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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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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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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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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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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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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쌀 수입국 되나
    [동포투데이]중국에는 “재간있는 며느리도 쌀없이 밥을 짓지못한다”는 설이 있다. 그런데 현재 중국 각지 가정주부들이 쌀 결핍문제에 봉착했다. 영국매체에 따르면 이전에 중국에서 기록을 창조하던 식량생산 수준이 국내쌀을 충분하게 공급했지만 2013년에 나이지리아를 초과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최대 쌀 수입국으로 됐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 최신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원래 장기간 쌀 수출국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여러 국가들에 여분의 쌀을 수출했다. 미국 농업부 숫자에 따르면 1998년만해도 중국은 글로벌 제4대 쌀 수출대국으로 글로벌 시장의 14%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3년 중국이 쌀 수입국으로 변했으며 베트남, 파키스탄과 미얀마 등 국가들로부터 쌀을 수입했다. 2012년 중국이 수입할 쌀은 290만톤, 나이지리아가 수입한 쌀은 340만톤이었는데 올해에는 중국이 쌀 300만톤을 수입하게 되어 나이지리아의 240만을 초과, 글로벌 최대 쌀 수입국으로 되는 중이다. 상술한 수입증가 원인은 베이징이 실시한 곡물가격 보호 정책이 쌀 가격을 높여놓은데 있었다. 중국의 공장들은 외국으로부터 저가쌀을 대량 구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산쌀 원가가 수입쌀을 크게 윗돌아 그들은 부득불 외국쌀을 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국산 농산품 가격은 이미 국제 시장을 윗돌고 있다. 베이징이 국산벼를 위해 제정한 최저 구입가격은 톤당 420달러, 현물가격은 600달러로 베트남쌀에 비해 50%나 더 높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쌀 수입의 다른 한 원인으로 카드뮴 중금속 오염에 따른 공포심도 작용한다고 말했다. 민중들이 토양 오염에 대한 우려가 후난성(湖南省)과 광둥성(广东省) 식량 제품에 영향을 초래했다. 이것도 중국이 국외 시장에서 쌀을 수입하게 된 원인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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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0
  • 중국 위해시 경제개발구 ‘韩乐坊’ 건설한다
    [동포투데이=위해]한국인 주요 집중지를 위해 경제개발구에서 고급 브랜드를 위주로 한 한국 의류, 생활용품, 음식, 여행, 쇼핑 등을 포함한 ‘한국인 창업 소비거주 문화센터’로 건설하게 된다고 대중일보가 보도했다. 가게 명칭은 모두 중국어와 한국어로 표기되며 가게에 진열 된 잡지, 악세사리, 방송프로그램, 배경음악 등 한국어로 되어 있어 마치 한국에 있는 느낌을 방불케 한다. 게다가 한국 콘서트와 예술 전시 등도 선보일 계획이며, 한국 문화와 특색 여행지 및 한중교류의 플랫 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韩乐坊은 한국 동대문 상업빌딩과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거래하며 경영과 관리도전부 한국측에서 책임을 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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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9
  • 연변(汪淸) 1000명 상모춤표현 장관
    [동포투데이=연변]10일, 왕청현경기장에서 펼쳐진 2013년 왕청현종합경기대회 개막식에서 1000명이 상모춤을 표현하는 장관이 연출됐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상모춤의 고향 ” 미명을 갖고있는 왕청현의 조선족농악무(상모춤)는 2006년 국무원의 국가급무형문화재명록에 수록되고 2009년 유엔인류무형문화재대표작명록에 수록됐는데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세계급무형문화재명록에 수록된 대상일뿐만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무형문화재명록에 수록된 무용류 대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왕청현에는 상모춤전문공연단체인 왕청현농악무예술단이 있는데 설립된후 “군성”컵 등 10여개 국가급 영예대상을 따냈으며 북경올림픽,북경장애인올림픽,상해엑스포,중앙텔레비죤방송국 농민음력설야회 등 대형행사들에서도 상모춤을 출연해 각광을 받았다. 왕청현은 조선족농악무(상모춤)을 특색으로 하는 “중국민간문화예술의 고향”이라는 국가급브랜드를 신청,쟁취했다.당면 농악무(상모춤)는 왕청현민족문화사업발전의 빛나는 명함장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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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3-09-18
  • 두만강에서 처음으로 바다표범이 발견돼
    두만강에서 바다표범(斑海豹)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있다.9월 14일,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珲春市敬信镇防川村) 어민 서승봉(徐承风)은 두만강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그물에 걸린 바다표범을 발견,서승봉은 바다표범이 다칠세라 그물을 잘라내 바다표범을 보호하는 한편 당지 변방공안부문에 알렸다.이 바다표범은 신장이 1.2메터좌우이고 무게가 50킬로그램이 되었다. 바다표범은 중국 국가1급보호동물이다. 이 바다표범새끼가 아무런 상처없이 무사해 16일 두만강에 방류해 대자연으로 돌아가게했다.서승봉 어민은 "최근년간 생태환경이 좋아지면서 두만강에는 고기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 바다표범새끼는 먹이를 쫓아 두만강에 거슬러올라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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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3-09-18
  • 법을 무시하는자는 법 때문에 망한다
    ■ 길림신문 특파기자 전춘봉 요즈음 법을 무시하던 몇몇 조선족동포가 사기죄로 구치소에 들어가고 또 몇몇은 출국령을 받아 한국을 떠났다는 소식이 쇄도하고 있다. 그들 가운데는 버젓이 회사를 차리고 사업한다는 이가 있는가 하면 어느 단체의 책임자도 있다. 조선족사회에서 비교적 활약하고 있는 인물들이라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어 관련 사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들은 모두 신원불일치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것이다. 위명을 해결해준다고 여권을 거두고 돈을 거뒀는데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사기라는게 들어나 피해자들이 신고한것이다. 해당 부문에서 즉각 조치를 취하여 제재를 가하면서 한 때 동포사회를 들썽했던 신원불일치자 상대 사기 행위들이 좀 즘즘해지게 되었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것은 법무부의 유관 정책이 없다고 몇 번이고 말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돈을 내고 신청한 사람들이었다. 여러 매체들에서도 여러번이나 귀뜸을 했건만 모두 무시한것이다. 한 매체는 “‘유언비어’ ‘과대광고’에 속지말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요즘 동포사회가 위명여권 사용자 구제와 불법체류자 합법화 등 소문으로 우왕좌왕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정책발표를 한 바 없다. 또 F-4자격이나 영주자격은 요건이 구비되어야만 신청이 가능한 것이지 결코 돈으로 취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능사자격증 또한 국가시험을 통과해야만 취득이 가능하며 절대로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직접 알려주었으나 결국 막무가내였다. 결과 상당수에 달하는 사람들이 사기에 말려들었고 사회에 엄청 나쁜 영향을 끼쳤다. 피해자들 가운데서 몇 명을 찾아 물었더니 한결같이 “대방에서 말하는 품이 정말로 믿음이 갔다”고 대답했다. 또 평상시에 잘 아는 사이라 사기를 친다고는 믿지않았다고 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5만원란 돈이 별로 큰 돈이 아니니 안되면 잃어버린셈 치고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요행을 바라는 심리상태가 결국 범죄를 낳게 되어 피해를 본것이다. 역대 사기행각을 죽 살펴보면 하나의 규률이 있다. 그것인즉 법무부의 새로운 정책이 나올때마다 브로커들이 뛰쳐나와 사기를 행하는것이다. 외국인들이 아직 새로운 정책에 대해 잘 이해하지못한 틈을 타 범죄를 저지르는게 특징이다. 때문에 인젠 누구든 새로운 법이 나오면 우선은 학습을 통해 잘 이해해야 한다. 다른 한가지 반드시 중시를 일으켜야 할 일이 있다. 등장밑이 어둡다고 사기는 항상 곁에 있는 사람에게 당한다. 브로커들은 번마다 자기가 잘 아는 상대를 얼려넘기기 때문이다. 범행에 걸려들지않기위해서는 우선 법제의식을 키워야 하며 옳고그름을 가를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춰야한다. 법을 두려워하지않는자는 틀림없이 법 때문에 망한다는 조언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법을 두려워하지않는다는것은 곧 법을 무시하는것으로 된다.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들은 이 잠언을 더욱 잘 기억해야할것이다. 요즈음 조선족이 조선족을 상대로 사기친다는 풍문도 돌고 있는데 지극히 경각성을 높혀야 할 사안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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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8
  • 제9회 “홈타민컵” 중국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 성황리에
    [동포투데이=하얼빈]한국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흑룡강조선어방송국과 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9회 홈타민컵 중국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14일과 15일 이틀동안 할빈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빈음악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유나이티드소녀방송합창단이 우리민족 전통가요 '아리랑'과 중국 전통가요 '머리화(茉莉花)'를 불러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예선에서 통과된 56명 조선족어린이가 참가해 결선을 치렀다. 예선에는 흑룡강성 현지와 료녕성, 길림성, 내몽골 등 전국 각지의 700여명 조선족어린이가 참가하였었다. 이번 결선에서는 노래자랑, 글짓기, 이야기, 피아노 등 네개부분의 콩클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틀간의 치렬한 각축전끝에 료녕성 심양시서탑조선족소학교의 정승수학생이 쓴 '비 오던 날'이 글짓기 금상을, 흑룡강성 계동현조선족소학교의 황지혜학생의 '커다란 당근'이 이야기콩클 금상을, 길림성 연길시중앙소학교 리우림학생이 부른 '할머니된장'이 노래자랑 금상을, 할빈시 도외구남마루중학교 김주남학생이 연주한 '쇼빵원무곡'이 피아노콩클 금상을 따안았다. 금년까지 9회에 이르는 “홈타민컵”중국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조선족어린이들이 서로 자신의 기량을 뽐내면서 우리민족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시상식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사장이 품행이 단정하고 학습성적이 뛰여난 강하준, 김혜민 등 20명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발급했다. 남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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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6
  • “송화강”잡지 학생수필경연 진행
    [동포투데이=하얼빈]2013년 “송화강”학생수필경연이 15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번 경연은 우리 민족 청소년들의 글짓기수준을 제고하고 그들에게 문학의 불씨를 심어줌과 더불어 우리 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진행되였다. 이번 백일장에는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 만방중학교,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아성시조선족중학교, 오상시조선족중학교 등 6개 조선족중학교에서 모여온 80명 중학생들이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아서”라는 명제로 2시간동안 한자리에서 치렬한 각축전을 벌렸다. 결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의 김효진학생이 1등상, 아성시조선족중학교의 강려영학생,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의 배소정학생,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의 정효문학생이 각각 2등상, 상지시조선족중학교의 홍송려학생, 오상시조선족중학교의 박지연학생, 만방중학교의 허미령학생, 상지시조선족중학교의 리은영학생이 각각 3등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에서는 경연이 끝난후 참가자 전원이 안중근기념관을 견학하는 행사도 마련하여 참으로 뜻깊고 의의가 있었다.이번 수필경연은 할빈에 있는 “송화강”문학잡지사에서 주최하고 할빈시교육연구원에서 협조하였으며 한국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남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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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6
  • 연변주정협 "중국조선족백년실록" 출판한다
    [동포투데이=연변]13일, "중국조선족백년실록"편집출판사업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에서는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을 출판하기로 하고 이미 사업에 착수하였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의 출판은 전국정협문사와 학습위원회에서 조직집필한 “중국소수민족문사자계렬자료”합작과제의 안배에 따랐을뿐만아니라 길림성정협위원회의 위탁을 받은것이기도 하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의 편집출판은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진일보 선전하고 발전시키며 애국주의를 핵심으로한 민족정신을 격발시키고 민족지간의 료해를 증진시킴으로써 평등, 단결, 호조, 조화로운 사회주의 민족관계를 공고발전시키는데 한몫하게 될것이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은”종합서술, 험난한 세월, 거대한 력사적변화, 성세풍채, 마음에 새기고, 세월과 더불어, 민속풍정, 대사기”등으로 8개장에 700만자, 총 10책으로 2015년 년말에 출판발행될 예정이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 문장공모는 전국을 범위로 진행하며 응모기간은 201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진 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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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3-09-16
  • 추석맞이 중국민속 체험행사 서울서 개최
    9월 13일, 한국 주재 중국문화원과 서울 화교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중국전통명절--추석 민속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중국망(中国网)에 따르면 서울 화교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주한 중국문화원의 사무인원들이 함께 중국민속 퀴즈풀이, 중국 전통의상체험, 월병 손수 만들기 등 행사를 통해 중국의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했다. (축사를 하는 주한 중국문화원 사서림 원장) 주한 중국문화원의 사서림(史瑞琳) 원장은 행사 현장에서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우호인방으로서 문화와 풍속이 비슷하다면서 음력설, 단오, 추석 등 명절은 양국에 있어서 모두 중요한 전통명절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중국과 한국은 유구한 친선왕래의 전통이 있다면서 앞으로 주한 중국문화원은 여러가지 풍부한 행사를 개최해 한국 국민들에게 중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중국의 전통풍속을 소개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월병 만들기 체험 행사 현장) (퀴즈풀이에 답하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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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5
  • 월병, 중추절 전통음식 그 이상의 의미
    달에게 바치는 제사음식에서 현대의 월병경제효과까지 중국 추석인 중추절이 다가오며 백화점과 온갖 상점에서는 ‘월병’열기가 뜨겁다. 가격도, 브랜드도, 맛도 천차만별인 월병. 월병의 기원을 중추절의 의미와 함께 살펴보자. ‘월병’ 가족의 화목 상징. 역사 오랜 전국민적 명절음식 중국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은 어떤 시대적 상황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춘절 다음으로 큰 명절이다. 음력 8월 15일이 가을에 중간에 있다 하여 중추절(中秋节)이라 불린다. 가을의 밝고 맑은 빛의 둥근 달이 단결과 화목의 상질이라 여겨 단원절(团圆节)라고도 불렀다. 중추절에 월병을 만들어 먹는 것은 당대(唐代:618-907)부터 시작했다. 둥근 모양이 가족의 화목을 상징한다 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나눠 먹었다. 한국 추석도 ‘달’이 빠질 수 없듯 중국도 달구경과 달에 제사는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이 같은 풍습은 당대에 가장 성행했는데 이백과 두보 등 당나라 시인들이 달을 읊는 시구가 많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월병은 북송(北宋)시대에 ‘궁병(宫饼)’이름으로 궁궐 내에서 유행했으며 민간에는 소병(小饼), 월단(月团)으로 전파됐다. 명대(明代:1368-1644)에 이르러 전국민적인 명절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날 월병의 종류와 풍미는 더욱 다양해졌다. 그 중 지역에 따라 광둥(广式), 쑤저우(苏式), 베이징(京式), 푸젠식( 京式月饼 朝式月饼 苏式月饼 ) 등으로 나뉜다. 예를 들어 베이징식 월병은 겉이 화려고 푸젠식은 기름이 많은 등 월병마다 지역별 특색이 녹아있다. 쑤저우식은 쑤저우(苏州)가 월병 기원지로 저장(浙江), 상하이, 장수(江苏) 등 강남(江南) 일대에서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 속재료로 팥과 오인(五仁)을 많이 쓰고 당도가 다른 월병을 보다 높은 편이다. 껍질이 얇고 층층이 쌓여있어 ‘바삭한 월병(酥式月饼)’이라 불리며 우리 주변의 길거리에서도 속이 고기로 채워진 쑤저우식 월병을 많이 볼 수 있다. ‘월병경제, 월병부패’ 현대사회에서 ‘월병’이란?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월병은 과거 전통문화계승의 의미를 벗어나 정이 아닌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 됐다. 중국사회조사소에서 베이징과 상하이 대도시 중심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 90%이상이 월병구매 의사를 밝혔고 월병 선택기준으로는 60%가 포장, 53%가 가격이 우선이었다. 월병의 연간 생산량, 판매량, 소비액 등 해마다 거대해지는 수치와 함께 ‘월병경제’라는 말이 생겨났다. 선물로 이용되는 월병이 늘어날수록 가격은 천정부지 뛰어올랐다. 고가의 제품은 주로 뇌물용으로 사용돼 ‘月饼腐败(월병부패)’, ‘假日腐败(명절부패)’라는 말이 생겨났다. 속된 말로 ‘1년 중 공공연히 뇌물을 줄 수 있는 날’이라는 말도 있다. 주객이 전도돼 실제 월병이 아닌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월병 끼워팔기’도 성행했다. 윈난 쿤밍에서는 100㎡의 주택을 같이 판매하는 31만 위안의 월병이 등장한 적이 있다. 또 일부 기업과 개인은 월병을 직접 구매하기 보다 월병 상품권을 나눠주고 선물했다. 중국 암시장에서는 월병 상품권이 유가증권처럼 거래되기도 한다. 그러나 현 정권이 들어서고 중국 지도부의 부정부패방지 정책의 영향으로 올해 월병 판매량이 크게 축소됐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정부기관의 공무집행비 감소를 요구한 후 중국의 고급호텔과 요리집, 마이타이주 등의 판매량은 급감했다. 이 같은 정책의 영향이 중추절을 앞두고 ‘대목’을 맞아야 할 월병시장에 까지 미치고 있는 것. 샹그릴라, 패니술라 등 고급호텔도 국유기업과 정부의 주문량이 줄어 월병매출이 예년의 50%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중국 재일재경일보는 전했다. 일반적으로 월병속으로 많이 사용하는 재료인 호두, 아몬드, 깨, 연밥, 팥, 대추소, 단황 등은 영양적 요소가 높다. 하지만 월병 자체의 기름과 당도, 열량이 워낙 높아 당뇨, 비만환자에게는 섭취의 주의를 기울이라 당부한다. 전문가는 월병 적정섭취량으로 하루 한 개를 권하고 있다. 상하이저널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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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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