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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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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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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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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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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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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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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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수송기 파괴... 러시아-우크라이나 주장 엇갈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우크라이나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인 AN-225 드림 'Mriya'가 키예프 인근 고스토멜리 공항에서 공습에 의해 파괴됐다.이 비행기는 세계에서 몸집이 가장 크고 이륙 중량이 가장 큰 수송기이다. 우크라이나 방위산업체도 2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에 이 소식을 전하며 이 수송기를 복구하는 데 30억 달러 이상이 들 것이며 최소 5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 회사는 이 비행기가 언제 파괴되었는지 밝히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AN-225 수송기가 공습으로 파괴됐다고 확인했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러시아의 유명 MC 솔로비요프는 자신의 SNS에 현재 인터넷에 널리 퍼지고 있는 '자유아시아방송'이 게재한 러시아군이 고스토멜리 공항에 있는 세계 최대 수송기 AN-225 드림 'Mriya'를 파괴했다고 주장하는 사진은 가짜라고 폭로했다. 그는 "'자유아시아방송'이 이 사진을 공개하기 몇 시간 전에 우크라이나 집정당인 국민의 일꾼 소속 마리아나 베주그라야가 소셜 플랫폼에서 같은 사진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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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러시아, 핵억제력을 특수 전투 준비 태세로 전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위성통신사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게라시모프 참모총장을 만나 서방이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견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지도자들의 연설이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핵억제력을 특별 전투 준비 태세로 전환하도록 명령했다. 이에 앞서 나토는 26일, 우크라이나에 무기·금융·물자 등 추가 군사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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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키예프시장, 러시아군 키예프에서 약 20km 떨어진 곳까지 접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7일 영국 스카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로 진군하는 가운데 클리츠코 키예프 시장은 현지시간 27일 오후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부분의 러시아군이 키예프에서 약 20km 또는 그 이상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클리치코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에서 러시아 대표단과 협상에 나설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앞서 27일 클리치코가 러시아군이 키예프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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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헤이그 국제법원에 러시아 상대로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우크라이나는 27일(현지시간)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 러시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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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전 유엔 사무차장 "나토,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본 원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 유엔 사무차장이자 이탈리아 사회학자인 아라키(Araki)는 26일 중국 중앙 라디오 및 텔레비전(Central Radio and Television)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소련이 한때 나토가 동쪽으로 확장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받았지만 그 이후로 나토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동쪽으로 확장하면서 러시아의 집 앞까지 쫓아왔다며 이는 러시아를 군사행동으로 몰아넣은 근원이며 해결의 근본은 유럽 국가들의 손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라키 전 유엔 사무차장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본 원인은 나토가 동쪽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러시아가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대응했기 때문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소련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로부터 동쪽으로 확장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동쪽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고 나토의 새로운 회원국들이 러시아와 국경을 가지고 있는 것은 러시아로서는 받아드릴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아라키는 이어 "우크라이나 위기를 타개할 근본적인 방법은 유럽 국가들이 쥐고 있다"며 "유럽 국가들은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흡수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하고 이제라도 국제협약서에 서명하면 해결될 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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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젤렌스키, "러시아와 협상은 벨로루시에서 안 할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가 27일 벨라루스의 도시 고멜리에 러시아 협상단이 도착했다고 발표했지만,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러시아와의 협상 장소는 바르샤바·부다페스트·이스탄불이 될 수 있지만 민스크는 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소셜미디어에 성명을 내고 "지금 우리가 말하는 것은 민스크가 아니다. 만남의 장소는 다른 도시가 될 수 있다. 물론 우리는 평화를 원하고 우리는 만나고 싶고 우리는 전쟁을 끝내고 싶다. 바르샤바, 브라티슬라바, 부다페스트, 이스탄불, 바쿠는 우리가 러시아에 건의했던 도시들이다. 이중 어떤 다른 도시도 우리에게 적합하다. 협상은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은 나라에서 해야 한다.그래야 담판이 진정성이 있고, 전쟁을 진정으로 끝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7일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벨로루시인에 대한 괴롭힘"이 민스크가 "특별 조치"를 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루카셴코는 러시아의 "특수 작전"이 그러한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벨로루시 군인이나 무기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벨로루시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잡혀 구타를 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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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독일,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인 무기 제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블링켄 미국 국무장관은 26일 성명을 통해 미 국무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금 3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블링켄은 이번 지원이 미국이 1년 만에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세 번째 군사지원이라고 밝혔다. 이 지원에는 우크라이나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장갑차, 공중 및 기타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방어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존슨 총리는 같은 날 옥스퍼드셔주 브레즈노턴 왕립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인도주의와 인도주의·군사·금융 물자를 수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슨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뒤 이같이 밝혔다.그는 난민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주변 지역에 1000명의 군인이 파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시 국방위원회 회의를 주재해 우크라이나 현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 프랑스 대통령궁 엘리제궁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국방장비와 연료공급 등 더 많은 군사장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엘리제궁 소식에 따르면 프랑스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완전한 붕괴를 피하고 양측이 즉각 사격을 중단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숄츠 독일 총리는 소셜미디어에 대전차무기 1000기와 스팅어급 지대공 미사일 500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방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슈테판 독일 정부 대변인은 이 무기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국방부는 이와 함께 휴대용 로켓 추진 유탄 발사대 400개를 네덜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인도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총리실에서 승인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로켓유탄은 독일군의 재고에서 나왔다. 이 조치는 독일의 노선 변화를 보여준다. 앞서 독일은 분쟁지역에 무기를 납품하지 않는 정책을 추진해왔고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인 무기 제공을 거부한 바 있다. 앞서 베를린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저항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군사용 안전모 약 5000개와 야전병원 한 곳만 제공해 독일 동맹국들로부터 조롱을 받은 바 있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대전차무기와 티취안-3 로켓 50발, 로켓 400발을 우크라이나군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네덜란드와 독일은 슬로바키아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전투단에 '패트리엇'미사일 방어체계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 중이다. 데크로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기관총 2000정과 연료 3800t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벨기에는 NATO 신속대응군에도 벨기에 병사 300명을 파견할 예정이며 이들은 루마니아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 크로는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추가 지원 요청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르노호바 체코 국방장관은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권총 약 3만 정, 돌격소총 약 7000정, 기관총 약 3000정, 저격소총 수십 자루, 탄약 약 100만 발 등 총 1억8800만 크론의 무기를 다시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체코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우크라이나에 기증 승인된 무기는 현재 체코에 머물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갑자기 발발하면서 체코도 양측의 합으로 이들 무기를 우크라이나로 운반할 책임을 지게 됐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모스티스카시에 보건 특별열차를 보내 바르샤바의 국립병원으로 우크라이나 부상자들을 이송해 치료할 계획이며 폴란드 정부는 부상자들을 수용할 방안을 마련했다고 드워키 폴란드 총리 비서실장이 밝혔다. 이 열차에는 부상자 수송용 객차 5량이 인도주의적 구호물자를 싣고 최대 160명의 부상자를 한꺼번에 실어나를 수 있게 된다. 크라스카 폴란드 보건부 차관은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온 부상자들을 위해 약 7000개의 병상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120개 병원이 있으며, 우크라이나에도 수천 개 단위의 혈액과 혈장을 즉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조타키스 총리는 26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우크라이나 및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그리스의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지지한다는 뜻을 재확인했다.그는 "그리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 보건부는 우크라이나에 의료용품을 운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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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닉슨 방중 50주년 기념행사, 미국 닉슨도서관서 개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닉슨 재단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 닉슨 도서관에서 닉슨 대통령의 방중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친강(秦剛) 주미 중국대사가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27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친 대사는 "양국 지도자는 국제 풍운의 변화상을 통찰하고 이데올로기적 차이와 사회제도적 차이를 뛰어넘어 국익을 중시하고 인민복지를 우선으로 20여 년의 대립과 적의를 종식시키고 양국 관계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친 대변인은 또 "미·중 3개 공동발표문은 쌍방이 함께 지켜야 할 규칙"이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미·중 관계가 흔들릴 수 없는 정치적 기반이자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미 양측이 함께 노력하여 하루빨리 양국 관계를 본궤에 올려놓아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카바노 닉슨재단 이사회 의장, 콕스 닉슨 외손자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닉슨 외손자 크리스토퍼 닉슨 콕스는 우리 할아버지는 훌륭한 모범을 보였고, 그분은 그런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미중 양국이 서로 공감하고 공동의 이익에 초점을 맞출 때 우리는 더 나은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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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러시아 국방부“러시아군 우크라이나 군사시설 821곳 날려 보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군이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우크라이나 군사시설 821곳의 목표물을 날려 보냈다고 26일 모스크바에서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지원을 받아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의 현지 무장도 우크라이나군 방어선을 뚫고 나갔다.    파괴된 우크라이나 군사시설 821곳에는 군용비행장 14곳과 지휘소·통신센터 19곳, 레이더 48곳, 방공미사일 시스템 24개 등이 포함돼 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군 전투기 7대, 헬기 7대, 드론 9대를 격추하고 탱크와 기타 장갑차 87대, 다연장로켓 발사시스템 28대, 군용차 118대를 격파하고 군용 고속정 8척을 침몰시켰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지난 하루 루간스크 현지 무장은 30km, 도네츠크 현지 무장은 6km를 전진했으며 러시아군은 야간에 공중기와 하이키 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 주요 부대는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 측의 담판 제의를 거부함에 따라 이날 우크라이나에서 작전 계획에 따라 활동을 재개했다고 모스크바에서 타스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서부 리보브 주의 주도인 리보브시의 사도비이 시장은 26일(현지시각), 러시아가 헬기 3대에 러시아 병사 60명을 태우고 26일 오전 9시(현지 시각) 이 주 브로드시 외곽에서 공수를 실시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낙하한 러시아 병사들은 숲 쪽으로 후퇴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같은 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여러 차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격퇴했으며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고 키예프에서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녹화 영상에서 “우리는 시련을 이겨내고 적의 공격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많은 도시와 지역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 네덜란드가 ‘독살’호 방공미사일 200기를 조속히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약속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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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러시아,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서 5가지 전술 응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위챗의 공식호인 ‘중앙군사’에 따르면 당일 새벽까지 러시아군은 세 방향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실시했다. 현재 키예프 주변에 도착한 러시아군은 이틀도 안 돼 정밀타격과 빠른 추진으로 다섯 가지 전술을 보여줬다. 정밀 유도 무기로 길을 열다 군사작전이 시작되자 러시아 국방부는 정밀 유도무기로 우크라이나군의 군사기반시설과 방공시설, 군용비행장 및 항공부대를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사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전술 지대지 미사일과 공중발사 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의 중요 시설을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에 퍼진 영상을 보면 러시아군은 이스칸데르-M 전술탄도 미사일, 이스칸데르-K 순항미사일, Kh-101 공중발사 순항미사일, Kh-31P 방사대방사선 미사일을 사용했다.최근 러시아군의 기간장비로 수백 km 밖에서 20m 이내로 정밀 제어되고 있으며 특히 이스칸데르 계열 미사일은 5m 이내로 탄도미사일 M형과 순항미사일 K형 2종, 중근거리 사정거리로 묶여 있는 러시아 차세대 전투 전술미사일의 중추적인 전력으로, 모탄 집속 등 다양한 종류의 전투부를 장착하고 소형 목표물과 평면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방공 력이 취약하고 주력 방공 장비는 구형 S-300, 너도밤 미사일 등으로 장기간 유지보수가 부족했다. 개전 때 러시아군은 대규모 전자기압박을 가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우크라이나군이 빠른 대응을 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4일,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타격이 민간인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사력의 중추신경과 해·공군의 방공력을 빠르게 무력화시키고 후속작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정밀 유도무기가 길을 터준 것이다. 신속 대응 부대 핵심 노드 장악 CNN, 러시아 위성통신 및 목격자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전쟁 시작 약 12시간 후 러시아 공수부대(VDV)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르키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의 많은 핵심 거점을 빠르게 점령했다. 알자지라와 AFP는 러시아 해군이 잠재적인 우크라이나 해상 지원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아조프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해안에 대한 상륙 공격을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또 러시아군 헬기 공중돌격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근교의 안토노프 공항을 빠르게 선점했다고 CNN은 전했다. 1999년 러시아 공수부대가 프리슈티니 공항을 빠르게 선점한 것처럼 빠르게 움직였다. 육·해·공 합동작전, 전방위 공격 이번 작전은 냉전 당시 소련의 대대적이고 심층적인 전략을 처음으로 실질적으로 적용한 것이라는 것이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년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냉전 전략을 세우고 팽팽한 대치 속에서 일련의 병력동원과 군사훈련에 의존하면서 러시아군은 육·해·공군을 사전에 배치했다. 또 동시에 강력한 강력한 지상 기갑부대가 동·북 육지 국경과 남부 크림반도 사이에 침투해 동시다발적 돌격 태세를 갖추고 적은 병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군의 교차 포위을 실현했다. 하이브리드 전쟁 및 연막전 개전 이래 언론과 인터넷에는 각종 진위 정보가 혼재돼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실제 추진 속도와 전투 태세를 파악하기 어려웠다.개전 직후 미 NBC는 러시아군이 오데사에 상륙했다고 보도했으나 우크라이나 총참모부가 부인했다. 그리고 인터넷에 돌고 있는 다수의 '러시아군 전투 영상'은 과거 군사 퍼레이드와 훈련 영상으로 판명됐다. 이러한 분간할 수 없는 정보는 적의 심리를 방해하면서 성공적으로 전투 진행, 실제 목표 및 전투 방향을 은폐하고 러시아군의 작전 시간을 벌어주는데 한 몫 했다. 24일(현지시각), 러시아-우크라이나 접경지역 취재를 준비하던 외신 기자들은 러시아 군인들에 의해 제지당했고 군용차량이 기자 일행을 후송했다. 개전 이래 생방송에서 최전선의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다. 이는 러시아군이 전투 진행 상황이나 실제 목표, 전투 방향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극도로 신중을 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전 잠입 및 선동 한편 러시아군과 루간스크 지역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대거 철수했고 러시아군은 강한 저항을 받지 안았다. 하르쿠프 외곽에서는 친러민들이 러시아군을 환영했다. 러시아 연방 보안국은 24일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개전 당일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초소를 모두 포기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병사 400여명이 전투를 포기하고 입국했다고 러시아 언론은 전했다. 이런 국면은 의미심장하다. 군사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러시아군은 시리아전 등을 통해 많은 실전경험을 쌓으면서 장비 현대화를 거듭해 ‘질’과 ‘양’ 모두에서 큰 우위를 점한 것에 비해 우크라이나군은 병력부족, 장비노후, 물자공급 부족, 대규모 작전경험 부족으로 재래식 전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또 적후에 침투해 현지 인력을 동원하는 것을 작전수단으로 보고 있다. 수년간 사회와 민족 분열이 심하고 동부와 남부 지역에 친 러시아인들이 대거 거주하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이런 민간 역량을 동원할 경우 전세에 미칠 영향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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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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