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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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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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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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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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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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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경찰,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조선족 2명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수원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걸려들어 사기를 당한 피해금 8억 4천만원 상당을 인출한 조선족 2명과 이를 중국 총책에게 송금한 국내인 1명을 검거하여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모두 구속하였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인출책인 조선족 김모씨(28세,남)와 한모씨(23세,남)는 방문취업 자격 등으로 입국하여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총책과 공모하여 중국 스마트폰 어플인 ‘QQ‘를 통해 연락하면서 대포통장, 대포카드를 퀵서비스 기사로부터 전달 받아 그 통장에 입금된 사기 피해금을 일일 평균 5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인출하여 도합 8억 4천만원 상당을 인출하였으며 송금책인 국내인 김 모씨(33세,남)는 이들과 공모하여 인출한 현금을 자신이 개설한 계좌로 2억 7천만원 상당을 입금 받아 이를 중국 총책에게 송금한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수사에서 이들 보이스피싱 일당들은 사기 피해자들을 상대로 현대캐피탈, 산와머니 등 금융기관과 검찰, 경찰기관을 사칭하면서 “신용상향 비용을 대출 해주겠다”, ”통장이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이를 보호해 주겠다”고 속이고 편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찰은 이들에게 통장과 카드를 개설해서 만들어 준 개설자 70여명을 확보하여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조사하여 입건할 계획이며 중국 총책에게 송금한 다른 1명 최 모씨(30세, 남)를 특정하고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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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7
  • APEC 식탁에서 11가지 베이징 먹거리 선보여
    분망히 보내는 요리사들 올들어 가장 성대한 다각 외교행사인 APEC 정상회의가 이제 곧 베이징 교외의 안서호(雁栖湖)에서 열린다. 외교 성회는 문화 소통과 대화의 기회로 지목된다. 20여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정치인들과 상공계 엘리트들이 모이는 자리, 베이징 특색이 다분한 먹거리들도 이 "외교무대"에 등장한다. APEC 회의센터에 놓인 여러가지 사탕 조각 11가지 종류의 베이징 먹거리 전부 식탁에 오를 예정 2014년 APEC회의는 베이징 먹거리를 알리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로 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기간 3대 주회장인 안서호 핵심섬과 국가회의센터,워터큐브 중 국가회의센터는 회의가 가장 일찍 시작되고 운영시간이 가장 길며 접대인원이 가장 많을 뿐만아니라 가장 복잡한 곳으로 꼽힌다. 일전에 공개된 국가회의센터 식탁메뉴에 따르면 5대주의 대표요리들이 전부 대표들의 식탁 메뉴에 올랐다. 하지만 사람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것은 세계에 명성을 떨친 중국특색의 요리들이다. 메뉴에는 중국의 미식들이 구전하게 올라 있다. 동서남북 각 요리계통의 특색요리들뿐만 아니라 궁궐옥수수떡(宮廷小窩頭),탕후루(糖葫蘆) 등 11가지 베이징 전통먹거리도 총 동원된다. 베이징 특색 먹거리 뤼다군(驢打滾)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국가회의센터에서만 APEC 마지막 고위관리회의와 외교무역장관회의,최고경영자고위급회의, APEC 정상과의 대화 등 100여차의 회의가 열린다. 이사 142차례 식사가 있게 되며 보도센터 서비스 제공을 제외한 연 7만 3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국가회의센터는 APEC 회의 식사를 위해 스타팀을 무었다. 요리 연구개발을 책임진 요리사는 약 200명에 달하며 사람이 많을때에는 600명으로 늘릴 전망이다. 중국식 요리팀은 80%이상의 요리사가 자격증을 소지했다. 이가운데는 "중국식조리 고급기술증서"소지자도 들어있다. 서양식 요리팀은 페이델리 프랑스 행정주방장이 인솔한다. 중국식요리를 책임진 진보명(陳保明)요리사에 따르면 중국식 요리는 중국문화를 최대한으로 체현한 물만두와 춘권 (春卷)외 구운오리,당후루 등 베이징의 여러가지 특색 먹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빽빽한 회의 일정으로 점심시간이 1시간 미만으로 예견된다. 간편하고 편리한 먹거리들은 문화특색을 체현했을 뿐만 아니라 내빈들이 편리하게 포장해 갈수 있어 식사시간이 짧아 식사 질에 영향주는 상황을 피면할수 있다. 베이징 특색 먹거리 구운 오리 베이징 전통 민속요소 식탁에 선보여 특색요리 외 이번 APEC 회의기간 음식배치 역시 한차례 "문화성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베이징 사합원과 화면벽(影壁墻),백조조봉(百鳥朝鳳),등 중국 요소들이 장식되여 회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여러가지 풍경의 장식 세트 8개 가 회의 식탁을 장식하게 된다. 사탕조각과 과일남새조각 등 여러가지 식품조각들이 중국 문화를 체현할 예정이다. 국가회의센터 대형연회청에는 높이가 30센치미터에 달하는 흰색 병마용 사탕조각 8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달간의 시간을 들여 제작된 조각들은 중국의 전통기예로 가장 대표적인 문화를 체현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회의기간 병마용 조각 32개를 선보일 전망이다. 베이징 특색 먹거리 탕후루(糖葫蘆) 노포(老字號) 체험행사 이어져 APEC 회의기간이 제한된 시점에서 전통적인 베이징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11월 내내 내빈들을 상대로 내련승(內聯升)의 천신 제조과정과 동인당의 제약 이념 등 26개 노포들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상호연결은 중국과 주변국가들에 복을 마련하는 중요한 상생경제발전형식일뿐만 아니라 베이징과 세계 기타도시간 문화소통과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형식이다. 30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고 860여년간 수도로 자리잡은 베이징은 전세계의 포커스가 맞춰진 외교행사에서 가장 우아하면서도 자신있는 자태로 자신의 혁신과 발전양상을 보여주고 동서방문화의 교류와 접목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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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7
  • 경찰, 6개월간 인터넷 사기 5405명 검거…
    [동포투데이] 경찰청은 사이버상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5월 1일부터 인터넷 사기 집중단속을 전개해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총 6,037건 5,405명(구속 208)을 단속하였다고 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물품 사기'가 4929건으로 전체의 81.6%로 가장 많았다. '대포통장 매매'가 522건(8.6%)으로 뒤를 이었고, '게임 사기'와 '메신저 사기'는 각각 376건(6.2%), 105건(1.7%)이었다. 이들 인터넷 사기범행은 개인 또는 소수간 거래인 '직거래'를 통한 경우가 전체의 88.7%(4891건)에 달했다. 그 외에는 사이트나 카페를 개설해 범행 대상을 조직적으로 모집한 이른바 '쇼핑몰' 사기였다. 건당 피해액은 쇼핑몰 사기가 1900만 원으로 직거래 사기의 180만 원 보다 약 11배나 많았다. 전체 6037건에 대한 피해액은 286억6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피해 물품 1위는 휴대전화·노트북 등 전자제품(35.7%)이었다. 뒤이어 '미용·화장품'(13.0%), '여행·스포츠용품'(5.3%), '유아용품'(2.8%) 등의 순이었다. 인터넷 사기 피의자는 10·20대가 전체의 82.2%나 됐고, 남성(86.4%) 비율이 여성보다 높았다. 경찰은 명절·연말연시 등 피해 집중시기에 중고거래 사이트·인터넷 카페 게시판 등에서 턱 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거나 물량 부족·배송지연 등을 빌미로 한, 인터넷 사기에 각별한 주의을 당부했다. 경찰은 카페·블로그 등 개인간 직거래·쇼핑몰 사기 사이트·앱 등에 대한 검색을 실시하여 신속한 수사착수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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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7
  • 문화재청,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
    [동포투데이] 성곽길로 유명한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4일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2016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 대상으로 ‘한양도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양도성 낙산 구간 야경. 이번에 등재 추진 대상으로 선정된 사적 제10호 ‘한양도성(1963.1.21. 지정)’은 1394년 조선의 수도로 한양이 선정된 이래 18.6km의 규모로 축조됐으며, 이후 지속적인 보수를 통해 진정성 있게 보존·관리돼 왔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의 도읍지 한양을 둘러싼 내사산(內四山/백악산, 남산, 낙산, 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조성된 성곽과 그 안에 둘러싸인 서울 도심의 모습이 주변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역사도시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도시유산이다. 한양도성은 ▲조선 시대 도성의 축성 과정, 축조 형태, 수리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우리나라의 시대별 도성 발달사를 보여준다는 점 ▲조선 시대 다수의 문학작품과 겸재 정선 등 화가들의 그림 주제가 되는 등 주요한 예술·문학작품과 연관되는 문화적 가치를 지닌다는 점 등에서 세계유산의 주요 등재기준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아 이번에 2016년도 등재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과 서울특별시 등 관련 기관은 2016년 1월 제출을 목표로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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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7
  • 명예경찰 아이유 경장으로 특별승진
    [동포투데이] 명예경찰 아이유가 순경에서 경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했다. 경찰청은 6일 본청 무궁화 회의실에서 가수 아이유를 명예경찰 경장으로 특진 임용하는 행사를 열었다. 아이유는 2012년 2월 10일 학교폭력 홍보대사와 2013년 2월 15일 명예경찰(순경)로 각가 위촉되며 학교폭력 공감서적 ‘미안해’ 사인회와 4대 사회악 근절 ‘안전사회 만들기’ 공익 광고 출연 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다양한 사진 이미지를 제공해 각종 홍보물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117 신고센터를 널리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해 왔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명예경찰 순경 위촉기간이 약 3개월 남은 시점에서 아이유를 경장으로 특진 임용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2016년 11월 5일까지 2년간 명예경찰 경장으로 활동한다. 아이유는 “경장으로 승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학교폭력 홍보대사이자 명예경찰로서 117 신고센터를 적극 홍보해 학생들이 마음놓고 신고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경찰청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117 슬로건 및 로고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작을 시상했다. 경찰청은 11월 7일을 '117의 날'로 정해 로고와 슬로건을 공표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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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6
  • 초등생에게 유통기한 5개월 지난 과자 판매하다 덜미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초등학교 주변 그린푸드존 점검 실시부정불량식품 판매한 편의점, 문방구 등 12개 업소 적발유통기한 5개월 넘긴 붕어빵 속 재료, 원산지 속인 닭강정 등 판매해4개소 형사입건, 8개소 행정처분… 부정불량식품 499kg 압류 폐기 압류품(유통기한이 경과한 당면으로 만든 붕어빵 속재료) 사진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불량식품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유통기한이 5개월이나 지난 과자 등을 버젓이 판매하던 문방구 등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한양희)에 덜미를 잡혔다. 특히 이들은 이른바 ‘그린푸드 존’이라 불리는 곳이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그린푸드존은 학교 반경 200m 이내에 지정된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어린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식품은 판매할 수 없다. 경기도특사경은 수원지검과 합동으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수원, 용인, 화성, 오산지역 초등학교 그린푸드 존에서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하고 12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저가 수입산 과자와 분식류를 판매하고 있는 그린푸드존 내 편의점, 문방구, 분식점 등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적발된 업소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 소재 A편의점은 유통기한이 5개월이나 지난 초콜릿 가공품 70여 개를 초등학생들에게 판매하다 적발됐다. 또 수지구 소재 B분식점은 수입산 닭을 사용하여 만든 닭강정을 국내산 닭으로 만든 것처럼 거짓 표시해오다 단속됐다. 화성시에 소재한 D식품은 붕어빵 속 재료에 유통기한이 5개월이나 지난 당면을 몰래 사용하고, 제품 102kg을 냉동고에 보관하다 덜미를 잡혔다.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한 C분식점은 1년에 1회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나 종사자 모두 이를 무시하고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12개 업소 중 4개소는 형사입건하고 8개소에는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관할 시에 통보했다. 단속 시 압류한 불량식품 499kg은 전량 폐기했다. 한편, 도 특사경은 학생들이 즐겨 먹는 슬러시 음료, 과자류, 햄버거 등 24건을 수거해 미생물 오염 여부 검사를 의뢰한 결과, 다행히 부적합 제품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양희 도 특사경 단장은 “성장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이 불량식품으로 인해 건강상 위해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그린푸드존 내 불량식품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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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6
  • 북경시 청소년대표단, 4박5일간 서울 곳곳 체험방문
    [동포투데이] 북경시 청년연합회 소속 우수대학생 100여명이 11월3일(월)부터 7일(금)까지 4박 5일간 서울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북경시 청년연합회 짱난(张楠)을 단장으로 북경시 소재 대학교의 우수 대학생 및 청년연합회 간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한중대학생 포럼, 기업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1월3일 오후 도착해 11월 4일에는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통통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서울시청을 견학했다. 이어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리는 제8회 한중대학생포럼에 참석하여 ‘도시환경복구대책’, ‘인적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간의 노력’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당면한 현실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신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11월5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 북촌 한옥마을, 고궁박물관, 경복궁 을 견학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인 홍익대학교 거리를 탐방했다. 이를 통하여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체험해보고, 디지털파빌리온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방문하여 ICT기술 및 건축 등의 미래 핵심기술 체험을 통하여 미래로의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북경시내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대기오염, 생활폐기물 처리 등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마포자원회수시설, 하늘공원 투어 등 서울시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청취하여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조언을 구하고자 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의 국제교류는 글로벌 리더 육성 등 청소년들의 안목을 넓히는 미래지향적 사업으로 앞으로 교류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는 양국간 상호교류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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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6
  • 서울시민・다문화 평화를 위해 함께 뛰어요!
    이번 대회의 주제는 소통ㆍ화합ㆍ우의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한국 거주 이주민과 서울시민 함께 참여하는 행사, 10㎞ㆍ5㎞ 남녀 마라톤다문화가족ㆍ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각종 문화행사도 열려 [동포투데이] ㈜길림신문사와 (사)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2014 서울시민 다문화 평화 마라톤 대회」가 11월9일(일) 오전 8시30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소통․화합․우의로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과 서울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종목은 10㎞․5㎞ 남녀 마라톤대회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T셔츠,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메달이 주어진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한국전통 문화예술공연, 다문화가족 뽐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14 서울시민 다문화 평화 마라톤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상호이해와 우의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서 사회통합과 다(多)가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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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6
  • 공존! 전통과 농업, 감성남양주 축제 성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0월31부터 11월2일까지 남양주농업기술센터 특설무대에서 공존!전통과농업,감성남양주 축제가 펼쳐졌다. 남양주농업기술대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남양주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이 축제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업기술대전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또한 남양주 우수농산물 판매장 운영으로 친환경 채소, 벌꿀, 계란, 아토피치료제 등이 판매되며, 체험장에는 전통차, 전통주만들기, 생크림케익만들기, 천연화장품만들기, 곤충체험,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동물농장, 및 우유시식이 진행되었다. ‘농업과 전통의 만남’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농업기술대전은 31일 오전 11시에 농업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2014년 남양주를 빛낸 농업인 5명의 시상식에 이어 오후에는 전통혼례, 안성시립남상당풍물단 줄타기, 농업인 스타킹 읍면동 별 장기자랑 등 행사가 이어고 소비자 김장체험, ML퓨전국악앙상블,신평김기상서예퍼포먼스,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마술사와 함께 하는 퀴즈여행, 희망을 van고 소통을 하다. 내년도 풍년을 기원하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4회 안성향당무 풍년제 공연과 제4회 남양주 풍물 대동제가 진행되었다. 자연과 조형물 그리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문화와 예술의 어울림 속에 함께하는 화합의 공간으로 선인의 고귀한 얼을 바탕으로 오늘의 남양주가 재도약 할 수 있는 테마농촌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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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 춘향의 고향 남원에 빠지다
    [동포투데이] 전라북도 남원을 태어나서 처음 방문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아니한 10월 하순, 꼭 한 번 찾아가고 싶었던 곳이라 설레는 마음이 더욱 컸습니다. 춘향과 이몽룡이 만나 사랑을 나눴던 곳 그리고 국악과 판소리의 본고장을 드디어 밟아보다니… 그리고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추어탕 전문 식당 상호에 따라다니는 ‘남원’에 가서 ‘진짜’ 원조 추어탕을 맛 볼 생각을 하니… 최근 들어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외국 단체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남원을 1박2일 꼬박 24시간 머물며 체험한 맛과 멋을 공유합니다. 광한루원 춘향과 몽룡의 운명적 사랑이 이뤄진 광한루가 들어있는 공원이다. 우리나라 전통 누각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견우와 직녀의 슬픈 전설과 함께 춘향과 몽룡이 사랑을 맹세한 오작교도 직접 건널 수 있다. 연못에 정자 다리를 내린 완월정도 위치한다. 완월(玩月)은 ‘달을 즐긴다’ ‘달을 구경한다’는 뜻이다. 지리산 어머니 품 같은 민족의 영산. 이병주 장편 소설의 제목이기도 했으며 조정래 소설에서도 수 없이 등장하는 무대. 뱀사골 등산 코스나 지리산 둘레골을 선택해 자연에 빠지는 것도 좋겠다. 걷기나 등산이 부담되면 산내면 위치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방문을 권한다. 지리산의 멋을 조금이나마 가까이서 자세히 체험할 수 있다. 국악의 성지 ‘남원 가서 소리자랑 하지 마라’는 속담이 있다. 유명 국악인 상당수가 이곳 출신이기 때문. 또한 춘향가 흥보가 등 판소리 동편제의 본고장. 운봉읍 화수리에 가서 남원 사람 국악단의 공연도 때마침 이곳을 찾은 고등학생 단체와 공무원 연수단과 함께 감상했다. 부대시설 전시 체험관과 국악 관련 전시실도 갖췄다. 목기∙옻칠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왕실에 진상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는 지리산의 좋은 목재와 옻칠 기술이 뛰어났기 때문. 옻칠 공예관이나 시내에 여러 곳 있는 목기 제조업체나 판매장을 방문해 구입도 가능하다. 함께 간 두세 명의 동료가 맘에 드는 제품을 구입했다며 어린애 같은 미소를 띠기도 했다. 혼불 문학관 박경리와 함께 우리나라 여성 대표 작가로 꼽히는 최명희의 역작 <혼불>의 배경이자 주인공인 청암 부인의 생가가 있는 곳에 2004년 개관했다. 주소는 사매면 서도리. 작가가 생전에 원고지에 글씨를 ‘써 넣는 것’이 아니라 ‘새겨 넣은 것’의 엄숙함을 느낄 수 있다. ‘언어는 정신의 지문이고 모국어는 모국의 혼입니다. 저는 <혼불>에다가 진정한 불빛 같은 알맹이를 담고 있는 말의 씨를 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얼이, 넋이 무늬로 피어나는 그런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라는 최명희 선생의 어록이 외국에서 살고 나에게 직접 속삭이듯 다가 오더군요. 춘향테마파크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세트장을 비롯해 다섯 개의 사랑 마당으로 춘향의 일대기를 정리한 곳. 춘향뎐의 주요장면들이 실제크기로 재현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춘향과 몽룡이 첫날밤을 보낸 부용담과 월매집에서 당시의 풍류와 멋을 엿볼 수도 있고 다양한 체험관 코스에서 춘향과 몽룡을 경험할 수 있다. 1-2시간 기분 좋은 산책과 함께 단심정에서 남원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보며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추어탕 예부터 추수가 끝나면 겨울을 대비한 보양식으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미꾸라지와 시래기 토란대를 함께 끓여 먹었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남원 추어탕의 원조라 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추어 정식을 먹었는데 내 입맛에 딱 맞았다. 깻잎에 싼 ‘추어말이’는 맛깔스런 별미였다. 또한 두부 콩비지 전문 식당에서 먹은 2가지 찌개와 젓갈, 나물의 깊은 향과 여운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인다. 교통안내 고속버스 - 매일 서울 15회, 인천 3회 운행 시외버스 -전주 10-20분 간격, 광주 30분 간격 철도- 매일 서울 19회, 여수 22회 참고자료 : tour.namwon.go.kr, ‘남원에 빠지다’ (남원시 발행) 협찬 : 남원시 문화 관광과 영국 코리안위클리 신정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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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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