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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로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한국어 교육, 멘토링 등 학습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 지원 동포커뮤니티,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추진 ↑18일 중도입국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개소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해 중도입국청소년 지원에 본격 나선다. 정몽구 재단은 18일(금)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유광상 서울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과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몽구 재단과 서울시는 외국에서 태어나 부모의 재혼,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청소년기에 한국으로 입국하여 한국어 능력 부족 등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그 결과 중도입국청소년 밀집지역 서남권에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공동으로 개설하게 됐다. 서남권글로벌센터 내 위치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사각지대에 놓인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 한국어 교육과 멘토링 학습지도 ▲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사례관리 ▲ 문화 체험활동을 통한 한국 사회 이해 교육 ▲ 개인별 특성에 맞춘 진학지도 및 취업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정착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동포커뮤니티, 교육기관, 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킹을 추진하여 보다 한국 사회에 조기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자가 증가하면서 입국이 증가되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점 지원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중도입국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개소식.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재단은 앞으로 이들이 우리 사회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몽구 재단은 이중언어 동화집 발간,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글로벌 문화노트 영상 제작 등 다문화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사회복지 ▲교육지원과 장학 ▲의료지원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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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조남진VS송민종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
    오는 10월 9일,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과 ‘플라이급 잠정 챔피언’ 송민종이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진정한 챔피언을 결정짓는 승부를 벌인다. 현 플라이급 챔피언들의 대결이고, 이미 한 차례 타이틀전을 치렀던 선수들이기에 경기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남진과 송민종의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앞두고 지난 타이틀전을 돌아봤다. ‘로드FC 016’ 경기 전 코멘트 조남진 “진짜 간절함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어떻게 될지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이번 시합을 통해서 조남진이 누군지, 챔피언이 누가 될지 보여주겠다. 열심히 훈련하고 케이지 위에서 보자” 송민종 “이번만큼은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케이지 위에서 죽거나 이기거나 둘 중에 하나만 하겠다. 그만큼 열심히 훈련해서 꼭 챔피언이 되겠다. 내가 정말 매운 놈이라는 것을 이번 시합을 통해서 알게 될 거다” 1라운드 챔피언을 결정하는 경기답게 초반부터 불꽃 튀었다. 조남진이 시작하자마자 먼저 펀치로 송민종의 안면을 공격했다. 조남진은 송민종을 케이지 쪽으로 밀어낸 뒤 니킥도 적중시켰다. 조남진의 초반 맹공격에 송민종은 당황한 모습이었다. 송민종도 니킥으로 반격 했지만, 조남진의 연이은 타격이 터져 나왔다. 송민종의 공격으로 조남진도 데미지가 있었지만, 송민종이 좀 더 많은 데미지를 입었다. 또한 조남진은 프론트 킥으로 송민종을 넘어뜨리는 등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 2라운드 초반의 전개도 1라운드와 같았다. 조남진이 먼저 송민종을 향해 돌격했다. 레프트, 라이트 펀치를 휘둘러 기선을 제압했다. 송민종의 대항도 만만치 않았다. 강력한 미들킥에 이은 라이트 펀치로 조남진을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조남진이 돌격했지만, 송민종은 조남진을 케이지 쪽으로 몰아세웠다. 또한 조남진을 넘어뜨리며 테이크 다운에 성공, 유리한 포지션을 점령했다. 그러나 공격하는 쪽은 오히려 조남진이었다. 조남진은 하위 포지션에서도 송민종의 안면을 계속해서 공격했고, 다시 일어선 뒤 공격 태세를 갖췄다. 이후 조남진의 유효타가 많이 나왔다. 조남진은 송민종의 안면에 엘보우 공격과 펀치를 몇 차례 꽂았다. 많이 지친 모습이었지만,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2라운드 막판에는 송민종을 테이크 다운 시키기도 했다. 3라운드 1, 2라운드와 달리 이번에는 송민종이 먼저 조남진을 공격했다. 펀치를 조남진의 안면에 적중하며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보여줬다. 이에 조남진도 쉴 새 없이 펀치를 퍼부은 뒤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다. 송민종의 방어에 테이크 다운은 실패했지만, 백 스핀 블로를 시도하는 등 지난 라운드와 달리 변화된 공격을 선보였다. 워낙 팽팽했고, 어느 선수도 물러섬 없이 대결했던 터라 승부는 쉽게 가려지지 않았다. 결국 승패는 심판의 판정 결과로 가려지게 됐다.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판정 결과가 발표된다. 결과는 2-1 조남진의 판정승. 이로써 조남진은 송민종을 꺾고, 로드FC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조남진은 벅차 오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고, 다소 흥분된 목소리로 “정말 힘들게 운동을 했는데 드디어 챔피언 자리까지 올라왔다. 나를 위해 응원하러 온 팀 매드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조남진과 송민종이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치는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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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광주광역시, 中하얼빈서 '2015 한중김치축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중국과 친해지기(China Friendly)의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2015 한중김치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이 주최하고 북대황그룹의 한미식품과 광주시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대표 김광호)이 공동 주관해 하얼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5일간 열린다. 광주시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광주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광주세계김치축제에 많은 중국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김옥심, 곽은주 씨 등 김치명인이 김치 담그기를 시연하고 시식행사,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7일 북대황그룹의 한미식품과 광주김치의 중국 내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세계김치축제(10.24.∼28.) 기간에 흑룡강성과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할 계획이다. 유용빈 시 경제산업국장은 "김치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김치의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흑룡강성과 김치 관련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며 "중국은 우리 농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해외시장인 만큼 광주지역만의 차별화된 맛으로 중국 수출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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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중국 칭다오 부녀연합회 대구시 방문
    [동포투데이] 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자매결연 단체인 중국 칭다오 부녀연합회 '린완링' 부주석 등 5명을 초청해 도시철도 3호선 시승 및 도심 투어 등을 가져 대구의 역사와 발전사를 알리고 문화교류 및 우호관계를 다졌다. 2011년 8월 29일 한중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래 대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중국을 2회 방문했고 칭다오 부녀회에서 대구를 3회 방문하며 양 도시 간의 우호를 다져왔다. 이번 방문 첫째 날에는 환영회를 시작으로 양 도시의 관심사항에 대해 환담을 나눴으며 특히 칭다오부녀연합회 교류 5주년을 기념해 문화교류를 통한 양 도시 간의 우의 증진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은 도시철도 3호선 시승과 근대골목 및 도심 투어(약령시한의약박물관, 이상화·서상돈고택, 청라언덕, 강정보, 디아크) 등을 통해 대구의 발전상을 알렸다. 셋째 날인 16일(수)에는 여성단체회원 병원(분홍빛 병원)에서 갑상선, 유방암 등을 검진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 캠퍼스를 차례로 방문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한국의 전통의상 및 문화와 예술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중국에 돌아가는 '린완링' 부주석은 "대구에 대한 좋은 추억을 바탕으로 대구 홍보와 한국문화 알리기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대구 쭈이빵(최고)"이라고 말했다. 송외선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 칭다오 부녀연합회와 친밀한 교류를 통해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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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을 몸으로 가슴으로 즐기다.
    ↑평화다문화센터가 즐거운 가을소풍을 떠났다 (사진제공: 평화다문화센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법무부지정 평화다문화센터(센터장 정혜경)가 10일에 가평 ‘평화유원지’로 ‘즐거운 가을 소풍’을 떠났다. 이번 가을소풍은 평화다문화센터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와 한국사회의 이해를 학습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교환학생 70여 명이 함께 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가을을 벗 삼아 레크레이션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서로간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거울 만들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을 소풍을 통해 평화다문화센터에서 함께 공부를 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민자들이 하나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를 알아 갈 수 있었다. 또한 결혼이민자로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민자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가을소풍이었다. 몽골에서 온 뭐기 씨는 “아이 키우고 공부하고 바쁜 시간들이었는데 이 날 만큼은 친구들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며칠 전 유학 온 마에리스는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생활이 조금 긴장되었는데 따뜻한 햇살 아래서 선배 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얘기를 들으면서 한국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혜경 센터장은 “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습자들이 가을 소풍을 통해 한국에 먼저 온 이민자 선배가 후배 이민자들이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챙겨주고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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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실크로드 경주’ 개막 28일째 관람객 50만 돌파
    ↑ 김관용 지사와 50만번째 관람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주를 실크로드의 물결로 뒤덮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관람객이 개막 28일째 50만을 돌파했다. 경주문화엑스포는 17일 오후 1시 30분쯤 50만번째 관람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엑스포 공원 정문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관람 50만번째의 주인공 박지영씨(경기 평택, 27)와 50만1번째 주인공 조용선씨(경기 안산, 44)에게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직접 나서 기념품을 증정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50만번째 주인공에게는 기마인물상과 농산물상품권 30만원권을, 50만 1번째 관람 주인공에게는 다기접시와 농산물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했다. 50만번째 관람객 박지영씨는 “문화재 발굴 작업 때문에 경주에 왔다가 ‘실크로드 경주’ 행사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이런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다. 떨려서 말이 안 나온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조용선씨는 “50만 1번째 관람객으로 경북도지사님께 직접 축하를 받다니 정말 기쁘다”며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앞으로의 행운도 몰고 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행운이 주인공이 되신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전에 비가 오는 날씨에도 찾아주신 덕분인 것으로 보이며 두 분이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적극 알려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경주엑스포 측은 개막 초기 북한 도발, 태풍 등의 날씨로 인한 악재를 딛고, 개막 28일만에 관람객이 50만을 돌파하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이번 관람객 50만 돌파는 9월 들면서 교육청 협조를 통한 수학여행단 유치, 도 단위 기관단체 관람객 유치 등 단체 관람객 유치 노력과 SNS 서포터즈 등을 통한 입소문 홍보, 입장료 할인, 공연․체험 프로그램 비용 낮추기 등의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주엑스포는 앞으로 관람객 유치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여러 정책과 함께 9월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K-그랜드 세일과 연계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추석을 대비해 비밥, 점프, 난타, 판타스틱, 빵쇼 등을 한자리에 관람하는 지방 최초 공연 ‘2015 공연관광축제’와 한가위 판소리 안숙선 등 국악인 공연 등 프로그램을 보강한다. 특히, 요우커 등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중국의 날’을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유교문화, 청정자연, 전통음식 등 관광 상품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엑스포는 이런 여러 노력을 통해 최종 관람객 100만명 이상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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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실크로드 경주’K-POP 으로 물드는 주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번 주말 경주는 ‘K-POP 위크앤드’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이번 주말은 몹시도 기다려지는 시간.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커버 댄서와 30여개 팀이 넘는 인기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하기에 벌써부터 하루가 길다. 경주문화엑스포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 공원과 경주 예술의 전당,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2015 한류 드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주말을 들썩이게 할 ‘2015 한류 드림 페스티벌은 K-POP의 향연과 2015 한류드림 콘서트 두 가지 행사. 오는 토요일에는 경주엑스포 공원, 일요일에는 경주예술의 전당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먼저 19일 오후 1시30분 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 앞에서 ‘실크로드 특별 플래시몹 with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70여명의 댄서들이 자신들이 만든 10곡을 리믹스 해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오후 2시30분에 열리는 플래시 몹은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퍼레이드단도 참여해 함께 춤을 추며 행진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엑스포 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1시간동안 특별공연을 펼친다. 전세계 12개국 대표팀의 공연이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필리핀, 러시아, 태국, 일본, 독일, 중국, 홍콩 등에서 선발된 팀들이 최고 수준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중국, 필리핀, 러시아, 태국, 일본 등 전 세계에 걸쳐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됐으며, 20일 오후 3시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세계 최고의 커버 댄스팀을 뽑는 최종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특히 좋아할 이벤트인 ‘2015 한류드림콘서트’는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20일 오후 6시 경주 시민운동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이는 이번 행사에는 샤이니, 씨스타, 티아라, 카라, 시크릿, 달사벳, 나인 뮤직, 비투비, 에이 핑크, EXID, 루커스, 레드 벨벳, 라붐, 베리굿, 러블리즈, 소나무, 몬스타 엑스, 트랜디, GOT7, 하이포, 빅스 등 무려 32개 팀이 참가한다. 12,000석의 경주 시민운동장이 K-POP으로 들썩일 전망이다. 올해로 6번째 맞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은 한류문화의 확산과 대규모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린다. 특히 올해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의 연계행사로 열려, K-POP과 경주의 문화를 융합한 신 한류 축제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포항시 문화의 날… 설운도, 김원효, 정범균 등 스타 출연, 볼거리 ‘가득’ 이번 주말에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어르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19일(토) 오전 10시 포항시 문화의 날 행사를 맞아 가수 설운도씨의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개그맨 김원효·정범균씨가 출연하는 해피바이러스 콘서트 ‘야!안돼~, 포항 아니면 안돼~’ 공연도 펼쳐진다. 포항시 홍보대사인 두 개그맨이 자신들이 출연한 인기 프로그램과 유행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포항시 문화의 날 행사에는 다소리 세오녀 합창단, 영일고 에이블 댄스팀, 처용무, 난타공연,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무대 등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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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中충칭(重慶)에서 한·중 공동국제학술회의 개최
    [동포투데이]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에서는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중국 충칭(重慶)에서 17일, “제2차 세계대전과 대한민국임시정부”라는 대주제하에 한국과 중국 양국의 학자들이 참석하는 ‘한중공동국제학술회의’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학술회의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 무유안이(牟元義) 중경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 관장의 개회사와 안성국 청뚜대한민국총영사의 축사, 행군 중경시 문물국 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학술회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학자 14명이 참여하여, 7개의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태평양전쟁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제적 활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조명 되었다. 이 시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제관계는 중국과의 관계만을 중심으로 논의가 되었는데, 학술회의에서는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소련 등과도 민족독립을 위한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밝혔다. 그리고 한국독립당을 비롯한 독립운동 정당, 한국광복군·조선의용군 무장세력 등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는가에 대한 종합적으로 조명하였다. 이번 학술회의는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이남일 국가보훈처 상임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특별히, 독립유공자 유자명 선생의 장남인 유전휘 교수와 장녀인 유등로 교수, 독립유공자 이달 선생의 따님인 이소심 여사도 참석하여 학술회의를 빛내 주었다. 복원 기념비 임시정무원회의실 서명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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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송승헌-유역비 "제3의 애정" 25일 중국에서 개봉
    송승헌-유역비 "제3의 애정" 25일 중국에서 개봉 배우 송승헌과 유역비의 신작 포스터가 공개됐다. 9월 11일 영화 "제3의 사랑" 측이 남녀 주인공 송승헌과 류역비의 첫 만남을 그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송승헌과 유역비는 석양이 지는 공항을 배경으로 묘한 기류를 형성해 극 중 펼쳐질 로맨스에 기대를 더하게 했다. 또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완벽한 비주얼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제3의 사랑"에서 각각 재벌 2세 림계정과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추우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를 펼쳤다. 두 사람은 영화 "제3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실제 련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제3의 애정"을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로 오는 25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 연예·방송
    2015-09-17
  • 추석 명절 맛 좋은 과일, 어떻게 고를까?
    추석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은 차례상에 올릴 과일 장보기에 바빠진다. 이번 추석 명절 과일은 크기와 당도 등 품질이 좋아 맛과 영양 모두를 잡을 수 있을 듯하다. 농촌진흥청은 계획한 예산으로 우수 품질의 과일 고르는 방법을 제시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품종 고유의 성숙기에 수확한 열매는 크고 외관이 밝고 투명하다. 또,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이 많이 축적돼 있다. 사과, 배, 감 등 과일을 고를 때는 먼저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 것을 고른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하며, 전체가 고르게 착색돼 있고 꼭지가 빠지거나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사과는 얼마나 익었는지 붉은 정도와 향기로 판단할 수 있다. 햇빛을 잘 받는 꼭지 부분과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까지 색이 고르게 들어 밝은 느낌의 열매가 좋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하다. 배는 품종에 따라 껍질에 일부 녹색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지만 잘 익어 노란빛이 도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은 열매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고품질이며, 꼭지와 그 반대편 부위가 움푹 들어간 것은 피해야 한다. 과일에는 다양한 기능성이 포함돼 있어 고지방, 고칼로리 차례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사과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항산화력이 높고, 기관지나 허파 등 호흡기의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낮춤으로써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배는 기침과 천식에 효과적이고 갈증을 덜어주며 간의 총지방과 중성지방, 혈중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감의 황색 베타크립토잔틴은 암 예방 성분으로 알려져 있고, 타닌은 고혈압과 뇌졸중을 억제하며, 혈중 지질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류수현 농촌진흥청 과수과 연구사는 “먹고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성숙촉진 호르몬인 에틸렌이 발생해 배와 감의 연화를 촉진하므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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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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