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바이든, '인기 없는 대통령' 등극, 트럼프는 여론조사 선두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건의 형사 재판에 직면해 있지만 CNN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49%의 지지율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지지율 43%를 안정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미만으로 떨어져 갤럽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미국 대통령이 됐다. CNN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1월의 45%에서 43%로 하락했으며, 등록 유권자의 61%가 지금까지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이 실패했다고 답해 3명 중 2명이 그의 행정부 성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퇴임하기 전인 2022년 1월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해 55%가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한 반면,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44%만이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했다. 현재 트럼프의 차기 대선 지지율은 49%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또 다른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바이든의 지지율은 38.7%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같은 기간 지지율 41.8%보다 3% 포인트 낮았고, 닉슨(53.7%), 카터(47.7%), 오바마(45.9%) 전 대통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과거 실시한 모든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취임 3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바이든의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재임 당시 46.8%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바이든은 1945년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3분기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갤럽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13분기에 행정부 만족도가 50% 이하로 떨어진 카터, 부시, 오바마, 트럼프 등 전직 대통령 4명 중 오바마만 재선에 성공해 바이든의 재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4년 전 트럼프의 재선 도전 실패가 2021년 1월 미 의회 폭동 사태로 이어진 이후 나온 여론조사로, 당시 유권자의 55%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실패를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CNN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많은 유권자들의 기억이 잊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트럼프는 현재 여러건의 형사 제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49%의 지지율로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43%를 꾸준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4-29
  • 시진핑,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주석이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6~7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린젠(林剑)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양국 관계는 건전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린 대변은 이어 "중국은 프랑스와 협력하여 정치적 상호 신뢰, 연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이 팬데믹 이후 유럽 순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2023년 4월 마크롱 대통령이 베이징과 광저우를 방문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교류는 국제 위기,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무역 문제, 과학, 문화 및 스포츠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9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4-2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英, 우크라 난민 비자 800건 미만 발급… 사실상 비자완화 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 시간) 영국 하원에서 연설하는 첫 외국 지도자가 됐다. 그의 연설이 끝난 뒤 영국 하원의원들은 장시간 기립박수를 보냈고, 각 당 지도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9일 현재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피난민은 200만 명을 넘어섰고, 영국이 피난민에게 발급한 비자는 800건 미만이다. BBC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연설에서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처칠 총리의 말을 인용해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의 행동과 경험을 소개했다.연설을 마친 영국 의원들은 일제히 일어나 젤렌스키에게 박수를 보냈다.존슨 총리를 비롯해 스타머 노동당 대표 등 영국 정치인들은 런던이 키예프와 함께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영국 정치인들은 말은 잘하지만 행동은 추하다. AFP통신, 영국 데일리 미러는 9일 200만여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자국을 떠났고 폴란드가 120만여 명, 헝가리가 17만여 명을 수용한 반면 수요일까지 영국이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발급한 비자는 760건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우습게도 영국 교통부 장관은 비자 발급 속도가 느린 것은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집에서 너무 멀리 도망가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변명했다. 영국의 우크라이나 난민 홀대는 프랑스뿐 아니라 자국 정치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영국 야당인 노동당 쿠퍼 대변인은 스카이 뉴스에 노동당이 집권하면 더 많은 비자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더 빨리 발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0
  • 중국, "윤석열 대통령 당선 축하, 한·중은 중요한 파트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일 새벽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 제1야당인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 미만 차이로 간신히 누르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와 관련,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윤석열 선생이 한국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은 불가분의 이웃이자 중요한 파트너이다. 지난 30년 동안 급속한 발전을 이룬 중한 관계는 양국과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으며, 지역 평화와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오 대변인은 "중한 수교 30주년을 한국 측과 협력하여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는 계기로 삼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1960년 12월 서울에서 출생한 윤석열은 2016년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 수사팀장, 2017년 서울중앙지검장, 2019년 7월 검찰총장을 지냈다. 2021년 6월, 대통령 출마를 선언했다. 윤석열은 한국 대통령 직선제 이후 국회의원 경력이 없는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이기도 하다. 그는 당선 직후 첫 기자회견에서 대중국 정책에 대해 언급하면서 중국과 "상호 존중"의 양자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3-10
  • 中 정협위원, '짝'을 찾지 못하는 남성은 배우자 선택 관념 바꿔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일 중국의 ‘인민정협보’ 산하 ‘위원진방(委员尘访)’에 따르면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이며 중국인구및발전연구중심의 주임 허단(賀丹)은 새로운 가족문화에서 전통적인 효노경친(孝老敬親) 외에특히 양성평등을 주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성도 육아에 참여하고 모든 가족구성원들은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단은 혼인과 관련해 중국은 일본, 한국의 혼인 상황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과 연애에서 '훈남'은 더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이나 한국남성과 비교하면 중국 남성들은 가족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가 더 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남성들이 육아책임을 분담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많은 남성 청년들이 '짝'을 찾지 못해 고민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생각을 바꿔야 한다. 과거에는 많은 젊은 여성들이 성공하고 돈 많이 버는 남자에 호감을 가졌겠지만 이제 그 젊은 여성들은 독립적으로 발전하고 자신의 경력을 매우 잘 발전시킬 수 있다. 그녀들은 여성을 배려하고 함께 책임을 질 수 있는 따뜻한 남자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단은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저출산 문제에 빠진 많은 나라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가족문화 건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며" '남주외 여주내’(男主外 女主内 :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안에서 살림한다)의 사상이 뿌리 깊게 박혀 있어 고치기 힘들지만 여성의 교육 수준은 빠르게 상승하고 경력개발과 출산이라는 딜레마에 직면했을 때 경력개발을 희생하고 집에서 아이를 돌봐야 한다면 여성들은 출산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출산 정책은 달성 가능한 여성 직업 교육의 균형에 주목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간의 공동 양육 책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3-09
  • 中 적십자사,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 제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적십자사가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지원한 1,000개 가족 구호 패키지가 3월 9일 항공편으로 베이징을 출발했다. 가족 구호 패키지에는 주로 담요, 방습 매트, 수건, 수저류, 양동이, 손전등 및 기타 용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실향민을 돕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적십자사는 적십자운동의 7가지 기본 원칙에 따라 상황의 발전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인도주의적 필요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인도적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3-09
  • 젤렌스키, “나토 가입 바라지 않아…크림․돈바스 문제도 협의 가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현지시간),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ABC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에 대해서는 흥미를 잃었다”면서 푸틴 대통령과 크림·돈바스 지역 문제와 관련해 논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ABC방송의 사회자가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 크림반도 러시아 영토로 인정,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독립 인정을 종전 조건으로 제시했다. 당신은 이 조건들에 동의할 수 있는가? 푸틴과 만나면 무슨 말을 할 것인가?”라고 묻자 젤렌스키는 “나토와 크림, 그리고 우크라이나 동쪽 지역과 합류할 기대는 없다”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선 푸틴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이것은 나의 개인적인 일이 아니며 나를 대통령으로 선출한 국민의 이익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관심을 가지지 않기로 했다. NATO는 러시아와 맞서는 것을 두려워한다. 우크라이나는 무릎을 꿇고 구걸하는 나라가 되고 싶지도 않고 나도 그런 대통령이 되고 싶지 않다”고 언급했다. 젤렌스키는 또 “무엇보다 우크라이나인이 되려는 이들이 크림과 돈바스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우크라이나에서 누가 그들을 받아들이고 싶어하는가. 이는 단순한 ‘인정’(독립)보다 더 중요하다. 푸틴은 정보에 매달리기보다는 우크라이나와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당일, 스웨덴의 안데르손 총리는 브리핑에서 스웨덴의 NATO 가입 신청이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데르손은 “스웨덴이 지금 NATO 가입 신청을 결정한다면 긴장 고조를 일으키고 유럽의 안정만 해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3-09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밀 가격 14년 만에 최고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 식량 인플레이션이 영향을 받으며 밀 가격이 치솟았다. 지난주 밀 가격이 14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는 비용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시카고 기준 밀 거래 가격이 40% 상승했으며, 이는 세계 식량 인플레이션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 세계 밀 수출량의 거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흑해 항구들은 현재 "사실상 정지 상태"라고 지적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의 줄리 마샬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공급 차질은 중동과 북아프리카가에서 특히 취약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분석가들과 식량 원조 단체들은 빈곤국에 가장 큰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리프 후세인 유엔 세계식량계획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엄청난 규모의 불필요한 충격"이라고 말했다. IK 타리무수 자문위원장인 이스마일 케말로그루는 "이 전쟁은 식량비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농업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서 출하가 지연될 경우 미칠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조셉 글라우버 전 미국 농무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FT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들은 서로 다른 공급처를 찾아야 하며 이는 곧 더 높은 가격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주요 밀 수출국들의 글로벌 재고가 위기 이전에 이미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제 곡물 위원회는 유럽 연합, 러시아, 미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호주, 카자흐스탄의 물동량이 2021-22 시즌 말까지 9년 만에 최저치인 5700만톤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또 일부 서방국가의 러시아 제재로 석유·가스 비용도 급등했으며, COVID-19 대유행 관련 공급망 장애로 운송 운임비가 이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3-09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NATO 가입 "관심 없어"...러-우 문제 타협안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일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에 대해 "흥미를 잃었다"며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의 두 "공화국"의 독립에 대해 러시아와 논의할 수 있었지만 푸틴 대통령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휴전 요구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우선 대화할 준비는 되어 있지만 항복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요구에는 우크라이나가 헌법을 수정하고 ▶NATO 가입 거부▶크림 반도를 러시아 일부로 인정▶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두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 등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가 NATO가 우크라이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NATO가입) 관심을 잃었다"고 언급하면서 "NATO는 러시아와의 대결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무릎 꿇고 구걸하는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는 그런 나라가 되지 않을 것이며 자신도 "그런 대통령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우크라이나가) 일시적으로 점령당한 영토와 미인정 공화국에 대해 논의하고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3-09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다우지수 급락… 국제유가 급등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계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잠재적인 경제적 여파에 대한 두려움으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버리고 안전한 피난처로 이동하면서 월요일 시장 혼란이 계속되었다. 미국의 3대 주가지수는 모두 막대한 손실을 입으며 다우지수는 797.42포인트(2.37%) 급락했고, S&P 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각각 2.95%와 3.62% 떨어졌다. 주식 시장 최고의 공포 측정기로 널리 알려진 Cboe 변동성 지수는 13.98% 급등한 36.45를 기록했다. 금과 미 달러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분쟁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해 안전한 피난처를 찾으면서 상승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계속되고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함에 따라 시장은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 유럽 국가들과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유가를 더욱 상승시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3.2% 오른 배럴당 119.40달러에 거래를 마쳐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원유 기준가는 밤새 배럴당 130.50달러까지 치솟았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배럴당 139.13달러를 잠시 기록한 후 4.3% 오른 배럴당 12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WTI는 26.3%, 브렌트유는 25.5%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성장에 대한 전망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코메르츠뱅크 애널리스트는"물론 우크라이나 전쟁 및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관련된 상황이 물가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이 더욱 상승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UBS의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2분기 동안 배럴당 125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 세계 GDP 성장률이 약 0.5% 포인트 하락하고 소비자 소비력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3-08
  • 中 정협위원, 축구팀 때문에 중국인 개망신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인 중국방송예술단 랩단 배우 공한림은 양회 기간 중 가진 인터뷰에서 "스타 연예인들은 수입이 수천만 위안, 억대에도 세금을 탈루하고 있고 축구 선수는 연봉 300만 위안, 500만 위안, 심지어 천만 위안 받으면서도 골하나 넣지 못한다"면서 "이는 중국인에게 개망신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차원에서 모범노동자 표창제도를 개혁하여 모든 사람이 모범의 가치를 볼 수 있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중국 공산당과 민주당파(중국 공산당의 위성정당), 단체, 정계 등의 대표로 구성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조직으로, 약칭은 정협(政协, 政協)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3-08
  • 우크라이나 유명 여배우 전사, 여성 영웅으로 추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 국민 여군으로 알려진 유명 여배우이자 작가 이리나 츠빌라가 전투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국민 여군'으로 알려진 유명 여배우이자 작가인 이리나 츠빌라(Iryna Tsvila)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인근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지며 우크라이나는 큰 충격에 빠졌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그녀를 우크라이나 여성 영웅으로 추앙했다. 다섯 아이의 엄마인 이리나 츠빌라는 33세로 우크라이나의 영웅으로 불린다. 남편도 키예프 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투원의 17%가 여군이다. 전우크라이나 연합 의장은 "우리 자매이자 자유투사인 츠빌라는 키예프 방어 전투에서 전사했다. 그녀는 영원한 우크라이나의 영웅이다. 이 전쟁에서 이겨 복수하자"고 말했다. 배우 외에도 많은 운동 선수들도 참전했다.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선수 예벤 마리셰프가 전투 중 목숨을 잃었다. 그는 올해 19세로 2년 전에 은퇴하였으며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격과 관련이 있기에 그와 이 스포츠 종목의 많은 선수들이 전장에 뛰어들었다. 때때로 전쟁에는 옳고 그름이 없고 오직 성공과 실패만 있을 뿐이다. 한솥밥 먹던 두 나라가 하루빨리 전쟁을 끝내고 평화가 오길 바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3-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