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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새 임기 시작 후 5월 15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15일과 16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푸틴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각적인 양국 협력의 발전을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많은 공동 관심사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블룸버그뉴스를 인용해 러시아 크렘린궁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월 15~1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방중 날짜는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이 5월 7일 크렘린궁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푸틴의 마지막 중국 방문은 2023년 10월이었다.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출병하고 러시아가 유럽과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러-중 경제무역과 외교관계는 과거보다 더 긴밀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방중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석유를 수출하고 전자제품, 산업설비 및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은 2023년에 사상 최고치인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8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푸틴 대통령은 5월 5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방문으로 시작되는 시 주석의 유럽 순방이 끝남 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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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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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3
  • 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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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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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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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바이두, 산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기술 대기업 바이두(Baidu Inc)는 금요일에 중국 북부 산시성 양취안에서 자율 자동차 서비스의 상업 운영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루오보 쿠아이파오(Luobo Kuaipao)라고도 알려진 회사의 아플로 고(Apollo Go)는 일요일부터 도시에서 유료 로봇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양취안은 베이징과 충칭에 이어 상용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출시한 전국 세 번째 도시다. 바이두의 아플로 고가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초기 단계에서 정부 부서, 주거 지역 및 첨단 산업 단지의 30개 이상의 승하차 지점이 포함되어 있다고 바이두는 밝혔다.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바이두 아폴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충칭, 창사, 창저우, 양취안 등 8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11월 베이징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 자율 주행 기술이 계속해서 성숙해짐에 따라 자율 주행 산업은 향후 몇 년 동안 통합될 태세이다. 시장컨설팅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장 규모는2035억 달러를 넘어 1위 서비스 업체가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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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01
  • 中 기록 경신, 문창서 ‘창정 1호’로 한번에 22기 위성 발사에 성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월 27일,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당일 11시 06분, 중국에서는 원창 위성 발사장(文昌卫星发射场)에서 ‘창정 8호(长征八号)’ 우주발사체를 사용하여 ‘1전 22성(1箭22星)’ 발사 방식으로 ‘타이징 3호(泰景三号)’ 01위성, ‘타이징 4호’ 01위성, ‘하이난 1호(海南一号)’ 01, 02 위성, ‘원창 1호(文昌一号) 01, 02 위성, ‘지린 1호(吉林一号)’ 고분 03D10-18 위성(9개), ‘지린 1호’ MF02A01 위성, ‘차오후 1호(巢湖一号)’ ‘창싱레이선(创星雷神号)’ 위성, ‘천계성좌’ 9 위성, ‘스타시대(星时代)’-17위성, ‘치밍싱 1호(启明星一号)’ 위성, ‘시뎬 1호(西电一号)’ 위성 등 22개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현재 22개의 위성은 무사히 궤도에 진입했으며 발사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보도에 따르면 이 위성은 주로 상업 원격탐지 정보 제공, 해양환경 모니터링, 산불피해 저감 등 서비스에 활용하게 된다.(사진/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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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3-01
  •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약 32만 6천명 폴란드로 몰려들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2월 28일(현지 시간), 세브나크 폴란드 내무행정부 차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날 18시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7만3000명의 전쟁난민이 폴란드로 입국했으며 지난 2월 24일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 이래 약 32만6000명이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을 통해 폴란드에 몰려들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세브나크는 입국 난민의 계획에 따라 세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첫째로 폴란드 입국 후 친지(親知)들과 합류하는 부류, 둘째, 폴란드 정부의 주선으로 난민센터로 이동하는 부류, 그리고 셋째, 입국 후 국경 인근에 머물면서 상황이 호전되면 우크라이나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는 부류 등이다. 세브나크는 피난민들이 국경을 넘나들며 우크라이나 쪽에서 수십 시간씩 거쳐저 넘어오기가 일쑤여서 양측의 합의로 절차를 간소화하고 방류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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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1
  • 2020년 미 임산부 사망률 상승, 흑인은 백인보다 훨씬 높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미국 보건통계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임산부 사망률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비스페인계 흑인의 임산부 사망률은 비스페인계 백인 임산부 사망률의 2.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에서 임신으로 861명의 여성이 사망했고 2019년에는 754이사망했다. 2020년 미국 임산부 사망률은 출산아10만 명당 23.8명이었으나 2019년에는 20.1명이었다. 보고서는 미국에서 커지고 있는 인종별 임산부 사망률의 차이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출산아 10만 명당 비스페인계 흑인 임산부 사망자는 55.3명으로 비스페인계 백인 임산부보다 2.9배 많았다.    보고서는 비스페인계 흑인 임신부의 사망률이 비스페인계 백인과 스페인계 임산부보다 현저히 높다고 밝혔다. 2020년 비스페인계 흑인과 스페인계 임산부 사망률은 2019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반면 비스페인계 백인의 사망률은 전년보다 큰 변화가 없었다.   연령 증가에 따라서도 임산부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미국의 25세 이하 임산부 사망률은 10만 명당 13.8명, 25~39세는 10만 명당 22.8명, 40세 이상 임산부는 10만 명당 107.9명이었다. 40세 이상 임산부 사망률은 25세 이하 임산부보다 7.8배나 많았다.     세계보건기구는 임신부 사망을 임신 중이거나 임신 중절 42일 이내에 임신으로 인해 가중되는 사유나 질병 등으로 인한 사망으로 정의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코로나19가 임산부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임신 중 여성이 중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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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3-01
  • 결과없이 끝난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이 끝난 뒤 현지시간으로 3월 1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대했던 결과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측은 종전의 입장과 조건을 밝혔고 우리 또한 몇 가지 신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는 협상 직후 종전 문제를 주로 논의했고, 양 측은 조만간 협상에 복귀해 다음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진스키 러시아 수석대표는 다음 회담이 벨라루스-폴란드 국경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대통령부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키예프로 돌아오면 이러한 입장과 조건을 평가한 뒤 2차 협상을 어떻게 진행할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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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1
  • 中 국무원, 2021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 발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무원 공보실이 28일 발표한 '2021년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는 미국이 무력 제재를 남용해 타국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미국은 항상 패권주의, 일방주의, 개입주의를 추구해 왔으며, 무력을 이용해 대규모 민간인 피해를 초래했고 일방적 제재를 남용하여 인도주의적 위기를 일으켰고, 권력으로 정의에 도전하고 이기적인 이익으로 정의를 짓밟고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미국은 타국의 인권을 침해하는 등 국제 인권 운동의 건전한 발전에 가장 큰 장애물이자 파괴자라고 질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년에 걸친 미국의 아프간 군사작전으로 30000 민간인을 포함해 17만4000명 이상이 숨지고 17만40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아프간에서 철수한 후 곧바로 아프간 중앙은행의 수십억달러의 외환보유액을 동결했고, 이는 아프간 경제를 붕괴시키고 국민들의 삶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 보고서는 또 미국의 일방적 제재가 타국 국민들에게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란은 미국의 석유 분야 제재로 충분한 의료 용품을 수입할 수 없게 되어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시리아도 미국의 제재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 향유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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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2-28
  • 러시아 기자, BBC 가짜뉴스 보도 폭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7일(현지 시간) 전러시아 국립 텔레비전 및 라디오 회사(ВГТРК) 기자 루켄코는 BBC 생중계의 홈페이지 스크린샷을 게시하며 BBC가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에서 가옥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파손됐다고 보도했는데 사용된 사진은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를 포격해 이 지역 민가가 파손된 사진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도네츠크 주재 본사 기자가 촬영한 현지 포격 영상에 우연히 이 피해 주택의 사진이 나오면서 BBC의 조작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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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2-28
  • 세계 최대 수송기 파괴... 러시아-우크라이나 주장 엇갈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우크라이나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인 AN-225 드림 'Mriya'가 키예프 인근 고스토멜리 공항에서 공습에 의해 파괴됐다.이 비행기는 세계에서 몸집이 가장 크고 이륙 중량이 가장 큰 수송기이다. 우크라이나 방위산업체도 2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에 이 소식을 전하며 이 수송기를 복구하는 데 30억 달러 이상이 들 것이며 최소 5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 회사는 이 비행기가 언제 파괴되었는지 밝히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AN-225 수송기가 공습으로 파괴됐다고 확인했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러시아의 유명 MC 솔로비요프는 자신의 SNS에 현재 인터넷에 널리 퍼지고 있는 '자유아시아방송'이 게재한 러시아군이 고스토멜리 공항에 있는 세계 최대 수송기 AN-225 드림 'Mriya'를 파괴했다고 주장하는 사진은 가짜라고 폭로했다. 그는 "'자유아시아방송'이 이 사진을 공개하기 몇 시간 전에 우크라이나 집정당인 국민의 일꾼 소속 마리아나 베주그라야가 소셜 플랫폼에서 같은 사진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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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2-28
  • 러시아, 핵억제력을 특수 전투 준비 태세로 전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위성통신사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게라시모프 참모총장을 만나 서방이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견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지도자들의 연설이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핵억제력을 특별 전투 준비 태세로 전환하도록 명령했다. 이에 앞서 나토는 26일, 우크라이나에 무기·금융·물자 등 추가 군사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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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2-27
  • 키예프시장, 러시아군 키예프에서 약 20km 떨어진 곳까지 접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7일 영국 스카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로 진군하는 가운데 클리츠코 키예프 시장은 현지시간 27일 오후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부분의 러시아군이 키예프에서 약 20km 또는 그 이상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클리치코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에서 러시아 대표단과 협상에 나설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앞서 27일 클리치코가 러시아군이 키예프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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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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