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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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첫 항해 테스트 완료
    [동포투데이] 인민해방군 해군은 8일 오후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8일간의 첫 항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강남 조선소 부두로 순조롭게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푸젠함은 항해 테스트 기간 동안 동력, 전력 및 기타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일련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달성했다. 다음으로 푸젠함은 수립된 계획에 따라 후속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푸젠함은 독자적으로 설계 및 건조된 중국 최초의 캐터펄트 항공모함으로, 전자기 캐터펄트와 차단 장치로 구성된 평평한 직선형 긴 비행 갑판을 채택했으며 만재 배수량이 8만 톤이 넘는다. 푸젠함은 5월 1일 오전 8시쯤 상하이 강남 조선소 부두에서 첫 항해 테스트를 위해 해당 해역으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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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美언론 “바이든 정부, 이스라엘에 탄약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바이든 행정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산 탄약 공급을 중단했으나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CNN 방송이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중단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행동 가능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다른 물자 수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미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이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잠재적인 행동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앞서 AFP 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 국장이 5일 도하에서 카타르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중재를 위한 "긴급"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번스 국장이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도하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카이로 회담이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며 "번스 CIA 국장이 카타르 총리와 긴급 회담을 위해 도하로 가는 중이며 카이로 회담을 정상 궤도에 올릴 방법이 있는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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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숨을 쉴 수 없다!”... 되살아난 악몽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시의 한 경기장 밖, 분노한 시위대들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 으로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계 흑인 남성 프랭크 타이슨을 위해 정의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18일 캔턴시에서 53세의 타이슨은 운전 중 전봇대에 부딪혔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인근 술집에서 타이슨을 찾았고 체포를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체포 과정에서 한 경찰은 그의 목 근처를 무릎으로 눌러 제압했고 동료 경찰이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 타이슨은 체포 과정에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고통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이를 간과하였고 타이슨이 더는 움직이지 않차 급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 얼마 뒤 병원은 타이슨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4년 전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죽었고, 이번 타이슨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 모두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목 근처를 눌렀고 그 과정에 흑인 남성은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연이어 웨치며 고통을 호소했다. 2020년 플로이드의 죽음은 미국 전역을 휩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을 불러 일으켰고, 인종차별과 경찰 폭행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4년이 지나도록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아프리카계를 상대로 한 경찰 폭행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 통계기관 ‘경찰 폭력 지도’(MPV·Mapping Police Violence)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경찰은 최소 1247명을 죽였다. 이 중 미국 인구의 13%에 불과한 아프리카계가 전체 피해자의 27%를 차지했다. 인종차별이 뿌리 깊은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아프리카계를 죽이는 것은 무죄일 수 있다'라는 고정관념이 거의 굳어졌고, 이는 “난 숨을 쉴 수 없다” 비극을 다시 한번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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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김정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취임 축하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로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취임을 축하하며 "러시아 국가와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책임이 막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푸틴은 화요일 취임 선서를 하고 러시아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전 세계 언론은 러시아 지도자의 취임식을 중계했다. 통신은 러시아 연방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김정은이 친서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정은이 서한에서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취임을 다시 한 번 열렬히 축하하고 러시아 국가와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책임이 막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취임식을 마친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 대성당 광장에 도착해 대통령 경호대를 사열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모스크바 및 키릴 총대주교가 크렘린 성모승천대축일 대성당에서 개최한 기도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통령 취임식은 푸틴의 정치 경력에서 다섯 번째 대통령 취임식이며, 그는 2030년까지 향후 6년 동안 최고 선출직 직책을 맡게 된다. 러시아 제8대 대통령 선거 공식 투표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87.28%의 득표율로 재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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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美 억만장자 “러-우 분쟁 미군 개입시 3차 세계대전 발발할 것”
    [동포투데이] 미국의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David Sachs)는 7일 러-우 분쟁에 미군이 개입하면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하킴 제프리스 미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군이 개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키이우가 패배하고 워싱턴이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나중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삭스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그들이 아무리 반복해도 우리는 이런 생각을 정상화시킬 수 없다"며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월 서방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할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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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둥관 캠퍼스 COVID-19 비상...2만명 격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일 중국 둥관시 마룽진(麻龍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는 광저우 신화학원 둥관 캠퍼스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둥관 캠퍼스에는 2만 명에 육박하는 교사와 학생이 재학 중이다. 19일 새벽 확진자 가 씨(19)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리 씨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됐다. 이어 시·진 전염병예방통제본부는 즉각 비상대응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둥관 캠퍼스를 봉쇄했다. 재학생들은 모두 기숙사에 학교 밖 학생들은 자택에 격리되었다. 가 씨는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전문가 회진 결과 코로나19 확진자(일반형)로 판정됐다. 현재 역학조사, 밀접접촉자 추적관리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주거지와 행사장 모두 소독을 마친 상태다. 한편 정부는 둥관 캠퍼스에 실무팀을 파견해 현지 지휘부를 설치하고 물자 공급 팀을 구성하는 등 교사와 학생의 기본적인 생활서비스 수요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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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태국 17,000개 단체, 중국 시노팜 백신 접종 등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태국 17,000개 이상의 단체가 중국 시노팜 백신을 사전 주문했다고 CRA 19일 밝혔다. CRA는 19일 전국 17,070 개의 단체와 회사가 487만 명 이상의 직원을 접종하기 위해 시노팜 백신을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시노팜 백신 접종 등록은 6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접수했다.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은 2월 28일 이후 전국적으로 748만 회에 걸친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했으며 18일에는 1차 181,588회 2차 81,827회를 포함해 263,415회가 투여됐다. 19일(현지 시간) 태국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667명 (그중 교도소 감염 435명), 추가 사망자는 32명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누적 확진자는 2만 14449명, 누적 사망자는 160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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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美언론 “트럼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반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에 반대하고 나섰다. 미국 언론 더힐은 17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에 반대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제시했다. 트럼프는 17일(현지 시간)미국의 정치 뉴스 웹 사이트 RCP(real clear investigations)와의 인터뷰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은 선수들에게 불공평하다”며 “세계 각국은 보이콧을 일종의 ‘시큼하고 맛없는 포도’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對中) 입장을 감안할 때 일부에서 '의외'를 느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 대중 무역전쟁을 일으켰다는 점을 거론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한(武漢)에서 비롯됐다는 날조와 비난을 거듭했다. 이에 비해 이번 미 행정부에서 일부 정치인들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더 악의적으로 대중(對中) 공격을 가하고 있다. 최근 마이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동맹국들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공동행동'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외신들이 '가능성 있는 보이콧'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펠로시 미 하원의장도 이른바 '중국 인권' 상황을 곁들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촉구했다. 자오리젠은 이에 앞서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이 이른바 '인권 문제'를 내세워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보이콧하자는 어떤 제안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스포츠를 정치화하는 것은 올림픽 헌장 정신에 어긋나고 각국 선수들의 이익과 국제 올림픽 사업에 손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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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고 62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만 중시신문망(中時新聞網)에 따르면 대만은 지난 15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상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62명이 갑자기 사망했다. 최근 일본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4만 도스를 대만에 기증했다. 왕밍주 대만대병원 암센터 부원장은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부작용이 소름이 끼치도록 두렵다"고 전했다. 일본 매체 주간현대는 6월 19일 갑작스런 사망 사례가 발생하면서 대만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일본에 대한 대만의 '감정'악화를 걱정하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대만의 한 일본인은 "일본이 생각하는 것보다 대만의 변화가 훨씬 빠르고, 분노의 조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19일까지의 사망사례를 보면 여성 사망자보다 남성 사망자가 더 많았으며, 갑작스러운 사망자의 50%는 백신 접종 다음날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언론은 "관련 갑작스러운 사망 사례가 백신 접종과 관련이 있는지는 관련 당국이 추가 조사하고 명확히 밝혀야 할 사항"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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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中, 1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0명...해외 유입 2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은(광둥 12명, 윈난 4명, 상하이 3명, 저장 2명, 푸젠 1명, 쓰촨 1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6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2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3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98명, 누적 퇴원환자는 6035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9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10명(중증 18명), 누적 퇴원환자 8644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87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7938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634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0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9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8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58명(해외 유입 43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83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5명(퇴원 11612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896명(퇴원 1133명, 사망 5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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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美 언론, 전 세계에서 미·중 양국의 영향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액시오스(Axios) 뉴스닷컴은 6월 18일, 1980년까지 중국은 알바니아에서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이제 중국은 대부분의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지배적인 세력이 되어 북반구에서 미국을 따라잡고 있다고 밝혔다. 덴버대와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이 최근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서 나온 이 결론은 국가 간 영향력을 가늠하려는 과정에서 중국의 부상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보고서의 저자는 무역, 안보, 무역 상품의 가치, 제공되는 원조, 거래 중인 무기와 양국 간의 외교 관계와 같은 정량화 가능한 요소를 연구한 후 한 국가의 의존도를 관찰했다. 관찰 결과 지난 30년 동안 미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정체되고 유럽의 영향력이 약화되었으며 중국의 영향력이 급속히 확대된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2000년만 해도 중국은 이란·미얀마·수단 등 일부 국가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중국의 영향력은 경제 성장과 함께 급격히 높아졌다. 보고서 저자 중 한 명인 조나단 D. 모이어는 "현재 한 나라의 영향력이 국제체제에서 군사적 영향력에 항상 집중돼 있지 않지만 군사적 영향력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글로벌 교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매튜 바로스는 미국의 보호주의로의 전환이 중국보다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미국은 중요한 지역 무역 협정에서 탈퇴하고 근본적으로 균형을 중국으로 기울인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거의 모든 라틴 아메리카 국가와 인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국가를 포함하여 약 50 개국에서 여전히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이며 중국은 34 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이다. 보고서는 현재 동남아에서 미국과 중국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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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13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9일, 외신에 따르면 이란 내무부는 이란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에브라힘 라이시가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중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후보가 직접 승리한다. 라이시 외 기타 후보들의 득표 결과를 보면 무흐신 레자이 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330만 표, 압델나세르 헤마티 전 이란 중앙은행 총재는 240만 표를 획득했고 아미르 후세인 가지자드 하시미 의회 제1부의장은 100만 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이시가 미국의 제재에 심각한 영향을 받은 국민들의 경제상황 개선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국민들의 표심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1960년 이란 시아파 성도시 마슈하드에서 태어난 라이시는 2014년 이란 검찰총장에 임명됐고 2019년 이란 사법총감을 지냈다. 이란 내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인구 8000만여 명인 이란은 이번 대선에서 5900만여 명의 유권자 중 2860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8.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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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재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당일 유엔총회는 안토니오 구테흐스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공식 임명했으며 구테흐스는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유엔 사무총장 2기를 이어간다. 보도에 따르면 75차 유엔총회 의장인 보즈켈은 이날 유엔총회에서 이를 공식 선언했으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연임 선서와 연설을 했다. 구테흐스는 현재 그리고 재임 기간 ‘10년 행동’ 계획을 실행에 옮겨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사태와 그 결과에 대해 대규모적이고도 항구적인 대응 조치를 취하’는 것과 더불어 이를 위해서는 모든 곳에서 모두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기타 중점 행동은 평화와 안전을 추구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기후 행동을 강화하는 것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인 ‘10년 행동’계획의 추진을 가속화하고 보다 공정한 세상을 건설함과 아울러 인권과 성 평등을 수호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도전에 대응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당일 있은 연설에서 구테흐스는 “다자주의와 인류의 공동 일정을 추진하고 ‘유엔 2.0’을 가동할 것”이라면서 유엔으로 하여금 “더욱 통합되고 응집력이 있으며 다양한 외부 요인에 적극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중점 행동인 ‘인간 중심’에 대해 구테흐스는 개인, 가족, 지역사회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면서 공동과 영속적 가치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다시 강화할 것이라고 표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각국이 이견을 떠나 상호 신뢰를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의 세계는 '글로벌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G20 차원에서 백신을 생산하거나 생산할 수 있는 모든 국가의 정부로 구성된 긴급 태스크포스(TF)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1949년 4월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태어난 구테흐스는 포르투갈 총리, 유엔 난민기구(UNHCR) 선임보좌관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유엔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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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60개마을 외벽에 조선족 민속풍정 그리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류하이청과 그의 아들 류타오는 3년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60개 마을 외벽에 2만㎡가 넘는 화려한 그림을 완성했다. 꽃, 생생한 동물, 웅장한 농장 풍경과 같은 그림은 지역 사회를 시각적인 화려함으로 변화 시켰다. 2018년 길림성 북화대학 목판화과를 졸업한 류타오는 여러 가지 다른 일을 시도했지만 전공과 관련된 일은 없었다. 류하이청은 “정부에서 농촌 건설을 추진하고 전통 마을 가옥의 벽을 다양한 문화 요소로 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문득 생각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들은 창의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마을을 방문하기 시작했고 많은 주문을 받았다. 그림은 중국 소수 민족의 관습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스타일로 완성된다. 그는 “때때로 마을에서 그림을 그릴 때 주민들이 모여서 제안을 해주기도 했으며 어떤 사람들은 함께 그림을 그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변의 한 현급 도시를 언급하며“연길 외곽 도시에서 그림을 그릴 기회를 얻고 싶다”고 했다.류씨 부자는 또 “해외로 작품을 가져가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중국 조선족 민속풍정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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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페루, 버스 250m 높이에서 추락.. 27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페루에서 버스가 산길에서 추락하여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페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8일 페루 안데스 고속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지방간 버스가 산길에서 추락해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새벽 3시에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버스는 약 250m 높이에서 추락했으며 23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돼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현지 매체는 운전자의 무모한 운전과 과속이 잦은 교통 사고의 주된 원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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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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