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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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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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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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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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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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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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6년간 32명 성부급 고위관원 횡령ㆍ수뢰죄로 조사받아
    [동포투데이=국제]중국에서 2008년 1월부터 금년 8월까지 선후하여 32명 성부급(省部级) 이상 국가 고위관원들이 횡령ㆍ수뢰 범죄로 검찰기관의 조사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 조건명검찰총장은 22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2008년 이래의 반횡령ㆍ수뢰 상황을 보고했으며 이는 1989년 10월 25일 이후 24년만의 최고인민검찰원의 반횡령ㆍ수뢰 상황 보고라고 중국신문넷이 22일 전했다. 조건명의 보고에 따르면 2008년 1월부터 올 8월 말까지 전국검찰기관에서는 도합 횡령ㆍ수뢰 범죄사건 15만 1350건에 19만 8781명을 조사해냈고 그중 16만 7514명이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심리를 거쳐 14만 8931명에게 유죄를 판결했는데 심사종결사건의 99.9%에 달한다. 또 사건수사를 통해 국가와 집단을 위해 경제손실 377억원을 회수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사건 수사가운데서 대중들의 신고가 4만 8671건으로 총 수사사건의 32.1%에 달했고 검찰기관에서 자체로 발견한 사건이 5만 3532건으로 35.4%, 기률검사감찰기관에서 이송해온 사건이 1만 4354건으로 9.5%, 범죄용의자의 자수와 기타 집법사법기관의 이송 등이 3만 4793건으로 23%에 달했다. 각급 검찰기관에서는 큰 사건, 중요사건에 대한 수사를 중시, 현급 및 그 이상 국가 고위관원 1만 3368명을 수사했는데 그 가운데에는 청국급(厅局级) 관원 1029명, 성부급(省部级) 이상 관원 32명이 들어있다. 횡령ㆍ뇌물수수액이 100만원, 공금유용액(挪用额)이 1000만원 이상 되는 사건이 4834건에 달한다고 조건명은 소개했다. 한편 그간 검찰기관에서 수사한, 직권을 남용해 뇌물을 수수한 국가관원은 6만 5629명이고 고의로 국가관원에게 뇌물을 쓴 범죄용의자는 2만 3245명이다. 보고는 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수사해낸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범죄자는 그 전의 5년간보다 각기 19.5%와 6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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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 중국 9월 70개 대중도시 주택가격 보편 상승
    【동포투데이=경제】중국 국가통계국이 22일 공포한 2013년 9월 중국 70개 대중도시 주택 판매가격 변동상황에 따르면 올 9월, 65개 도시 신건주택 가격이 그 전달에 비해 올랐고 69개 도시의 신건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올랐다고 중국신문넷이 22일 전했다. 중국 70개 대중도시중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쩐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보편적으로 20% 이상 올랐으며 중고주택 가격은 63개 도시에서 그 전달보다 올랐고 68개 도시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올랐다. 신건주택에서 올 8월에 비해 9월, 70개 대중도시중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2개 뿐이고 가격변동이 없는 도시는 3개, 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65개로 최고상승폭은 1.9%, 최저하락폭은 0.3%였다. 신건주택에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0개 대중도시 가운데서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1개 뿐이고 상승한 도시는 69개로 최고상승폭은 20.6%, 최저하락폭은 1.8%였다. 중고주택에서 올 8월에 비해 9월에 70개 대중도시 가운데서 주택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4개이고 변동이 없는 도시는 3개이며 상승한 도시는 63개로 최고상승폭은 1.8%였고 최저하락폭은 0.6%였다. 중고주택에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0개 대중도시 가운데서 주택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2개뿐이고 상승한 도시는 68개로 최고상승폭은 17.8%이고 최저하락폭은 5.3%였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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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 외환은행, 우수 거래기업 직원 초청 KEB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동포투데이=경제】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우수 거래기업의 수출입 담당직원 및 업무제휴를 맺은 무역협회, 조달청 추천 기업의 직원들을 초청하여 수출입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제5기 수출입 전문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소재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1일부터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강좌는 거래기업의 수출입 실무담당 직원, 무역협회 및 조달청 추천 기업 직원 등 총 143명을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수출입 실무 강좌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외환은행에서 부담하였다. 이번 '제5기 수출입 전문강좌'의 주요 내용은 ▲수출입 서류심사 실습 ▲무역보험 제도 ▲외국환거래규정 ▲통관 및 관세환급 ▲은행보증서 통일규칙 ▲e-Nego 시스템과 전자무역 ▲신용장거래 분쟁사례 등이며 강좌에 참석한 실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편성되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2007년 10월부터 이번까지 총 13회 걸쳐 개최하여 온 'KEB 수출입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인하여 참석한 수출입업체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과 매년 본 강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거래기업에서는 본 강좌를 매우 유용한 수출입 업무연수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에는 우수 거래기업의 수출입담당 직원뿐만 아니라 외환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은 무역협회 및 조달청 추천 기업의 직원들을 초청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 21~22일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우수 거래기업 및 무역협회, 조달청 추천 기업 직원 앞 수출입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제5기 수출입 전문강좌'"에서 참석자들이 수출입 관련 전문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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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 10월 20일 외환은행과 함께 DMZ 관광
    10월 20일 외환은행의 후원으로 중국커뮤니티 <조선족대모임>과 네팔커뮤니티회원 90여명이 비무장지대(DMZ)를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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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1
  • 미국언론: 이란은 북한이 아닌 중국공산당을 본받아야
    【동포투데이=국제】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토마스 프리드먼은 일전 칼럼을 통해 이란이 21세기에 어떠한 국가로 되려는가 하는 문제는 외계에서 말하는것보다 더욱 중요한 일로 되였다면서 이란은 북한을 본받지 말고 “중동의 중국”으로 되여야 하며 미국과 “적이면서도 벗”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란대통령 하산 로우하니의 유엔방문을 두고 늑대와 양이 함께 했던 아름다운 시간이였다고 비유, 또 로우하니는 양의 탈을 쓴 늑대이자 늑대의 탈을 쓴 양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일찍 이란 전 대통령 마무드 아마디네자드를 두고 늑대의 탈을 쓴 늑대라고 비유한적 있다. 중요한 것은 로우하니가 양인가 늑대인가가 아니라 이란정부가 21세기에 추구하고자 하는 국가형상이 무엇이고 그러한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핵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이다. 이로부터 하나의 실질적인 문제가 나서는데 그것은 이란이 대(大)북한이 되고자 하는가 아니면 페르시아지역의 중국이 되기를 희망하는가 하는 것이다. 북한이 소형 핵무기를 개발는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즉 내외적인 이중위협으로부터 정권을 보호하기 위한것으로 북한지도층은 핵무기가 북한 정권교체를 위한 외부의 침투를 막을수 있고 또 핵무기계획으로 인한 국제상의 고립이 지속적인 식량결핍과 제한된 정보에 처한 인민들의 반발을 억제할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이란의 지도층 역시 핵무기를 이란정권으로 하여금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게 하는 잠재적인 보험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란의 일부 지도역량 즉 혁명수비대는 확실히 이란제재에서 이득을 보고 있다. 이란이 고립될수록 혁명수비대의 방대한 산업체네트워크가 직면하는 시장경쟁은 줄어들게 되고 국제사회의 제재조치를 피해 밀수하는 항구들의 가치가 더욱 높게 된다. 따라서 이란인민들은 더욱 고립되고 2009년 녹색혁명과 같은 세계적인 조류도 일어날 수 있다. 이들 강경파들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결코 미국대사관을 보고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란은 북한이 아니다. 이란은 휘황한 문명이 있고 훌륭한 인재들을 갖고있다. 때문에 무기한으로 인민들을 고립시킬수는 없다. 리론상으로 보면 이란이 더욱 강대해 지기 위해서는 이란정부는 국제사회와 벽을 쌓고 국민들을 억압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이란 지도자들이 이같은 리론을 받아들일가? 일부는 받아들일것이다. 담판재개를 결정한것은 이란의 핵심인물들이 현상태 즉 파괴성적인 제재조치가 계속될것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표명한다. 이란은 조선과 같이 내부제재로 인한 불만이 위협으로 되고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재조치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이들은 과연 “핵보험”을 어느 정도 포기할수 있을가? 그들은 강유력한 무기로 또다시 강국으로 될수 있을가? 중국처럼 미국과 “적이면서도 벗”으로 되는, 무역파트너 관계이면서도 정치적인 경쟁적수로 되는 것으로 이는 결코 완전한 적수가 아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를 검험해 봐야 한다.해병대 전역장교이자 미 합동참모부를 위한 저서 “미국 국가전략을 론함”의 공저자인 마크 매크러브는 “장기간 우리는 줄곧 통제수단으로 이란을 억제해 왔는데 사실상 우리는 이란인 특히는 지배 엘리트층이 스스로 행위방식을 개변하기를 희망해 왔다”면서 “이란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비록 이란에 대한 확실한 신뢰는 없지만 그들에게 스스로 행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찍 코피 아난 유엔총장의 수석 보좌관이자 Macro Advisory Partners의 공동설립자인 이란계 미국인 나데르 무싸위쟈드는 “만약 우리가 신중하게 전략을 연구하고 우리의 능력을 남용해 우리의 뜻대로 다른 나라를 재건하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란을 중동지역의 미래 중국으로 간주하게 될것이다. 닉슨이 중국을 방문한후 미국과 중국은 간고한 로정을 걸어오면서 그 가운데서 희망과 도전을 보게 됐고 알게 됐다. 이란도 현재 그같은 상황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나데르 무싸위쟈드는 또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과정에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대립적인 순간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란측과 공감대를 달성한다면 점차 이란을 세계경제체계에로 재진입시킬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이란의 젊은 중산층에게 권력을 부여해 줌으로써 중국공산당이 지난 30년간 겪었던 것처럼 여러 개 권력중심을 일떠세울 수 있을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하나의 완벽한 세계라면 진정한 자유사회로 나아가는 더욱 쾌속적인 전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방세계와의 관계개선이 이란정권으로 하여금 더는 외적과 외부분쟁을 핑계로 삼지 못하게 한다면 이란도 중국처럼 개혁이나 국민들의 거대한 경제, 과학기술과 교육자원의 향유를 통해 정권 합법화의 길을 모색해낼 수도 있을 것이다.”“중국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우리는 이미 북경과 안정적인 호혜협력의 ‘적이면서도 벗’인 관계를 건립했다. 이란정권 내부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같은 과도를 할지에 대해서는 나는 확신이 없다. 하지만 일찍 중국이 할수 있다고 믿은 사람은 불과 몇명 없었다. 미 국무장관 존 캐리의 태도가 정확하다. 이란이 핵무기계획에 대한 진척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제재는 취소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이란으로 하여금 진정으로 페르시아지역의 중국이 될지를 결정하는 유일한 방법이고 또 진행할만한 교역이다. 동포투데이 기자 솔향 편집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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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1
  • 中베이징마라손경기중 중외선수들 담벽에 집단 소변
    【동포투데이=국제】2013년 북경국제마라손경기대회가 10월 20일 있었다. 헌데 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한줄로 서서 담벽을 향해 소변을 보는 사진들이 인터넷에 떠 화제로 되고있다고 신화통신이 21일 전했다. 사진들속에서 운동복을 입은 남자선수들이 한줄로 서서 붉은 담벽이거나 록화지대를 향해 소변을 보고 있었는데 붉은 담벽은 줄줄이 젖어내리고 록화지대에는 “물”이 흐르고 있었다. 집단적으로 소변을 보는 선수들 가운데에는 중국인선수가 있는가 하면 외국인선수들도 있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북경마라손경기대회에는 3만여명이 참가, 그중 42.195킬로미터를 완주한 선수는 1만 5000여명이고 절반 코스를 달린 선수는 7000명, 4.2킬로미터 이내의 미니달리기를 한 사람은 8000명이였다. 전반 코스를 가장 빨리 달린 선수라 해도 2시간 남짓이 소요되고 아마추어의 경우는 흔히 4―5시간이 소요된다. 이날 있었던 마라손경기에서 달리는 중간, 중간에 선수들이 길가에서 소변을 보는 광경을 흔히 볼수 있었다. 일부 경기에 참가했던 네티즌들은 경주로변에 이동화장실이 설치돼 있었지만 많은 선수들이 줄을 서 있어 (경기중이라서) 마음이 급했다고 말했다. 한 선수는 북경마라손경기중 길가에서 소변을 보는 일은 전통이라면서 마라손선수 자체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화장실에 갈 욕구가 그리 크리 않는데 왜 인터넷에서 이리도 떠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라손경중 나타나는, 로변에 소변보는 현상을 두고 조직측에서 시설을 충족하게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와 경기참가 선수들의 공공문명의식 등에 대해 검토해 보아야 하지 않을가…북경마라손경기대회는 1981년에 첫회를 개최해서 이미 세계 10대 마라손경기대회의 하나로 부상했고 올해는 제33회째이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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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1
  • 중국인민해방군 처음으로 문직인원 통일초빙
    【동포투데이=국제】중공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을 받아 중국인민해방군 4개 총부(총참모부, 총정치부, 총후근부, 총장비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군대 문직인원 관리규정”에 따라 2013년부터 중국은 전군적으로 문직인원을 통일초빙한다고 신화통신이 19일 전했다. 보도는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간부부는 일전 전문 통지를 내어 2014년도 전군 문직인원 통일초빙 업무를 잘할것을 전면 포치했다면서 중국은 현대화 군사력체계를 구축하고 현대화군대와 강대한 군대 건설목표를 위해 이같은 중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썼다. 중국군이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문직인원 통일초빙 부서로는 교수, 과학연구, 공사(工程), 보건, 문화체육, 도서, 서류(档案) 등 전업기술 부서 및 일부 사무관리와 보장서비스 등 비전업성 기술부서이며 통일시험 내용에는 공공학과와 전업학과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에 따라 2014년도 중국인민해방군 문직인원 초빙정보는 2013년 10월 19일부터 사회에 향해 공개 발표됐으며 전 사회적으로 응시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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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中 "살기좋은 노령 지역사회(기지) 표준" 발표
    중국의 첫 <살기좋은 노령 지역사회(기지) 표준>이 18일 베이징에서 발표되었다. 이 표준의 발표는 중국의 노령산업연맹표준 실시가 정식으로 가동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로써 양로봉사업이 계통화, 규범화 발전의 서막을 열었다.< 살기좋은 노령 지역사회(기지) 표준>은 전국 노령판공실과 국가표준위원회의 지도하에 중국 노령산업협회와 중국표준화연구원이 관련 법률 절차에 따라 작성했다. 이 <표준>에는 양로 지역사회 건설과 호리봉사, 운영관리, 정보화건설 등 여러분야의 내용이 포함된다.현재 중국의 노령산업시장은 초보적으로 형성되었으며 갈수록 많은 사회역량이 노령산업건설에 적극 참여하기 시작했다.주용(朱勇) 전국노령판공실 부주임은 이 <표준>의 제정은 노령산업의 발전수요에 부합된다면서 이 표준의 실시와 더불어 사회역량이 양로 지역사회 건설에 참여하는데 참고를 제공하고 정부가 양로기구의 투자와 융자정책, 토지공급정책 등 분야에 참고의거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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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中 새 '관광法' 실시, 한국 방문 中 관광객 60% 줄어
    10월부터 중국에서 저가 여행상품과 쇼핑 강요를 금지하는 새 관광법(旅遊法)이 시행되면서 최근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줄었다. 특히 올 상반기 일본을 제치고 한국 국내 최대 여행객으로 올라선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여행업계에 비상이 걸렸다.새 관광법이 시행되자 중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한국 여행상품 가격이 평균 30∼40% 올랐다. 왕복 항공료에도 못 미치던 여행 상품 가격이 정상 수준을 되찾았지만,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중국인들이 크게 줄었다. 이 관광법은 여행사가 값싼 상품으로 관광객을 모으지 못하며 쇼핑 강요와 추가 비용 청구, 팁 제공도 금지하고 있다.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대신 쇼핑센터와 옵션관광 강요로 수익을 맞추던 저가 여행상품을 철폐하기 위한 조치이다.한국 관광업계는 관광법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에 나섰다. 가격 인상에 맞춰 상품의 질을 개선하고, 늘어나는 개별여행객을 목표로 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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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색깔이 변하는 폭포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에는 ‘말꼬리 폭포‘라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매년 2월 전후에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엘캐피탄산(El Capitan Mt.)의 동쪽에 위치한 말꼬리 폭포는 480m 높이의 물기둥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높이는 650m에 이른다. 매년 2월 며칠 동안만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폭포가 오렌지 색으로 변해 마치 거대한 용암이 산정상에서 흘러내리는 것 같은 대자연의 장관과 신비를 느낄 수 있다. 암석에서 흘러내리는 것이 마치 물이 아닌 햇빛처럼 느껴진다. 이 기이한 경관은 특정 각도의 햇빛이 폭포에 반사되어 연출되는 광학효과이다.(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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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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