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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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크로드 경주 2015]가위와 칼의 드로잉 종이예술 젠즈(剪纸)
    중국 종이예술(젠즈) 장인 곽극락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 번의 가위질과 칼을 다루는 섬세함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 있다. 중국 서안에서 온 곽극락(53세)씨가 그 주인공이다. 가위를 잡은 지 28년이 넘은 그는 2011년 중국 서안에서 최고 전지 전통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젠즈’ 민간예술가이다. 6세기경 시작된 전통 종이공예 ‘젠즈’는 중국의 오래된 민속 예술로 오늘날까지 제작 및 조각기술이 보전되고 있어 2009년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가치와 예술성을 인정받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주로 자연풍경, 중국신화, 토속신앙 등을 형상화해 중국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작품이 많지만 최근에는 종이의 색, 소재도 많이 바뀌고 특정 지역의 상징물과 건축물을 만드는 등 전통예술에 현재를 담아내는 예술로 자리 잡고 있다. 곽극락씨는 “젠즈는 중국 내 모든 민족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예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10년 홍콩에서 전시회를 가진 후 해외에서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는 것은 처음이라며, 부스 한 켠에 있는 작품은 서안과 한국의 교류를 의미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종이를 잘라내지만 끊어지는 부분이 없다는 점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 같다”며 “이러한 관심이 더 넓게 중국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곽극락씨가 작업을 하고 있는 그랜드바자르내 중국부스에는 젠즈 외에도 중국화법으로 그린 그림, 수제 피규어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다음달 18일까지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경주엑스포 내 그랜드 바자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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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0
  • 中 길림성 집안시 시위서기 일행 ‘실크로드 경주’ 방문
    이동우 길림성 집안시 시위서기(좌)와 이두환 사무차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길림성 집안시 시위서기 일행이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했다. 이동우 집안시 시위서기(시위원회 서기·공산당 당서기), 장파 외사과 주임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일행은 이날 엑스포 공원을 찾아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솔거미술관, 주제전시관 등 행사장 곳곳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둘러 봤다. 이번 방문에는 안청락 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신생활그룹 부회장) 등 심양 한중 교류 문화원 관계자 4명도 함께 했다. 이들이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것은 천년고도 경주와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한 관심 때문. 특히 경주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한국의 문화와 실크로드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모아 개최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랜드바자르 중국 부스를 방문해 종이예술 장인 관극락씨(오른쪽 첫번째)와 이야기를 나누는 이동우 당서기(가운데)와 이두환 사무차장. 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이들은 먼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그림이 전시된 솔거 미술관을 찾았다.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의 안내로 전시장을 둘러 본 이들은 이 차장의 역사와 스토리를 곁들인 설명에 지루함을 잊은 채 그림에 몰두 했다. 특히 일부 수행원들은 그림 하나하나를 카메라에 담으면서 한국의 수묵화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들이 들른 곳은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과 ‘비단길, 황금길-Golden Road 21’ 전시가 열리고 있는 주제전시관. 일정관계로 석굴암 HMD 체험에는 이동우 집안시 시위서기와 방해운 집안시 여행그룹 회장이 대표로 나섰다. 실제로 내부를 걷는 듯한 느낌과 생생하게 전달되는 석굴암의 모습, 그리고 게임이 곁들여 재미까지 더한 체험관에 이 서기와 방 회장은 체험에 깊이 빠져들었다. 체험을 마치자 이 서기는 관계자들에게 기술과 설치비용에 대해 물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중국어 버전으로 체험에 임할 수 있다는데 놀라며, 유커에 대한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동우 당서기 일행이 주제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주제전시관으로 이동한 이들은 실크로드의 초원길, 바닷길, 북방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래 폭포를 직접 즐기고 270도 서클영상을 관람했다. 이곳에서도 이들은 역시 한국의 IT와 영상 등에 대한 기술에 놀라며 진지한 자세로 전시관 곳곳에 관심을 보였으며, 즐거운 표정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이동우 집안시 시위서기는 “축제기간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어 환대해 준 이동우 사무총장과 이두환 사무차장 등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놀랍고도 즐거운 관람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 당서기는 당 조직의 최고 지도자로 성장(省長)이나 시장(市長) 이상의 실질적 지역내 최고 의사결정권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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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0
  • 24일, 제6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9월 24일(목요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에서 제6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에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된 것으로 (사)한국다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과 KDB산업은행, 다문화 tv M의 후원,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뉴드림 합창단 등 합창단 10개 팀, 음성대소초의 ‘다울림 중창단’ 등 중창단 6개 팀이 이날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수상은 대상(상금 300만원)을 비롯하여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지도자상 등의 상장과 상금이 부여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는 다문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반 자녀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매년 한국다문화센터에서 주최하여 왔다. 당일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전국 최초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문화팀의 이병훈 이사, 사랑의열매 배분사업본부의 이상익 본부장, 다문화 tv M의 이창용 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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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0
  • 박태하 감독 "올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였다"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은 현지 시간으로 9월 19일 오후 7시 대련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2위팀인 강호 대련아르빈에 승리를 노렸지만 아쉽게 1:1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후 언론 브리핑에서 박태하 감독은 "오늘 경기는 올해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대련은 지금까지 7련승을 하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라 생각 했다. 우리 스타일대로 준비를 했었다. 그 어떤 약속이 전반전에 첫골을 만들어냈다. 동점골은 우리가 항상 신체적으로 문제가 되는 세트피스에서먹었다. 무승부를 떠나서 두팀 모두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련은 좋은팀이기 때문에 꼭 슈퍼리그에 올라갈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련 스타루 감독은 "오늘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었다. 연변은 아주 강한 팀이다. 진공이 강했고 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에 우리가 먼저 실점했다. 우리도 기회가 많았으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연변은 우리가 만난 제일 강한 팀이다. 오늘 무승부 기쁘지는 않지만 실망감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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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0
  • 연변FC, 원정서 강호 대련아르빈에 1:1 무승부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은 현지 시간으로 9월 19일 오후 7시 대련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2위팀인 강호 대련아르빈에 승리를 노렸지만 아쉽게 1:1 무승부에 그쳤다. 전반 17분 한차례의 역습에서 하태균이 스티브의 패스를 받아 대련아르빈의 골문을 가르면서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4분 뒤 대련아르빈 왕완펑의 헤딩골을 허용하면서 1:1 동점.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후반들어 연변은 선수를 교체하며 공격의 끈을 죄었지만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연변은 이날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팀과 6점 차이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고 오는 29일 북경홀딩스를 상대로 홈장전을 치르게 된다. 이제 남은 경기에 1승만 챙겨도 슈퍼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슈퍼리그 진출을 향한 연변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연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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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9
  • 만국회의(WARP) 1주년, 청년·여성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제정발의 촉구 서명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한민국, 서울 ‘9.18 종교 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린 18일 오전에 이어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회의’가 여성 및 청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전 세계에서 온 여성과 청년 단체대표 200여 명이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제정 지지를 위해 한 자리 모였다. 전쟁에서 희생되는 청년들을 지키기 위해, 여성 및 청년 참가자들은 지금의 평화운동을 지지하고 국제사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하나로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다. 18일 오후 전 세계 여성 및 청년 단체 대표 200명이 참석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 회의’에서 발언 중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 일 년 전인 2014년 9월 18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HWPL) 은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서 세계 각국 정치·종교지도자들이 평화 협약서에 함께 동참하고 평화를 위한 국제법 발의 결의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평화회의였다면, 이번 ‘9.18종교대통합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은 전쟁 및 국제무력 분쟁의 포기·중지에 관한 협약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이번 촉구회의에서 이 대표는 “작년 만국회의 때와 그리고 지금 이 만국회의 1주년 기념행사에 정치, 종교인 뿐만 아니라 청년 여성 단체장들도 모두 참여하였던 것은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참여한 것이었습니다.”라고 하였다. 이어 “청년과 여성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지구촌의 모든 여성이 세계여성평화그룹과 하나가 되어진다면 그리고 청년들이 국제평화청년그룹과 하나가 되어진다면 모든 일을 해결해 가는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언급하며 축사해주신 모든 말씀들이 생명이 되고 빛이 되고 법이 되어서 인류세계가 평화세계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고 하였다. 18일 오후 전 세계 여성 및 청년 단체 대표 200명이 참석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 회의’에서 발언 중인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김남희 대표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김남희 대표는 “우리는 각자는 어렵지만 우리가 하나되면 할 수 있다.”라며 “우리가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이 제정되도록 여론을 형성해 나간다면 어떤 돈이나 권력으로 막을 수 없는 힘이 발생합니다.”며 청년과 여성의 평화를 위한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다같이 평화의 사자가 되어 국제법 제정을 위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으고 한 목소리를 냅시다.” 라고 말했다. 또한 발제자 중 한 명이었던 라투 윌리암 피지 청년 단체장은 “셀 수 없는 무고한 생명들이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어왔습니다. 저 또한 청년들이 앞으로 일어날 전쟁이나 분쟁에 대비하여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PYG의 회원으로서 대한민국에서 이번 1주년 기념식을 통해 경험한 모든 것과 평화의 메시지를 피지 청년들에게도 전하고 함께 활동할 계획입니다. 또한 HWPL과 국제청년평화그룹과 함께 협력하여 전쟁종식 국제조약의 제정을 지지하고 촉구할 것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길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라고 발표했다. 18일 오후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 회의’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국제법안 제정 촉구에 서명했다. 한편, 여성 및 청년지도자 회의 후에는 60명이 넘는 다양한 종교의 대표들이 참석한 종교지도자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종교지도자들은 각기 다른 종교적 신념의 차이가 세계평화를 이루는 과정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였다. 현재 많은 종교지도자들은 자국에서 자발적으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종교연합사무실 설립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각 종단의 대표들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종교통합과 평화의 진정한 가치를 홍보하고 있다. 이어 19일에는 HWPL이 제안한 평화협약서에 서명한 대법관들과 국제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전쟁과 국가 간 무력 분쟁의 포기와 종식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8일 오후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9.18 종교대통합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은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루어 후대에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 세계 여성,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전쟁 및 국제무력충돌의 포기•중지에 관한 협약 시행을 지지·촉구하기 위해 평화의 수도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1주년 기념식 모였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1주년 기념식을 통하여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사상도 초월하여 지구촌 가족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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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9
  • K-POP 통일노래 ‘원 드림 원 코리아’ 앨범·MV 전격 공개
    ↑새시대 통일의노래 원 드림 원 코리아 싱글앨범 재킷 (사진제공: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EXO, 원더걸즈, EXID, AOA 등 K팝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한 목소리로 통일을 노래한 ‘원 드림 원 코리아(One Dream One Korea)’의 앨범과 뮤직비디오가 18일 전격 공개된다. EXO 백현, EXID 솔지 등 K팝을 대표하는 보컬들과 ‘나가수’ 가왕 양파, 감성보컬 나윤권 등 가창력 끝판왕 솔로가수들이 함께한 합창곡 ‘원 드림 원 코리아’는 “하나된 꿈이 하나의 코리아를 만듭니다”라는 메시지를 1020세대의 감성에 맞게 구현한 새로운 통일노래. ‘원 드림 원 코리아’는 국내외 1100여개 시민단체 및 해외동포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새시대통일의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새로운 통일노래다. 젊은 감각의 통일노래를 만들어 분단 3세대인 1020세대에게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필연성이 우리의 현실이고 통일의 열망을 모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우린 다른 적이 없어요. 잊지 말아요. 그 사실 하나만”로 시작하는 가사에 통일에 대한 모든 세대의 염원이 담겨있다. 새로운 통일노래를 만든 김형석 작곡가는 “밝은 세대들은 물론 전국민이 즐겨 부를 수 있는 곡이 되어 통일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스타들이 공익적 목적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대거 참여한 이번 앨범은 1980년대 아프리카난민을 돕기 위해 마이클 잭슨, 라이오넬 리치 등 당대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해 노래했던 ‘위아더 월드(We are the world)’의 한국판 프로젝트인 셈. 김건모 ‘첫인상’, 박진영 ‘너의 뒤에서’ 등 유명 히트곡을 만든 김형석 작곡가의 곡에 아이유 ‘좋은날’,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등의 작사가인 김이나가 가사를 붙였다. 앨범 수록곡은 총 3곡으로 22명의 K팝스타들이 방송인, 정치인들과 합창한 앨범 타이틀 곡 ‘원 드림 원 코리아(Original Ver.), 양파, 나윤권이 입을 맞춰 섬세한 화음이 돋보인 ‘원 드림 원 코리아(Duet Ver.)’, 새로운 통일 노래 보급을 위한 ‘원 드림 원 코리아(Inst. 버전)’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기간은 총 3개월이며,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EXO 백현, 씨스타 소유, 방탄소년단 정국, AOA 초아 등의 참가자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홍용표 통일부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 화음을 맞춰 노래했다. 18일 소리바다를 시작으로 21일 이후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전 음원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거나 들을 수 있게 된다. K팝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www.1dream1korea.org) 홈페이지나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은 1100여 개 시민단체 및 해외동포가 중심이 된 민간 주도의 글로벌 통일캠페인으로 롯데그룹, 통일부가 특별후원하고, 통일준비위원회,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농협이 후원한다. 10월 9일에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새시대통일의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앨범에 참여했던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원케이(ONE K) 콘서트’가 개최된다. 참여 스타는 EXO, 원더걸스, EXID, 씨스타, 걸스데이, 카라, AOA, 방탄소년단, GOT7, VIXX, 양파, 나윤권, 김조한, 윤하, 장미여관, 레드벨벳, MFBTY, 소년공화국, 스피카, 소나무, 퍼펄즈, 몬스타엑스 등.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민간통일운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5-09-18
  • 만국회의(WARP) 1주년 “평화의 씨는 전 세계에 뿌려졌다”
    [동포투데이] 지난 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외치며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가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서 열렸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 세계평화 실질적인 답 제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는 민간평화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 주최, 지난해 9월 18일 서울서 개최됐다. 세계 각국 정치, 종교 지도자들을 비롯해 170여 개 국 20여만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세계 평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구현해낸 전무후무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한 20여 명의 국가 수반급 지도자들은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안 제정 활동에 동참하는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12개 종단의 대표 지도자 및 각국 종교지도자들 역시 전쟁의 원인이 되는 종교 분쟁을 종식 짓기 위한 종교대통합의 결의를 다졌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 1년간 실질적인 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뜻 깊은 행사의 1주년을 기념해 18일과 19일 서울에서 다시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를 포함한 국가수반급 지도자 10여명, 주요 국제법 전문가 80여명, 그리고 92개국 정치·종교·청년·여성 지도자 270여명과 회원 및 시민 5만 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진 것이다. 이만희 대표, 각국 법조계 전문가들과 전쟁 종식 위한 국제법안 제정 논의 HWPL(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이 주최하고,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대표 김두현, 이하 IPYG)과 협력단체인 (사)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김남희, 이하 IWPG)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각국 법조계 전문가들과 함께 전쟁 및 국제무력 분쟁의 포기·중지에 대한 국제법안 제정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HWPL의 이만희 대표는 “HWPL은 IWPG와 IPYG를 날개로 세계의 주요인사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며 “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이 땅에 전쟁을 종식하고 후대의 유산이 되게 하는 것이 영원한 빛이고 생명이다”며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IWPG의 김남희 대표는 “우리가 꿈꾸고 바라는 평화 세상은 이미 와 있다”며 “아직도 각지에서 전쟁과 분쟁이 일어나고 있지만 평화의 씨는 이미 전 세계로 심겨졌으니 우리가 이를 빨리 알려 평화의 시대를 앞당기자”고 외쳤다. ↑축사하고 있는 레제프 메이다니 전 대통령. 1주년 기념식 참여 해외 인사들, 축사로 평화의 현장 빛내 축사자로 나선 스테판 메시치 전 대통령은 “인류가 달성한 최고의 업적인 민주주의와 민주주의 최고의 업적인 인도주의적 가치가 심각히 위협받고 있다”며 “최근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 분열 및 군비 확충을 방지하고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안에 동참할 인사들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칼 라즈 레그미 대법원장은 “네팔 지진 피해를 도와준 HWPL과 IPYG에 사랑과 우정 그리고 진정한 봉사의 정신을 발견했다”며 “평화에 대한 국제법 조항은 시대의 요구라는 이 대표의 의견에 동의하며 법관들이 이번 만국회의 1주년의 목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했다. ↑축사하고 있는 스테판 메시치 전 대통령. 레제프 메이다니 전 대통령은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문화와 사회와 경제적인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전세계적인 협력을 이루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데타 니샤니 영부인은 “사람들 마음에 전쟁을 위한 돌덩이리 같은 것이 있어 눈이 있어도 볼 수 없었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며 “여성들은 각 가정서 평화를 이루고 나아가 세상에 진정한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아쉬라프 리피 법무부 장관은 “세계 평화는 더 이상 꿈이 아닌 목표인 가운데, 이를 위해 청년과 여성 지도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정치인들을 설득하고 있다”며 “수천만 명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목격한 아랍인으로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중동의 평화를 가져올 줄 믿는다”고 말했다. ↑WARP 1주년 광주. 세계가 응원한 기념식, 전국도 응답했다 각 국가에 온 인사들의 축사가 끝난 후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식재료들을 하나로 비벼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가운데, 이날 기념식은 전국 대전∙대구∙부산∙광주 5개 주요도시 및 전세계에서 인터넷으로 생방송으로 중계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WARP 1주년 부산. 부산역 광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기념식 현장을 시청한 시민 김도경(41·부산 동구 초량동) 씨는 “세계 평화를 위해 이렇게 대규모의 행사가 국내에서 진행된 줄 몰랐다”며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란 주제가 현실적이면서도 아주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현장 중계를 시청한 시민 이수경(27·광주 광산구 송정동) 씨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세계평화 행사를 잘 보지는 못했던 것 같았다”며 “외국의 중요인사들이 저렇게 많이 참석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는 소감을 밝혔다. ↑WARP 1주년 대전. 앞으로의 향후 일정은? ‘분쟁과 무력 충돌에 대한 국제법’ 실무회의! 이번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8일 오후에는 전 세계 여성과 청년단체 대표 200여 명이 모여 세계 곳곳 전쟁터에서 희생되는 청년들을 보호하고, 이를 국제사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HWPL이 제안한 평화협약서에 서명한 대법관들과 국제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전쟁과 국가 간 무력 분쟁의 포기와 종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진다. ↑특별공연 특히 국제법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법률 전문가들이 함께해 그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각국의 국제법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 때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자국으로 돌아가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번 1주년 행사를 통해 전쟁을 종식 짓고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한편 국제평화단체인 HWPL은 현재 세계 각지에서 발발되고 있는 분쟁과 무력 충돌에 대해 국제사회와 시민단체를 대표하여 평화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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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실크로드 경주 2015’, 민간 문화차원 교류넘어 외교무대 역할
    경북도-나라현 우호 교류증진 논의, 인도·이탈리아와 스킨쉽 강화 경주-가발라시, 우호도시 업무협약… 포항시도 인도와 협력모색 ↑인도의 날 -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인도대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8월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민간 문화차원의 교류를 넘어 국가와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무대가 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이탈리아의 날’을 맞아 방문한 지안루카 갈림베르티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시장과 문화교류 둥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등 두 지역 간 교류 확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지안루카 갈림베르티 시장의 방안은 경북도와 이탈리아 간의 오랜 인적·물적 교류으로 구축한 견고한 관계에 따른 것. 그동안 크레모나시는 지난 2014년 고령군과 문화경제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중 열린 SUN(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창립총회에 베네치아 대학과 나폴리 대학이 참가했다. 또 지난 8월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통일 기원 베를린 행사 후 ‘2015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 내 한국관과 새마을운동 세계화 전시관을 둘러보고, 브루노 파스키노 밀라노 엑스포 조직위원장과도 만난바 있다. 경북도와 이탈리아는 천년 이상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특징을 공유하고 있는 OECD 회원국으로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 이탈리아의 날과 동서양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석으로 인연이 한층 끈끈해지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만남을 통해 이탈리아와 지역간 문화 및 교육 분야의 교류 활동에서 출발해 과학기술과 산업경제 분야에까지 상호협력 관계를 확대시켜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또한 지난 21일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에 일본 나라현 지사를 초청해 우호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에 참석한 아라이 쇼고 나라현 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서 그는 세계 경제위기 극복과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동북아시아 지역 간 정보공유와 공동협력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경북도가 주도해 창설한 NEAR에 가입해 함께 활동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일본 나라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는 등 양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지안루카 갈림베르티 이탈리아 시장과 전화식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기념품 교환. 경주시 또한 지난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 참석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우호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 하루 전날인 지난달 20일일 사부히 압둘라옙 시장 일행단을 접견하고, 우호도시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가발라시는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역사문화도시로 이에 따라 경주·가발라 두 도시는 상호 문화·예술·행정·경제·무역 등 다양한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실크로드 경주 2015’ 인도 국가의 날 행사장을 찾아 비크람 K.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 등 관계자들과 스킨쉽을 강화하는 등 협력을 모색했다. 경주문화엑스포 이동우 총장은 “경주문화엑스포가 문화를 넘어 경제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간의 문화 교류를 넘어 국가와 지역 간 교류협력과 외교의 장이 되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역할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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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로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한국어 교육, 멘토링 등 학습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 지원 동포커뮤니티,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추진 ↑18일 중도입국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개소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해 중도입국청소년 지원에 본격 나선다. 정몽구 재단은 18일(금)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유광상 서울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과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몽구 재단과 서울시는 외국에서 태어나 부모의 재혼,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청소년기에 한국으로 입국하여 한국어 능력 부족 등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그 결과 중도입국청소년 밀집지역 서남권에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공동으로 개설하게 됐다. 서남권글로벌센터 내 위치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사각지대에 놓인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 한국어 교육과 멘토링 학습지도 ▲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사례관리 ▲ 문화 체험활동을 통한 한국 사회 이해 교육 ▲ 개인별 특성에 맞춘 진학지도 및 취업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정착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동포커뮤니티, 교육기관, 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킹을 추진하여 보다 한국 사회에 조기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자가 증가하면서 입국이 증가되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점 지원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중도입국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개소식.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재단은 앞으로 이들이 우리 사회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몽구 재단은 이중언어 동화집 발간,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글로벌 문화노트 영상 제작 등 다문화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사회복지 ▲교육지원과 장학 ▲의료지원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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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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