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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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에 더 많은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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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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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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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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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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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우크라이나, 수도 지하철 전 구간 운행 중단…대피소로 개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지하철 전 구간이 10일 중단되고 모든 역마다 대피소로 개방됐다. 보도에 따르면 키예프의 지하철 운행 재개 시기는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우크라이나 언론은 10일 수도 키예우 도심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으며 방공경보가 계속되고 있다”며 “주민들은 대피소를 떠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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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2
  • 말레이시아 국왕 압둘라, 국회 해산 비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0일,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총리는 TV 연설을 통해 압둘라 국왕이 차기 대선을 위해 국회 해산을 승인하는 그의 요청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마일은 이날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TV 연설을 통해 지난 대선 이후 말레이시아 내 정치 불안으로 총리가 수차례 교체됐고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국가 사회경제와 정치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새 대선의 후보 지명일과 투표일 및 관련 사항은 선거관리위가 결정한다.    말레이시아 지난 총선은 2018년 치러졌으며 14대 국회는 2023년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총리는 임기 만료 전에 언제든지 국회 해산을 모색할 권리가 있다. 말레이시아 법에 따르면 총선 투표는 국회 해산 후 60일 이내에 실시해야 한다.    말레이시아 의회는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된 국가 최고 입법기관이다. 총 222석의 하원의원은 5년 임기로 대선에 의해 선출된다. 그리고 상원은 70석으로 전국 13개 주의회에서 각각 2명씩 선출하고 나머지 44명은 총리의 추천으로 국왕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으로 2선 연임할 수 있다. 통상 하원에서는 다수 의석을 차지하는 정당이 내각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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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0-12
  • 러 국방부 “대규모 공격으로 모든 목표 달성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11일에도 우크라이나 군사지휘시설과 에너지 시설에 대한 러시아군의 집중공격이 계속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11일 공중과 해상의 장거리 고정밀 무기로 우크라이나의 군사지휘시설과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였으며 모든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11일 아침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방공경보가 울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일 안보위원회 실무회의에서 이날 오전 고정밀 무기로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크림대교 폭발을 민간 인프라 파괴를 위한 테러라고 표현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원전에 대해 세 차례나 테러를 감행했으며 '터키 스트림' 가스관을 폭파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같은날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무기를 이용한 대규모 우크라이나 타격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10일 키예프와 키예프주, 하르코프, 오데사,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리비우 및 리비우주, 이바노프란키우스크, 테레노폴, 크멜니츠키, 코노톱, 리브노, 폴타바 등 지역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젤렌스키 사무실은 자포리자, 빈니차, 수메, 지토미르 전력시설이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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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1
  • 푸틴, 우크라이나 공격에 '가혹한 대응' 경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월요일 우크라이나에 크림대교와 같은 공격이 더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개막식에서 "우리 영토에 대한 테러 공격 시도가 계속된다면 러시아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며 규모 면에서 러시아 연방이 가하는 위협 수준에 비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도 이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푸틴은 또 "과학수사 및 기타 자료와 작전 정보에 따르면 10월 8일 발생한 폭발이 러시아의 중요한 민간 기반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테러 행위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우크라이나 비밀경찰이 러시아의 중요한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기 위한 테러 공격을 지시하고 조직하고 실행한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국제 테러 단체와 동등하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지도자가 크림대교 폭발을 테러리즘이라고 비난한 다음 날인 월요일 아침에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사이렌이 울리면서 큰 폭발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뒤흔들었다. 비탈리 클리츠코 키예프 시장은 오전 8시 직후 도심 근처에서 최소 5번의 폭발음이 들린 후 수도가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시 지하철 서비스가 중단되었으며 이 역들은 이제 대피소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공영 방송인 서스필린(Suspilne)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긴급 구조대를 인용해 보도했으나 자세한 인명피해는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서부의 리비우, 테르노필, 지토미르, 우크라이나 중부의 드니프로에서도 폭발이 보고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약속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월요일 아침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 벨고로드 지역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바스트리긴 러시아 조사위원장에 따르면 폭발된 트럭은 불가리아,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북오세티야, 크라스노다르 영토를 통과했다. 바스트리긴은 연방보안국(FSB) 요원의 도움으로 테러를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과 러시아 연방 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중에서 용의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은 크림대교 폭탄 공격은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수행한 특수작전이라고 우크라이나 사법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SSU는 그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우편국은 이미 지난 주말 다리 파괴를 기념하는 일련의 우표를 발행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SS)에 따르면 다리를 공격한 지 몇 시간 만에 이 우표들과 함께 예술가들이 공격에 대해 묘사한 거대한 복제 우표가 공개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일요일 러시아가 다리 폭발에 대한 보복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주장하지 않았다고 러시아 RIA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틴은 월요일에 안전보장이사회 운영회의를 소집했다. TASS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안보리와 정기적으로, 보통 매주, 작전 회의를 하기 때문에 회담 자체가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일요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화상통화를 갖고 "러시아의 잔혹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묻고 우크라이나에 안보와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표명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월요일 키예프에서 폭발이 발생한 후 모든 당사자가 대화와 협상을 고수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모든 당사자들과 소통을 유지해 왔다"며 "중국이 긴장 완화를 촉진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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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1
  • 中, ‘제일 키 큰 전나무’ 83.4m로 기록 경신
    [동포투데이] 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식물연구소, 국가 중요 야생식물 종질 자원고 진산센터(辰山中心)-상하이 진산식물원(辰山植物园)과 중화환경보호재단, 티베트자치구 린즈시 차위현 임업초원국 등으로 구성된 중국거수과학연구팀은 현재 중국 제일의 고수인 윈난황과전나무(云南黄果冷杉)의 정확한 높이를 83.4m로 확인 발표하고 그 등신상(等身照)을 공개했다. 당일 공개된 거목의 등신사진은 4명의 연구원이 드론으로 수 미터 간격으로 3~6장씩 찍은 뒤 수 미터 간격으로 나무 꼭대기까지 촬영해 160여장의 높이별 사진을 확보했다. 전체 화폭은 3억 5000만 화소가 넘고 100미터의 거대한 스크린에 투사하여 거목의 디테일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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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0-11
  • 미 뉴욕, ‘이민 위기’로 비상사태 진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BBC와 CNN,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에릭 애덤스 미 뉴욕시장은 이민자 유입에 대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시에는 뉴욕시의 모든 관련 기관이 협조해 예상되는 인도적 위기에 공동 대처하고 인도적 비상대응과 구호센터를 건설할 방침이다. 애덤스 시장은 “비상사태는 30일, 심지어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7일, 뉴욕의 이민자 유입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애덤스는 이번 회계연도에 뉴욕시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덤스에 따르면 뉴욕시는 현재 수천 명의 노숙자와 수천 명의 망명 신청자를 포함한 6만1000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등록돼 있으며, 이들은 모두 최근 다른 주에서 버스를 통해 뉴욕 시에 도착했다. 텍사스주는 10월의 첫째 주까지 이민자를 워싱턴 특구와 뉴욕시, 시카고로 보내는 데 1800만달러 이상이 들었다. 텍사스주지사는 지난 4월 바이든 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이 계획을 발표했으며 납세자들이 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 지난 4월 이후 텍사스주에서는 1만7000여 명의 망명 희망자가 남부 국경에서 뉴욕시로 이송됐다. 애덤스는 “뉴욕시가 이번 회계연도가 끝날 때까지 최소 10억 달러를 들여 이민자 유입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속도로 망명 신청자가 계속 들어오면 내년 1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는 이민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42개 호텔을 긴급 대피소로 지정하였고 현재 5500명의 유동아가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한 뉴욕시민들이 망명 신청자를 지원하는 잠재적 계획도 모색하고 있다. 애덤스 시장은 “뉴욕시는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뉴욕 시에 도착하는 이민자 수는 영아나 유아가 있는 가정을 포함해 당장 수용할 수 있는 인원보다 더 많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애덤스는 현재 뉴욕으로 이민을 계속 보내고 있는 주의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에 주택을 포함한 더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백악관은 애덤스와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금과 기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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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나이지리아 남부, 선박 전복 사고로 76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대통령궁은 성명을 통해 “최근 나이지리아 남부 아남브라 주에서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해 7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지난 7일 아남브라 주 오그바루 지역의 한 강에서 85명을 태운 나룻배가 홍수로 전복돼 76명이 사망했으며 부하리 대통령은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수색작업을 위해 구조부서에 출동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아남브라 주 비상사무관리부서 관리의 말을 인용해 “사고 발생지에 최근 폭우가 내리면서 강물이 불었으며 이 나룻배가 주민들을 싣고 안전지대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는 매년 4월 장마가 시작돼 10월에 끝난다. 지난 5월 나이지리아 기상 당국은 32개 주에 장마철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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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미 필라델피아, 부도덕 의학실험 사과…피해자 대부분 아프리카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정부는 한 감옥에서 대부분 아프리카계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도덕적인 의학실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고 당일 워싱턴발로 외신들이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1950~70년대 필라델피아 홈즈버그 교도소의 수감자들은 의약품, 바이러스, 곰팡이, 석면, 심지어 다이옥신에 고의적으로 노출됐다. 이들 실험을 받은 수감자의 대다수는 아프리카계이고, 많은 이들은 감옥에서 기소를 기다리며 보석금을 모으려 했다.    성명은 “미국 역사상 유색인종에 대한 불명예스럽고 부도덕한 의학적 실험의 또 다른 비극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은 이 일은 수십 년 전에 발생했지만 이런 의학적 인종주의 실천이 가져온 역사적 영향과 상처는 여러 세대에 걸쳐 이어져 왔다며 과거의 만행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어떤 변명도 없이 비인도적이고 끔찍한 학대를 당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자인 앨버트 클리그먼은 피부병, 생화학, 제약 연구를 진행했으며 많은 수감자들이 이러한 실험으로 평생 흉터와 건강 문제를 남겼다. 클리그먼은 2010년에 사망했다. 펜실베이니아대는 지난해 사과 성명을 내고 클리그먼의 이름을 일부 명예 칭호에서 제외했다.     또 미 연방정부 공중보건부는 1932년부터 앨라배마주에서 터스키기 칼리지와 협력해 매독과 인체에 미치는 위해를 연구할 아프리카계 미국인 수백 명을 실험 대상으로 모집했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40년이 지나서야 이 실험은 중단됐고 백악관은 이에 대한 대통령 사과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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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러시아 언론, 젤렌스키 집무실 근처에 미사일 떨어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글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고문은 이날 SNS 트위터를 통해 미사일 1발이 키예프 블라디미르 거리의 한 조각상 옆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 사무실이 블라디미르 거리에 있으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집무실도 인근에 있다고 전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주, 흐멜니츠키주 등의 방공 시스템이 가동돼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언론도 우크라이나 서부에 위치한 테르노폴주와 동부 도시 하르키우, 북부에 있는 지토미르주에서도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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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中, 10년 간 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 연평균 3.3% 감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경제사회발전 성과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은 2012년 대비 26.4%, 연평균 3.3% 감소했다. 이는 14억 톤 미만의 표준 석탄을 절약하고 사용하는 것과 같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에너지 생산 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청정에너지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2021년 전국 1차 에너지 생산 총량은 총 43억 3000만 톤으로 2012년 대비 23.2%, 연평균 2.3%의 성장률을 보였고 발전설비 용량은 2021년 말 기준 23억8000만kW로 2012년 대비 1.1배, 연평균 8.4% 성장했다. 또한 비화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이 처음으로 석탄발전 설비용량을 제치고 설치용량 11억2000만kW를 달성해 발전 총설비 용량에서 47%를 차지했다. 수력·풍력·태양광 발전 설비는 모두 3억kW를 넘어 수년째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밖에 에너지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녹색 및 저탄소 전환은 가속화되었다. 2021년 전국 총 에너지 소비량은 52억4000만 톤으로 2012년 대비 30.4% 증가했으며 연평균 3%의 에너지 소비 성장률로 GDP 성장률 6.6%를 뒷받침했다. 2021년 총 에너지 소비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68.5%에서 56%로 12.5%p 감소했고 석유 비중은 17%에서 18.5%로 1.5%p 증가했다. 천연 가스, 수력, 원자력, 신에너지 발전 등 청정에너지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다음으로 2021년 전국 에너지 순수입량은 11억2000만 톤으로 2012년 대비 83.2% 증가했고 연평균 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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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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