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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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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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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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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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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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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미사일 구축함, 타이완 해협 통과 ‘긴장 고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 7함대는 미사일 구축함 ‘윌버호’가 18일(현지 시간) 타이완해협을 통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7함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버호'가 국제법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18일 타이완해협을 일상적으로 통과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입증했다며 미군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계속 항해하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언론 자유시보(自由時報)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미 미사일 구축함 1척이 18일 타이완해협을 거쳐 남으로 항해했다고 확인했다. '윌버호'가 타이완해협을 거쳐 남진하는 동안 대만군은 주변 해상과 영공의 동향을 파악했고 상황은 정상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 함정이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중국군 동부전구 대변인인 장춘후이(張春輝) 공군 대령은 “미군 미사일 구축함 ‘윌버호’가 18일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것은 미국 측이 ‘타이완 독립’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역내 정세를 의도적으로 교란하는 행위”라며 “미국은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또 “동부 전구에서 병력을 조직해 미 함정의 해상 침투 전반 과정을 추적 감시하고, 경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모든 위협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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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9
  •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 COVID-19 테스트센터 파괴
    5월 18일 가자시 한 건물에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사진/차이나데일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집중적인 공습으로 가자시티의 COVID-19 테스트센터가 피해를 입었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당국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보건당국 관계자 아부 알리시는“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실험실과 보건당국 사무실, 외래진료소 등 보건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보건센터는 이번 피해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며 “이번 공습으로 의사와 보건부 직원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제 사회, 특히 세계 보건기구에 가자 지구의 의료 시설을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아부 알리시는 “가자지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의료진 보호에 필요한 의약품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 및 인도주의 단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팔레스타인 보안 소식통과 목격자들은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가자지구에 수십 차례 공습을 감행해 아파트, 도로, 농경지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성명에서 “전투기가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 소유의 지하 터널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사적 충돌이 시작된 이후 21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61명이 어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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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9
  • 中, ‘일대일로’ 국가 위한 공자 ‘논어’ 출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은 ‘일대일로’ 국가를 위해 아랍어, 몽골어, 체코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된 중국 고대 철학자 공자의 논어집을 출간했다. 산동성(山東省) 곡부(曲阜) 마을 근처에서 태어난 공자(기원전 551~479)는 유교의 시조로서 중국 최초의 민간 사상가이자 교육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중국에 사립학교를 설립하고 각계각층의 학생들을 입학시킨 최초의 인물로 추정된다. 논어집은 공자의 정치관과 도덕관, 교육사상이 반영된 명언을 모아놓은 책이다. 그의 명언 중에는 ‘저 멀리 있는 친구가 찾아오니 얼마나 기쁜 일인가’,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마라’등이 있다. 소장본 논어집은 이미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번역되었다. 궈청옌 센터장은 “센터는 일대일로 국가를 위한 논어의 번역 및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세계문명 간의 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3년 고대 실크로드를 따라 아시아와 유럽 및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무역 및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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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9
  • 베이징, ‘세계 박물관의 날’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21년 ‘세계 박물관의 날’ 중국 행사가 18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메인 행사장은 서우두 박물관에 마련됐다. 올해 ‘세계 박물관의 날’ 주제는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성’이다. 행사장에서는 올해의 ‘전국 박물관 10대 진열 전시 명품’ 및 ‘전국에서 가장 혁신력 있는 박물관’ 결과 발표 외에도 ‘만년 영보: 중국 소장 문화재 보호 성과전’을 비롯해 포럼 및 박물관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세계 박물관의 날’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1977년에 제정했다. '13차 5개년 계획'이래 중국은 이틀에 한 번꼴로 새로 생긴 박물관은 2020년 말까지 전국 5788개, 이 중 1, 2, 3급 박물관이 1224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도 박물관은 2만 9000여 회의 전시와, 22만 5000여 차의 교육 활동을 선보이며 관람객 5억 4000만 명을 모았고 온라인 관람객 수억 명에 달했다. 리췬(李群) 중국 문화관광부 부부장은 "전국 박물관은 새 시대를 맞아 소장·연구·교육·전시·전파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인민들의 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강국 건설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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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9
  • 中, 1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14명(상하이 9명, 산시 2명, 장쑤 1명, 후베이 1명, 광둥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83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18일 24시까지 확진자 296명(중증 3명), 누적 퇴원자 8만597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90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413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전날보다 1명늘어 1만1826명(퇴원 1만1535명, 사망 210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0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243명이 추가돼 2260명(퇴원 1127명, 사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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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9
  • 헤이룽장, 구조된 동북호랑이 다시 자연으로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밀산시의 한마을에 침입했던 동북호랑이가 구조에 성공한 뒤 18일 무링(穆棱) 임업유한공사 시업구에서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다. 전문가는 동북호랑이가 생리지표가 정상이고 이상행동이나 질병 위험이 없어 자연으로 빨리 돌아가는 것이 적합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야생 동북호랑이를 구조해 풀어 준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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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8
  • 홍콩 반중 불법집회 리지영 등 10명 유죄 인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홍콩 반중 활동가로 불리는 리즈잉(黎智英)등 10명은 불법집회를 조직하고 참여한 혐의로 17일 홍콩 특별 행정구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10명의 피고인은 불법집회를 조직하고 참여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진호환(陳皓桓), 이탁인(李卓人), 양국웅樑國雄, 하준인(何俊仁), 양샘(楊森), 하수란(何秀蘭), 오문원(吳文遠), 리지영(黎智英), 단중해(單仲偕) 채요창(蔡耀昌) 등 10명은 2019년 10월 1일 홍콩에서 불법집회를 조직하고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피고인 진호환, 이탁인, 양국웅, 하준인은 2019년 9월 30일 고의적으로 공안조례를 어기고 타인을 선동하여 불법집회에 참여시킨 혐의로 기소됐고 이들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법원은 5월 28일에 실형을 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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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8
  • 中, 한번 맞으면 되는 코로나19 백신 출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번 맞으면 되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코로나19 백신이 상하이서 출시되여 접종을 시작했다. 상하이 질병통제센터는 13일부터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공급하기 시작했다.이 백신은 콘시노바이오(康希诺生物)와 중국인민해방군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생물공정연구소 첸웨이(陈薇)원사팀이 협력하여 연구개발한 것으로 올해 2월 25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조건부 출시되었다. 상하이 질병통제센터는 그전에 상하이에서 사용한 세 가지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에 비해 콘시노바이오에서 생산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기술 원리, 접종 절차 등에서 완전히 다르지만 접종 방식, 접종 연령 범위, 안전성에서는 동일한바 접종 자는 모두 상박 삼각근에 주사하며 적용 대상은 만 18세 및 이상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의 보호기간은 6개월 이상에 달한다. 백신 연구개발 시간이 길지 않기에 백신의 면역 지속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은 진행 중에 있다. 앞서 동일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술을 사용한 에볼라 백신에 대해 면역 지속성을 관찰한 결과 접종한지 2년 후에도 충분한 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시 질병통제센터 전문가는 불활성화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는 잠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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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8
  • 인도 등 코로나19 난민 ‘미국 이민 러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몇 달 사이 인도 등지에서 코로나19 유행으로 탈출하는 난민들이 급증하면서 미국 남서쪽 국경을 따라 많은 이민자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다. 미국은 그동안 불법 이민자 유입 대응에 노력해 왔지만 이처럼 대규모 이민 물결에 대응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16일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먼 나라에서 밀려드는 이민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국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상상할 수 없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경제와 생계가 크게 위축됐다. 예전에는 이런 나라에서 살아남는 것이 도전이었다면 이제는 거의 불가능해진 것. 최근 발표된 공식 통계에 따르면 4월 국경에 밀려든 이민자의 30%가 중앙아메리카 이외 국가 출신이다. 신문에 따르면 이들은 고향에서 버스를 타고 인도 뭄바이 등 대도시로 이동해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한 뒤 모스크바와 파리, 마드리드를 거쳐 멕시코시티로 이동. 그곳에서 다시 멕시코-미국 국경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신문은 또 많은 이민자들이 자국의 경제난으로 미국 국경으로 밀려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경에 도착한 수많은 이민자 및 국경 순찰관, 보호소 경영자와 이민 학자들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난민은 이민 관리 업무의 붕괴를 초래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미 언론들은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석방된 후 몇 년간의 이민 청문회를 기다려야 한다며 만약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가 미국에 체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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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8
  • 中, 1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4명...해외 입국자 1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22명 중 18명(산시 6명, 상하이 4명, 쓰촨 2명, 헤이룽장 1명, 저장 1명, 푸젠 1명, 산둥 1명, 후난 1명, 광둥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4명은 본토(랴오닝)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는 1명(상하이 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51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17일 24시까지 확진자 295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96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89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89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25명(퇴원 1만1531명, 사망 210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0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335명이 추가돼 2017명(퇴원 1123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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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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