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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삶, 사진으로 만나다
    ↑재미동포 신재동(남,72세)씨가 출품한 ‘121 코커스 만세’가 광복 70주년 기념 ‘제3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당선되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광복 70주년 기념 ‘제3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재미동포 신재동(남,72세)씨가 출품한 ‘121 코커스 만세’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사진공모전"은 오는 10월5일 개최될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동포사회를 내국민에게 소개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진전시회 개최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심사위원으로는 양종훈 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 김녕만 월간 사진예술 대표, 유병용 호남대 디자인예술대학 겸임교수가 맡았다. 재외동포재단의 이번 사진공모전에서는 전세계 26개국 105명 재외동포들의 59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130여개를 우수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종로 보신각 공원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 한인들의 역사를 회고하기 위해 실시한 ‘개인 소장 사진 공모’에는 힘들고 고달팠던 이민 1세대의 애환이 담긴 사진, 독립운동 당시 사진, 광복에 기뻐하는 사진 등 굴곡진 역사를 극복한 재외동포들의 과거사를 생생히 보여주는 개인 소장 사진이 다수 출품되어 10월 전시회 기간동안 함께 전시 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재미동포 신씨의 ‘121 코커스 만세’는 따뜻한 햇살 아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옆에 앉아 태극기를 흔드는 어린이의 밝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굴곡진 역사의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사진으로 광복 70주년의 의의가 잘 담긴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사진작품명에 붙여진 ‘121 코커스 만세’는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 121) 통과 8주년을 맞아 위안부 결의안의 이행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과를 촉구하는 미국 의원들의 모임 결성 추진을 환영하는 뜻을 담고 있어 남다른 의미와 감동을 전했다. 우수상에는 뉴질랜드 동포 권영돈씨(남, 63세)가 출품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가 선정됐다. 권씨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발을 정성껏 씻겨주며 고마움을 전하는 세족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밖에 상모춤, 태권도, 한국을 좋아하는 소녀의 웃음, 전쟁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레인빅토리 배, 광복절 행사 사진 등 세계 속에서 한국의 의미를 표현해낸 작품 11점이 입선에 올랐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역사·문화·사회 등 다양한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진전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동포들의 애환과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통해 전 세계에서 임명장 없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한민족, 재외동포들의 국위선양 모습을 국내에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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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서경덕, 정준하, 정형돈, '일본어 잔재 청산 동영상' 전 세계에 전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방송인 정준하, 정형돈이 의기투합해 광복 70년을 맞아 '일본어 잔재 청산 동영상'을 유튜브(http://is.gd/OnIiH7)에10일 공개했다. 6분 분량의 이번 '우리말 요리교실' 동영상은 요리에서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일본어 잔재를 정준하와 정형돈의 코미디 상황극으로 연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나라를 되찾은지 7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본어 잔재가 생활 곳곳에 많이 사용되고 있어 이를 우리말로 바꾸고자 동영상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무조건 외래어 사용을 금하자는 캠페인이 아니라 일제시대에 바뀌었던 순우리말을 다시금 되찾자는 캠페인으로 제1탄 동영상 '요리편'을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지난 5월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본어 잔재 5위인 '닭도리탕'(닭볶음탕)을 주제로 요즘 방송가의 대세인 요리교실을 접목하여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서 교수 연구팀이 남녀 대학생 7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많이 쓰는 일본어 잔재는 구라(거짓말),기스(상처),간지(멋) 순으로 나와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 동영상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정준하는 "이번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일본어 잔재를 종종 써왔던 나 자신부터 반성하게 됐다. 앞으로 방송인으로서 우리말 표현에 더 신경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또한 서 교수와 부활 김태원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사랑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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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청도군의 날… 화랑정신과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청도’
    ↑청도군의 날 온누리국악예술단 공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화랑정신과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청도군의 날 행사가 9일 오전 1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식전행사에서는 청도군 차산농악단의 차산농악 전판이 펼쳐졌다. 청도 차산농악은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의 여러 마을 사이에 벌어진 천왕기(天王旗) 싸움에서 발전한 농악놀이 중 하나로 현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 35명의 차산농악 단원들이 흥겨운 무대를 연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식전행사 이후 공식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권영길 경주시 의회 의장, 예규대 청도군 의회 의장, 박권현 도의원,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등과 1200여명의 청도군민, 관람객들이 자리를 매워 성황을 이루었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승율 청도군수는 입을 모아 경주시와 청도군의 인연을 강조하고 두 지자체 사이에 앞으로도 더욱 끈끈한 관계를 계속해가자고 약속했다. ↑청도군의 날 차산농악 공연 공식행사 이후 펼쳐진 다양한 축하공연 무대는 한마당 신나는 잔치였다.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탈춤과 비보잉을 결합한 공연과 댄스 등이 펼쳐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장식했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폐막식 초청공연도 펼치는 등 이미 그 수준을 인정받은 단체이다. 북을 기본으로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하게 연출한 공연 '고鼓Go(고고고)'는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고 청도군의 날 행사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청도군민 장종문씨(46)는 “청도군의 날 행사를 맞아 경주를 찾았다”면서 “오랜만에 축제 무대에도 와보고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즐기니 매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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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국가대표 넌버벌 공연 경주서 모두 모인다
    ↑울진에서 열린 판타스틱 공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는 11일부터 한 달 동안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으면 난타, 비밥, 점프, 빵쇼 등 국가대표 넌버벌 공연들을 매일 즐길 수 있다. 매년 9월~10월 열리는 공연관광축제는 우리나라 최고의 넌버벌 공연들로 구성되는 축제로 올해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해 지방 최초로 개최된다. 11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2015 공연관광축제’ 개막식에는 특별한 오프닝 퍼포먼스도 예정되어 있다. ‘페인터즈 히어로’ 팀이 준비한 4개의 판넬 그림이 하나로 합쳐지며 참석한 내빈들이 마지막 조각을 맞춤으로써 ‘실크로드 경주 2015’와 ‘낙타’를 형상화한 그림이 완성되는 것이다. ↑안동에서 열린 비밥 공연 장면 공식행사 이후에는 4개 넌버벌 공연의 특별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환상적인 라이브 드로잉과 세련된 무대언어가 결합된 <페인터즈 히어로>, 제빵 체험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신나는 빵쇼 팡팡크로즈>,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드럼캣>, 대한민국 최고의 판타지 퍼포먼스 <플라잉>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을 환상의 무대로 초대한다. ‘2015 공연관광축제’에서는 총 10개의 국가대표 넌버벌 공연들이 매일(월요일 휴연) 무대에 오른다. 난타, 드럼캣, 비밥, 사춤(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점프, 페인터즈 히어로, 빵쇼, 판타스틱, 드로잉쇼, 쿵페스티벌 등 하루 두 차례 펼쳐질 예정이다. 한 회 30분 정도의 시간동안 3~4가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연계한 ‘갈라쇼’, 공연 전과 후 관객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쇼, 도내 지자체를 직접 찾아가 펼치는 특별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울진에서 열린 판타스틱 공연 지난 8월 1일에는 안동에서 ‘비밥’ 공연, 8월 7일에는 울진에서 ‘판타스틱’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으며, 오는 10월 5일, 6일 양일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촌 특설무대와 7일, 8일 영천 선수촌 특설무대에서는 ‘점프’와 ‘사춤’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넌버벌 공연들로 구성된 공연관광축제가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열려 행사가 한층 풍요로워졌다”며 “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넌버벌 공연들이 매일 펼쳐지니 관람객들이 절대 놓치지 말고 봐야할 프로그램”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한국공연관광협회 최광일 협회장 역시 “이번 공연관광축제는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며 “한국에서 벌어지는 세계적인 넌버벌 축제를 세계가 감동하는 수준높고 역동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9-09
  • 2015 하계 다보스포럼 중국 다롄서 개최
    [동포투데이] 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하계 다보스포럼)가 오는 9일~11일까지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리게 된다. 4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올해 하계 다보스포럼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축사를 한다고 밝혔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지난 2007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 포럼은 ‘성장의 새 청사진을 그리자’라는 주제로 과학 혁신·산업 전복·경제 불확실성·중국 뉴노멀·환경보호, 휴머니즘 등 6개 분야별 150여 차례의 분과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90개국의 1700여 명 귀빈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혁신 배경에서 중국 및 세계 경제가 성장하면서 직면한 새로운 문제들과 중대한 문제들을 공동으로 논의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현재 참석 확인된 국가 지도자 및 정부 수반으로는 러시아의 유리 트루트녜프 부총리, 몽골 치메드 사이한빌렉 총리, 이라크 하이데르 알아바디 총리 등이다. 한편 한국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도 이번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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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韓, 중국 일반 방문객 '비자 면제' 연구 검토
    [동포투데이] 한국 정부가 중국 일반 방문객의 비자 면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한중 일반여권 비자 면제의 예상 파급 효과와 단계적 대중국 사증 면제 범위 확대 전략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지난달 발주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연구는 국제이주기구 전문 연구기관인 IOM 이민 정책 연구원이 맡았으며, 한국 정부는 이 연구를 통해 중한 일반여권 소지자의 비자 면제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방침이다. 한중 양국은 2013년 외교관에 이어 지난해 관용•공무 여권 소지자에게 30일간의 무비자 체류를 인정하는 등 비자 면제 범위를 조금씩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중 양국 정상은 양국의 비자면제 계획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 외국인· 출입국
    2015-09-09
  • 새로운 음악을 꿈꾸는 젊은 음악인들의 ‘한국음악축제!’
    [동포투데이] 올해로 9회를 맞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가 15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한국음악을 빛내고 이끌어 갈 2015년도 영광의 주인공을 가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주관하여 지난 2007년 첫 대회를 치른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그 동안 역량 있는 국악작곡가를 양성하고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국악창작곡을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를 통해 수많은 국악스타가 탄생했고, 편하고 친숙한 새로운 음악들이 대중과 만나면서 국내 최고의 신인 등용문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창작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전통을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을 꿈꾸는 젊은 음악인들의 축제인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지난 5월 작품 공모를 시작으로 더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1차 예선 실연심사를 통해 20팀이 2차 예선에 진출했고, 또 한 번의 실연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치기 위해 1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경연은 ▲어울림의 ‘恨오백년’ ▲이상의 ‘액맥이 타령’ ▲울림의 ‘恨 아리랑’ ▲밤새로움의 ‘여기가 어디오’ ▲락드림의 ‘아야’ ▲THE+미소의 ‘심청은 억지춘향’ ▲봐유의 ‘금도끼 은도끼’ ▲아상블라주의 ‘닻’ ▲시간상자의 ‘20141608’ ▲한량(韓良)의 ‘러브코리아’ ▲바람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케이브릿지의 ‘듀티프리’ 무대로 이뤄지며, 경연을 통해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을 비롯해 총 7개 작품에 4,6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진행은, 최근 국악계 안팎에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악인 남상일과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방수미의 사회로, 12팀의 경연 외에 전년도 대상인 ‘정가앙상블 소울지기’와 ‘국악방송 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본선진출 팀이 함께 꾸미는 ‘밀양아리랑 2015’ 무대가 함께해, 경쟁만이 존재하는 딱딱한 형식의 경연대회가 아닌 눈과 귀가 즐겁고 함께 어우러지는 ‘젊은 축제 한마당’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악방송에서는 젊음과 청춘의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도전인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실황을 국악방송 웹 텔레비전과 라디오(FM99.1),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생중계로 진행해, 생생한 현장의 열기와 생동감을 전국 어디서나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용 프로젝트감독은 “그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내고, 21C 또 다른 전통을 꿈꾸는 젊은 음악인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에 많은 성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지난 2014 KBS 국악대상에서 ‘정가앙상블 소울지기(2014 대상)’를 이끌고 있는 젊은 가객 김나리씨가 ‘가악상’을, 국악창작단체 ‘고래야(2010 장려상)’가 ‘단체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은상을 수상한 ‘천우’가 2015 칠곡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 하는 등 매년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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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제2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 박연 1등상 수상
    [동포투데이] 지난 7일 저녁, 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와 연변관광협회의 주최로 제2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가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중국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을 상대로 펼쳐진 대회는 조선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것을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했다. 이날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유복, 전통한복, 드레스 등 세차례 심사와 장끼자랑을 거쳐 최종 박연이 1등상을, 원옥이 2등상을, 한은화가 3등상을 차지했다. 미스월드코리아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 최송옥조직위원장에 따르면 1, 2, 3등 수상자는 올해 10월 한국 강원도에서 펼쳐지는 2018 평창세계동계올림픽에서 조선족을 대표하는 명예홍보대사로 추천될뿐만아니라 11월에 있게 될 한국 미스월드코리아 본선에도 조선족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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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이주민방송, 이주민 영화제 순회상영전“문화多”개최
    [동포투데이] 이주민방송(MWTV)은 오는 9월 20일 일요일 9회 이주민영화제 순회상영전 “문화多”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순회상영전에서는 사전행사로 오후 1시부터 연세로 차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이주민 수공예 난장이 벌어진다. 난장에서는 AMC(Asia Midea Culture) 팩토리의 수공예 액세서리 판매를 비롯 이주여성 자조단체 톡투미의 라자인형 만들기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또한, 3시에는 연세로 상설 야외무대에서 이주민 문화공연 ‘컬쳐투컬쳐’가 열린다. 문화공연에는 서아프리카의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쿨레칸과 인도네시아 팝 밴드 ‘조쉬와 친구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행사 후 진행되는 본 상영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족으로 동아시아 이주민들의 삶을 담담히 그려온 장률 감독의 <두만강>이 상영된다. 영화는 신촌 유플렉스 12층 제이드 홀에서 오후 5시부터 상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본 영화제는 “4%의 자격”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려대 KU 시네마트랩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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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한국의 따뜻한 정 나눠요
    [동포투데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는 2015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2차)가 9월 9일(수)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의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7박 8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환영 만찬에는 저우딩 외교부 간부국 부국장을 비롯한 중국 외교부 대표단 100명과 여성가족부 서유미 청소년정책관,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며 역사 유적 방문 외 우리나라 대학생들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가깝기 때문에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든다"며 "한·중 수교 23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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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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