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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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확대 수술 후 성기 괴사·절제 30대男…병원장 고소
    <사진 포커스뉴스 제공>서울 강남의 한 비뇨기과에서 ‘남성확대’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이 성기가 괴사돼 성기를 절제했다며 해당 병원의 원장과 의사를 경찰에 고소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가 남성확대 수술을 받고 괴사돼 절제까지 했다며 비뇨기과 원장과 의사를 고소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해당 비뇨기과에서 남성확대 수술을 받고 출혈과 함께 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이에 대해 A씨는 다시 해당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았다.치료과정에서 병원은 A씨에게 대형병원에 가지 말라고 당부하며 지인이 운영하는 성형외과에서 주사치료를 받도록 한 의혹도 받고 있다.병원치료에도 불구하고 성기가 괴사돼 A씨는 다른 병원에서 성기절제 수술을 받았다.경찰은 현재 대한의사협회에 감정을 의뢰하고 이 사안을 검찰에 송치했다. 포커스뉴스 박요돈 기자 smarf0417@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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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소통의 달인 주민관,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대상 영예
    [동포투데이] 2015년 누구보다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소통부문 최고 스타강사 주민관 대표(바램감성소통연구소&소통심리치료센터)가 조선일보,스포츠조선 주관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통트레이너 제1호인 주민관 대표는 감성소통을 통하여 가정의 회복과, 기업의 화합과 단결, 소통을 통한 리더십, 소통으로 미래를 바꾸는 법 등 다양한 소통강연을 통하여 많은 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주었다. 특히 그는 감성소통트레이닝센터(심리치료 및 소통연구)를 통하여 1:1 개인 상담 트레이가 되어 주고 있다. 주민관 대표 : 바램감성소통 연구소&소통심리치료센터 대표, 바램출판사 대표, 보이스&스피치 트레이닝, 경영컨설팅, 작가, 시인, 방송인,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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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제12회 팜매직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공연 마치고 출연 전체가 커튼콜을 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함현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1월27일(금)에 평택 남부 문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민을 위한 무료마술공연 "제12회 팜매직 팜매직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택 남부문예회관 관람석 700석을 모두 꽉 채우고도 모자라 돌아간 시민들이 많았다. 공연 당일 공연 전 2시간 전인 5시부터 관람객이 줄을 서기 시작해 공연시간 30분 전인 6시30분에 남부문예회관 전 좌석이 꼭 차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빛으로 저글링을 연기하는 신서근마술사. (사진제공 함현진) 박스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신석근 마술사(팜매직 회장) 공연에 이어 작은 불빛으로 이루어진 매직라이트, 복화술, 빛의 예술인 일루전 포이 등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었고 철판을 통과하는 마술, 레이저쇼, 사람의 몸을 절단하는 절단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마술이 펼쳐졌다. 찬조 출연한 전상건마술사는 비둘기마술과 카드마술 등 멋진 마술로 인기를 끌었고 스타킹에 출연한 매직 준 브라더스도 비둘기마술, 로프마술 등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승희 마술사가 화려한 꽃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함현진) 팜매직은 평택안성마술사들의 모임으로 프로마술사와 아마추어 마술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에 한 번씩 정기공연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이 열 두번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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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를 위해 실크로드 관련 최고 석학들이 경주에서 모였다. 유네스코와 경주문화엑스포가 공동주관하는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 - The Eastern Silk Roads Story(동양의 실크로드 스토리)’가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유네스코와 경주문화엑스포가 공동주관하는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 - The Eastern Silk Roads Story(동양의 실크로드 스토리)’가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1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진락 경상북도 의회 의원,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등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엑스포 관계자와 김광조 유네스코 방콕본부장, 배기동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의장(한양대), Tim Williams 런던대 고고학과 교수 등 실크로드 관련 전문가를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조 유네스코 방콕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의 목표는 실크로드 유산의 보호, 공동연구의 증진뿐 아니라 동쪽 지역으로 실크로드의 커뮤니케이션과 지식이 확장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또한 학문의 동쪽으로의 확장 뿐 아니라 물리적 위치를 능가하는 실크로드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실크로드는 21세기 우리들에게 다원성과 관용이라는 문화를 위한 영감을 제공하고 국경을 뛰어넘는 다국가적 협력과 교류, 상호이해와 존중의 필요성을 던져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조 유네스코 방콕본부장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공동주관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이런 컨퍼런스 개최하게 된 것은 경주가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의 발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올해 개최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학문적으로 확장시키고 실크로드 역사 속에서 신라와 경주가 지니고 있는 역사·문화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어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경주는 지난 8월21일부터 59일간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총회를 유치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동아시아의 실크로드에 대해 이해하고 신 실크로드 개척을 위한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석자들이 경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기조강연에서는 배기동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의장(한양대)의 ‘당항성, 고대 신라시대의 경주로 가는 입구’, 팀 윌리엄(Tim Williams) 런던대 고고학과 교수(영국)의 ‘ICOMOS(국제 기념물 유적 회의) 주제연구와 동방 실크로드’, 펭 징(Feng Jing)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지부장(중국)의 ‘실크로드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에 대한 국제적 협력’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배기동 교수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대 신라의 국제적 성격을 조명하고 동방 실크로드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배기동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의장(한양대)은 신라시대 당항성의 의미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당항성은 중국 당나라 시대 중국을 향해 떠나는 주요 출발도시였다”며 “다양한 유적, 유물과 역사적 기록을 통해 중국과의 활발한 교역과 그 국제적인 성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대 신라의 수준높은 기술과 디자인까지 보여주는 증거가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신라의 수도 경주가 실크로드의 동쪽 도시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펭징 지부장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어 펭 징(Feng Jing)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부장(중국)은 ‘실크로드 문화유산 지정에 대한 국제협력’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실크로드는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대륙의 동쪽에서부터 아프가니스탄, 이란을 거쳐 지중해까지 포함하는 네트워크”라며 실크로드 문화유산 지정, 연구 등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 기조강연자로 나선 팀 윌리엄(Tim Williams) 런던대 고고학과 교수(영국)는 ‘국제 기념물 유적 협의회(ICOMOS) 주제연구와 동방 실크로드’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지난 연구를 통해 기존에 인식한 실크로드에서 중국 동쪽 지역으로의 확장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21세기 실크로드의 중요성과 관련성을 설명하기 위해 기존의 실크로드 유적을 지엽적으로 등재·보존하는데 그치지 않고 유산관리, 정보공유 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며 동쪽 실크로드 확장 필요성에 대한 학술적 의미를 더했다. ▲톰 윌리엄 교수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어 1일 오후에는 ‘동(東)실크로드의 영향력과 아이콘’을 주제로 노경정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원, 하산 베스터니 라드 (Hassan Bastani Rad) 사이드베헤스티(ShahidBeheshti) 대학 역사학과 교수(이란),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 관장, 장 양(Zhang Yang) 문화유산연구센터 부소장(중국)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의 수중발굴 자료를 통해 본 해상교류의 흔적, 이란 해양상인들의 여행담을 통한 동방 실크로드,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고대도시 자이톤 등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차 세션에서는 실크로드의 문화유산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세션2A에서는 디미티르 보야킨(Dmitriy Voyakin) 고고학 지식과학원 원장(카자흐스탄), 류조우(Lyu Zhou) 칭화(Tsinghua)대학 국립문화유산센터장(중국), 송 첫눈송이 마사노리 나가오카(Song Chunnoosong-e Masanori Nagaoka) 유네스코 카불본부 문화 부문장은 ‘실크로드 문화유산 보호 및 보전’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세션 2B에서는 함한희 전북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박순철 전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쟈오 펭(Zhao Feng) 중국국립실크박물관 큐레이터(중국)가 ‘실크로드에 따른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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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우리가 차세대 한상! “세계를 무대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내 청년실업 100만 명 시대 모국청년들을 글로벌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나선 한상기업들이 채용한 청년인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재외동포재단-한상기업해외인턴. 역대 한상대회 최초의 국내청년 취업 공개오디션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선발된 청년인턴들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 동안 직무교육·소양교육·안전관리 등 집체교육에 참가해 수일 내 근무하게 될 인도네시아·가나·인도·아르헨티나 등지로 떠날 채비에 여념이 없다. 전 세계 176개국에서 활동하는 대표 한상기업 CEO들이 지난 제14차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의 핵심요소인 인재 채용에 나서면서 대회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교육에 참가하는 청년인턴들은 총 3단계 심층면접을 통과해 채용된 차세대 인재들이다. 첫 번째 제14차 세계한상대회의 ‘한상기업 취업희망 사전신청’ 서류심사를 거치고, 두 번째 꿈·비전·미래계획 등을 담은 자기소개 프리젠테이션 ‘내청춘의 100초’ 공개오디션을 통과한 후 마지막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상기업 CEO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되었다. 특히 가나 글로텍 엔지니어링에서 인턴근무를 하게 될 박정호 학생은 “낯선 외국땅이라는 두려움 보다는 제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 줄 선배들이 있는 글로벌 무대라는 생각에 오히려 설렌다”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성공한 한상기업의 노하우를 몸소 겪으며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도전정신과 열정, 어떤 어려움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뚝심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모국경제발전의 원동력인 한상DNA를 고스란히 닮은 차세대 한상”이라며 “능력·패기·열정·도전정신을 갖춘 국내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상기업들이 멘토로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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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배우 수현, 2015’ MAMA 시상자로 참석 … 시상식 패션 기대 UP!
    [동포투데이] 오는 12월 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 시상식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의 시상자로 배우 수현이 참석한다. 수현의 MAMA 참석 소식과 함께 그간 선보인 ‘시상식 패션’이 화제가 되며 2015’ MAMA에서 선보일 패션역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미지 출처: 수현 인스타그램, Dreamstime 올해 4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 수현은 싱그러운 컬러감의 플라워 패턴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화사한 매력을 강조했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깊은 네크라인으로 섹시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상큼한 드레스에 과감한 노출로 건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뉴욕에서 개최된 ‘마르코폴로’ 프리미어에서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수현의 건강한 보디라인을 살린 플라워 패턴의 미니드레스와 퍼 워머를 둘러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뉴욕 어벤져스 프리미어 스타일링과 플라워 패턴, 미니 원피스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좀 더 단아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공식 석상에서는 오리엔탈 패턴의 홀터넥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해 수현의 수려한 미모가 한층 돋보였다. 수현이 그간 공식석상에서 선보인 스타일의 공통점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에 건강한 몸매를 부각시킨 스타일링. 또한 화려한 드레스를 선택했다면 심플한 액세서리를 선택하는 등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마블 신데렐라’, ‘글로벌 스타’에 이어 ‘글로벌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를 거머쥔 수현의 2015’ MAMA의 시상식 패션 역시 높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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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아역배우 문메이슨, 한류패션 아역스타상 수상
    사진 출처 – 문메이슨 트위터 [동포투데이] 아역배우 문메이슨의 폭풍성장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문메이슨(9살)은 지난 28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열린 ‘KWFF 한류패션 페스티벌’ 아역스타상을 수상하기 위해 동생 메이빈(8살), 메이든(7살)과 함께 인천공항 행사장을 방문했다. ​ 이번 행사는 최근 1년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스타 중 뛰어난 패션감각을 지닌 사람을 선정해 주는 ‘공항패션 어워즈’ 시상으로 문메이슨은 이날 아역배우를 대표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에서 문메이슨 삼형제는 리틀 패셔니스타다운 깜찍 패션센스를 선보이며 현장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삼형제가 나란히 모델로 있는 키즈 패션브랜드 알로봇(R.ROBOT)의 믹스매치 에 츄즈(CHOOZE)의 언발란스 하이탑 스니커즈를 위트있게 매치해 남다른 감각을 뽐냈다. 아역배우 문메이슨은 2008년, 장근석과 함께한 영화 ‘아기와 나’에서 사랑스러운 외모와 함께 깜짝 연기를 선보이며 최연소 아기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바 있다. 현재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다양한 연기와 예능 활동을 펼치며 대표적인 한류 키즈 배우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배우 김하늘과 함께한 한중 합작 영화 ‘메이킹패밀리(가제)’의 2016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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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조남풍 회장, 조남기 전 중국정협 부주석 조카에게 사업 청탁과 4억원 수수
    선거법 위반, 배임수재 등 향군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남풍 향군회장이 3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포커스뉴스) [동포투데이] 선거법 위반,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발당한 조남풍(77)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이 중국 고위직의 조카에게 4억원의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검찰은 조 회장이 조남기(88) 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의 조카 조모(69)씨에게 “‘중국 제대군인회’와 ‘한국 재향군인회’가 연계된 관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4억원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4일 조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1998년부터 5년간 중국 정협 부주석을 지낸 조남기씨의 친조카다.조 전 부주석은 충북 청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동식(1873~1949) 선생의 손자다. 1930년대 조부와 함께 망명한 조 전 부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을 거쳐 1988년 중국 군 최고계급인 상장에 올라 재중동포 중 가장 최고위직을 지낸 인물로 꼽히기도 한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에게 사업 특혜 약속을 받은 조씨가 실제로 중국 제대군인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회장과 조씨 사이 청탁 의혹에 대한 녹취록도 입수한 상태다. 만약 이 사업이 성사됐다면 예상수익은 200억원이 넘는다. 검찰은 지난 25일 조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이같은 혐의를 추가해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이런 내용을 포함했다”면서 “오늘 저녁 늦게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 같은데 이를 지켜본 후 향후 수사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과 16일 조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조 회장은 소환 당시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 8월 재향군인회 일부 이사, 노조 등으로 이뤄진 ‘향군 정상화 모임’으로부터 선거법 위반과 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이들은 조 회장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건으로 향군에 79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업체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또 당선 이후 산하기관 인사에 관여하는 등 매관매직을 통해 금품을 챙겼다고도 주장했다.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올해 4월에 있었던 재향군인회 회장 선거 당시 조 회장이 대의원 20여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건넨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향군인회 산하기업체는 중앙고속, 향군상조회 등 7곳에 달한다. 포커스뉴스 김경희 기자 gaeng2@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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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30
  • 긴장한 이영애, 코 훔치고 연거푸 물 마셔
    배우 이영애가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진행된 SBS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영애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드라마 복귀를 선언했다.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이미 전 세계가 주목한 한류 스타로 발돋음한 이영애다.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사임당(The Herstory)'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송승헌(왼쪽)과 이영애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커스뉴스) 현장에는 '사임당'의 주연 배우 이영애, 송승헌을 비롯해 국내‧외 취재진 2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취재 열기를 띄었다. '사임당'이 '대장금'에 이어 신드롬을 재현할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날 이영애는 송승헌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현장에 등장했다. 이영애는 이날 오후 강릉 오죽헌에서 진행될 '사임당' 현대 장면 촬영을 위해 한복 대신 롱 원피스를 입고 취재진 앞에 섰다. 이어진 포토타임에서 송승헌의 장난스러운 자세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영애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대장금' 이후 11년 만이다. 쏟아지는 높은 관심에 이영애에게 긴장감이 스쳤다. 이영애는 기자회견이 시작하기 전 코를 훔치고 물을 컵에 따르며 긴장을 푸는 모습이었다. 취재진의 질문을 기다릴 때는 두 눈을 감거나, 한숨을 쉬기도 했다. 송승헌의 너스레에는 미소로 화답하기도 했다. 중국 취재진의 질문에는 짧은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고, 자신을 향한 질문에 시종일관 감사함을 표했다. 이영애는 ‘한류 인기 예상’ 질문에 “한류 열풍은 장담할 수 없지만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의 이야기인 만큼 웃음과 눈물을 흘리기에는 충분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열풍까지는 생각 안 하지만 모든 아시아인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라는 장담 정도는 하고 있다. 한국의 또 다른 아름다움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에서 촬영한 이영애 이미지 컷을 공개했다.<사진제공=그룹에이트> 이영애와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온 송승헌도 드라마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승헌은 “개인적으로 이영애 선배님께서 10년 만에 대장금 이후에 사임당으로 복귀하는 작품에 같이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저한테는 큰 영광이고 행복한 것 같다"며 사임당을 택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영애 선배님과 제가 촬영을 할거라고는 배우 생활 하면서 상상도 못했는데 하루하루 꿈만 같고 신기한 하루하루다. 첫 날 촬영하는 날 너무 떨려서 대사를 너무나 틀렸던 기억도 있다”고 회상했다. 이날 짧은 기자회견을 마친 이영애는 빨대로 물을 마시고는 마지막 질문을 끝으로 현장을 떠났다.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은 조선 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천재 화가 사임당(이영애 분)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2016년 하반기 한국, 중국, 일본 동시 방송 예정이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의 윤상호 PD가 연출을, 드라마 '앞집여자',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박은령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영애는 극중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 역과 신사임당 1인 2역을 연기한다.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연기한다.
    • 연예·방송
    2015-11-30
  •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경찰vs집회 주최측 긴장감 '고조'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정부 규탄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서 한 학생을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포커스뉴스) 경찰이 다음달 5일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집회에 참가할 예정인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예정대로 집회를 열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불가피한 충돌이 예상된다.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규모로 시위를 하게 되면 폭력시위로 이어져 이 같은 시위문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국민적 요구가 있다"면서 "앞으로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불법 폭력 집회·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현장검거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구 청장은 일단 12월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허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광화문광장 사용관리 조례에 따라 광화문광장은 시민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만 이용할 수 있고 앞으로도 광화문광장 내 대규모 집회는 금지하는 방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구 청장은 또 “다음달 5일 시위는 허가되지 않은 것이고 시위 참석자는 모두 체포대상이 된다”면서 “하지만 물리적 한계도 있으니 경찰 폭행 등 폭력 적극 가담자가 주 체포대상이고 상황에 따라 사후 검거도 가능하다”고 전했다.경찰의 강경대응 방침에도 불구하고 전농이 포함돼있는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예정대로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대회를 평화적으로 개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대병원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이 금지한 집회의 허가제 운영을 지속하고 차벽과 살인 물대포로 집회를 방해하고 참가자들을 탄압하는 경찰 당국의 불법 행위를 강력히 규탄 한다”며 “12월 5일 집회에 대한 금지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8일 전농이 요청한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불허하겠다고 통보했다.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5조와 12조를 적용해 12월 5일 광화문 집회를 금지했다.집시법 5조는 '집단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 공공의 안녕질서에 직접적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시위'를 금지 대상으로 적시하고 있다. 12조는 '관할 경찰서장은 주요도시의 주요도로 집회·시위에 대해 교통소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이를 금지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당시 발생한 문제는 경찰의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집회 금지와 차벽설치, 살인 진압에 의해 발생된 것”이라며 “경찰이 집회를 보장한다면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도 평화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또 “경찰이 물대포를 쏘면 맨몸으로 맞을 것”이라며 “평화적인 집회 개최를 원하는 종교계, 시민사회, 원로 분들 등 각계를 만나 연대를 모색하고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커스뉴스 최수진 기자 chois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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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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