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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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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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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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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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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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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1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8명(광둥 8명, 푸젠 5명, 상하이 3명, 랴오닝 1명, 장쑤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의심환자 1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72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8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618명, 누적 퇴원환자는 6230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36명(중증 8명), 누적 퇴원환자 8673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810명과 1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60523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170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2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9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4명(해외 유입 46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83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27명(퇴원 11631명, 사망 21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4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853명(퇴원 10306명, 사망 6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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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 北 노동신문,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 축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아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자 1면에 논평을 내고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열렬히 축하하며 중국공산당 영도 아래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업이 반드시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100년 전 중국공산당의 건국은 중국 역사상 획기적인 사건이었으며 중국공산당은 제국주의와 국내 반동파들과 맞서 유혈 투쟁을 조직하고 이끌어 광활한 대지위에 새로운 사회주의 중국을 세웠다"고 논평했다. 이어 "중국 혁명의 위대한 실천은 공산당 지도부가 중국인들을 승리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근본 요인임을 여실히 증명하였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18차 당 대회 이래 중국인민은 당의 영도 아래 국내외 온갖 도전을 이겨내면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갔다"며 "조선 당과 인민은 중국 당과 인민이 국내외 온갖 도전을 극복하고 사회주의 건설에서 이룩한 성취에 대해 자신의 사업만큼이나 기쁘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오랜 세월 고된 혁명투쟁에서 피로 맺어진 조·중 친선은 양국 지도자의 각별한 관심 속에 새로운 전성시대를 맞이했다"며 "조선 당과 인민은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발양하는 길에서 중국공산당, 중국인민과 함께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문은 "조선인민들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는 데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빛나는 승리를 거두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꿈을 실현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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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 中, 베이징-신장 고속도로 전면 개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6월 30일, 베이징-신장(北京-新疆)고속도로 우둥다췐 - 무레이(梧桐大泉至木垒)간의 프로젝트가 완공됨에 따라 총연장 2800여 km가 되는 베이징-신장 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신장 고속도로는 롄훠 고속도로(连霍高速公路)에 이어 두 번째로 신장으로 진출하는 통로이다.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베이징~우루무치(乌鲁木齐) 간 도로 주행거리가 1300여㎞ 단축됐다. 사진은 지난 6월 30일 차량들이 베이징-신장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모습이다(신화사 드론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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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타이완 각계 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 축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월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맞으면서 최근 타이완(台湾) 일부 정당, 단체와 애국인사들이 축전 등 형식으로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면서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함께 실현할 것을 기대하였다. 롄잔(连战) 전 중국국민당 주석은 축전에서 “공산당 창립 100년, 선저우 대륙건설을 72년간 주도했다”면서 “중화민족의 부흥과정은 이미 반만년 역사의 새로운 고조에 달하였다. 우리는 양안관계가 평화롭게 발전하고 모든 중화의 아들딸들이 협력하여 우리 민족의 사업을 재창조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홍슈주(洪秀柱) 전 중국국민당 주석 또한 축하서한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필연적이며 양안의 융합으로 마음을 합쳐 국가통일의 대업을 이루어 국가의 부강, 민족의 부흥과 인민이 행복한 ‘중국 몽’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음 친민당 주석 쑹추위(宋楚瑜)는 축전에서 “중국공산당은 매우 간고한 환경속에서 끝임없이 분투하여 중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인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인류운명의 공동체를 이념으로 내세운 것이 세계가 괄목할 만하다”면서 “양안의 평화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는데 큰 힘을 쏟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표했다. 청덴(吳成典) 신당 주석도 축하서한에서 민족의 부흥을 기원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양안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타이완의 무당단결연맹 등 정당 단체와 일부 인사들도 각각 다른 형식으로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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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중국을 괴롭히면 반드시 머리가 깨져 피를 흘릴 것”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가 1일 오전 8시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국가주석은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역사를 거울삼아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인류의 운명공동체 구축을 부단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평화·화목·조화는 중화민족이 5000여 년 동안 추구하고 전승해온 이념으로, 중화민족의 피 속에는 타인을 침략하고 왕으로 군림하려는 유전자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인류의 앞날에 관심을 갖고 세계의 모든 진보적 역량과 함께 전진할 것이라며 중국은 시종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자 세계 발전의 공헌자이며 국제질서의 수호자라고 자평했다. 시 주석은 또 새로운 길에서 우리는 반드시 평화·발전·협력·공영을 기치로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외교 정책과,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새로운 국제 관계와 인류의 운명 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며,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고, 중국의 새로운 발전으로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인민은 지금까지 다른 나라 인민을 괴롭히고 압박하고 부려본 적은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 인민은 그 어떠한 외국세력이 중국을 괴롭히고 억압하고 노역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며 “헛된 망상으로 그런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14억이 넘는 중국인들이 피와 살로 쌓은 강철 만리장성 앞에서 머리를 부딪쳐 피를 흘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 주석의 이 발언이 끝나자 장내에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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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中, 3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1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명(푸젠 3명, 상하이 2명, 안후이 2명, 쓰촨 2명, 윈난 2명, 산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9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63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4명(중증환자 8명)이며 의심환자는 없다. 누적 확진자는 6600명, 누적 퇴원환자는 6216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30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38명(중증 8명), 누적 퇴원환자 8671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792명과 누적 밀접 접촉자 1060056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 1295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9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4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2명(해외 유입 17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4명(해외 유입 46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78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23명(퇴원 11630명, 사망 21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4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804명(퇴원 10196명, 사망 6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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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北, 고구려 고분 9기 발굴 '천년강국' 연구에 도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9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고고학자들이 황해남도 안악군 월지리 일대에서 고구려 시기의 석실고분 9기에 대한 발굴에 나섰다. 조선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유적 발굴팀장인 차달만 박사는 최근 고구려 시기의 석실고분 9기를 발굴하고 금방울 은팔찌 은반지 관못 깨진 도자기 조각 등 유물이 다수 출토됐다고 밝혔다. 이들 고분은 월지리 소재지를 중심으로 광활한 지역에 분포돼 있다. 고분은 가공된 돌로 덮은 뒤 흙을 덮은 단칸 석실고분으로, 길이 2.3~3.24m, 폭 1.4~2.15m 규모다. 고분은 내도와 묘실로 이루어져 있다. 내도는 묘실 남쪽 벽의 중심과 통해 있으며, 동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도 있다. 묘실 바닥은 점토로 달구질한 뒤 숯을 깔고 흙으로 미장했으며 벽은 가공한 돌로 쌓고 표면은 1~2㎝ 정도 두껍게 미장했다. 바닥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는 관은 동서로 향하거나 남북으로 묘실 바닥에 놓여 있으며 묘실 천장은 삼각형 평형 지지식이다. 노동신문은 이번에 발굴된 고분과 유물은 천년강국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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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중국 건설업 로봇, 미래 인프라의 길을 닦는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AI는 이미 중국의 인프라 열풍 속에 4년 안에 지어진 세계 2위 수력발전소인 바이허탄(白鶴彈) 수력발전소를 포함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다. 수십 년 동안 건설 산업에서 로봇을 사용하는 것은 여전히 지나가는 말뿐이었다. 하지만 5G 등 파괴적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작지만 빠르게 커진 건설 로봇 대오가 등장했다. 한강~위하 유역 인수(引水)공사(인한제위)에 참여한 고급 토목 엔지니어 옌준러(閆俊樂)는 이달 발표한 논문에서 로봇 사용이 중국 건설업계를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지식기반 하이테크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옌과 그의 동료는 논문에서 인간 운전자는 “롤러가 강한 진동을 일으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로봇도 시공의 질을 높인다고 말했다. 여러 가지 도전에도 쓰촨(四川)성 다다오허(大渡河)의 솽장커우(雙江口) 수력 발전 프로젝트는 로봇의 사용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의 도움을 받아 312m 높이의 댐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인한제위 공정이 미국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마이크로파 무전기로 교신하는 것과 달리 쌍강구댐 공사 로봇은 중국의 베이더우 항법시스템과 5G 통신기술을 사용했다. 지난해 저장 교통 당국은 로봇의 도로 유지 보수 용역을 처음 승인했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건축 로봇은 로드롤러인데, 일부 계획된 도로 보호 프로젝트에서 로봇은 아스팔트로 도로를 포장하는 등 광범위한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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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2021년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200만대 돌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매체 증권타임즈에 따르면 시젠화(石建華) 중국자동차산업협회 사무차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2021년 2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 발전과 범위 확대로 인해 NVE 판매 증가되었지만 반도체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여전히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CAAM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159.7퍼센트 증가한 217,000대를 기록했다.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95만 대로 연간 224.2% 증가했으며 연간 판매량은 2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 차장에 따르면 현재 정부의 지원정책과 범위가 확대되고 충전소가 늘어나면서 신에너지차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NVE 제조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이다. 시 차장은 “자동차의 반도체 부족이 일상화되면 자동차 업계에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가 많고 연구개발 주기가 비교적 길기 때문에 OEM 업체들은 중간 사업을 줄이고 반도체 공급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철광석과 철강과 같은 원자재의 가격 인상은 자동차 제조사들, 특히 전력 배터리 산업의 비용을 더욱 증가시켰다. 대형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지만 중소형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최근의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차장은 “자동차 산업사슬이 길기 때문에 당분간 원자재 가격 상승은 자동차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지만 일부 자동차 공급업체는 상위 공급업체와 하위 OEM에 의해 압박을 받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전체 산업사슬에서 조화를 이뤄 원가를 낮추는 것이 활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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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中 외교부 "170여 만명 해외 중국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조"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외교부는 올해 초 해외의 중국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기 위해 '춘묘행동'을 내놨다. 불완전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170만 명이 넘는 해외 중국 국민이 160개국에서 중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다. 추이아이민(崔爱民)중국 외교부 영사국장은 '춘묘행동'은 해외 중국 국민에 대한 당과 정부의 관심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해외 중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조치라고 말했다. 현재 100여 개국에서 중국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현지에 있는 중국 국민들이 최대한 접종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아울러 '춘묘행동'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세르비아와 UAE에 국산 백신 지역 접종소 설치를 적극 추진해 현지 및 주변 국가가 필요한 중국 국민의 국내 백신 접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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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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