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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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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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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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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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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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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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5개 항공사, 3분기 적자 169억 위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9일 밤까지 국제항공(601111), 남방항공(600029), 화하항공(002928), 춘추항공(601021), 길상항공(603885)이 2022년 3분기 실적 보고서를 잇달아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5개 항공사의 영업이익은 총 579억3800만 위안이다. 상장사 주주들에게 귀속되는 순이익 측면에서 5개 항공사는 상반기에 계속 적자를 냈고, 총 손실은 거의 169억 위안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3분기 국제항공은 영업이익 181억 3500만 위안, 적자 86억 6800만 위안을 달성했으며, 지난 3분기 누적 손실은 281억300만 위안으로 하루 평균 손실액이 1억 위안을 넘어섰다. 남방항공은 3분기 손실이 전분기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60억9900만 위안의 적자를 냈고, 1~3분기 누적 손실은 175억8700만 위안이다. 한편 지난 10월 27일 3분기 보고서를 먼저 발표한 화하항공은 3분기 5억5800만 위안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1~3분기 누적손실 15억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길상항공도 3분기 10억8300만 위안의 적자를 내 1~3분기 누적 29억7300만 위안의 손실을 기록했다. 춘추항공은 3분기에 4억9000만 위안의 적자를 냈고, 1~3분기 누적 손실은 17억3700만 위안에 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들어 민항 여객의 이동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2022년 상반기 민항 여객 수송량은 1억 1,800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36.7%에 불과했다. 항공유 가격의 상승도 항공사에 더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 각 항공사의 3분기 보고서는 구체적인 항공유 비용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7월 열린 전국민간항공연차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제유가 급등으로 올 상반기 유류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억 위안 증가해 연간 860억 위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항공사들이 해외에서 항공기와 항공자재를 조달하고 국제선 운항은 주로 외화로 결제하기 때문에 환율도 항공사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올 들어 위안화 환율이 계속 약세를 보이면서 항공사 환전 손실도 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부 항공사가 발표한 9월 경영자료에 따르면 국제선 운항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방항공의 국제선 승객 회전율은 전년 대비 25.06%, 남방항공의 국제선 승객 회전율은 33.77% 증가했다. 길상항공 국제선 승객 회전율은 87.65% 증가했다. 또한, 10월 말을 기점으로 민항업계는 겨울과 봄의 비행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 최근 많은 항공사들이 겨울과 봄의 운항 스케줄을 공개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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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필리핀서 열대성 폭풍 ‘날개’로 72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9일, 필리핀 국가재난완화위원회는 당일 “열대성 폭풍 ‘날개’의 영향으로 피도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7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국가재난감소위원회는 이날 폭풍으로 인해 필리핀 전역에서 18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마징다나오주에서 67명이 사망해 피해가 가장 컸다고 발표했다.    한편, 필리핀 대기지구 물리 천문국에 따르면 폭풍 ‘날개’는 29일 새벽 카탄단 네스섬에 상륙해 시속 30㎞ 안팎의 속도로 북서진했으며 수도 마닐라를 비롯한 일부 도시에서는 임시 휴업에 들어갔으며 1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필리핀은 서태평양 태풍대에 위치해 연평균 20차례의 태풍이나 열대성 폭풍을 겪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열대성 폭풍 ‘메기’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해 16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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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콩고 킨샤사 압사 사고로 11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0일 킨샤사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경찰 2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경기장에 몰려든 인파가 최대 수용인원 8만명을 넘어섰고 일부는 VIP구역과 지정석으로 강제 진입했다고 전했다. 경찰당국은 "사망자 11명 중 10명은 압사 사고로 사망했고 7명은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현지 보안군이 콘서트가 열리기 전 최루탄을 발사해 경기장 밖 거리에 모인 폭력배들을 해산시키려 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은 현장에 있던 정부와 민간 보안요원이 통제할 수 있는 인원보다 훨씬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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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인도 현수교 붕괴 사고로 141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도 구자라트주 현수교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41명으로 늘었다고 인디아 투데이(India Today)가 31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30일 모르비 마을의 마추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가 붕괴되면서 다리 위에서 축제를 즐기던 많은 관광객들이 강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수교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41명으로 늘었으며 수색·구조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군대와 주변 지역의 국가재난관리·응급구조대가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붕괴 사고 당시 현수교 위 및 주변에는 400여 명이 모여 디왈리 축제를 즐겼다. 인도 정부는 사고 조사를 위해 5명으로 구성된 팀을 조직했다. 길이 230m의 이 현수교는 19세기 영국 통치시대에 건설됐다. 사고 전 6개월 동안 수리를 위해 폐쇄됐다가 최근에야 재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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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러시아, 흑해항 곡물수출 협정 중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29일 우크라이나가 해상 곡물 운송 통로의 안전 확보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을 공격했다고 비난하며 흑해항 곡물수출 협정 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흑해 곡물 운송 통로를 봉쇄하기 위해 '거짓 핑계'를 이용하려 한다며 맞섰다. 유엔 측은 러시아 측과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29일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이날 드론을 이용해 세바스토폴에서 러시아 흑해함대 선박과 민간선박에 대한 '테러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가 앞으로 흑해항 곡물수출에 관한 협정 이행을 무기한 중단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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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31
  • 中, ‘해저 실험실’ 설치…심해 무인 과학 연구 실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10월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의 유인 잠수기 ‘선하이 융스(深海勇士)’를 실은 ‘탐사 2호’ 과학고찰선이 일련의 해상 실험 임무를 마치고 최근 싼야(三亚)로 귀항하였다. 해양 실험 기간 동안 연구팀은 해저에 대규모 현장 과학실험실을 성공적으로 설치하여 심해에서 장기간의 무인 과학 실험을 실현하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저에 과학실험실을 설치하는 것은 육지연구소의 시험·분석장비를 전체 해저로 옮기는 것과 같다. 해저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육상 실험실에서 검측하는 기존의 해양 조사 방법에 비해 심해에서의 현장 과학 실험은 환경 변화로 인한 샘플 데이터의 손상 또는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현장 과학실험실 시스템은 해저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해 자체 상태로 모니터링과 지능적 관리가 가능하며, 모든 데이터는 심해 글라이더 중계통신을 통해 정기적으로 해안기지 관제센터로 전송된다. 또한 연구진이 현장 과학실험실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이번에 부설된 현장 과학실험실은 메가와트시급 리튬전지 에너지 시스템을 장착해 에너지 밀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현장 실험실에서 수행하는 고성능 감지 및 탐지 장비와 같은 실험 시스템에 장기 에너지 공급을 제공하고 무인 및 케이블이 없는 작업 조건에서 지능형 탐지 및 현장 실험의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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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시진핑,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에 애도표시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서울 이태원 압사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로전문을 보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위로문에서 "큰 인명 피해를 낳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불행히도 중국 공민 여러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며 "한국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해 치료하고 사후 처리를 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리커창(李克強) 중국 총리도 한덕수 총리에게 위로전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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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0
  • 러시아 중부군 사령관 알렉산드르 라핀 해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0일, 러시아 경제 전문 TV 채널 RBK, 모스크바타임스 등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라핀 상장이 러시아 중부군 사령관에서 해임됐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군사전문 기자 알렉산드르 하첸코도 소셜미디어에서 이를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핀은 러시아 제20 근위집단군 사령관,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 참모장 등을 지냈다. 2017년 라핀은 중부군 사령관으로 승진했다. 라핀은 러-우 전쟁 발발 후 러시아 중부군을 지휘해 루간스크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중요한 전과를 올렸다. 라핀은 올여름 '러시아 영웅'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수여 받았다. 라핀은 최근 러시아군이 전쟁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체첸 공화국 지도자 카드로프를 비롯한 광범위한 비판을 받았다. 10월 초 러시아군이 도네츠크 지역의 레만시에서 철수하자 카디로프는 라핀을 무능하다고 비판하며 될 수만 있다면 라핀을 일병으로 좌천시키겠다고 밝혔다. 10월 말, 카디로프는 라핀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전선의 방어선을 돌파하도록 했다고 비난했다. 10월 8일 러시아 국방부는세르게이 수로프킨 대장을 러시아 특별군사작전의 총지휘자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수로프킨은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의 총지휘를 맡은 바 있다. 러시아 언론들은 러시아 국방부가 아직 라핀의 해임 소식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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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30
  • 이태원 압사사고 사망자 151명, 중국인 4명 포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0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태원 압사사고로 4명의 중국인이 숨졌으며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압사 사고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쳤다. 그 중 우즈베키스탄, 중국, 노르웨이, 이란, 러시아 등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 됐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경찰 등 유관부서와 소통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중국인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외교부 영사보호센터는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에게 안전에 유의하고 밀집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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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0
  • 서울 이태원서 압사사고로 149명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최소 149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 이태원 핼러윈 파티에는 약 10만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정되며 부상자 대다수는 파티에 온 20대 젊은층 이라고 복수의 매체들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해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안전조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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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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