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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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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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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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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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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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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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개고기축제, 집단 도살로 '시끌'…"먹지 마!"
    개고기축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유명 톱스타들은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개고기를 먹지 말자"고 호소하고 나섰다.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광시(广西)자치구 위린시(玉林市)에서 오는 21일(하지) 열리는 개고기 축제를 전후해 개 1만마리가 도살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일었다.지난 18일 서북정법(西北政法)대학 동물보호법연구센터, 중국애완동물협회 등 20개 동물보호 관련 단체는 공동으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개고기 학살은 비문명적 행위이며 개고기축제를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유명 연예인도 '개고기축제 반대'에 동참했다. 홍콩의 유명 MC인 량쓰하오(梁思浩)가 개인 SNS를 통해 "우리 힘을 모아 21일에 열리는 개고기 축제를 취소하자"고 글을 남기자, 왕리훙(王力宏), 황르화(黄日华) 등이 그의 게시글을 지지했다.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수치(舒淇)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 여러분, 강아지를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부탁해요!”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유명 MC 허즁(何炅)도 새끼 강아지 사진과 함께 "왜 이런 축제가 있어야 하나? (강아지가) 어떻게 입으로 들어갈 수 있지?"라고 반문했다.네티즌들 역시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개고기가 몸에 좋다지만 어떻게 1만마리나 죽일 수 있냐?",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너무 잔인하다", "개를 학살하는 개고기축제는 없어져야 한다" 등 비난을 퍼부었다.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위린시정부 관계자는 "적지 않은 사람이 개고기를 먹는 것이 습관화돼 있고 개고기축제를 금지하거나 취소할 근거가 아직은 없다"며 "최근의 비난 여론이 진정되는 데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위린시 주민들은 매년 하지(夏至)를 맞아 개고기를 먹는 것이 습관이 돼 있으며 매년 이맘때가 되면 대규모 개고기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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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中 소매치기 붙잡아 홀랑 벗긴 용감한 모녀
    쇼핑을 하던 모녀가 남자 소매치기범에게 목걸이를 소매치기 당하자, 범인을 추격해 붙잡은 뒤 옷을 벗겨 알몸으로 도주케 만든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5일, 한 남자가 구이저우(贵州) 류판수이가(六盘水街)에서 쇼핑을 하던 모녀에게 접근해 목걸이를 훔쳐 도주하다가 모녀에게 붙잡혔다.모녀는 재빨리 범인을 잡아 길바닥에 눕힌 후, 범인을 구타하기 시작했다. 이후에 그의 윗옷을 벗기더니 급기야 벨트를 풀고 바지, 속옷까지 모두 벗겼다.순식간에 알몸이 된 소매치기범은 생각지도 못한 모녀의 거센 반발에 당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나타나자, 소매치기범은 결국 알몸 신세로 도망쳤다. 모녀는 경찰에게 "우리 목걸이를 훔쳐가려 해 응징하려 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현지 경찰은 현재 사건의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대다수 네티즌은 "모녀가 대단하다", "소매치기범이 목걸이를 훔치려다 오히려 자기 옷이 털렸다", "구이저우 여자들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겠다", "도둑이 얼마나 당황했으면 발가벗고 도망갔겠냐?", "진정한 여장부다" 등 모녀의 용감한 행동을 추켜세웠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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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中 버스에서 ‘남성’ 내놓고 성추행 한 남자
    중국 대중교통에서의 성추행 피해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아예 ‘남성’을 드러낸채 노골적으로 성추행을 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화성자이셴(華聲在線)이 18일 보도했다. 해당 동영상은 17일 창사(長沙) 703번 버스에서 촬영된 것으로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여성승객이 전 과정을 촬영, 언론사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동영상에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아예 ‘남성’을 밖으로 꺼낸 남성이 앞에 있던 여성에 바짝 붙어 성추행을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동영상을 촬영한 승객은 “당시 버스에는 사람이 많고 붐볐다 “며 “처음에는 소매치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성추행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여성은 난처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만히 있는 모습이었고, 남자는 내가 촬영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린 뒤에야 황급히 버스에서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여성 누리꾼들은 “버스 무서워서 탈 수 있겠나”, “해도해도 너무한다”, “성추행을 당하면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는 등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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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꼬리"달린 7개월짜리 어린애
    태여난지 7개월 되는 어린이 쇼위(小伟),태여날때부터 등골뼈아래로 "꼬리"를 갖고 출생했는데 이 "꼬리"가 하루하루 자라면서 현재 10센티메터나 되였다.최근 쇼위의 엄마아빠는 쇼위를 데리고 귀주에서 광주로 왔다. 광주의 큰 병원에서 "꼬리"를 잘라버리는 수술을 하려고 한것이다. 그런데 검사결과 "꼬리"에 있는 종양이 굵기 1센티메터되는 8갈래의 신경에 포위되고 가로질러져있어 수술칼이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종신 대소변실금(失禁)이 올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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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中 저수지 방수,한 낚시군 익사 전과정
    이틀간 내린 큰 비 때문에 2013년 6월 20일 14시 30분 위하 보계협저수지(渭河宝鸡峡水库) 에서는 갑문을 열어 방수를 시작했다. 이를 모르고 아래켠 하도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한 남자가 배수에 에워싸였다. 물이 점점 불어나자 소방대원들이 구조에 나섰으나 낚시군이 있는 강심과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 구조에 실패했다. 이 남자는 나중에 큰 물에 완전히 잠기며 급한 물살에 떠밀려 아래로 떠내려가 부침을 거듭하고는 결국 보이지 않게 되였는데 소방대원들은 아래 개방지에서 이 남자의 시체를 찾아냈다. 사고지점은 도심의 두 다리 사이로 수백명의 사람들이 사고를 지켜봤고 기자는 그 전 과정을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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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이주민이 함께한 ‘2013 서울타운미팅’
    ▲새누리당 이자스민 국회의원과 커뮤니디 회원 ▲서울시 공무원들과 외국인커뮤니티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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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2
  • 中 외교부 "박근혜 대통령 6월 하순 방중"
    베이징 이어 상하이 방문 계획 박근혜 대통령이 이달 하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6월 하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의 구체적 계획과 관련해 양국은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박 대통령 취임 후 양국 원수 간 통화, 서한 및 특사 교환 등을 통해 중•한 관계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았다"며 "우리는 박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이 중•한 관계를 더욱 높은 발전의 높이로 끌어올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22일 "한중 간에는 6월 말을 염두에 두고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정부에 따르면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방중은 미국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방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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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06-22
  • 박원순 시장과 이주민이 함께한 ‘2013 서울타운미팅’ 열려
    [한국인권신문] 서울시는 21일(금) 오후 3시30분, 서울 종로구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글로벌센터에서 ‘2013 서울타운미팅’을 개최했다. 서울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이어 열린 서울타운미팅은 ‘중국조선족대모임’ 등 14개국 45개 단체 커뮤티니 대표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 시장과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외국인으로서 느끼는 생활 속의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염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보여주기 식의 이주민 커뮤니티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이주민 커뮤니티가 권리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주민을 시민·주민의 실체로 인정하고 이주민 커뮤니티를 이주민이 주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지니고 있는 실질적인 주민이 될 수 있도록 전초기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향후 이주민으로 구성된 자치기구를 만들어 이주민이 직접 외국인지원정책을 만들고 사업을 펼쳐갈 수 있도록 구상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선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 약속에 대해서는 “현재 모 대학에 용역을 맡겨 연구 중에 있으며, 아울러 조선족 단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충분한 대화를 하는 등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박원순 시장은 답했다. 또, 한국에서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방글라데시의 마붑 알엄씨가 제안한 다양한 문화공간 요구에 대해서 박원순 시장은 “당장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활용하고, 향후 예산이 확보되면 다문화단체 전용 문화공간을 별도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중언어강사협회의 이중언어강사 고용지원 대해서는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방과후학교에서 이중언어강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외국인 고령자에 대한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에 대해서는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승차로 한 해 2000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고, 중앙정부의 지원이 전혀 없는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국회에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까다로운 외국인 단체의 설립인가 절차, 외국인 학교 부족 등에 대해서 박원순 시장은 앞으로 연구하고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은 “서울타운미팅은 의원이 되기 이전부터 이주민의 자격으로 여러 차례 참석한 행사로, 남다른 애정을 느낀다”며, “이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비교적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방안 등의 대화가 오갔다. 그러나 한국말이 서툰 일부 영어권 이주민들은 한국어로만 진행된 행사에 항의하며 퇴장해 버려, 행사 관계자들의 보다 세심한 주의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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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3-06-22
  • 진정성 상실한, 한국식 '다문화주의'
    한국정부는 최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수가 150만에 달하고 있다 공개했습니다. [로시아소리방송]2000년도보다 3배나 증가한 엄청난 속도로 이와 관련해 한국 언론에서는 '다문화주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대대적인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다문화주의란 용어는 꽤 자주 회자되는 말이나, 엄밀히 평가할 때, 유럽이나 미국 등 서구사회가 정의하는 다문화주의와 거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서구사회가 말하는 다문화주의란 정치적 견해로 외국인 이민자들과 그 후손들이 고국의 전통과 문화등 고유성이 보장된채 외국사회로 흡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한국인이 이해하는 다문화사회란 일예로 외국인 자녀에게 서울대에 들어갈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당연시할 수도 있는 다시 말해, 외국인 엘리트층의 존재자체가 포용되지 않는 상태로 파악됩니다. 게다가, 대다수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다문화사회란 1백만에 달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관한 얘기로 단기로 한국에 체류하다 고국으로 돌아가며, 젊고 건강한 새로운 노동자들로 다시 교체되는 메카니즘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다문화주의의 특성을 크게 두가지로 분류해 설명하자면, 첫째, 고가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외국음악을 즐기는 한국 엘리트층의 견지에서 볼때 그들은 외국인 바라보기를 잠시 머물다 가는 이방인으로 여기고 있으며, 둘째, 한국 다문화주의에 있어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는 부분으로 다수의 외국인 아내와 자녀들에 관한 얘기로 최근 10년간 외국인 여성과 결혼한 한국인 남성은 전체 10% 나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중국, 베트남, 남동 아시아지역 여성들이 시골 농촌총각에게 시집오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아내수가 23만명인 것으로 이중 9만명이 한국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바로 이들의 가정을 두고 한국에서는 '다문화가정'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정부는 이들의 한국 문화학습을 통해 성공적인 제 2세대 다문화가정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어 정작, 모계쪽 소수문화의 가치가 소멸되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베트남이나 중국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를 둔 자녀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한국역사, 한국문화 습득을 의무화해 한국인과 같이 행동해야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다문화주의란 '언어적, 문화적 동화'를 의미하는게 아니라, 어쩌면 이와 대치된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거주하는 엘리트층에 속한 외국인들은 자신의 문화를 차별화하며 지켜내는 일반적 '다문화주의'를 기대하기는 아직까지 어렵습니다. 따라서, 한국언론이 주장하는 다문화주의는 설사, 150만이라는 어마한 외국인의 거주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 한국에 정립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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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1
  • 몸 날려 자살 시도 녀성 구해낸 파출소 소장 화제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자살을 시도한 녀성을 구해낸 중국의 한 파출소 소장이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16일 오후 강소성 서주시 중심병원 8층 빌딩 옥상에서 한 녀성이 감정 문제로 자살을 시도한 위급한 시각, 서주시 규산(奎山)파출소 종덕우(宗德宇)소장이 희생될 위험을 무릅쓰고 이 녀성을 구해냈다. 자살을 시도한 녀성은 약 30세로 당시 옥상에서 울면서 전화를 하고 있었는데 정서가 아주 불안정했다. 현장에서 소방대 인원과 경찰들이 이 녀성에게 접근하려고 몇번 시도하였으나 다가오면 뛰여내리겠다는 녀성의 협박에 속수무책이였다. 당시 날씨도 매우 무더웠고 녀성은 옥상에서 3시간 넘게 버티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간 종소장은 녀성의 가족들과 련락을 취하는 한편 옥상으로 올라가 천천히 접근을 시도했다. 옥상에 올라간 종소장은 "오늘은 아버지의 날로 당신이 자살하면 아버지는 어떻게 여생을 보내겠는가?" 고 물으며 마음이 혼란한 틈을 타 갑자기 몸을 날려 그녀의 자살을 막아냈다. 녀자와 함께 안전한 지역으로 추락한 종소장은 자신의 몸으로 함께 추락하는 녀자의 중력을 받아 무릎이 분쇄 골절되고 오른팔, 허리 등 신체 곳곳에 부상을 입었다. 현재 종소장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구원된 녀성은 무사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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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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