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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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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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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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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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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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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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베이징시, ‘국가 삼림 도시’ 건설 가속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베이징시는 도시 전체에 ‘국가 삼림 도시’ 건설을 가속화하여 베이징의 5개 구가 국가로부터 ‘국가 산림 도시’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베이징의 7개 구가 ‘국가 삼림 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세계 일류의 도시 건설을 위한 생태적 토대를 구축했다.    베이징시 조경녹화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국가 산림 도시’ 로 선정된 퉁저우(通州), 화이러우(怀柔), 스징산(石景山), 미윈(密云), 먼터우거우(门头沟) 등 5개 구는 산림자원, 산림건강, 녹색산업, 생태문화 등 에서 특색을 갖추고 있다. 퉁저우구는 베이징시 두 번째 중심의 생태건설에 입각하여 둥자오삼림공원(东郊森林公园), 타이후공원(台湖公园) 등 만무 이상의 대형자오예공원(郊野公园)과 삼림습지 8곳을 조성하였고, 화이러우는 산림자원을 지속 확대하여 전 지역의 삼림면적 16만헥타르를 조성했다. 스징산은 생태문화 브랜드를 만들어 동계올림픽공원, 시창안거리(西长安街)문화예술공원 등 부티크 공원 녹지를 조성하였는가 하면 미윈은 수도의 중요 수원지와 생태함양구역으로 습지 면적이 시 전체 습지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 베이징시는 ‘베이징삼림도시발전계획(2018-2035)’을 편찬·시행해 ‘녹미경화, 베이징삼림(绿美京华,北京森林)’의 총체적 위치를 확립하고 베이징시의 생태·문화·역사적 특성에 맞는 43개 건설지표를 제정했으며, 시 전체의 14개 창조구 결합규획도 10년 이상 산림도시건설 마스터플랜을 편성해 삼림조성사업의 과학적 배치·규범실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몇 년 동안 베이징시는 생태 자원의 단점을 보완하고 대규모 산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두 차례의 백만 무 조림 및 녹화로 도시의 산림 피복률이 2011년의 37.6%에서 2021년 44.6%로 증가했다. 현재 베이징시는 평야에 30개 이상의 녹색 공간 패널과 260개 이상의 녹색 공간 패널을 형성하였으며 아울러 1218km의 녹색 도로와 1050개의 다양한 공원을 건설해 공원 녹지 500m의 서비스 반경 적용률은 87.8%에 달했다.   수도녹화위원회 사무국 류창(劉强) 2급 순시관은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베이징시의 둥청구(东城区)와 시청구(西城区)를 제외한 조건이 허락되는 14개 구가 모두 국가 산림도시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베이징시는 여전히 산림도시 건설을 강화하고 베이징-톈진-허베이(京津冀) 국가 급 산림도시 건설을 주도하면서 더 많은 시민이 산림도시의 생태적 배당금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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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日 총리, 일·중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의 건설적인 관계수립 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G20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17일 방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일본과 중국에는 많은 기회와 난제도 있지만 대화를 계속 견지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면서 협력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만남이 일·중의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수립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일의 일·중 고위급 회동이 그런 대화를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일본 총리와 중국 국가주석의 3년 만의 만남은 11월 17일 APEC 방콕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이 APEC 정상회의 기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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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미 대러 제재 명단에 대만기업 등장, 대만 당국 긴급 대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의 최근 러시아 군사 공급망에 대한 제재 명단에 대만 회사가 등장해 대만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 외국자산통제판공실은 개인 14명과 28개 기관 등 러시아 군사공급망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항공기 8대를 폐쇄재산으로 지정했으며 대만 루이위안테크(銳元科技)도 명단에 포함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타이베이시 네이후(內湖)에 위치한 이 회사는 2016년 설립돼 주로 전자부품 도매업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만 재정부는 15일 "리위안테크놀로지는 러시아 군사 R&D 기술회사가 장악하고 대만에 본사를 둔 엄호회사로, 주로 아시아 기업으로부터 전자부품을 조달해 러시아 군사 R&D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고 있다"고 긴급 대응했다. 한편 대만 경제부는 루이위안테크가 러시아 국적의 1인 회사로 올해 3월 군사용 반도체를 러시아에 판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6월 수출허가증을 발급하지 않는 한편 재무부 관무서와 함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이위안 러시아 국적의 책임자는 대만에 또 다른 회사가 있고, 역시 전자부품 도매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대만 경제부는 아직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관련 조사에 경제부가 필요하면 기꺼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대만 내 네티즌들은 민진당 당국을 향해 “남의 장단에 맞춰 춤추는 개”라고 비판했다. 또 “왜 미국에 발맞춰 동분서주하느냐”는 네티즌들의 반응도 있었다. 러-우 전쟁이 터지자 대만 당국은 지난 4월 '러시아로 수출되는 첨단 품목 목록' 57개를 발표했다. 사업자는 수출을 하기 전에 관련 부서에서 발급한 전략적 하이테크 상품 수출 허가증을 미리 취득해야 한다. 당국의 '줄서기' 행태에 대해 도내에서는 대만 경제에 불리하다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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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바이든 “폴란드에 떨어진 것은 우크라이나 방공미사일” NATO와 G7에 통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로이터통신은 나토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 및 주요 7개국(G7) 파트너들에게 폴란드 내 폭발이 우크라이나의 방공시스템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바이든은 폴란드 내 폭발이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나토와 G7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15일 "우크라이나 전역이 에너지 시설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85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갈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스템이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집무실 티모셴코 부주임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가 다시 공격을 받은 뒤 위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폴란드 언론은 15일 밤 폴란드 동부 루블린주 프레즈워도프 마을에 미사일 2발이 떨어져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폴란드 정부는 미사일 한발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외무부는 폴란드 영토에 떨어진 미사일 1발은 러시아제라고 밝혔고,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바르샤바가 미사일이 어느 나라 소유인지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AP통신은 폴란드 내에 떨어진 미사일은 러시아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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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16
  • FBI 국장 : 중국 소셜 네트워킹 TikTok,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 제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11월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은 중국 쇼트 비디오 플랫폼 두인(Douyin)의 국제판 틱톡(TikTok)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레이는 "중국 정부가 (틱톡)을 사용하여 수백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 수집을 제어하거나 추천 알고리즘을 제어하여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 등 위험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한 베이징은 인기 있는 ByteDance 소유 앱을 사용하여 "수백만 대의 장치에서 소프트웨어를 제어"하여 이러한 장치를 "기술적으로 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외국인 투자 위원회(CFIUS)는 잠재적인 국가 안보 위험에 대해 미국에 있는 외국 인수 기업의 인수를 검토한다. 2020년 위원회는 미국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 정부에 전달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중국의 ByteDance가 TikTok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도록 강요했다. 기사는 미국 외국인 투자위원회와 TikTok이 1억 명 이상의 TikTok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 안보 협정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몇 달 동안 협상을 해 왔다고 지적했다. TikTok 최고 운영 책임자 Vanessa Pappas는 올해 9월 미국 의회에서 TikTok이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더욱 보호하고 미국 국가 안보 이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최종 합의에 도달하는 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중국 메시징 앱 위챗과 짧은 동영상 앱 틱톡을 미국인이 다운로드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려 했지만 이 법안을 둘러싼 일련의 법정 싸움에서 패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6월 일련의 트럼프 행정 명령을 철회하고 상무부에 앱으로 인한 보안 문제를 검토하라고 명령했다. TikTok과의 모든 보안 계약에는 데이터 보안 요구 사항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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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바이든,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 러시아 소행 아니다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 대통령은 16일, 초기정보에 따르면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바이든은 발리에서 세계 지도자들과의 회의 후 기자들에게 "조사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는 뭐라고 말하고 싶지 않지만 궤도로 볼 때 러시아에서 발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AP통신은 폴란드 영토에 떨어진 미사일 1발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발사한 것이라고 미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앞서 폴란드 언론은 15일 밤 미사일 2발이 폴란드 국경지대인 루블린주에 떨어져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외무부는 폴란드 영토에 떨어진 미사일 1발은 러시아산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인근의 목표물에 대해 어떠한 공격도 가하지 않았으며, 공개된 일부 파편 사진을 볼 때 러시아의 공격 수단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의 소행이라고 추정하는 폴란드 언론의 모든 발언은 상황을 고조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러시아 군사전문가인 알렉세이 레온코프는 러시아 순항미사일이 폴란드에 떨어질 가능성은 없지만 비정상적으로 가동된 우크라이나의 S-300 미사일은 날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가 방공미사일로 자국 내 건물을 공격한 사례도 있다. 펜타곤은 미사일이 폴란드에 추락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에서 추측이 아니라 충분히 규명할 기회가 있다는 사실에 근거해 움직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사실을 입수하기 전까지는 NATO 헌장 5조의 적용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항은 유럽 또는 북미에 대한 하나 이상의 체약국에 대한 무장 공격이 전체 공격으로 간주된다는 데 체약 당사자들이 동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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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1-16
  • 한중 정상회담…"뗄 수 없는 이웃이자 파트너" 협력 강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오후(현지시간) 발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지역 평화를 수호하고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광범위한 이해관계가 교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한국 측과 함께 중·한 관계를 유지·통합·발전시켜 지역과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한 "국제 자유 무역 체제를 공동으로 유지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 사슬의 안전, 안정 및 원활한 흐름을 보장하고 경제 협력을 정치화하고 안보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한국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기반하여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외교 목표라"며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을 증진하는데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한중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민간 교류, 특히 젊은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을 지속하며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인접국으로서 중국이 더욱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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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1-15
  • 펑리위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배우자 행사에 참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丽媛)이 15일 오전(현지시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 이리아나 위도도가 주최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지도자 배우자 행사에 참석했다고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리아나 위도도는 펑리위안이 도착하자 문 앞에서 반갑게 맞이했다. 펑리위안은 다른 지도자의 배우자들과 함께 발리 특유의 춤을 감상하며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리아나 위도도와 함께 현지 악기·의류·등나무 공예·자수·생태식품 전시를 관람하고 야자잎 자수 등 인도네시아 전통 수공예품 제작을 체험했다. 펑리위안은 이번 G20 정상회의 로고와 꽃무늬를 직접 직조가방에 새겨 넣었다. 펑리위안은 수공예품 생산과 여성 역량 강화, 빈곤 완화 및 생태 보호를 결합하는 인도네시아의 이념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이 관련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산업의 빈곤 완화 및 생태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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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시진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전(현지시간) 발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했다. 시 주석은 "지난 3년간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해 왔고, 중국과 프랑스 관계는 긍정적인 발전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 간 중요한 협력은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프랑스, 유럽은 다극 세계의 중요한 세력으로서 자주, 개방, 협력의 정신을 견지하고 양국 관계의 올바른 궤도를 추동하며 세계에 안정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고위급 개방을 추진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해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양측은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최고 수준의 설계를 잘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며 실무 협력을 심화하고 전통 분야의 지속적인 새로운 발전을 촉진하고 녹색 에너지, 과학 기술 혁신 및 기타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랑스 측이 중국 기업이 프랑스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공정하고 정당하며 비차별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중국 공산당 총서기 연임을 열렬히 축하하고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와 중국은 모두 세계 평화 발전과 세계 경제 번영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중국식 현대화 발전 모델은 사람들을 탄복하게 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현재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직면하여 프랑스는 중국과 상호 존중, 평등 및 호혜 정신을 계속 유지하고 고위급 대화를 긴밀히 하며 경제 무역, 항공 및 민간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중국 기업이 프랑스에 와서 협력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양측은 또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적이며 휴전, 종전, 평화회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유럽 강대국 지도자들에게 EU의 대중국 정책 결정의 자주성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11월 초 베이징에서 숄츠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EU의 전략적 자주를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며 "중·유럽 관계가 제3자에 굴복하거나 좌지우지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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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중·미 정상회담 “경쟁은 하되 충돌은 하지말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동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의 전략적 문제와 주요 글로벌·지역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미 양국이 수교 이후 지금까지 50여 년의 우여곡절 끝에 얻은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고 경험도 있고 교훈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중·미 관계가 직면한 상황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며 국제사회의 기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미 두 강대국의 지도자로서 양국 관계를 위해 올바른 발전 방향을 찾고 중·미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인은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고 분명히 해야 하며, 타국, 세계와 공존하는 길도 모색하고 분명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은 특히 대만 문제의 기원과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며,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반 중 기초이며, 중·미 관계의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대만을 중국을 억제하는 도구로 사용할 의도는 없다고 약속했다며 "미국 측이 이 약속을 이행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추구하고 대만 문제를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않으며 대만해의 평화와 안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지도자로서 우리는 미·중 양국이 이견을 극복하고 경쟁이 충돌로 치닫는 것을 막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시급한 글로벌 문제에 대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 "기후변화부터 식량안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가 미·중 양국이 다양한 문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며 "미국 측은 이런 문제에서 중국 측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늘 해왔던 것처럼 허심탄회한 대화를 계속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회담은 현지시간 17시36분부터 시작해 20시48분까지 3시간12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회담은 바이든이 대통령 취임 후 시진핑과의 첫 대면 회동이다. 이들이 가장 최근에 만난 것은 2017년 다보스로 당시 바이든은 미국 부통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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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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