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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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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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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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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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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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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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 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가 16일 오전 10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돼 22일까지 열린다. 2300명에 가까운 대표들이 중국의 9670만 집권당을 대표해 지난 5년간 중국의 성과를 논의한다. 그리고 인구 14억 명의 이 나라를 위해 향후 5년 또는 그 이상의 발전 목표와 과제를 설정한다. 대회 기간 동안 새로운 중앙위원회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선출되고 당 규약을 적절하게 수정한다. 대회 폐막 후에는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1중전회와 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거쳐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총서기를 선출하고 정치국 및 그 상무위원회에 대한 교체를 진행한다. 대회 기간 중 가장 중요한 의제는 우크라이나 위기의 영향과 대만을 둘러싼 발전, 그리고 중국 경제의 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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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0-16
  • 푸틴, 나토에 “‘글로벌 재앙’ 일으키지 말라” 경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국 스카이뉴스,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금요일(1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러시아-러시아 전쟁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직접 충돌해 ‘글로벌 재앙’을 초래하지 말라고 나토에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은 현재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후회하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신속하게 답했다. 푸틴은 이어 “완곡하게 말하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유쾌하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나중에 같은 상황에 처할 것이고 우리에게 더 나빠질 것”이라고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우리의 행동은 정확하고 시기적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스카이뉴스와 러시아투데이(RT) TV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실패할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나토가 개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고 나토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나토가 러시아군과 직접 맞서는 것은 세계적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조치”라며 “그들(나토)이 이성을 가지고 그런 조치를 취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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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6
  •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 최대 컨설팅업체 헨리&파트너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 부자 도시 순위에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는 9위와 10위에 올랐다. 상위 8개 도시는 뉴욕·도쿄·샌프란시스코·런던·싱가포르·로스앤젤레스-말리부 지역·시카고·휴스턴 순이다. 차트를 작성할 때 고려하는 요소에는 도시에 거주하는 부자, 고위임원(경영진), 오너, 대기업 창업자 수가 포함된다. 위 정보는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New World Wealth이 맡았다. World Wealth는 자산 10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주민 15만 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또 각 도시의 비싼 부동산 물량 정보도 함께 취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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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0-15
  • 러-중, 달과학연구기지 설립 협정에 곧 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ILRS 전문가 그룹의 책임자이자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우주과학연구소 소장인 아나톨리 페트루코비치(Anatoly Petrukovich)는 제13회 모스크바 태양계 심포지엄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조만간 달과학연구기지 설립에 관한 협정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와 중국은 국제 달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현재 협력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 계획의 실행에 관한 포괄적 합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페트루코비치는 "러시아·중국 과학자들이 1년간 공동작업에서 우선 협력할 9개 과학연구과제를 확정하고 이를 위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제들은 달 지형학과 지질학, 내부 구조, 화학, 달에 가까운 우주, 그리고 지구와 외층 공간(우주)을 관측하고 경량 암흑 물질 입자를 찾기 위해 달 망원경과 과학 기구를 만드는 등 문제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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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0-15
  • 中 연구팀, 광촉매 광전하 이동의 진화 풀타임 및 시공간 이미지 촬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과학자들은 광촉매의 광생성 전하 이동 및 진화의 풀타임 및 시공간 이미지를 촬영해 태양 에너지 광촉매 반응의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태양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새로운 이해와 연구 전략을 제공했다.    태양광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로 광촉매와 상호작용을 통해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생성하고 이산화탄소를 환원시켜 태양연료(태양광, 물, 탄소화합물로 전환되는 연료)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중국과학원에 따르면 이 연구는 중국 과학원 다롄 화물연구소 리찬(李灿) 원사, 판펑타오(范峰滔) 등 연구원이 수행했으며, 관련 성과는 12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청정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 광촉매 반응의 큰 응용 잠재력으로 인해 국내외 과학자들은 수년 동안 이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했다. 그러나 빛에 의해 생성된 전하가 화학 반응에 어떻게 분리, 전달 및 참여는지를 풀지 못했으며 오랫동안 이 핵심 과정의 기초 과학 문제는 명확하지 않았다.    판펑타오 연구원은 “광촉매 과정에서 광생성 전자와 정공은 마이크로 나노입자 내부에서 분리돼 촉매 표면으로 옮겨져 화학반응이 시작되며 이 과정이 펨토초에서 초, 원자에서 마이크로미터까지 복잡한 시공간 척도를 뛰어넘기 때문에 이 과정의 미시적 메커니즘을 밝히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시공간적 규모에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종합적으로 통합하여 광촉매 나노입자의 광전하 전달을 시공간적으로 감지하고 처음으로 하나의 광촉매 입자에서 표면 반응 센터로의 전자 및 정공의 전체 메커니즘을 추적했다. 또한 그들은 전하 분리 메커니즘과 광촉매 수분 분해 효율 사이의 본질적인 연관성을 명확히 했다.    전하 이동을 시공간적으로 추적하는 능력은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복잡한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크게 촉진하고 더 나은 성능을 가진 광촉매를 합리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연구 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리찬은 “이 성과는 태양광 광촉매로 물을 분해해 태양연료를 만드는 실생활에서의 응용을 촉진하고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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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미, 총기소지자 급증...신규 구매자 절반은 여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백인 남성들이 여전히 미국의 최대 총기 소지자층이지만 총기 시장에서 여성(특히 흑인 여성)의 점유율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경찰에서 Breonna Taylor와 George Floyd에 대한 총격 사건에 따른 사회적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많은 총기 구매를 촉발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총기협회(NAAGA)에서 일하는 애틀랜타 지역 총기 코치인 아키테아 보스트는 친한 동료의 폭력을 경험한 여성들도 총기 소유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보스터는 "이 나라는 마찰이 많고 사람들은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며 "우리 NAAGA의 많은 멤버들은 현재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많은 미국 여성들은 총기 소유가 자신들에게 안전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가정폭력이나 기타 강력범죄에 시달리는 흑인 여성의 비율은 백인 여성보다 훨씬 높다.미국 폭력정책센터(VPC)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흑인 여성의 살해율은 백인 여성보다 2배 이상 높고, 흑인이 경찰에 의해 살해될 확률은 2배 높아 흑인 피해자가 연루된 살인사건은 적발될 가능성은 더 낮다. 이 같은 암울한 상황이 총기 구매 급증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국 총기조사에 따르면 2019년에 비해 미국의 2020년 총기 구매자는 약 300만 명, 이 기간 신규 총기 보유자는 150만 명 가까이 늘었다. 총기 신규 구매자의 절반 가까이가 여성이고, 이 중 5분의 1이 흑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NSSF(사격 스포츠 재단)의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판매자의 87%가 흑인 여성 구매자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총기 가게의 공동 소유주인 Geneva Solomon은 총을 사고 훈련을 받으러 오는 흑인 여성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에 3~4명만 모이던 수업이 이제는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하고 있으며 그 중 다수가 여성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또한 미국에 3억 9,300만 개의 총기가 있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총기 폭력을 "심각한 공중 보건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지적했다. CDC에 따르면 2020년 미국의 총기난사 사망자는 35% 증가해 1990년대 기록했던 최악의 수준을 넘어섰고 그중 흑인 총기난사 사망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또한 총기 소유율의 증가는 총기폭력의 증가와 함께 정치적 문제로도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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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의 요청 받아들이지 않기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4일, FPA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는 13일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가 사우디 등 주요 산유국에 올 11월부터 시작되는 원유 대폭 감산 계획을 한 달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사우디가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로 구성된 OPEC+는 지난 11월부터 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하고 8월 생산량을 기준으로 월 200만 배럴씩 하향 조정해 미국의 불만을 샀다. 미국 측은 사우디와의 관계 '재평가'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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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미, 우크라이나에 '하이마스' 로켓 추가 공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 국방부는 7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군사원조 패키지의 틀 내에서 우크라이나에 하이마스 로켓과 포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식통은 "새로운 방위 지원 패키지에는 추가 '하이마스' 로켓, 23,000발의 155mm 포탄, 500발의 155mm 정밀 유도 포탄, 5,155세트의 장거리 대전차 지뢰 매설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군사 지원 패키지에는 5,000문의 대전차포, 고속 대레이더 미사일, 200대 이상의 차량 및 200만 발의 탄약이 포함되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2021년 1월 이후 우크라이나에 182억 달러의 군사 원조를 제공했는데 2014년부터 계산하면 총 203억 달러에 이른다. 러시아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미국을 비롯한 나토 국가들에 각서를 보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로의 무기 운송은 러시아의 적법한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나토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불장난'이라고 비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운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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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인종차별적 라벨 붙은 리바이스 청바지 7만6000달러에 팔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9세기부터 보존된 리바이스 청바지가 뉴멕시코에서 열린 듀랑고 빈티지 페스티벌(Durango Vintage Festivus) 경매에서 7만6000달러에 팔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보도했다. 샌디에이고의 23세 빈티지 의류 수집가인 Kyle Harper는 10월 1일 뉴멕시코에서 열린 듀랑고 빈티지 페스티벌 경매에서 희귀한 1880년대 청바지를 구입했다. 청바지는 몇 년 전 버려진 금광에서 발견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청바지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Kyle Harper는 경매가 끝난 며칠 뒤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도 고민하고 있고, 내가 샀다는 것에 스스로 놀랐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골동품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청바지에 인종차별적인 라벨이 붙어 있는 것이다. 청바지의 안주머니에는 "백인 노동자가 만든 유일한 모델"이라고 인쇄돼 있다. 리바이스사의 한 대변인은 월스트리트저널에 19세기 말 미국에서 발생한 중국인 배제 차별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1882년 미국은 중국인 배제법을 통과시켜 중국인 노동자의 10년 내 미국 입국을 금지했다. 중국인 배제법은 1943년에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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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러-중 양국 국경에 새로운 운송 물류센터 건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컨벤션 및 전시재단은 러시아의 United Chemical Oil and Gas Co., Ltd.와 China Xuanyuan Group Industrial Development Co., Ltd.가 인근에 새로운 운송 물류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United Chemical Oil and Gas Co., Ltd.와 China Xuanyuan Group Industrial Development Co., Ltd.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에너지 주간 국제포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우선 순위 중 하나는 에너지 및 화물 공급 공동 프로젝트의 협력 개발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양측은 아무르강을 가로지르는 철교 부근에 위치한 새로운 철도 운송 및 물류센터 프로젝트의 공동 건설에 합의했다. 새로운 운송 물류센터의 화물회전능력은 연간 1,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United Chemical Oil and Gas Co., Ltd.의 총책임자인 Alexander Zakharov는 "체결된 협정은 새로운 방향에 따라 전략적 에너지 환적 허브를 구축함으로써 양국의 수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봄, 러-중 아무르 강을 가로지르는 니즈넬레닌스코예-동강 국경 철도 대교가 완공되었다.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겸 대통령 극동연방구 전권대표는 앞서 이 철교가 "새로운 수출 노선의 핵심 포인트가 돼 새로운 생산을 촉진하고 극동 지역의 새로운 물류 허브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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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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