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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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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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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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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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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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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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우 전쟁에 대한 마리우폴의 몇 가지 영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1일(현지시간),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군이 아조프 스탈 제철소를 제외한 마리우폴시 다른 지역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아속제철소 공격 계획을 취소하고 무장인원 한 명도 현장에서 이탈하지 못하도록 봉쇄하라고 명령했다.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을 통제하는 것은 러시아가 행동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단계의 작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의미가 크다.    쇼이구 국방장관에 따르면 약 2,000명의 우크라이나 무장 세력이 아조프 스탈 제철소에 포위되었고 푸틴 대통령은 공격을 취소하고 봉쇄를 명령했다. 푸틴 대통령은 “공격을 철회한 것은 러시아군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투항한 우크라이나 군인의 생명을 보장하고 응당한 대우를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구소련 시절 건설된 아조프 스탈 제철소는 자체 전력공급과 급수시스템, 철도, 고가도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핵전쟁에 저항하기 위해 방어하기 쉽고 공격하기 어려운 거대한 벙커를 구축했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터널의 길이는 약 24km, 깊이는 30m, 지하 6층으로 되어있어 지면에서 폭파하기가 어렵고 입구별로 매복 공격을 가하기 쉬운 등 특점이 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 군대에는 외국인 용병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 외에 유럽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우폴은 도네츠크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러-우 전쟁 이전에는 인구가 약 40만 명, 아조트해 최대 항구가 위치해 있다.    마리우폴을 빼앗은 것은 러시아군이 아속해 연안을 따라 크림과 돈바스 지역을 이어 러시아 내륙으로 가는 ‘육지교’를 건설한 것을 의미한다. 아속해 연안은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동부 민간무장의 통제범위가 된다.    마리우폴은 또 우크라이나 국민위병 소속 아조프 대대 본거지이다. 아조프 대대는 러시아의 눈에 비친 민족주의 괴한으로, 마리우폴을 점령하고 아조프 대대의 주력을 소멸시킨 것은 러시아 특별군사행동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탈나치화’가 상당 부분 이뤄졌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쇼이구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마리우폴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4000명 이상이 소멸됐고 1478명이 러시아군에 투항했다고 밝혔다.    쇼이구 국방장관이 이때 마리우폴 전투의 진전을 선언한 것은 일주일 전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인 순양함 ‘모스크바호’ 침몰에 따른 악영향을 제거하는 한편 서방측의 경거망동을 경고하고 러시아 군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전장 주도권을 쥐려는 의도로 분석되고 있다. 아조프 스탈 제철소 잔여 우크라이나군은 중무기가 부족해 러시아군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을 점령하면 특별 군사행동의 새로운 단계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19일 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돈바스 전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고 20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도 “러시아군이 하르코프주와 루간스크, 도네츠크 등 여러 곳을 맹공격을 퍼부었다”고 밝혔다.     일단 마리우폴을 장악하면 러시아군은 병력 부족을 해소하고 돈바스 지역 우크라이나군 주력을 포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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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23
  • 숄츠 독일 총리, “러시아 천연가스 ‘금수조치’로 전쟁 끝나지 않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현지시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독일의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 “독일은 유럽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숄츠에 따르면 독일은 러-우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에 20억 유로를 군사원조에 투입했다. 이 중 상당 부분을 우크라이나의 무기 구매에 사용하기로 했다. 숄츠는 “무기 재고를 보면 독일은 미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긴축정책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중화기 재고가 부족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숄츠는 우크라이나 비행금지구역 설치는 NATO의 참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숄츠는 휴전을 거듭 호소하면서도 “러시아에 대한 천연가스 ‘금수조치’ 로는 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수백만 개 일자리 유출과 공장 가동이 영원히 불가능해지면 독일은 물론 유럽 전체에 심각한 결과과 초래되고 우크라이나 재건의 자금줄에도 충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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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中 경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경제가 리스크와 도전 속에서도에 상승과 출발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분기에 국내총생산(GDP)이 2만7178억 위안으로 잠정 집계하였으며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전년 동기 대비 4.8%, 2021년 4분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에 들어 중국의 GDP 증가 속도는 작년 4분기보다 0.8%포인트 높았다. 전국 도시 실업률은 평균 5.5%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비슷했고 주민소비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외환 보유고는 3조2000억 달러 정도로 안정되었고 국제 수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1분기 제조업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6.1%, 국내총생산 비중은 1.3%포인트로 소비주도적 역할이 두드러져 1분기 들어 최종 소비지출 증가는 69.4%로 18.7%포인트, 도농소득 감소는 1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은 2.39로 0.04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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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23
  • 中, 자국산 스마트선박 칭다오서 첫 항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2일, 중국이 자체로 개발한 스마트선박 300TEU 컨테이너 상선 ‘즈페이호’가 산둥성 칭다오항에서 첫 항해를 시작했다. 산둥성 칭다오시 지머구(即墨区)구에 위치한 칭다오조선유한공사가 수주한 이 선박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마트 컨테이너 선박으로 수동 운전과 원격조종, 자율운항의 3가지 모드를 갖추고 있어 수중 환경 인식 및 자율 항법, 스마트 피난, 자동 정박, 원격 운전 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박 운항 보조 시스템을 갖춰 수동 운전 모드에서 운전자에게 정보 제공, 환경인지, 안전경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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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中 광동성, 1분기 대외무역 1조 8400억 위안 달성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의 제조업 중심지이자 대외무역 중심지인 광둥성의 대외 무역은 총액은 1조 8400억 위안(2,858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고 성 세관 당국이 21일 밝혔다. 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수출은 1조1400억 위안으로 2.2% 증가한 반면 수입은 2% 감소한 6919억 위안을 기록했다. 1분기에 광둥성의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에 대한 수출입액은 약 2,836억 위안으로 0.9% 증가하여 성 전체 대외 무역의 15.4%를 차지했다. 광둥성의 대미 교역액은 225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유럽연합(EU)과의 교역액도 증가했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광둥성의 반도체 집적회로, 자동 데이터 처리 장비 및 그 부품, 전기 장비의 수출은 각각 16.9%, 9.1% 및 6.8%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노동집약적 제품 수출은 2.5% 증가했다. 광둥성의 반도체 집적회로 수입은 8% 증가하여 총 수입액의 36.3%를 차지했다. 1분기 곡물, 원유, 천연가스 수입도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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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미국, 우크라이나인에 피난처 제공하지만 일시적
    [동포투데이] 23일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인들은 21일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에서 임시 피난처를 찾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개인과 비영리 단체는 이번 주부터 우크라이나 난민을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24일부터 국토안보부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 후원자 또는 비영리 단체는 임시 주택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새 이민자에게 일시적으로 집을 개방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또한 항공사 마일리지를 기부하거나 난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여행 대상자로 선정된 우크라이나인들에게는 인도적 가석방이라는 지위가 부여돼 일반적으로 수년이 걸리는 비자와 난민 프로그램을 우회할 수 있게 된다. 인도적 가석방 대상자는 2월 11일 현재 우크라이나 거주자여야 합니다. 우크라이나인은 프로그램에 직접 신청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그들의 예비 미국 후원자들이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행정부 관리가 말했다. 배경 심사 미국 내 후원자들도 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경 조사를 받아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영구적인 지위를 제공하지 않으며 가석방을 통해 우크라이나인은 2년 동안 미국에서 거주하고 일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대 100,000명의 우크라이나인을 환영한다는 바이든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미국의 첫 번째 정책이다. 유엔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이후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따르면 3월에 우크라이나에서 온 이민자 5000명 이상이 구금됐다. 미 국토안보부 고위 관리는 21일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미국 이민국 관리들이 지난 3개월 동안 거의 15,000명의 서류미비 우크라이나인을 처리했으며 대부분이 멕시코 국경을 따라 입국했다고 밝혔다. 3월 초, 미 국경 관리들은 COVID-19 감염 억제를 근거로 이민자를 추방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동안 도입한 '제42조'에 관련해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인도적 면제를 검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는 21일 새로운 가석방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국경에 모습을 드러내는 우크라이나인들은 다른 국적자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입국이 거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석방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작년에 탈레반이 집권한 후 가석방된 수만 명의 아프가니스탄 피난민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거주에 대한 명확한 경로가 없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체류할 경우 법적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회계연도에 전 세계 난민을 최대 12만5000명까지 재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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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4-23
  • 中, 보험사기 우한 퉁지병원에 벌금 5900여만 위안 부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 국가의료보험국에서는 신고 단서에 따라 국가 위생건강위, 시장규제총국과 합동으로 화중과학기술대학 퉁지의학원 부속 퉁지병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후베이성(湖北省) 의료보험국, 우한시(武汉市) 의료보험국에 관련 문제를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최근 중국 국가 의료보험국 기금감독관리사(司) 관계자는 “2017년 1월부터 2020년 9월 사이 퉁지병원이 정형외과 고액의 의료용 소모품을 꿰맞추고 허위 기재한 문제가 있다”고 판정하고 “의료보험기금에서 2334만3609.64위안을 지급하라고 통보했다. 또한 우한시 의료보험보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사회보험법」, 「의료보장기금 사용 감독관리 조례」에 근거하여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병원 자체조사 및 자진반려 의료급여기금 사기금액 1915만7462.10위안에 대하여 2배의 벌금 3831만4924.20위안을 부과하고 사기금액 4186만147.54위안에 대해서는 5배의 벌금인 209307.70위안을 부과했다. 또 정형외과에 8개월간 의료급여기금 사용에 관한 의약서비스를 중지하도록 명령했다. 검사과정에서 또 퉁지병원의 2021년 건강보험기금 9107만4100원을 부정 사용한 혐의가 포착돼 현재 추가 확인 중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퉁지병원에서는 전적으로 수용하고 단호히 시정하겠다는 입장이며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리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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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中 구이저우 ‘작은 다리’, 어떻게 교량계 ‘노벨상’ 받았을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중국 구이저우성 도로국(贵州省公路局)에 따르면 최근 구이양 도로관리국이 건설한 G320선 화위둥 대교(花鱼洞大桥)가 국제교량대회(IBC)로부터 구스타프 린덴탈상을 받아 구이저우에서 네 번째로 국제대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스타브 린덴탈상은 교량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교량의 기술력, 친환경적 가치와 미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산악지대 협곡교량으로 작지만 정밀건설에서 구이저우가 세계에서 인정하는 새로운 높이에 도달해 구이저우의 ‘세계 교량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구스타브 린덴탈상은 기술과 재료의 혁신, 미학적 가치, 주변 환경과의 조화, 대중 참여도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우수한 교량을 국제교량대회(IBC)가 시상하는 상으로 세계 교량계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럼 건설비가 겨우 1억1000만 위안인 화우동 대교(花鱼洞大桥)는 어떻게 되어 이 상을 받았을까? 이 다리는 중국의 중서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인 구이황 고속도로(贵黄公路)의 일부로서 구이저우 최초의 ‘바구니’식 도로가 생기면서 1991년 3월 원래의 화위둥(花鱼洞) 대교가 개통되었다. 하지만 2014년 국가도로 및 교량품질감독검사센터의 검사결과 이 다리는 위험한 다리로 판정 받아 적재제한과 제한속도를 필요로 하였다. 2016년, 구이양 도로관리국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기업의 생산 수요를 보장하기 위해 화우둥 대교를 재건할 것을 구이저우성 도로국에 요청했다. 화우둥 대교 설계자인 양젠은 화우둥 대교 해체공사에서 친환경, 구조위험, 시공안전위험 때문에 교량과 관광지 경관의 조화, 시공 등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과 도전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양젠은 낡은 다리로 새 아치교를 만들고 새 아치로 낡은 다리를 철거하는 공법으로 구조체계 전환에 따른 충격 하중과 변형을 단계적으로 완화시켜 구조 및 시공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공법은 국가 특허기술 11건, 성급 공법 1건을 따내 전국 최초 교량 개축의 모범이 됐으며 화우둥 대교는 구이저우에서 처음으로 ‘바구니’식 도로교량으로 됐다. 화우둥 대교는 구이양 훙펑호(红枫湖)를 건너 국가 4A급 명승지뿐 아니라 1급 수원과 2급 수원 보호구역의 경계에 위치해 경관, 환경보호 등에 대한 요구가 매우 엄격했다. 화우둥 대교는 생태건교라는 이념에 따라 임시용 철강 1350t, 공사비 20% 절감은 물론 상수원 오염 제로, 경지 제로 화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건축물 재활용으로 ‘제로’ 오염, 시공공사 혁신으로 ‘제로’ 소요, 자체 설계 하수처리시스템 ‘제로’ 배출에 성공했다. 이 공사는 2019년 2월 20일 본격 착공됐다. 공사 과정에서 시공사 측은 낡은 다리부재를 철거하여 분쇄한 후 노반필러(路基填料)로 재활용하여 충전재 절감효과와 탄소배출 1만5000톤 감소시켰고 낡은 다리 콘크리트 100% 재활용, 낡은 다리강재 251톤을 100% 회수하기도 했다. 또한 공사에 끼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벙커를 굴착하는 과정에서 정적 균열 굴착공법을 적용해 환경적인 요동을 최소화했다. 붉은색 쇠파이프 아치는 훙펑후(红枫湖)를 넘어 마치 무지개처럼 이웃한 붉은 펑후 대교(红枫湖大桥)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위험교량으로 판정된 이후 제한적재, 제한속도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칭전에서 구이양까지 고속으로 우회해야 하는 경제적·시간적 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이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칭전의 관광지를 포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새 다리가 건설돼 칭전과 구이양 시가지의 거리가 단축되고 수만명 마을주민들의 이동과 농산물 판매에도 편리함을 줄 뿐만 아니라 현지 관광발전에도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여 진정으로 현지 주민들의 ‘민생교’, ‘연심교’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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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中, 22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2971+21355명 추가…사망는 12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2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88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환자는 17명, 지역 확진자는 2971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2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3127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만1683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2만1423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68명, 지역 감염자는 2만1355명(상하이 2만634명)이다. 4월 22일 2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0662명(중증 237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6만3726명, 누적 사망자는 4686명, 누적 확진자는 19만907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3만1473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5만7720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1만058명(퇴원 6만8656명, 사망9227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4만7100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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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상하이 22일 코로나 확진자 2736+20634명 발생… 사망자 12명 추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는 4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현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736명, 무증상 감염자는 20,634명, 사망자는 12명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1,120명이 이전 무증상 감염자이며 확진자 1542명과 무증상 감염자 20,490명은 격리 및 통제 중 발견되었고 나머지는 관련 위험군 조사에서 발견되었다. 해외유입 무증상 감염자 1명 폐쇄 루프 관리 및 통제 과정에서 발견됐다. 2022년 2월 26일 0시부터 2022년 4월 22일 24시까지 누적 현지 확진자는 37,408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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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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