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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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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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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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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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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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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윤상현 후보 “48시간 총력유세” 끝까지 전력질주
    ▲ 윤상현 후보가 마지막 차량유세를 하며 13일 선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0시를 기점으로 '48시간 총력유세'에 들어간 인천남구을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전력을 기울여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윤 후보 선거캠프는 12일 새벽부터 선거사무소에 '긴급안내'를 써 붙이고는 캠프로 돌아오지 말고 현장 속으로 더 들어갈 것을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긴급!선거캠프안내'라고 제목이 붙은 이 안내판에는 "모든 지지자 여러분, 방문자 여러분, 오늘은 투표 1일 전입니다. 모두들 남구 주민의 현장 속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4월13일 적극적인 투표 독려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윤상현 후보는 48시간 총력유세를 시작한 이후 11일 새벽부터 쪽잠으로 버티며 지역구 곳곳을 찾아다니며 남구현안을 점검하고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윤 후보는 11일 새벽부터 지역 내 소방서와 파출소를 방문해 격려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차 운행을 준비하고 있는 시내버스 차고지를 찾아 새벽 운전을 하는 기사들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했다.낮시간에는 간간이 유세차량에 올라 연설도 했지만 이번 선거 윤 후보 특유의 선거운동방식으로 각인된 '가가호호 방문식'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유권자들을 끊임없이 만났다.목이 쉬어 더 이상 큰소리가 나오지 않는 윤상현 후보를 위해 옆에 붙어 큰소리로 지지를 호소했던 한 선거운동원은 "윤 후보가 신발이 닳고 물집이 터질 정도로 뛰어다니는 걸 옆에서 보는데 내가 캠프에서 전화만 하고 있을 수 없었다"고 말하며 "잠이 부족하긴 하지만 얼마 안 남았으니 후보 못지않게 열심히 다니며 진심을 전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 후보는 12일 마이크를 사용한 유세가 허용되는 마지막 시간인 밤 10시까지 인천 남구 학익사거리에서 차량유세를 마친 뒤, 주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차에서 내려왔다. 윤 후보는 이후 선거운동 시한인 자정까지 다시 골목 구석구석을 걸어 마지막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며 걸음을 재촉했다.윤상현 후보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선거운동을 마감하며’라는 아래의 글을 게재했다. D-1, 선거운동을 마감하며- 쉼 없이 뛰고 또 뛰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십시오-존경하는 남구 주민 여러분!!  그리고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후보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투표가 시작됩니다.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하는 마지막 이 순간에도  저의 지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식을 줄 모르고, 남구 주민 여러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제 가슴 속 깊은 곳에 소중히 간직하게 되었습니다.돌이켜 보면 무소속 출마선언, 공식선거 운동 초반,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불안정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렵고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역시 남구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였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따끔한 질타의 시간도, 엄한 꾸중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결국 윤/상/현에 대한 진정한 애정과  중단 없는 남구 발전에 대한 기대였다는 것을 오래지 않아 깨달았습니다.그러한 사실을 알았기에 지난 선거운동기간 저 윤/상/현, 쉼 없이 뛰고 또 뛰었습니다.발바닥에 잡힌 물집을 바늘로 찔러 짜 내기를 수차례, 퉁퉁 부은 발이 구두에 안 들어가 운동화로 갈아 신으면서도 힘들어할 여유도, 피곤할 시간도 없었습니다.오직 남구에 대한 생각, 저에게 마음을 열어 주시고 품어주신 주민 여러분에 대한 보답의 생각 뿐 이었습니다.존경하는 남구 주민여러분! 더욱더 겸손히 임하겠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뛰겠습니다.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십시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오직 남구, 가장 확실한 선택 윤/상/현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윤상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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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송파경찰서 학교폭력 방지 인성 마술 배움 열기
    ▲ 함현진씨의 마술에 즐거워 하는 경찰관들. 사진 김여천 [동포투데이] 국내 최대의 경찰서로 가장 많은 학교와 교육기관을 담당하는 송파경찰서에 고된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에게 웃음꽃이 피는 일이 벌어졌다. 바로 인성마술을 배우는 현장인데 굳어있던 표정들이 밝아지고 꾹 다물었던 입가에 미소와 웃음이 터져 나오게 된 것이다. 김여천 순경은 “따분하고 지루한 봄 날 오후에 이렇게 반응이 좋고 계속 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할 줄 몰랐다”며 재능기부를 해 준 함현진마술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함현진마술사(남예종 교수)는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으로써 국내 유일의 인성교육마술을 개발하고 2015년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하고 2016년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 수상과 더불어 국내 유일의 한국신지식인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교육마술전문가로 유명하다. ▲ 최현빈마술사가 고무줄 마술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 김여천 지난 달 송파경찰서 홍보대사로 임명을 받은 후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마술을 조현진 경장과 함께 재능기부 공연을 하고 이어서 경찰관들에게 인성마술을 전수해 주며 혼자만의 인성마술이 아닌 모든 경찰들에게 좋은 인성마술을 전수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이 날은 함현진마술사 외에 신세대 마술사인 최현빈 마술사도 함께 하여 고무줄 마술과 젓가락 마술을 지도했다. 매 달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인성 마술을 전수하면 꼭 마술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경찰관들께서 강의를 할 때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집중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마술교육을 받은 조현진 경장은 앞으로 마술을 배우면 아이들이 재미있으면서도 교육적인 교훈을 훨씬 잘 받아들일 것 같다며 더 배울 의지를 보였다. 함현진마술사는 이 달 말 문정초등학교에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마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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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글로벌 민속예술의 대향연, 2016국제민속예술경연대회 성료
    [동포투데이] 2016 국제민속예술경연대회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이행사는 서울의 중심 중구 구민회관 대강단에서 전세계 민속 문화예술경연대회가 2016년 4월8일 am10시-pm6시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스탄.태국. 몽골.홍콩. 한국등 8개국 나라의 예술작품의 대향연이 펼쳐쳤다. 이날 (사)한국가수협회중앙회. 국제민속문화예술조직위원회,(사)다문화예총중앙회(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회장 선풍)가 주최.주관하고 주관방송KT올래IPTV체널789의 방송녹화로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스탄.태국. 몽골.홍콩. 한국 각국의 전통의상 페션쇼와.전통무용.현대무용.가수가창 . 연주 등의 다채롭고 화려하게 펼쳐진 이날 무대는 600여명의 내빈 및 참석 관람인들 앞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국제민속문화예술제경연대회대회장 (선풍)의개회선언에 이여 내빈축사로는 북경소서양 국제문화교류중심대표 왕군. 인사동상인회 김용승회장.글로벌커뮤니티협회 변애련회장.전 경기도의원 몽골여성대표),(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등이 축사를 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명 MC 박남춘. ᆞ중국가수용민 사회자 진행으로 베트남 전통패션쇼. 재한베트남문화징검다리. 화미(HOA MI) 패션쇼. 우즈베키스탄 무용 무합마트. 카자스탄 전통 악기연주와 무용 디나라 .태국독무. 몽골무용. 몽골아가씨 바야르 독무. 중국본토 200명의 8개 예술공연. 태국 독무 .홍콩 아가씨 독무.다문화예총영등포 예술단 장족실상의아가씨 김금란단장공연. 누리스타 영등포예술단 물동이춤 김영숙단장공연. 중국가수용민 . 시인 가수주희 . 가수해양이. 노래잔소리의주인공 가수이은지.가수김춘희의 한국무용. 해피난타 이경우외 3명 공연이 있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가수협회 선풍 회장은 "이번 2016 국제민속문화예술대회는 한국뿐아니라 앞으로 다른여러나라에서도 더욱.발전되고 뜻깊은 대회가 지속될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지금 한국은 선거의계절이지만 아직 힘든 사회 분위기를 이 자리 여러분의 신명나는 흥으로 글로벌 한국사회의 분위기 개선에도 모범적으로 기여가 될 것이고. 각국.내외가족 여러분들과 특히 중국본토에서오신 200여명 예술단에 대해서 한국에거주하는 중국동포예술단의 따뜻한통역이 21세기 한.중 FTA시대 한.중두나라의 문화산업과 우정에 기여하는데 큰 가교역활로 매우 소중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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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 ‘스타킹’에서 과거 ‘남자친구’ 만나 화제
    ▲ 사진=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예린이 ‘스타킹’에서 과거 ‘남자친구’를 만나 화제다. 오늘 12일 방송되는 ‘스타킹’에는 세계 힙합인들의 축제인 ‘2015 세계 힙합 인터네셔널‘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락앤롤 크루’가 등장한다. ‘락앤롤 크루’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보고 연예인 패널이 모두 열광했다. 하지만 한 남자를 본 ‘여자친구’ 예린의 표정만 심상치 않았는데, 예린이 유심히 보던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예린의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락앤롤 크루’의 멤버인 이용욱 씨는 ‘여자친구’ 예린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3년 내내 같은 반이었음을 밝혀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별한 인연으로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느껴질 때쯤 MC 강호동이 이용욱 씨에게 ‘2년 만에 예린을 보니까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용욱 씨는 “사실 예린이 이렇게 뜰 줄 몰랐다”고 말하며 과거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여자친구’ 예린과 동창생 사이에 있었던 ‘과거’는 12일 저녁 8시 55분 SBS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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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송파경찰서 인성마술로 학교폭력 예방해요
    ▲ 연을 마치고 방송반 학생들과 사진 찍는 함현진교수와 조현진 경장. 사진 유은선 [동포투데이] 사랑의 마술사로 유명한 함현진마술사(남예종 교수)가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로 나섰다. 지난 8일 오후 1시 오금초등학교 6학년 전학년이 강당에 모여 웅성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 웅성거림은 환호성으로 변했다. 바로 마술사 함현진씨의 화려한 마술공연으로 시선이 몰렸다. 미움이 사랑으로 변하고 상처받은 마음이 회복되는 마술을 보면서 이전에는 보지 못한 마술이었다. 그냥 재미있고 신기한 마술공연이 아니라 친구를 사랑해야 하고 미움을 버리고 배려해야 한다는 메시지의 스토리텔링 마술을 처음 보았다. 함현진 교수는 송파경찰서의 홍보대사로써 국내에선 유일하게 2015년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하고 2016년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단순한 마술이 아닌 교육마술과 스토리텔링 & 스토리두잉(Storytelling Storydoing Magic) 매직으로 유명하다. 조현진 경장과 함께 한 학교폭력예방교육에는 조현진 경장의 “폭력은 안되요!”라는 강의도 이어졌는데 신문지가 찢어졌다가 다시 회복되는 마술은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이 회복되는 것이고 선하고 착한 마음이 커다란 나무처럼 자란다는 신문지트리 마술과 머리에 불을 지르는 위험천만한 마술을 통해 고통과 사고에서도 보호를 받기를 바란다는 마술쇼는 마칠 때까지 탄성이 끊이질 않았다. 함현진교수는 마술을 통한 사랑의 마음으로 학교 폭력이 더 이상 생기지 않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현진 교수는 2013년부터 프로레스링회장인 이왕표선수와 학교폭력 예방 강연도 해 오고 있는 함현진교수는 더 많은 마술사들이 인성을 가지고 사랑을 전하는 인성교육 스토리텔링 마술을 전수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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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04-12
  • 84학번 침례신학대학교, 후배들에게 12년 동안 장학금 전달
    ▲ 침신대 기교과84학번 동창회총무 서광교회 서광선 목사. 사진 유은선 [동포투데이] 침례신학대학 기독교교육학과 84학번들이 12년동안 지속적으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16년 4월 1일 제이부페에서 150여명의 학생들에게 식사와 상품권을 제공하면서 선후배들과의 자리가 그동안의 사랑을 더 돋보이게 했다. 무심코 한 작은 행동 하나가 커다란 재앙을 가져온다는 카오스 이론과 나비효과는 부정의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작은 행동이 긍정의 씨앗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4년에 입학 20주년 행사를 하면서부터 장학금을 모금에 의견을 모으고 전달하기 시작하였고 작은 것을 바꾸고 작은 것을 실천하는 것 그래서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시작한 장학금 전달이 어느덧 12년 동안 진행하게 되었다’고 사랑의 교회 김태복 목사는 말했다.. 4학번 동창 총무를 맡고 있는 대전 서광교회 서광선 목사는 ‘시간이 흘러감을 아쉬워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충분히 느끼며 감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략 150여명의 후배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했다. 작은 일이지만 후배들에게 진심을 전달하고자 했으며 그런 모든 과정이 삶의 순간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총무를 맡은 서광선 목사는 후배들에게 ‘어제를 통해 배우고 오늘을 통해 살아가고 내일을 통해 희망을 갖는다.’ (Learn from yesterday, live for today, hope for tomorrow) Albert Einstein 는 말을 남기며 선배들이 먼저 본을 보임으로 내일을 살아갈 후배들이 멋진 미래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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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무소속 윤상현 후보, ‘48시간 총력유세’ 돌입
    ▲ 윤상현 후보는 선거운동 돌입과 함께 혼자 골목골목을 누비는 저인망식 선거운동으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해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단기필마로 고군분투해온 인천 남구을의 무소속 기호5번 윤상현 후보가 11일 0시를 기해 ‘48시간 총력 선거운동’에 돌입한다.윤상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자정을 기해 선거운동이 종료됨에 따라 11일과 12일 양일간 전 선거운동원과 함께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는 총력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윤 후보는 ‘48시간 총력유세’에 앞서 열린 이날 밤, 전체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함께 뛰어준 선거운동원과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선거운동원을 격려했다. 윤 후보는 “우리가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이유는 첫째도 남구의 발전이고, 둘째도 남구의 발전이며, 셋째도 남구발전 때문”이라며 “인천과 대한민국 발전의 출발점이 우리가 사는 남구가 돼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또 남구의 민생을 살리고 남구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공약으로 제시한 ‘온새미 가로공원 프로젝트’와 각 지역별 발전 추진과제를 반드시 실천할 것을 재천명할 계획이다. ▲ 시내버스에 탄 구민이 윤상현 후보를 알아보고 손을 내밀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에 따라 유세차량은 가두유세에 집중하고, 후보는 골목을 구석구석 훑는 저인망식 선거운동 방식에서 앞으로 48시간 동안은 유세차량을 중심으로 가두 유세에 집중하기로 했다. 밤이나 새벽시간 때에는 남구의 밤을 지켜온 주민들을 상대로 ‘함께하는 지역일꾼’을 앞세워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꼭 투표로 지지해 주실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일 전날인 12일 0시부터 용현시장 입구에 마련된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 최소한의 인원만 체류시키고 전 선거운동원이 모두 구민 속으로 들어가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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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0
  • '세월호 기억의 숲', 오드리 헵번 가족과 함께 완공식 진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9일, 진도 백동 무궁화동산에서 세월호 기억의 숲 완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드리 헵번 가족을 비롯하여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전라남도지사, 진도군수, 크라우드펀딩 참여자, 숲 조성을 진행한 트리플래닛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가족과 친구의 편지가 각인된 “기억의 벽” 제막식을 진행하였으며, 참석자들은 기억의 벽에 각인된 메시지를 보며 한동안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은행나무에는 노란 리본과 함께 참여자들의 그리움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이름표가 걸렸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모든 참여자가 함께 팽목항에 방문하여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은 숲 조성에 참여해준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가족 대표 인사말을 전한 단원고 2학년 3반 김도언 군 어머니 이민자 씨는 “숲을 조성해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과 오드리 헵번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이 숲을 통해 오랫동안 아이들이 기억되고,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드리 헵번의 손주인 엠마 헵번과 아돈 호퍼는 “이 숲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굳세어지고 장대하게 자라나, 절대 약해지거나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자녀를 떠나 보내게 된, 참으로 자연에 위배되는 비극이었지만, 이곳에서만큼은 자연이 우리를 온전히 품어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세월호 기억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1년간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월호 기억의 숲을 열심히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 기억의 숲’은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이자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의 설립자인 션 헵번이 제안해 시작된 프로젝트로서,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조성되었다.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약 3,000여 명이 온라인 시민 모금을 통해 숲 조성에 참여했으며, 1년 동안 숲 조성이 진행되어 올해 4월 진도 백동 무궁화동산에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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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0
  • 알집매트, 공식 서포터즈 발대식 진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유아매트 전문 브랜드 알집매트가 지난 5일 용산 드마리스에서 알집매트 공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알집매트의 브랜드 연혁, 제조공정, 제품 특징 등을 소개하고, 신상품 실리온 및 케이브캐슬 등의 제품 시연을 직접 선보여 발대식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었다. 이번 알집매트 서포터즈에는 실제 자녀를 키우는 육아맘 20명이 선발되었으며, 앞으로 3개월간 알집매트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블로그와 SNS 등의 채널을 통해 진솔하고 유익한 후기 컨텐츠를 생성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최근 출시한 알집매트 신제품 실리온을 모든 서포터즈가 필수 체험해봄으로써 업계 최초 개발된 실리콘 매트에 대한 많은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집매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이번 서포터즈를 선발하게 되었다. 서포터즈를 통해 고객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니즈를 파악하여,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알집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알집매트는 유아매트, 유아범퍼, 유아소파 등을 판매하며 안전한 놀이방 매트로 명성을 얻고 있는 대표 유아매트 브랜드로 국내 유아매트업계 최초로 친환경 로하스 인증을 받았으며, 대한 아토피협회 공식 추천까지 받아 일명 국민매트로 많은 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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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9
  • 제30회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21일 목요일, 오전11시, 한국역사 최초의 여왕인 신라 27대 선덕여왕을 기리는 불교행사인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가 국악방송의 후원으로 열린다. 대구시 팔공산 부인사에서 열리는 이 선덕여왕 재일(齋日)행사는 벌써 100년 이상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행사로서, 불교에서 신라왕에 제사를 올리는 유일한 경우로, 학자들은 민속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부인사 경내에 있는 숭모전 건립시기부터, 많은 사람이 동참하는 대규모로 거행된 <선덕여왕 숭모재>는 30회를 맞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의미있는 변화를 보여주게 된다. 먼저, 그동안 사찰에서 열려온 만큼 불교식 모습을 갖추겠다는 의미로, 육법공양, 범패(승무.바라춤) 등을 순서에 넣었으며, 그동안 유교와 불교가 혼재되어 열렸던 형식을 탈피하여, 전통불교의식을 부분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또다른 의미가 있다. 이번 숭모재는 지금까지 축제의 의미로 쓰던 제(祭)를 불가의 의식인 재(齋)로 행사명을 바꾸고, 33번의 범종 타종과 함께 삼귀의와 사홍서원을 찬불가 대신 불교식으로 염송하며, 미륵불의 존재로 인식되는 선덕여왕을 위해 미륵정근을 하면서, 여섯가지 성물(聖物)을 바치는 ‘육법공양’을 올린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범패(중요무형문화재 50호)스님들을 초청, 불교의식을 거행하게 되는데, 전과정을 국악방송 진행자 이근찬씨의 상세한 해설로 불교의식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그 외에도 숭모전 주련의 칠언시 4구를 노래로 만든 <숭모전 주련송>과, 향가를 염두에 두고 국악으로 작곡한 미당 서정주의 시<선덕여왕찬>을 가무악패 풍(風)이 함께 부르는 순서도 마련했다. 작곡가 채치성의 작곡으로, 연주는 국악방송예술단이 맡는다. <숭모재> 당일, 선덕여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전시가 부인사 삼광루에 마련되는데, 한복명장 유홍숙선생이 복원, 제작하여 부인사에 기증한 선덕여왕 어의(御衣)가 신하들의 복식과 머리모양, 왕관까지 재현, 전시되며, <삼국사기>에서 선덕여왕의 성품을 표현한 관인명민(寬仁明敏)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려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부인사 주지 종진스님은 스승인 성타스님과 함께 30년 동안 숭모재를 지켜온 그 의미를 ‘미륵부처님 같은 선덕여왕을 모셔왔고, 앞으로도 그 마음으로 불교적 전통을 간직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시대의 대표적 불교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부인사는 재(齋)의식의 불교식 복원, 선양하기 위해 ‘부인사 선덕회’를 결성, 주관단체로 지정한 바 있다. <숭모재>에 참가한 일반인들에게는 사찰음식으로 중식을 제공하며, 오후1시부터 숭모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는 ‘산사의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명창 안숙선 명창이 출연, 판소리<심청가>중에서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을 들려주며, 강은경, 김지현. 김지애가 출연, ‘가야금병창’으로 판소리<수궁가>중에서 ‘고고천변’을 비롯해, 신민요‘복숭아꽃’, ‘봄노래’, ‘방아타령’을 들려주며, 소리꾼 김용우는 ‘아리랑연곡’, ‘창부타령’, ‘뱃노래’로 흥을 돋우게 된다. 그리고, 젊은 여성국악인으로 구성된 가무악패 풍(風)이 ‘매화타령’, ‘태평가’, ‘양산도’, ‘자진방아타령’ 등을 부른다. 부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신라왕실의 원찰로 창건된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한때 80여동이 넘는 전각이 있었던 거대 사찰로, 고려시대 <초조대장경>을 백여 년 간 봉안하다 몽고군 2차 침입 때의 병화로 소실된 법보사찰로 잘 알려져 있다. ‘전통문화복원’에 인식을 같이하는 국악방송의 <선덕여왕 숭모재> 참여는 대구지역의 전통문화를 문화콘텐츠화하는 또다른 시도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행사는 FM라디오 뿐 아니라, 인터넷TV생방송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실시간 중계될 뿐 아니라, 전량녹화로 30주년 기념행사를 자료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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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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