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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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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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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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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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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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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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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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남자로 살기 힘들다
    한국남자들이 ‘평생 가족부양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것’때문에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모 기구에서 한 설문조사에서 남녀 약 900명은 ‘한국에서 남자로 살기 힘든 리유’ 에 대해 남자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재정능력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남자 응답자들은 ‘죽을 때까지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것’이 1위(58%)를, ‘데이트 비용을 남자가 부담해야 된다’(20%)는 2위로 선택했다. 이외에도 ‘군대를 가야 한다’, ‘외모에 따라 외부의 대접이 다르다’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설문 결과 한국 남자들은 재정능력과 외모 등 외부조건을 중요시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조건에서 원하는것 한가지’ 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남자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재력을, 2위로는 185cm의 키를 선택했다. 녀자 응답자 역시 남자의 조건에 대한 설문에 대해 47%가 ‘재력’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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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4
  •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정상간 축하 서한 교환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국가 주석이 축하 서한을 교환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한중 양국이 2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경이적인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이룩했다며, 현재 진행중인 한중 FTA가 체결되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후 주석도 양국이 수교 이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해왔음을 높이 평가하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계속 심화시켜 우호 협력의 새로운 장을 함께 펼쳐 나가자고 밝혔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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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2-08-24
  • 중국 신판《24가지 효도》행동표준 발표
    13일, 전국부녀련합회 로령사업협조판공실, 전국로령판공실, 전국마음잇기계렬활동조직위원회는 공동으로 신판 《24가지 효도》 행동표준을 발표했다. 새 표준 계승도 있고 창신도 있어 올해 6월 《로인권익보장법》 수정초안이 처음으로 전국인대 상무위원회에 교부되였는데 수정초안에 새로 증가된 《경상적으로 집에 돌아가 부모님 뵙다》 항목이 사회의 커다란 주목과 쟁의를 불러일으켰었다. 전국로령사업판공실 부주임이며 전국마음잇기계렬활동조직위원회 부주임인 오옥소는 "신 《24가지 효도》 행동표준과 구 《24가지 효도》 내용을 대조해보면 시대가 앞으로 매진하고있음을 알수 있다. 《효》문화에 대한 우리의 리해에는 계승도 있거니와 창신도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전통적인 《24가지 효도》에 비해 이번에 새로 출범한 《24가지 효도》는 더욱 간결하고 알기 쉬우며 입에도 잘 오릅니다. 또 《부모님들에게 인터넷을 가르쳐 드린다》, 《부모님들을 적합한 보험에 가입시켜드린다》 등 현대생활과 밀접히 결합된 행동준칙이 포함돼있을뿐만 아니라 《단신부모님의 재혼을 지지한다》, 《부모님들의 옛 이야기를 잘 들어드린다》 등 관념의 돌파와 어르신들의 심리에 대한 배려도 포함돼있다. 전국부녀련합회 로령사업협조위원회 판공실 주임이며 전국마음잇기계렬활동조직위원회 부주임인 최숙혜에 따르면 2012년―2013년 《어르신들과 마음 하나로 잇는 효심프로젝트》가 북경, 상해, 천진, 중경 등 15개 도시에서 실시되는바 무료로 효심선전수첩을 발급하고 신 《24가지 효도》 행동표준 내포를 선전하며 신 《24가지 효도》 노래와 동요를 널리 보급하고 신 《24가지 효도》 행동을 적극 제창하며 전 사회적으로 《어르신을 존경하고(敬老) 어르신을 사랑하며(爱老) 어르신을 돕고(助老) 어르신들에게 효도드릴것(孝老)》을 호소함으로써 어르신들로 하여금 실제적이고 보편적이며 장기적으로 혜택을 받도록하는 것이다. ■ 신 《24가지 효도》 행동표준 1. 경상적으로 안해와 아이들을 데리고 고향에 돌아가 부모님들을 뵙는다. 2. 명절에 될수록 부모님들과 함께 보낸다. 3. 부모님 생신에 연회를 베풀어 드린다. 4. 직접 부모님들에게 밥을 지어드린다. 5. 주일마다 부모님들에게 안부전화 드린다. 6. 부모님들에게 용돈을 넉넉히 드린다. 7. 부모님들에게 《사랑카드》를 건립해 드린다. 8. 부모님들의 이왕지사 얘기를 잘 들어드린다. 9. 부모님들에게 인터넷을 가르쳐 드린다. 10. 경상적으로 부모님들에게 사진을 찍어드린다. 11.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말로 표달한다. 12. 부모님 마음에 맺힌 응어리를 풀어드린다. 13. 부모님의 과외애호를 지지한다. 14. 단신부모님의 재혼을 지지한다. 15. 정기적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 건강검진을 해드린다. 16. 부모님들을 적합한 보험에 가입시켜드린다. 17. 경상적으로 부모님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한다. 18. 부모님을 모시고 중요한 행사에 참가한다. 19. 부모님을 모시고 당신의 직장에 가 참관시켜 드린다. 20. 부모님을 모시고 관광을 한다. 21. 부모님과 함께 신체단련을 한다. 22. 적당히 부모님들의 활동에 함께 참가한다. 23. 부모님을 동반해 부모님 친구분들을 찾아뵙는다. 24. 부모님을 동반해 함께 옛 영화를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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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2-08-14
  • 숫자로 보는 中연변조선족자치주 60년 변화상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는 그동안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중국 지린(吉林)성에 있는 연변주는 주도(州都)인 옌지(延吉)를 비롯한 투먼(圖們), 둔화(敦化), 허룽(和龍), 룽징(龍井), 훈춘(琿春) 등 6개 시와 왕칭(汪淸), 안투(安圖) 등 2개 현으로 구성돼 있다. 1952년 9월3일 자치구로 설립됐다가 1955년 12월 자치주로 변경됐으며 2010년 조사결과 총 인구 227만1천600명 가운데 36.5%인 82만9천명이 조선족이다.중국 내 조선족 매체인 흑룡강신문은 14일 1952년 당시와 현재의 통계 수치 비교를 통해 연변의 변화·발전상을 소개했다. ◇경제력 성장 `뚜렷' 연변주의 지난해 지역내총생산(GRDP)은 652억위안, 1인당 생산총액은 2만9천782위안으로 1952년 당시에 비해 각각 61배, 21.5배가 증가했다. 재정수입은 258만위안에서 112억위안으로 늘어 연평균 15.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고정자산투자액은 1천851만위안에서 507억3천만위안으로 증가해 60년 사이에 2천배 이상이 늘었다. 무역 규모는 수출입통계 작성을 시작한 1954년 38만달러였지만 2007년 10억달러를 돌파하고 지난해에는 18억5천만달러를 기록, 무려 5천배가 증가했다. ◇교육·문화·생활 수준 향상 지난해 기준으로 연변주의 대학생 수는 2만2천명으로, 1952년의 19.6배에 달했고 공공도서관과 박물관은 각각 9개, 10개로 늘었다. 주민 생활 수준도 크게 개선돼 도시, 농촌 주민의 1인당 거주 면적이 23.1㎡, 25.2㎡로 확대됐다. 상수도 보급률은 96.3%, 가스 보급률은 96.7%를 기록했다. 연변주의 근로자 평균 임금은 2만7천465위안으로 60년 전보다 57.8배 늘어났고 1인당 저축액은 56위안에서 2만7천756위안으로 증가했다. ◇교통 인프라 확대 연변주와 지린성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이미 마무리된 가운데 지린~훈춘간 고속철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옌지공항의 여객수는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섰고 베이징, 상하이, 선양, 톈진, 인천, 부산 등 12개 국내·국제선 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연변주의 도로화물 운송량은 1952년보다 52배가 늘었고, 도로여객 운송량은 358.5배가 증가했다. 북한, 러시아와 인접한 연변주 훈춘에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국제합작시범구'가 지정돼 지역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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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4
  • 외국인주민 140만 돌파…주민등록인구의 2.8%
    [한국인권신문]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140만 9577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5000만 73만 4284명)의 2.8%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201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외국인 주민은 기체류 등록 외국인과 한국국적 귀화자, 외국인 주민 자녀 등을 포함한다.외국인주민은 지난 2006년 첫 조사 이후 매년 20% 이상 증가하다가 2010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등으로 2.9%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지난해부터 경제회복 등의 영향으로 11% 증가한데 이어 올해에도 연속해서 11%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111만 7481명(79.3%),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29만 2096명(20.7%)이었으며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사람 중 외국인근로자는 58만 8944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41.8%, 결혼이민자 14만 4214명(10.2%), 유학생은 8만 7221명(6.2%), 외국국적동포는 13만 5020명(9.6%), 기업투자자 등 기타 16만 2082명(11.5%) 순이었다.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혼인귀화자는 7만 6473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5.4% 기타사유 귀화자 4만 7040명(3.3%), 외국인주민자녀 16만 8583명(12%) 등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78만 1616명(55.4%) 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베트남 16만 2254명(11.5%), 미국 6만 8648명(4.9%), 남부아시아 6만 2862명(4.5%), 필리핀 5만 9735명(4.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기업체와 대학이 많이 소재하고 있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 64.2%(2011년 64.6%)가 집중 거주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8만 7395명(6.2%), 인천광역시 7만 3588명(5.2%), 충청남도 6만 7157명(4.8%) 이 뒤를 잇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안산시(6만 583명), 서울특별시 영등포구(5만 7180명), 서울특별시 구로구(4만 3239명), 경기도 수원시(4만 537명) 순으로 집계됐다. 행안부 박동훈 지방행정국장은 “외국인주민이 수도권 및 지방의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10% 이상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1만 명 이상 밀집 거주지역이 전국에 42개 지자체에 이르는 만큼 이들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및 통합조례 운영, 밀집지역 슬럼화 방지 및 이색 명소화 추진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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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4
  • 조선 각 분야 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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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0
  • 매하구시에 《평양관》이 찾아왔다
    매하구시조씨찬음유한회사와 조선평양천흥합영사의 합작인 《평양천흥관》이 지난 1월 7일에 오픈한데서 현급도시인 매하구시에도 조선평양식당이 있게되여 소비자들의 구미를 돋구고있다. 건축면적 800여평방메터, 좌석 216개인 《평양천흥관》은 개업초기부터 장사가 잘되여 호황을 이루고있다.점심과 저녁으로 《평양천흥관》을 찾는 식객들로 초만원을 이루고있으며 예약없이는 식사가 불가능한 상태이다. 국내최초로 내륙현급도시에 자리잡은 《평양관》은 중국 타지역의 조선합영식당과 달리 해산물, 소고기, 양고기, 민물고기, 야채 등 영양식 샤브샤브 위주의 특색메뉴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있으며 특히는 조선의 된장샤브샤브도 내놓아 민족특색도 농후하게 하고있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출연하는 조선 평양아가씨들의 이채로운 춤과 노래는 소비자들의 기분을 돋구고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있다. 매하구시조씨찬음유한회사는 다년간 매하구시에서 최대규모의 식당인 《등롱술집》을 운영하던 회사로 매하구시찬음계의 인솔자로 불리우고있다.다년간 대형식당을 운영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지닌 매하구시조씨찬음유한회사는 올해 새로 조선평양천흥합영회사와 합작하여 매하구시에 《평양천흥관》을 오픈하여 매하구시 찬음업계의 차원을 높여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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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6
  • 아쉬운 ‘주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문화 나들이’
    [한국인권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국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 17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토)∼8월 5일(일) 1박 2일, 9월 9일(일) 당일 일정으로 한국문화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을 지녔으며, 주로 제조업, 서비스업 등의 분야에서 비정규직으로서 근로 조건이 열악하고 고된 노동에 종사하는 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4일(토)~8월 5일(일),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친환경 녹색성장 현장 나들이와 9월 9일(일), 당일 프로그램의 서울 나들이 등 총 2회에 걸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의 문화 체험이 접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첫 번째 행사는 8월 4일(토)~8월 5일(일)에 1박 2일 프로그램으로서, 참가자들은 친환경 녹색성장 현장인 승촌보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관람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답사하고, 소쇄원에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두 번째 행사는 9월 9일(일) 당일 프로그램으로서, 창덕궁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과 공연 관람,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두터이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귀국 후에도 이번 행사를 통해 느끼게 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간직하고, 이를 확산시키도록 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하지만 지난 6월 오원춘 사건 이후 일부 국민의 주한 외국인 근로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일자리 뺏기라는 볼멘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무분별한 행사지원도 논란이 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행사를 지원할 때 국민의 반감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의 경우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우리의 비정규직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면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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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4
  • 北홍수피해, 88명 사망, 130여명 부상
    북한은 최근 10일에 걸쳐 일어난 홍수피해로 인해 88명이 사망하고 134명이 상했다고 BBC 영국 방송이 전했다. BBC는 태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5천여 가옥이 피해를 입어 6만여 명이 비를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3만 헥타르 이상의 농경지가 침수되었고 3백여 개의 국가 공공시설과 공장 및 도로 등이 파손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최고 인명피해지역은 평안남도 지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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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1
  • 88세 넝마주이로인 병세 위독, 선후로 20여명 버림받은 아기 키워
    중국 절강 금화시의 88세 로인 루소영은 줄곧 넝마주이로 생계를 유지해 왔고 그와 남편 장홍빈은 넝마주이를 하면서 선후로 20여명의 버림받은 아기를 줏어 교외의 오리장(五里亭)이란 사당에서 수양했는바 다른 사람한테 입양되거나 병으로 요절한 애들 빼고 회갑을 넘는 이 로부부는 그중의 세 녀자아이를 성인으로 키웠다. 사랑으로 엮어진 “오리정”이야기는 일찍이 1988년에 이미 전국에서 큰 영향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1995년 11월 남편 장홍빈은 병으로 별세하여 루소영 혼자서 가정의 중임을 떠메야 했다. 2006년 82세 고령의 그는 또 버림받은 아기 한명 수양했으며 이름을 장기린이라고 졌는바 사회각계의 도움으로 올해 7살 되는 장기린은 호구문제가 해결될수 있으며 이제곧 소학교 1학년을 다니게 된다. 하지만 6월 29일에 루소영은 뇨독증중말기 및 그 합병증으로 입원하였고 매주에 반드시 3번의 혁액투석치료를 받아야 했다. 지금 로인의 병세는 비록 잠시적인 통제를 받았지만 신체는 여전히 허약하다. 딸 장채영과 양녀 장정정은 매일 병상에서 루소영을 돌봐주고있으며 아들 장복전과 양녀 장미선, 장국국이 출근하면서 시간 빼서 늘 병실에 와서 돌봐준다. 또 뜨문뜨문 사회의 애심인사들이 와서 병문안하면서 앓고있는 로인에게 따뜻한 정을 가져다 주었다. 이 반면에 고액의 치료비용은 원래부터 가난한 이 특수한 가족에 더욱 어려운 경지에 직면하게 했다(신화사 기자 황종치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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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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