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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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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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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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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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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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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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모스크바 콘서트홀 총격 테러… IS 소행?
    [동포투데이] 미국은 이슬람국가(IS)가 러시아 콘서트홀 테러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연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일 모스크바 크로쿠스 콘서트홀에서 테러가 발생해 143명이 사망했다. 사건 발생 후 극단주의 조직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왓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가 이달 초 극단주의 조직의 러시아 공격 계획에 대한 정보를 러시아와 공유했으며, 7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있는 미국 국민들에게 공개 경고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공격에 대한 전적인 책임(단독 책임)은 IS에 있다며 우크라이나 측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토요일, 이슬람 국가 단체는 텔레그램에 크로쿠스 콘서트홀 공격 영상을 게시했다. 1분 31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한 총격범이 콘서트홀에 진입하면서 여러 사람을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이 클로즈업되어 있다. 장 피에르 백악관 공보비서관은 이날 또 다른 성명에서 모스크바 콘서트홀 테러를 비난하며 IS를 공동의 적으로 규정했다. 그는 "미국은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극악무도한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IS는 모든 곳에서 제거되어야 할 공동의 적"이라고 강조했다. 공격 직후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미국 관리들은 IS주장이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 그러나 모스크바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공격의 배후에 있다고 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텔레비전 연설에서 범인들이 우크라이나로 도주하려 했다는 징후가 있으며 우크라이나 측이 “국경을 넘을 수 있는 루트를 마련했다”고 말했지만, 그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측은 앞서 이 사건에 대한 개입을 부인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토요일 밤 영상 메시지를 통해 “푸틴과 다른 폭도들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이 분명하다. 그들의 수법은 모두 똑같다. 건물 파괴, 총격, 폭탄 테러와 같은 사건에서 그들은 항상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을 우리는 전에도 보아왔다”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푸틴은 우크라이나 침공보다는 국내 테러를 막아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또한 “어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비겁한 푸틴은 러시아인들에게 연설하는 대신 24시간 내내 침묵하며 이 사건을 우크라이나와 연관시킬 방법을 생각했다”고 비난했다. 이번 테러는 2004년 러시아 연방 북오세티야에서 베슬란 인질극이 발생한 이후 러시아가 당한 최악의 테러 참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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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24
  • 러시아 “콘서트홀 테러 용의자 11명 체포… 우크라와 연관성 확인”
    [동포투데이] 크렘린궁은 러시아 보안국장이 모스크바 인근 크로쿠스 콘서트홀 테러 공격에 직접 연루된 테러리스트 4명을 포함해 11명이 체포됐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크로쿠스 콘서트홀 테러 공격에 직접 연루된 테러리스트 4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을 체포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3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외곽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위치한 크로쿠스 콘서트홀에서 총격 사건과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사망자 115명, 부상자 121명이 발생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콘서트홀 총격 사건을 '테러 행위 조항'에 따라 형사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2일 저녁 푸틴 대통령이 테러 공격 관련 정황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리아 노보스티는 크로쿠스 콘서트홀 테러 공격에 직접 연루된 용의자 중 한 명을 체포하는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 용의자는 1998년생으로 3월 4일 터키에서 러시아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약 한 달 전 낯선 사람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낸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는 그에게 100만 루블을 주겠다며 상대방이 제공한 장소에서 사람들을 습격하는 조건을 달았다. 그는 이미 이체를 통해 50만 루블을 받았다. 러시아 연방안전국 공보연락센터는 23일 크로쿠스 콘서트홀 테러와 관련해 테러범들이 우크라이나 측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부서는 범죄자들이 테러를 저지른 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도주할 계획이었으며 이들은 우크라이나 측과 연관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테러에 대한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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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23
  • 마크롱 “우크라이나 곧 붕괴될 것”
    [동포투데이] 폴리티코 유럽판은 3월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엘리제궁에서 있은 사적인 대화에서 "우크라이나가 곧 붕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회담 관계자는 마크롱 대통령은 “논의가 많지만 실제로 필요한 것은 동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몇 주 전 키예프를 위해 싸우던 프랑스 국민 다수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후 마크롱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언급을 늘렸다. 앞서 2월 26일, 마크롱은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날 파리에서 많은 서방 국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지원 국제회의'가 열렸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마크롱은 각국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할지 여부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향후 지원을 위해 파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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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3-23
  • 애플 급락! 하룻밤 사이에 시가총액 1,127억 달러 증발
    [동포투데이] 3월 21일, 미국 법무부는 스마트폰 시장을 독점한 거대 기술업체 애플을 공식 고소했다. 이에 애플 주가는 폭락했다. 3월 21일(현지 시간) 마감 기준, 애플의 주가는 4% 이상 하락한 주당 171.37달러로 2023년 8월 4일 이후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시장 가치는 1,127억 달러 이상 증발했다. 미국 법무부는 “애플의 광범위한 배타적 행위로 인해 미국인들이 스마트폰을 교체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앱, 제품, 서비스의 혁신이 훼손되고, 개발자, 기업, 소비자에게 엄청난 비용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애플의 반경쟁적 행위가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하드웨어를 넘어 광고, 브라우저, 페이스타임, 뉴스 콘텐츠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혁신적인 슈퍼앱 저지, 모바일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억제, 크로스 플랫폼 메시징 앱 배제, 비애플 스마트워치 기능 축소, 제3자 디지털 지갑 규제 등을 꼽았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미국 법무부의 고발은 사실적, 법적으로 부정확하다”며 “소송이 성공할 경우 애플의 기술 창출 능력을 저해하고 미국 정부가 강경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위험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애플과 알파벳의 구글은 유럽연합(EU)의 포괄적인 조사를 받게 되며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이들 회사의 EU 디지털 시장법 준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앱 스토어 개발자에 대한 애플과 구글의 비용 청구는 EU에서 감시하게 된다. 특히 베스타거 EU 집행부위원장 겸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4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EU가 이날 애플에 대해 스트리밍 음악 사업에서 애플의 독점적 행위를 이유로 18억 40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당시 애플은 징계 결정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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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3-23
  • 美 이달초 “극단주의자 모스크바 대규모 집회 공격” 경고
    [동포투데이] 미국이 모스크바 콘서트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모스크바가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모스크바 조사위원회는 금요일(3월 22일) 밤 모스크바 근교 크라스노고르스크 '크로쿠스 시티 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6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국 관리 2명이 미국이 입수한 첩보를 통해 이번 공격이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 미국 관리는 워싱턴이 몇 주 전에 경고를 발령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은 3월 7일 보안 경보를 발령하면서 대사관 직원들이 "극단주의자들이 곧 모스크바에서 콘서트를 포함한 대규모 모임을 공격할 수 있다는 보고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미국 대사관의 경고가 22일 모스크바 인근 콘서트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 정부 관계자는 총격 사건이 우크라이나의 사보타주 가능성과는 관련이 없으며 국무부는 키예프가 명령한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극단주의자"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이슬람국가(IS) 조직은 선전대행사 '아마크(Amaq)' 텔레그램을 통해 성명을 내고 "이슬람국가(IS) 전사들이 모스크바 외곽에서 "수백 명의 사망자와 부상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공격을 가한 후기지로 안전하게 복귀했다"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은 22일 모스크바 교외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며 러시아 국민에게 애도를 표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성명은 구테흐스가 모스크바 교외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을 가장 강력한 말로 비난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는 고인의 가족과 러시아 정부,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프랑스 대통령궁도 이날 밤 성명을 내고 마크롱 대통령이 모스크바 교외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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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23
  • 모스크바 콘서트홀 테러 공격으로 60명 이상 사망
    [동포투데이] 러시아 수사위원회는 23일 새벽 성명을 내고 잠정 통계에 따르면 22일 저녁 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60명 이상이 숨졌으며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러시아 수사위원회의 수사관, 범죄학자, 전문가들이 러시아 내무부, 러시아 연방보안국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사건 현장에서 무기와 탄약 등 물적 증거를 확보하고 유전·탄도·지문 감식 등 필요한 모든 신원 확인, 영상 감시 기록 수집 및 연구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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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23
  • 모스크바 콘서트홀 테러로 40명 사망...백악관 "우크라이나 연루 징후 없다"
    [동포투데이]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 AFP통신은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의 말을 인용해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나 우크라이나인이 총격에 연루됐다는 징후는 없다"고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 등 러시아 언론은 현지시간(현지시간) 22일 저녁 모스크바 교외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쿠스 시티' 콘서트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번 총격으로 40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총격범은 위장복을 입은 신원미상의 남성 여러 명으로, 수류탄이나 소이탄을 던져 화재를 일으켰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소방당국이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22일 '크로쿠스 시티'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테러 공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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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23
  • 핀란드,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선정
    [동포투데이] AFP 통신에 따르면 핀란드는 3월 20일 발표된 유엔의 연례 보고서인 '세계 행복지수 보고서'에서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자리를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이 핀란드의 뒤를 이어 북유럽 국가들이 계속해서 가장 행복한 10개국에 포함되었다. 아프가니스탄은 조사에 참여한 143개 국가 및 지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10년 전 보고서가 발간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미국과 독일이 가장 행복한 20개국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두 나라는 각각 23위와 24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코스타리카와 쿠웨이트는 각각 12위와 13위를 차지하며 상위 20위권 내에 진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행복한 국가에는 더 이상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들이 포함되지 않았다. 상위 10개국 중 인구가 1500만 명을 넘는 나라는 네덜란드와 호주이며 상위 20개국 중 인구 3000만 명이 넘는 나라는 캐나다와 영국뿐이다. 2006~2010년 이후 행복지수가 가장 크게 하락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레바논, 요르단인 반면 동유럽 국가인 세르비아, 불가리아, 라트비아는 행복지수가 가장 크게 상승했다. 행복도 순위는 개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 자체 평가와 1인당 국내총생산, 사회적 지원, 건강 기대수명, 자유, 관대함, 부패 등을 근거로 했다. 핀란드 헬싱키대 행복문제 연구원인 제니퍼 데폴라는 핀란드인과 자연의 긴밀한 유대, 건강한 일과 삶의 균형 등이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기여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핀란드인들은 "성공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반면, 미국에서는 성공을 금전적 이득과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데폴라는 또 "핀란드의 강력한 복지 사회, 정부에 대한 신뢰, 낮은 부패 수준, 무료 의료 및 교육도 중요한 요소"라며 "핀란드 사회는 신뢰와 자유, 높은 자율성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올해 보고서는 또한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젊은 세대가 노년층보다 더 행복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북미,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2006~2010년 이후 30대 미만 그룹의 행복지수가 크게 하락하여 현재 노년층이 젊은 세대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부 및 동유럽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모든 연령대에서 행복도가 크게 증가했다. 서유럽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비슷한 수준의 행복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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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4-03-22
  • 투표용지에 '전쟁 반대'...러시아 여성 징역형 선고
    [동포투데이] 러시아 법원은 수요일(3월 20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항의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투표용지에 "전쟁 반대"라고 쓴 상트페테르부르크 여성에게 8일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제르진스키 지방법원은 칠랴티에바에게 징역 8일과 벌금 4만루블을 선고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법원은 칠랴티에바에게 혼란을 조성하고 러시아군을 비방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칠리아티에바가 투표용지 한 장을 들고 빨간색 마커로 투표용지 뒷면에 '전쟁 거부'라고 적은 뒤 투표함에 넣었다"고 밝혔다. 푸틴은 승리 연설에서 투표를 방해한 러시아인들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법원은 칠랴티에바의 행동이 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 마지막 날에 일어났다고 밝혔다. 러시아 반대파들은 이날 푸틴의 승리에 반대하는 시위를 촉구했다. 이번 투표는 서방과 러시아 독립선거 참관인들로부터 소비에트 이후 역사상 가장 부패한 투표 중 하나라는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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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21
  • 중국인 조롱한 영상 올린 영국 스튜어디스 해고
    [동포투데이] 최근 '영국 스튜어디스가 중국인을 조롱하다'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관련 승무원 2명은 영국항공에서 해고됐다. 두 승무원의 이름은 홀리 월튼과 로렌 브리로, 영상에서 파란색 원피스에 빨간 안경을 쓴 월튼이 휴대전화를 들고 촬영하는 브리에게 앞서 기내에서 만난 중국인 승객들이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지 못한다고 비웃으며 '중국 억양'이 섞인 어조로 와인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리는 손가락으로 양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는 서양인들이 동양인에게 하는 인종차별 행위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영국항공 BA2157 편의 승무원이었던 이들은 앤티가 바부다의 한 호화 호텔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 유포돼 물의를 빚자 두 사람은 지난 18일 영국항공 본부로부터 문책을 받고 해고됐다. 다만 데일리메일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브리가 "가짜 계정에 의해 무단 유포됐다"며 자신이나 월튼이 올린 영상을 부인하는 한편, 월튼과 영국항공에서 수년간 근무한 인물로 '인종주의자 또는 문제아'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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