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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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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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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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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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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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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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한국 언론과 정치인들은 반중 감정 부추기지 말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주한중국대사관은 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판정 논란'과 관련해 한국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반중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한국 언론과 정치인들은 중국 정부와 베이징 올림픽 전체를 겨냥해반중 정서를 부추기고 양국 국민의 감정을 악화시켜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며 "엄중한 우려와 엄중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사관은"동계올림픽은 국제 스포츠 대회로서 각 경기의 심판은 모두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경기연맹이 공동 선정하며 어느 국가나 정부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며 "중국 정부는 각국 선수들에게 안전하고 공평하며 공정한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모든 경기가 훌륭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뿐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치거나 간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이어 "한국의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올림픽에 흑막이 있다'고 억측을 하고, '중국 당국이 성찰할 필요가 있다'며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대사관은 또 중한 수교 이후 30년 동안 양국 관계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양국 국민 간의 우호적인 감정은 양국 공동의 귀중한 재산이므로 절대로 어떤 정서적인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아서는 안된다. 중국은 중한 관계와 양국 국민 간의 우호적 감정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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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2-09
  • 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영국 병사들이 런던 버킹엄 궁전 옆 그린파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70주년을 맞으면서 축포를 쏘고 있다. 당일, 영국 런던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 아버지 조지 6세 국왕이 병으로 작고하자 그해 2월 6일에 여왕으로 즉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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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2-09
  • 캄보디아, 쌀 수출 대폭 증가…중국 최대 시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캄보디아 쌀연맹에 따르면 지난 1월 캄보디아는 쌀 5만3000t을 수출했다. 이 중 약 60%가 중국으로 수출됐다. 캄보디아 쌀연맹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캄보디아는 34개국에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한 5만3000t의 쌀을 수출하였으며 수출액은 3572만 달러에 달한다. 보고서는 중국이 여전히 캄보디아의 최대 수출시장이며 지난 1월 캄보디아는 중국에 전체 쌀수출의 59%인 3만1000t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캄보디아가 유럽 16개국에 수출 물량의 23%인 1만2000t, 아세안에 수출한 쌀은 12%인 6277t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월 현재 캄보디아는 벼 수출은 27만5000t으로 수출액은 6061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캄보디아는 총 61만7069t을 쌀을 수출하였으며 수출액은 4억1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벼는 352만7418t으로 수출액은 8억45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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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2-08
  • 남아공 심각한 홍수 피해로 1000여 명 노숙자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7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강력한 열대기류 ‘바지레’의 영향으로 갑작스런 강우로 남아공 경제대주 하우덴 주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6일, 남아공 정부는 피해 지역이 위치한 하우덴주에 또 다른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이 극한의 날씨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각), 남아공 하우덴주 여러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다. 특히 남아공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피에나스강 둑이 터지면서 도로와 가옥이 대부분 침수되는 등 천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자동차 안에 갇히기도 했다. 이 밖에 자유주주, 림포포주, 이스트케이프주, 콰줄루 나탈주 등에서도 소나기 등 극한의 날씨가 이어졌다. 다행히 하우덴주에서는 이번 홍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아공 정부는 이번 침수 피해 기간 수차례 구조작전을 벌여 피해주민들을 교회와 공동시설 등에 임시 안치했다. 하지만 극한의 날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앞으로 일주일 안에 하우덴주에 또 다른 강우가 닥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아공 정부는 응급구조대를 미리 지정 지역에 배치해 대기시키고 있다. 매년 여름철에 접어들면 비가 많이 내리면서 남아공 곳곳에서는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특히 도시 내 침수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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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2-07
  • 뉴질랜드, 2월 27일부터 5단계로 국경 개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뉴질랜드 정부는 5단계 국경 개방계획을 발표하고 늦어도 10월에는 국경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방 계획에 따르면 제1단계로 이달 28일부터 호주에서 돌아오는 뉴질랜드 주민에게, 제2단계로 3월 14일부터 호주 외 국가에서 돌아오는 뉴질랜드 주민에게 국경 개방과 함께 계절적 단기근무자와 고급 기술직 근로자들에게 노무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제3단계로 4월 13일부터 5000개의 국제학생비자를 개방하며 기타 임시비자와 노무비자 소지자들의 입국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제4단계로는 7월에 무비자 입국 국가로부터의 여행객에게 업무 비자의 추가 개방을 고려하기로 하였고 제5단계에는 10월에 전면 개방을 고려하기로 하였다. 개방 계획에 따르면 이달 28일 이후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전량 접종을 완료하면 모두 코호트 격리 없이 입국해 자가 격리로 전환된다. 입국자 모두 공항 도착 후 검사키트 3개를 지급받아 도착 당일부터 5일 또는 6일 사용하며 1개는 비치해두게 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입국자는 여전히 코호트 격리를 해야 한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번 계획과 관련해 “뉴질랜드 경제 회복의 필요성 때문에 4~5단계는 앞당겨질 수 있다”고 하면서 “뉴질랜드는 지난해 11월 2022년 초부터 국경을 점진적으로 개방하는 포괄적 계획을 세웠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계획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보건부는 자국 내 24시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47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으로 각각 미국 호주 등 15개국으로부터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과 추가 접종 기간을 3개월로 줄이고 국경 개방 전 추가 접종을 권장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부 국가가 최근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것과 관련해 각국이 관련 규제 완화를 완만하며 점진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O 관계자는 “많은 나라가 아직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의 절정을 넘기지 못했기에 방어를 늦추기 시작한 나라들은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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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2-06
  • ‘한복 논란’, “조선족은 한복 입으면 안됩니까?”
    [동포투데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4일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이 한복을 입고 오성홍기를 전달해 한국인들의 불만을 샀고, 한국 문화 침탈이 명백하다며 여야 각 당에서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한·중 양측이 한복 때문에 논란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4일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이 한복을 입고 오성홍기를 전달해 한국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소수민족의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 중 흰색에 연분홍색 한복을 입은 소녀가 화려한 의상을 입은 사람들 사이에서 눈에 띄어 한국 인터넷에서 “왜 한복이 나왔어요?”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사건은 한국 정치권에서도 논의를 촉발시켰다. 야당은 정부에 '“강경 대응하라”'고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여당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탐내지 말라”고 중국에 촉구했다. 다른 여권 인사들도 이런 문제를 계속 방치할 경우 국민들의 반중국 정서만 조장할 뿐 중국과의 외교관계 발전에 불리하다며 정부의 무대책에 우려를 표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는 현재로선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감을 표하면서도 공식 항의가 필요한지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중국에는 조선족이라는 실체가 있다. 다만 자국 내 소수 민족을 이웃 국가와 동일시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마치 한국의 기원이 중국인 것처럼 다른 나라가 오해할 수 있으니 이런 오해의 소지는 서로 피했으면 좋겠다 라는 부분을 (중국 정부에) 말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둘러싼 '한복 논란'에 대해 서방 언론도 주목했다. AP통신은 5일 한국 정치인들의 분노의 배경은 김치를 비롯한 “최근 인터넷에서 중국이 주장하는 한국 주요 문화재의 원산지 주장”에 대중이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한국 정치권에는 중국 내 조선족이 한민족 문화를 지키고 있는데, 그들은 한복을 입지 말라는 것이냐는 반론도 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이번 올림픽 한복 논란은, 한국인의 관점 뿐 아니라 중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조선족 동포들의 입장이 되어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국적을 갖고 중국 영토 내에서 살아가는 우리 동포들이 엄연히 존재한다”며 “한복은 우리의 것일 뿐 아니라 동포들의 것이기도 하며 중국의 국민으로 살아가는 조선족 동포 역시 자신들의 문화와 의복을 국가로부터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다양한 민족 의상 중에 한복만 제외되었더라면, 중국에서 살아가는 동포들의 입장에서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을까“라며 반문했다. 강 대표는 또 일부 한국 정치인들이 조선족 혐오 심리를 의도적으로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야당 국민의 힘 대선후보 윤석열의 이른바 '외국인 건강보험 무임승차론'이다. 재한 외국인 중 중국 조선족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윤석열의 발언은 그들(조선족)을 겨냥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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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2-06
  • 터키, 1월 CPI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 20년 만에 최고치 기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시간으로 3일, 터키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터키1월분 소비자가격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가까이 상승해 최근 20년 새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터키의 1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8.69% 올라 2002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중 대중교통은 전년 동기 대비 68.89%, 식료품과 비알코올 음료는 55.61%, 가구 및 가전기구는 54.53% 상승했으며 1월분 생산자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3.53% 올랐다. 터키는 지난해 12월 CPI와 생산자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08%, 79.89% 올랐다. 인플레이션 수치 상승이 놀라웠음에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저금리 정책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상에 반대했다. 그는 터키 정부가 "매달 치솟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줄이고 일정 기간 후에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릴라 대 달러는 지난해 초 이래 7.35엔에서 13엔으로 급락하는 등 달러화에 대한 본국 화폐의 환율이 급등락하는 등 터키의 중앙은행이 여러 차례 개입하면서 증시도 얼어붙었다. 릴라 대 달러 환율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환율 안정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책을 잇달아 발표한 뒤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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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2-06
  • 美,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90만 명 초과…일평균 약 2400명 추가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5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0만 명, 누적 확진 자는 763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주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약 2400명으로 전주보다 1.6% 증가했다. 최근 미국 내 확진자와 입원자 증가 속도는 완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는 계속 급증하고 있다. 4일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발표한 주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환자 수는 약 37만8000명으로 전주 대비 37.6%, 1월 15일 기록한 최고치 대비 53.1% 감소했다. 그리고 지난 1일 현재 7일간 평균 코로나19 입원자 수는 약 1만6000명으로 전주보다 18% 줄었다. 하지만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망자가 90만 명을 넘어선 것은 ‘비극적 이정표’라면서 미국인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백신 접종과 추가 접종을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전파가 가속화되면서 사망자가 80만 명에서 90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52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미 질병통제센터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수준이 높은 편이며 오미크론 변이는 전염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했다. 모델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일주일 간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99.9%, 델타 변이의 감염은 0.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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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2-06
  • 외신 "김정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축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고 "양국 관계가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세계 보건위기와 전례 없는 혹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중국이 거둔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양당과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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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2-06
  • 日 네티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극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2월 4일 저녁 국립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야후재팬 뉴스닷컴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평점 만점이 10점이면 몇 점을 줄 것인가'라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였다. 보도 시간 기준으로 이번 조사에는 5337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최고 57.6%의 네티즌이 10점을 주었다. 한 일본 네티즌은 "중국의 기술력과 젊은 세대의 육성에 감탄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위기감을 느낄정도로 일본과 중국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와 관련되어 있는 성화봉송 마지막 부분에도 '환경보호'등의 메시지가 함축돼 있어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떠올렸다. 한 일본 네티즌은 "내키지 않지만 반년 전 도쿄올림픽에 비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특히 퀄리티가 높다. 재미있는 점도 많고 아주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개막식에 반했다. 불꽃놀이도 굉장하고 국기를 호위하는 군인들도 멋있었다"며 감탄했다. 또 다른 일본 네티즌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굉장하다! 지구가 아름답다! 도쿄올림픽보다 더 짜릿하다. 쉽게 말해 개막식으로 따지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다. 일본 선수들이 기량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일본 언론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주목했다. 교도통신은 "개막식에서 빛의 퍼포먼스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 스포츠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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