데이=서울]한국에서 중국조선족의 존재와 역할을 두고 인터넷상에서 쟁론이 벌여졌다. 이 쟁론에 화두를 던진 장경률 전 연변일보 론설위원 현재 중국길림성조선문신문잡지심열위원은 재한조선족의 한중교역, 남북통일 가교자 역할론을 강조하며 “중국동포들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존재들이며 한국사회에서 중국동포를 무시하는 것은 중국조선족의 역사와 그 실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또한 중국동포들이 한국사회에서 무시를 당하는 것은 “조선족 스스로 자기를 몰라서 떳떳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하여 당하는 것”이라고 주장을 펼쳤다.이런 장 선생의 주장에 대해 조선족동포나 한국인 네티즌들은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며 댓글논쟁을 벌였다.현재 한국에 체류하는 중국동포는 50만명, 한국국적으로 귀화한 동포들까지 포함하면 60만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조선족동포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에 ‘중국조선족’에 포인트를 두고 한국에서 ‘당당하게 떳떳하게 살라’는 장 선생의 일침은 중국동포사회를 술렁이게 하였다.지난해 7월 연변일보를 정년퇴직하고 6개월 넘게 한국에 체류하면서 재한조선족사회를 둘러본 장경률 선생은 최근 조글로사이트에 , , 는 4편의 글을 잇달아 올렸다.이 글을 읽고 기자는 지난 11월 3일 장경률 선생을 만나 그의 글과 반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들어보았다.장 선생은 “한국에 와서 6개월 넘게 체류하면서 동포 관련 행사에 많이 참여해보고, 또 조선족동포에 관심을 갖는 한국인들을 만나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동포언론인으로 30년 넘게 살면서 뭔가 역할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글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1일 첫 게재한 는 제하의 글에서 선생은 조선족은 한중수교 이후 대내외적으로 모국경제발전에 분명한 기여를 하였고, 또 앞으로도 한중간 교역활성화와 한반도 남북통일의 가교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존재들임을 부각시켜 말했다. 또한 “재한조선족사회에 많은 동포단체와 신문사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어서 규모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절대 대부분의 중국조선족동포들을 흡인하는 데에는 역부족이다”고 지적하고 “강력한 조직력, 응집력, 포용력이 결여된 것이 주요원인이다”고 진단하면서 말미에 중국조선족을 중시하며 관심을 갖는 한국인, 그리고 한국 체류 조선족 지성인들, 10여개가 넘게 있는 동포언론들이 “중국조선족들의 존재를 아주 중시하고 진정한 역할발휘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들이 “하나같이 뭉치여 중국동포사회의 구심점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 몹시 기대된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두 번째 글 에서 장 선생은 “우리는 대체 누구인가?” 대전제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조선족의 역사, 즉 청나라가 200여년간 봉금령을 내린 두만강과 압록강 일대를 넘나들며 황무지를 개척하고 농토를 일구어 벼농사를 보급한 역사, 일제암흑기에는 민족독립과 항일운동을 펼쳤던 독립운동의 선구자들의 역사, 중국공민으로 정착해온 역사들을 되짚어보고, 조선족들이 이런 역사를 모르고 살기 때문에 떳떳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하다고 보면서 자랑스런 역사를 알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선생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조선족의 이런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시하는 것 아니냐?”며 중국조선족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릴 필요성을 제기했다.장경률 선생은 최근에 연변대 교수들과 함께 3만5천여명에 이르는 중국조선족혁명열사 약전을 편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4번째 글에서는 20년전 연변일보에 ‘우리민족의 역사 바로 알고 삽시다’는 주제로 김철호기자의 특별기행을 100여차례 연재한 사실과 조선족학교에서 민족역사학과를 설치해 “우리 민족 바로 알고 바로 알리기에 오늘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세 번째 글에서 장경률 선생은 박근혜정부의 대중국정책에 대한 다방면의 반응을 분석하고 한중관계가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한국에서 중국조선족들의 존재가 더욱 뚜렷해지고 그 역할도 한결 커질 것이다”는 논조를 펼쳤다. 특히 남북통일 문제에 있어 한국사회가 조선족동포에게 잘 대해주는 것이야말로 통일로 가는 길이고 통일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임을 주장했다.장 선생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세일)에서 실시하는 제4기 통일학교( 5일 저녁시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주최 재한중국동포 한국농업농촌교육(2박3일) 등 한국단체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조선족의 역할과 존재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지난 10월 2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조선족 고려인 동포 포용을 위한 대축제 현장에서도 가보았다. 이런 그의 움직임은 한국사회에서 중국동포에 대한 관심이 어떤 식으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보기 위함이다.그의 네 번째 담론 는 글은 한국에 나와 생활하는 중국동포들이 한국의 법을 잘 지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어 갈 것을 촉구하는 글로 읽혀진다. 그는 마지막 메시지를 던지는 글에서 “한국에 진출한 우리 동포 선지선각자들, 사회의 지성인들은 매체를 통하여 특강을 통하여 혹은 이런 저런 행사를 통하여 기회만 있다면 우리 동포들의 열근성, 고질로 된 오점, 바르지 못한 행실들을 질타하고 훌륭한 본보기들은 충분히 긍정하고 널리 선전하면서 한국의 건강한 시민사회건설, 올바른 사회기풍 건설에 동참하고 일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일문일답1. 한국에 처음 나온 것은 언제인가?-1995년 연변일보 편집국장으로 있을 때 한국정부가 중국과 구소련 지역 동포언론인들을 초청하여 한 달간 모국의 발전상을 둘러보았다. 그 이후 1년에 한 두 차례 나왔다. 지난해 7월 퇴직후에는 아들 부부가 한국에 있기 때문에 장기 체류하며 한국사회뿐만 아니라 재한조선족동포들의 생활상을 보고 있다.2. 재한조선족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은가?-그렇다. 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약장사로, 일을 해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나온 동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유학생들도 많고, 한국과 중국 간 무역일 등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 재한조선족사회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3. 조선족 동포들이 한국에 오기 위해서 조상이 가꾼 농토를 두고 나와 삶의 터전을 허무하게 잃어가고 있다 생각되어 안타깝다. 어떻게 보는가?-최근 조선족사회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다시 농촌으로 돌아가 농토를 되찾고 새 집을 짓고자 하는 동포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농토를 되찾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래도 조선족의 이런 새바람은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4. 한국인이 조선족을 멸시하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데 왜 그렇다 생각하는가?-한국인들이 중국조선족의 특수성과 역사를 모르고 조선족을 단지 중국에서 온 가난한 중국인으로 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제가 글로도 썼지만 조선족은 한국인과 같은 단군의 자손이라는 뿌리의식을 갖고 있고, 불모지 땅에서 민족학교를 세우고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하지만 지금 조선족들 자체도 이런 역사를 잘 모르다보니 무시를 당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조선족이 이런 역사를 바로 알고 한국사회에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한다.5. 지금 조선족사회가 당면한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중국에서도 예전에는 뛰어난 지도자가 있어 구심점을 이루어왔다. 하지만 조선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중심이 없다보니 중국에서도 점점 더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다. 한족학교에 다니는 조선족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우리의 조상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도 잊혀져가고 있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우리 조상은 황하, 장강류역에서 발상하였으며 북경주구점에서 우리 조상들의 유인원시기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면서 중국역사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달달 외우듯이 말한다. 비애가 아닐 수 없다.자중자애하고 당당한 조선족사회가 되려면 우리 민족의 렬근성과 고질적인 약점을 치유하고 극복해야 한다.6. 재한조선족동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한국에 체류하는 조선족동포들의 생각이 혼란한 상태이다. 초창기때보다는 한국인과 조선족 간의 모순과 갈등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보지만, 어떤 동포들에게서는 대한민국 국민처럼 똑같이 대우해달라고 너무 일방적으로 요구하며 과격한 행동, 언사가 나온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의 법과 제도를 따르고 주류사회에 들어가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다. 중국조선족은 중국공민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동포세계신문 김용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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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6
  • 파밍, 대출사기, 조건만남을 빙자한 사기 등 금융사기 인출책 구속
    [동포투데이=사회]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컴퓨터를 악성코드에 감염시킨 후 인터넷뱅킹을 시도하는 피해자의 개인정보, 계좌정보 등을 알아내 피해자가 사용하는 3개 계좌에 들어있는 2,000만원 상당을 대포통장으로 이체시켜 현금으로 인출한 혐의로 A씨(32세, 남)를 컴퓨터등사용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3년 3월경부터 공범들과 함께 서울시 전역에 있는 은행을 돌아다니며 파밍, 대출사기, 조건만남을 사칭하여 입금받은 돈을 인출하는 등 각종 금융사기 수법으로 입금받은 16억8천만원 상당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A씨를 포함한 공범 6명은 고향 선․후배, 친구지간으로 구성된 금융사기 인출조직으로, 이들은 중국 길림성에 있는 콜센터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콜센터에서 피해자들을 속여 편취한 돈을 미리 준비한 대포통장으로 입금시키면 즉시 현금카드를 이용하여 인출하고 이를 중간연결책에게 전달하고 매일 일당으로 30 - 50만원 상당을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A씨를 제외한 나머지 공범들은 다른 범행을 하던 중 경찰에 체포되어 구속수감 중이거나 국외로 도피하여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A씨는 범행으로 벌어들인 1,500만원 상당의 부당수익금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IT기술의 발달, 스마트폰의 보급 등과 함께 파밍, 피싱, 스미싱 등 신종금융사기 수법의 범죄 또한 날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가적, 사회적 폐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는 이와 같은 범죄가 서민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내용을 파악한 후 장기간에 걸쳐 피해자의 계좌거래내역과 CCTV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장기간 수사하여 범인을 검거하였으며,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범인들이 260여개 계좌를 이용하여 16억8천만원 상당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이 또한 다른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것으로 판단하고 피해자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방경찰청은 이와 같은 범죄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여 수시로 컴퓨터의 악성프로그램 감염여부를 점검하고, ‘○○캐피탈 ○○팀장’과 같은 내용으로 수신된 문자메시지를 맹신하고 대출신청하는 경우 오히려 사기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재차 확인하고 가급적 공신력있는 대출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금융사기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동포투데이 기자 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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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6
  • 경찰청, 불법 국제결혼 중개행위 집중단속 실시
    [동포투데이=사회]경찰청 외사수사과는 지난 8월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70일간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무등록 영업행위, 위장 국제결혼 알선, 허위정보 제공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활동을 전개하여 총 387명(구속1명)을 검거하였다고 지난 5일 밝혔다.경찰청은 최근 국제결혼 증가와 더불어 무등록 국제결혼 중개업체가 난립하고 결혼중개 이용자에게 허위정보를 제공하거나 위장결혼을 알선하여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 및 내국인남성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불법 결혼중개로 인한 서민가정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국제결혼 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구현하기 위해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국제결혼 중개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위법행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유형별로 분석해보면 위장결혼 및 알선행위(108명)가 가장 많았으며, 무등록 중개행위(60명), 허위정보제공 및 정보미제공 행위(37명), 미성년자 알선행위(3명) 등이 주로 단속되었으며 외국인 피의자는 55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27명, 필리핀 8명, 태국 8명 등이었다.또한 결혼중개업 등록을 안 하거나 등록이 취소되었음에도 국제결혼을 알선한 무등록 업체뿐만 아니라 국제결혼한 부부가 결혼이주여성의 인맥을 이용하여 내국인 남성들에게 알선하는 경우도 다수 검거되었다.이밖에도 외국인 여성이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이를 속이고 중개를 하거나 한국인 남성이 정신질환자임을 알고도 정상인 것처럼 허위정보를 제공하여 결혼을 알선하는 경우도 있었다.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국제결혼이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결혼 중개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불법 결혼중개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주요 외국인 범죄근절을 위해 노래방.다방.마사지 업소 등에서 외국인 여성 성매매 단속 지속추진 예정이며 여가부 등 관계기관과 피해첩보 입수.합동 단속 등 협조를 강화하고, 외국 현지경찰과 국제공조를 긴밀히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동포투데이 기자 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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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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