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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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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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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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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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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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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韓流熱風] K-POP 한류 이미지가 인천에 유커 열풍을..
    [동포투데이 이수연 기자] 중국 아오란 국제뷰티그룹(AURANCE) 임직원 6,000명이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사실은 최근 뉴스에 회자되어 국민뉴스로 떠올랐다. ▲ 아오란 그룹 K-POP 공연에 참가하는 '스위치 베리'와 '에이플'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아오란그룹의 인천 관광은 중국 24개 도시의 유커들이 총 158편의 비행기를 이용해 인천을 찾은 전대 미문의 관광이라 할 수 있다. ▲ 아오란 그룹 K-POP 공연에 참가하는 '스위치 베리' 그리고 빠질 수 없는 K-POP의 향연을 즐길 아오란그룹 방문단은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기업회의를 마치고 아오란 그룹 한류관광단을 위한 축하공연 무대를 가진다. ▲ 아오란 그룹 K-POP 공연에 참가하는 '에이플' 담 엔터테인먼트 권민서 대표는 "역대급의 무대를 꾸밀 이번 K-POP 공연에는 스위치베리의 오프닝으로 8시부터 공연을 가진다."고 전했다. 그리고 "한국 방문의 막바지인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관광을 한 후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고 광광 담당자는 전했다. ▲ 아오란 그룹 K-POP 공연에 참가하는 '스위치베리' 프리허그, 신촌 버스킹, 대학가 축제를 두류 섭렵한 보이그룹 '에이플'과 '스위치 베리'가 참가하는 30일의 K-POP 무대는 채연, 에이플, 싸이 등이 참가해서 최대 규모의 관광객을 맞이한다. ▲ 아오란 그룹 K-POP 공연에 참가하는 '에이플' 이어서 31일 '에이플'은 etn 뮤직 온 차트 폴리오 촬영이 있으며, '스위치 베리'는 서원 대학교 BIT 융합 대학 연합 MT를 위해 제천 청소년수련원으로 떠나며, 전북 대학교에서는 'DJ 두유'의 화려한 디제잉을 볼 수 있다
    • 연예·방송
    2016-03-30
  • [K-POP신세계] 아이디어와 컨셉으로 승부하는 대세 걸그룹
    걸그룹여자여자, 검색어1위, 위문공연, 신입생환영회초청공연, 대학축제초청공연, 걸그룹섭외
    • 연예·방송
    2016-03-30
  • 중도입국청소년, 무지갯빛 꿈을 잡아라!
    ▲ 패션디자인 직업체험 [동포투데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강선혜)은 오는 4월 18일부터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지원 프로그램 ‘2016 무지개Job아라’상반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지개Job아라’는 중도입국청소년 및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된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만 16~24세의 중도입국청소년 및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4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10주이며 교육 내용으로는 직장생활을 위한 중급 한국어교육, 경제생활의 이해, 초급 컴퓨터 활용, 직업세계의 이해, 자기이해, 직업 체험활동, TOPIK(한국어능력시험) 취득 교육, 진로 상담 등이 있다. 교육은 평일 10시~16시에 이루어진다. ‘2016 무지개Job아라’상반기 프로그램은 서울의 무지개청소년센터 외에 부산교육연구소(부산),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경기 수원)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무지개Job아라’를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연계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내-일을 잡아라’에 참여하여 무료로 전문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 바리스타 직업체험 지난 2015 무지개Job아라 수료생 동미선(19세, 중국 출생)은 “‘무지개Job아라’를 통해 한국어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고, 다양한 수업과 현장체험에 참여하면서 나의 미래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또 ‘내-일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제과제빵사 직업훈련을 받고 지금은 카페에서 실습하고 있는데 나만의 커피숍 겸 빵집을 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밝혔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강선혜 소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무지갯빛 미래를 그려갈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rainbow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과 문의는 전화 070-7826-15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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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03-29
  • [관악구] SOS 긴급구호 위기가정 사랑 나눔 자선음악회
    SOS긴급구호위기가정사랑나눔자선음악회, 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 나루 앤 머루, 디아이피, 신윤성, 베베, DO직구
    • 연예·방송
    2016-03-29
  • 경주엑스포, 백남준 타계 10주기 추모전 지방 최초로 선보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적인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선생의 타계 10주기를 추모하는 특별한 전시가 지방 최초로 열린다. 경주엑스포는 ‘백남준 10주기 추모전’(부제 : Analog Welcome, Digital Archive)을 4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경주엑스포 공원 내 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백남준 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경주엑스포가 소장하고 있는 백남준 선생의 대표작 백팔번뇌를 비롯해 세계적인 비디오아트 작가 6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 전시는 백남준 타계 10주기를 맞이하여 경주엑스포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백팔번뇌’에 대한 대중이해도를 높이고, 비디오아트라는 예술장르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백팔번뇌’ 작품의 이미지 사진과 ‘시간을 지휘하는 예술가 백남준’, ‘백남준은 누구인가’ 다큐 상영, 백남준 이후 최고의 비디오아트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 6인의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백남준 선생의 작품 백팔번뇌는 108개의 TV모니터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를 불교의 108번뇌(百八煩惱)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1998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시인 ‘Multimedia Art’전 이래 경주엑스포가 소장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8.15광복, 6.25전쟁,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역사적인 사건과 근대사의 중요한 인물들, 동시대의 세계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이면서도 함축적으로 담겨있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추모전에서 백남준 선생의 작품과 다큐 외에도 그와 함께한 작가들 중 세계 최고수준의 비디오아트 작가들을 선정해 그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문화엑스포와 백남준 아트센터의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수준높은 전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는 피터 웨이베이(Peter Weibel), 데니스 보브와(Denis Beaubois), 허마인 프리드(Hermine Freed), 타무라 유이치로(Tamura, Yuichiro), 서동욱, 로제리오 로페즈 쿠엔카(Rogelio Lopez Cuenca) 등 6인이다. 윤범모 경주엑스포 예술총감독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백남준 기념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 전시가 유일하다”며 “백남준 선생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백팔번뇌’를 소장하고 있는 경주엑스포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 아트센터가 협력해 전시의 수준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백남준 이후 세계적 비디오아트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이번 전시의 가치를 설명했다. ‘백남준 10주기 추모전’ 개막식은 4월5일(화) 오후 4시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1층에서 열리며, 2시부터 식전행사로 경주엑스포의 인기공연인 ‘플라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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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9
  • 안대희 마포갑 예비후보, “세습정치 고리 끊어야..”
    [동포투데이] 안대희(새누리당 최고위원) 마포갑 예비후보는 26일 염리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넷언론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마소감과 마포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정치를 통해 국민여러분께 다시금 희망을 되돌려 드리겠다”며,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 우리의 아들․딸들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포에 출마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마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마포 희망위원회’를 구성할 것임을 강조했다. 대희야 마포와 대한민국을 바꿔라! 청년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마포에는 좋은 청년 인적자원이 있다"면서, "창업지원센터를 만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 중에 있다, 마포지역에서 만큼은 청년일자리가 만족스럽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현황과 영세자영업자 문제를 묻는 질문에는 "만리재에는 봉제공장이 굉장히 많다"면서, "영세한 분들이 '서울역 고가도로를 막아서 사람들이 안 온다', 그리고 '영세 산업도 똑같이 부가세를 받느냐'는 등의 항의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저는 이런 것 들을 종합해서 영세한 자영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포에는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좋은 먹거리가 많다"면서, "먹거리 문화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자영업이 발전될 것이다, 낙후된 지역에서의 산업에 대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개발 문제를 반대하는 추세다, 저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통해 부정부패 비리척결 ‘국민검사’로 유명세를 탄데다 대법관을 거쳐 국무총리 지명까지 받은 안 후보의 정견발표에 이목을 끌었다. 취재기자단의 주요질문과 답변을 다음과 같이 1문1답의 형식으로 정리했다. ▶ 마포갑 지역에 대한 주요공약은? 안대희 후보 : 강북과 서울을 대표하는 교육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공약, 주거가 새로운 아파트 건축을 통한 마포 지역간 불균형을 바로잡는 균형개발, 마포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낡은 정치의 개혁이다. ▶ 현 더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안 후보를 ‘진박’, 자신은 ‘진국’이라 했는데? 안대희 후보 :국민검사 소리를 들은 야말로 ‘진국’이다. ‘국민’이라는 칭호는 남이 붙여주는 거지 자신이 붙이는 것이 아니다. ▶ 정치분야의 남녀불평등문제는 어떻게 풀어가겠는가? 안대희 후보 : 근본적으로는 여성의 사회활동을 위해 보육부터 지원해야 한다. 우먼파워가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는 여성들에게 어려운 영역이다. 새누리당 차원에서 여성공천지역 지정, 비례대표 6:4 기준을 두고 있지만 이외에도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본다. ▶ 새누리당 험지인 마포갑 전략공천에 대한 입장은? 안대희 후보 : 당의 결정과 판단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포는 전통과 미래가 같이 있는 서울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곳이다. 마포와 소통하면 대한민국과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포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 방산비리 문제에 대한 생각을 알려달라 안대희 후보 : 부정과 비리 척결에는 처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국회에 들어가면 이런 비리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 역대 대통령들이 안대희 후보를 좋아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안대희 후보 : 노무현 대통령 당시 중수부장 시절이었는데 대선자객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거리낌이 없었다. 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직언을 많이 했다. 이런 원칙과 소신을 가진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 ▶ 현실 정치에 대한 소감은? 안대희 후보 : 선거운동 하면서 “싸움 좀 그만해라”, “국회 없애버려라”하는 정치에 대한 불신을 많이 들었다. 장관 위에 총리, 총리 위에 대통령, 대통령 위에 국민이 있다. 국민이 정치 위에 있도록 선거운동 과정에서 노력하고 있다. ▶ 만일 당선된다면 법사위에서 활동할 수 있을 텐데, 지방법원장, 검사장 주민직선제가 사법개혁의 완성이라고 보는가? 안대희 후보 : 직선제가 현재 사법체계상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국민의 불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방면에서 국민의 불신제거를 위해 노력하겠다. ▶ 마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안대희 후보 : 1년에 3~4만명이 교육문제로 마포를 떠난다. 집값도 교육환경의 영향을 받고 있다. 마포가 서울의 중심, 문화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이 중요하다고 보고 구체적인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 청년일자리 문제, 영세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안대희 후보 : 청년 일자리문제 해소를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만들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지원하도록 하겠다. 서울역 고가를 막아서 만리시장 쪽 영세자영업자들의 고통이 크다. 마포는 저렴하고 hg은 먹거리가 많다. 이런 것을 발전시키고 영세자영업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왜 정치를 하려 하는가? 안대희 후보 : 솔직히 참여하고 싶다. 계속 비판하고 생각하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보았다. ▶형평과 공정에 대한 공약은? 안대희 후보 : 정의의 큰 개념이 공정이다. 모든 사람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여야 한다. 자영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공정거래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기회균등실’ 신설과 ‘공정거래처’ 강화 등 더 이상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말아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마포 지역구민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는가? 안대희 후보 : 마포의 자부심으로 남고 싶다. ▶ 선거운동과정에서 힘든 점은? 안대희 후보 : 선거운동을 해나가다보니 마포는 정이 많은 분들이 많다. 나를 많이 좋아해주셔서 긍지를 느끼고 있다. ▶ 노인빈곤과 복지문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 안대희 후보 : 현장을 돌아보니 어려운 분들이 너무 많다. 의식주 문제는 자치단체나 기존의 기관에서 많이 배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의식주 문제 외에도 문화적인 복지를 해결해야 한다. 치매노인에 대한 보호장치도 필요하다. 정치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만연된 법조비리에 대한 입장은? 안대희 후보 : 남을 판단하고 변호하는 사람의 비리는 더 큰 비리다. 국회에 보내주시면 상설특검제 같은 것을 잘 연구해서 제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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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8
  • KB컨버전스㈜뷰티TV, 유통 컨버전스 “뷰티매대” 출범
    ▲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 대표가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했다. (좌) 뷰티TV 대표 박형록, (우) 코글로미디어 대표 임태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방송을 통해 미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는 물론 세계화를 견인한다”는 사명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티채널(KBC)이 미용실의 경영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인사이드 광고플랫폼과 샵인샵을 결합한 유통 컨버전스 “뷰티매대”사업을 준비하여 출범시켰다. 대한민국의 대표 미용방송을 운영중인 KB컨버전스㈜뷰티TV에서는 미용실의 경영환경을 개선시켜 지속 가능한 경영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지금까지도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대부분 미용실 원장들로 하여금 지출을 유도하여 제 잇속만 챙기는 일이 비일비재하였는데 미용실을 경영하는 원장들의 부담이 전혀 없이 경제적 지원만을 위한 『뷰티매대』라고 하는 지원책을 내 놓아 미용실을 경영하는 업주들의 생활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한다. 뷰티매대는 상품이 진열되는 매대와 미니TV를 무료로 설치하여 상품의 정보는 TV를 통해 얻을 수 있어서 미용실 원장이나 헤어 디자이너들이 바쁜 시간 중에 상품에 대한 설명을 할 필요가 없으며, 방송을 통해 생활정보와 미용에 관한 새로운 트렌드 등을 얻을 수 있어서 일거4득의 효과를 꾀하는 진정한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다. 뷰티매대는 뷰티TV에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TV 또는 태블릿 PC와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 매대와 고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유니크하고 우수한 제품만을 선별하여 무상으로 설치한 후 제품판매 시 뷰티TV 본사와 직접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미용실에서는 상품에 대한 설명을 하여야 하는 부담도 없고 시스템을 설치할 때 투자를 하여야 하는 위험도 없어 어려워져 가는 미용실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 반기고 있다. KB컨버전스㈜에서 뷰티매대 사업을 총괄하는 심상민 전무는 “그 동안 미용실에서 무료로 설치된 태블릿으로 광고만을 시청함으로써 좋은 인프라가 낭비되는 것과 샵인샵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원장님이나 디자이너들이 설명을 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모두 해결함은 물론 뷰티TV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각종 생활정보와 뷰티 관련 정보를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미용실이 정보의 제공 터로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뷰티TV는 미용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미용에 관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 등을방송을 통해 제공하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전문방송으로 방송은 kt 올레TV 채널 857번과 SK브로드밴드 BTV의 CUG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과 모바일방송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뷰티TV는 지난 2월부터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성도인 우한(武汉)의 우한방송 정차이채널[武汉广播电视台睛彩武汉频道]에서 K-Beauty 채널이라는 방송을 매주 한차례씩 송출하고 있다. 이 방송은 한국의 뷰티기술은 물론 트렌드와 패션,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뷰티분야에 대한 모든 것을 광고와 함께 내보내고 있는 것으로 “중국의 다섯번째인 성도에서 정규방송으로 내보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며 이를 계기로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계속 확산 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뷰티TV를 운영하는 KB컨버전스㈜의 박형록 대표이사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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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8
  • 한국농아인협회, “70년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
    시각장애는 사물과의 단절을, 청각장애는 사람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 헬렌 켈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의 작가 겸 사회사업가인 ‘헬렌 켈러’의 수많은 명언 중에 청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정확히 서술한 명언이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는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을 계기로 청각장애인들이 겪는 사람과의, 사회와의 단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한다. 더욱이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여서 한국농아인협회의 7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통일을 대비하기 위한 남북간의 수화언어의 동질화 논의도 한다. 이를 위하여 [한국농아인협회 창립70주년기념대회]는 3월 21일 정식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촉했으며, 6월 행사를 위하여 전국의 190여개의 농아인협회 지부와 각 지역 관공서, 정부기관, 기업체의 협력과 도움으로 3일간의 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행사의 첫날인 6월 2일(목)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회식과 공연(콘서트), 영상 상영 등 농아인과 비농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3일(금)~4일(토) 2일간은 ‘올림픽파크텔’에서 국내*외 전문인을 초빙한 세미나와 문화공연에 시민들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이호’ 대회준비위원장은 “전국단위의 농아인 행사는 20년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70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70년의 저력으로 미래를 향한 재도약을!’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농아인협회 창립70주년기념대회]를 통하여 70년 역사를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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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8
  • [신인열전] 트로트계의 봄바람을 몰고온 제2의 박현빈 가수 '영탁'
    [동포투데이 이수연 기자] 히든싱어' 휘성 편에서 '겸임교수 휘성'으로 주목받았던 '영탁'이 트로트 음반으로 대중음악계에 승부수를 던진다. 태양의 후예 드라마 Ost가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요즘 화제의 신인가수 '영탁'의 신보에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모였다. ▲ 트로트계의 봄바람 예고하는 제2의 박현빈 신인가수 '영탁' 이번 '영탁'의 첫 트로트 앨범 '누나가 딱이야'는 SBS 드라마 '야왕'의 음악감독이자 에일리, JK 김동욱, 먼데이키즈 이진성, 포지션, 빅마마 이영현의 곡을 작사·작곡한 바 있는 이재규 감독이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음반 첫 번째 트랙의 타이틀곡 '누나가 딱이야'는 누나에 대한 연하남의 마음을 표현한 빠른 템포의 트로트곡으로 휘성의 '떠나'를 비롯 '안되나요', '전할 수 없는 이야기'의 편곡자인 홍정수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두 번째 트랙 '사랑의 벚꽃놀이'는 '히든싱어 소찬휘'로 화제가 된 가수 '숙행'과 '영탁'이 함께할 하모니를 만든 듀엣곡으로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을 비롯해 나얼의 데뷔 앨범인 '앤썸-언제나 네 곁에', 휘성, 빅마마, 장나라, 견우을 프로듀싱한 곽영준 작곡가가 작업에 임했다. 한국 디제이 클럽 김인영 회장은 "이번 음반에 실린 '사랑의 벚꽃놀이'는 트로트계의 '벚꽃엔딩'이 되기에 충분한 음악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탁은 수많은 드라마의 ost와 앨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앨범에 탄탄한 실력을 발휘할 것이며, 첫 번째 트로트 앨범을 낸 신인 가수로서 다양한 방송과 공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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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8
  • 서경덕 교수, 日 전범기 디자인 활용한 나이키에 항의 서한
    ▲ 마이클 조던 및 나이키 임원들에게 보낸 항의편지 및 뉴욕타임스 일본 전범기 광고, 영어로 제작된 관련 동영상 CD [동포투데이] '日 전범기 전 세계 퇴치 캠페인'을 벌여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된 나이키의 전범기 디자인에 대해 Mark Parker(마크 파커) 나이키 사장 등 임원진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말 나이키의 마이클 조던 농구화 시리즈인 '에어 조던 12 레트로 더 마스터'가 발매된 후 일본 전범기 디자인 사용에 대한 논란이 또 일어, 지난 3월 중순 나이키 코리아측은 '에어 조던 12'의 다른 버전들의 한국 출시를 모두 취소한 상황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한국 출시만 취소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아직도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 조던 시리즈가 일본 전범기 디자인을 활용한 것을 모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너무나 많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편지와 뉴욕타임스에 게재한 일본 전범기 광고, 영어로 제작한 관련 동영상 CD 등을 묶어 에어 조던 디자인을 총괄한 Tinker Hatfield(팅커 햇필드) 부사장 등 나이키 주요 임원 8명에게 우편 및 이메일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에어 조던 12' 시리즈 중 2009년 출시된 '라이징 선' 버전은 한국 시장에서도 큰 문제가 됐다. 또한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이 제품의 밑창 디자인이 일본 전범기를 연상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2013년도에 출시된 에어 조던 '감마' 시리즈에서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확인하는 나이키 홈페이지 설명에 'the Japanese Rising Sun flag'를 삽입하여 큰 논란이 됐는데도 지금까지 큰 움직임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나이키 사장 및 주요 임원에게만 보낸것이 아니라 마이클 조던측에도 이번 사태에 대한 우편을 함께 보냈다. 암튼 이럴수록 글로벌 기업에 대한 비방 댓글 및 흥분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 정확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케아가 한국에 진출할때 '일본해'로 표기된 세계지도를 팔아 큰 논란이 된 것과 이번 나이키 사태를 통해 글로벌 기업이 그 나라의 국민적 정서를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소비자 스스로가 역사인식을 키워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전 세계에 퍼져있는 일본 전범기 디자인을 퇴출시키기 위해 뉴욕타임스에 광고를 게재했고,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일본 축구대표팀 유니폼의 전범기 관련한 디자인에 대해 FIFA회장 및 전 세계 축구 관계자들에게 항의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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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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