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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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앵커, 결혼식하다 말고 지진피해 중계
    쓰촨성(四川省)에서 20일 100여 명이 사망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지진피해를 중계한 앵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진 진앙지인 쓰촨성 야안(雅安)시 야안TV 앵커 천잉(陳瑩)이 바로 그 인물이다.차이나데일리 등 언론에 따르면 천 앵커는 결혼식을 맞아 신부화장을 하고 웨딩드레스까지 입고 있었다. 하지만 천 앵커는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하자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마이크를 들고 지진 발생 상황을 전했다.네티즌들은 천잉의 기자정신에 찬사를 보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라고 호평했다.CCTV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 현재 잠정 집계된 사망자는 113명이고, 부상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생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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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2
  • 지진 현장 속 사람들 모습
    4월 20일 8시 29분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했다. CCTV는 현재까지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이 188명, 실종자가 25명, 부상자가 1146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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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2
  • 연변팀 홈장에서 심양팀과 0대0 무승부
    오늘 오후 룡정 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3년 전국축구갑급련맹전 제6륜 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은 심양심북팀과 멋적은 0대0 무승부를 했습니다. 경기시작부터 량팀은 하프진에서 치렬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심양팀의 수비진에 막힌 연변팀은 그렇다할 공세를 조직하지 못했습니다. 심양팀의 역습 또한 무기력했습니다. 전반전 경기 27분, 심양팀의 11번 선수가 거친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고 3분후에는 연변팀의 리호선수가 옐로카드를 루적해 량팀은 10대10 경기를 치렀습니다. 후반전에 들어 량팀에게 절호의 득점기회가 여러차 있었지만 경기는 최종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오는 28일, 연변팀은 하남건업팀과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사진/글: 박영걸/윤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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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1
  • 사천 아안서 규모 7.0 지진 발생
    20일 오전 8시 2분에 중국 사천(四川)성 아안(雅安)시 노산(蘆山)현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 진원의 깊이는 13킬로미터입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이번 지진에서 이미 70여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상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상자상황은 지금도 확인중에 있습니다. 지진발생이후 중국 국가지도자인 습근평 주석과 이극강 총리가 중요한 지시를 내려 인원구조를 급선무로 하여 최대한 사상자 수를 줄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극강 국무원 총리가 정오께 베이징에서 비행기편으로 사천 아안지진재해구로 떠났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통괄 지휘합니다. 이밖에 중국 군대, 무장경찰, 소방, 의료, 민정, 교통 등 부처들도 긴급히 재해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안시는 사천성 소재지 성도(成都)시와 12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진앙지대인 노산현의 인구는 약 12만명입니다. 지진으로 노산현의 여러 곳에서 인원사상이 발생하고 대량의 가옥이 파괴되었습니다. 진앙지대의 통신은 한때 두절되었습니다. 사천, 귀주, 하남, 섬서, 중경 등지에서도 진동이 보고되었습니다. 성도군구 공군기장 엽열전(葉列箭)은 헬기를 몰고 노산현 상공에서 재해상황을 조사했습니다. 그에 소개에 따르면 현지 피해상황이 비교적 심각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비행조가 지진발생후 즉시 노산현 상공으로 날아갔습니다. 노산현의 오랜 가옥은 붕괴상태가 심각했습니다. 부상자들이 헬기를 보고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산사태와 도로중단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후 얼마 안되어 아안시 명산(名山)구에 사는 차재배 농민 료신(廖信) 씨는 기자에게 지진발생시 진감이 강하고 여진이 많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우리는 2008년 문천지진을 겪었습니다. 당시 진급이 비교적 컸었는데 이번 지진은 느낌으로 문천지진보다 더욱 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속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고 여진이 많았습니다. 우리 이곳의 병원에서 많은 부사장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택들이 각이한 정도로 훼손되었습니다. 지금 정부에서 구조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은 지금도 불안상태에 있습니다. 모두가 넓다란 대피광장에 모여 있는데 여진이 발생할가봐 걱정입니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지진은 용문산 단열지대 남쪽에서 발생, 진앙 부근의 100킬로미터 범위내에서 1900년부터 지금까지 규모 5이상의 지진이 12번 발생했으며 최대 지진은 2008년에 발생했던 규모 8.0의 문천지진입니다.중국지진국은 이미 1급 지진대응태세를 가동했습니다. 중국국제구조대의 팽벽파(彭碧波) 대원은 자기들은 이미 인원과 물자를 집결하고 구조작업 투입을 대기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국제구조대는 지진발생 소식을 접한뒤 인원과 물자를 집결했습니다. 수색구조대원은 160명 정도, 의료대원은 30명에서 50명 정도를 동원해 보장과 비상구조를 감당하도록 할 것입니다. " 사천성 아안시에서 지진이 발생한후 중국적십자회는 즉시 행동했습니다. 중국적십자회 총회 조직선전부의 도예군(陶藝軍) 처장은 자기들도 응급체제를 가동해 구원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 총회는 중국적십자회 성도구제센터에서 500개의 텐트를 재해구로 조달했습니다. 중경, 귀주, 산동, 광동, 홍콩을 비롯한 각지의 적십자회들도 총회에 전화를 걸어와 구조작업에 참가할 준비가 되었다고 통보했습니다. 적십자회총회는 인원을 현장에 파견해 피해상황을 장악하도록 할 것입니다." 사천 아안에서 지진이 발생한후 귀주, 운남, 광서, 중경, 감숙, 호북, 호남 등 성과 자치구, 직할시들도 재빨리 구조팀을 재해구로 파견했습니다.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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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1
  • 꽃피는 봄날에
    아침마다 출근 길에 올라 길가에 가로수들이 뾰죽뽀죽 파란 싹들이 움 트고 벗꽃이 만개한 내가를 바라보노라면 마음이 즐겁기만 하다.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이건만 오늘따라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찬미하고 싶어진다. 매일 생계를 위해서 일하는 몸이지만 출근해서 돌보는 환자는 파킨스병으로 목이 경직되여 음식물은 넘기지 못하고 배에 연결된 경관 튜브로 주입하는 형편이니 그 환자의 상태는 말할 것도 없고 하루 하루를 이어나가는 그 몸은 그 언젠가 마침표를 찍을 지 모를 일이다. 오전을 식사 드리고 욕창이 있어 처치하고 체위 변경도 시켜 드리고 제때에 기저귀도 바꿔 드리면서 오전 시간이 끝나면 나는 그 집에서 나와 뻐스를 타고 다른 집으로 향한다. 거리에서 자유로이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거리에 핀 목련꽃들을 보면 화사하게 웃어 보고 싶고 오금공원의 담장 밑에 새노란 개나리도 보노라니 말 없이 헌신하는 무수한 돌봄 노동자들의 얼굴과 봉사가 보이는 듯하여 가슴이 뿌듯하고 내가에 화사한 벗꽃은 한 마음으로 일하는 우리들의 웃는 얼굴인듯 저도 몰래 미소를 지어 본다. 오늘도 건강한 몸으로 일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가정이 있음으로 감사하고 컴퓨터도 배워 카페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며 유용한 정보도 알고 많은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으니 행복하고 남들이 보기엔 어떨지 모르지만 자기의 분수에 맞게 일하고 아프신 분들을 돌보시는 일을 하여 사회와 복지 사업에도 하나의 벽돌을 쌓는 일이라 생각하니 제 절로 자호감을 느끼며 일하니 힘들어도 고생스러워도 해 나갈수 있으며 선택하려고도 생각지 않는다. 하루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오면 나에게 자유 시간이 주어지는데 컴에 앉아 인터넷을 즐기고 망망한 바다에서 자맥질 하듯이 이집 저집 넘어 나들기도 하고 신문도 구독하면서 나의 여가 생활을 즐기기도 한다. 봄에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가 아름답듯이 우리들의 마음도 아름다운 꽃처럼 피여나 행복이 넘실 대는 것 같아 즐겁기만하다. /현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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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9
  • 나들이와 숨박꼭질
    봄이다. 모아산기슭에 사과배꽃이 핀다. 한복을 입은 아가씨들과 여인들, 그리고 또 애들, 봄향기를 찾아, 사과배꽃 구경하러 모아산기슭을 찾는다. 봄이면 아지랑이처럼 그리워지는 내 고향 모아산기슭이다. /동북아, 림장호 촬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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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8
  • 중국은 어디까지 왔나?
    중국의 민중들은 개혁개방이후 먹고 입는데는 걱정없는 생활을 하고있다.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던 시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의식(衣食)걱정을 해결한후 무엇을 생각하고있을가? 사람들의 사회에 대한 희망과 수요는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가? 이러한 사회, 사람들의 변화와 제고는 집정자들에게 어떠한 새로운 요구와 도전을 제출하고있는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정확한 답안을 찾는것은 중대한 의의를 갖고있다. 마음을 다잡고 사회를 관찰하면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사회의 경제는 고속도로 발전하고 경제총량은 대폭적인 제고를 가져왔으나 날이 가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거주할 집을 마련하기가 어렵고 공부하기, 공부시키기가 버금차며 병원에 입원하기가 힘들다는 생각들을 갖고있다. 생활수준은 커다란 제고를 가져와 “그릇속의 고기를 먹고 저가락을 놓기 바쁘게 불평”을 하는것이 보편심리가 되였다. 정치의 투명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지만 백성들의 불평과 질책은 인터넷을 달구고있다.어떤 전문가들은 이를 평가하기를 이는 의식걱정이 없어짐으로 하여 사람들의 마음이 해방을 받게 된 표현이라고 하고있다. 의식의 해결로 하여 다른 문제를 생각할 여유를 갖게 된것이다.인민론단 “특별기획팀”에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에 의하면 70%의 사람들이 인정하기를 자신들은 겨우 의식걱정을 해결한 상태라고 인정을 하였고 90%의 사람들이 의식걱정을 해결한후 오히려 행복감은 떨어졌다고 답하였으며 90%의 사람들은 물가가 더욱 저렴하고 집값이 낮으며 생활본전이 더욱 낮아지기를 희망했고 80%의 사람들은 현시대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사법이 공정해야 한다”고 희망하였다.구체적으로 “당신은 풍의족식(?E衣足食)하다고 생각하는가?” 하는 물음에 70.1%의 사람들이 겨우 의식을 해결했다고 답했고 풍의족식하다고 답한 사람은 22.4%였으며 초요나 부유하다고 한 사람은 5%가 되지 않았다.국가통계에 의하면 2011년 중국의 국민생산총액은 47만억원으로 국민당 GDP는 4,000딸라에 달했다.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중국은 중상등수준수입의 나라가 되였다. 객관적으로 볼 때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던 시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며 대다수 국민들은 의식문제를 해결하였으며 적지 않은 사람들은 초요생활수준에 도달하였다. 하지만 주관감수를 놓고 볼 때 대다수 사람들은 어찌하여 이제 겨우 의식문제를 해결하였다고 생각하는가?조사에 응한 사람들의 의견은 대체로 아래와 같았다.첫째, 사람들의 수입은 보편적인 증가를 가져왔으나 높은 집값, 높은 학비, 높은 의료비는 사람들의 큰 생활부담이 되여 안전감을 느끼지 못하고 생존위기감을 느끼도록 한다. 70%의 사람들이 겨우 의식을 해결했다고 인정하는것은 바로 이러한 심리의 반영이다.둘째, 비록 생활수준은 제고를 가져왔으나 빈부의 격차가 심해 보통사람들은 부호들과 비교할 때 “박탈”감을 느낀다. 부호들의 넥타이 하나, 가방 하나가 몇만원씩 하지만 몇천원의 로임을 받는 서민계층은 자연히 “빈민”감을 면치 못한다.셋째, 많은 사람들은 인정하기를 우리 사회는 지금 물욕팽창의 사회단계에 처해있는바 소비주의가 성행하고 물질수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아심리를 갖고있어 본능적으로 경제현황에 불만을 갖고있다.어떤 전문가들은 지적하기를 사람들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할 때에는 사회에 대한 수요가 간단하고 쉽게 만족시킬수 있으나 의식을 해결한후에는 사람들의 수요가 복잡하여지고 불만족감도 강렬해져 대중은 더욱 높은 기대를 갖게 된다고 하였다.“의식을 해결한후 당신의 행복감은 어떠한가?” 하는 물음에 90.4%의 응답자들이 “거주할 집, 일자리 등 애로로 행복감이 내려갔다”고 답했으며 다만 3.5%의 사람들이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답했다.행복감하강의 원인을 사람들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재부의 불확실성, 식품안전, 높은 집값, 환경오염, 빈부격차의 심화, 도덕상실, 사업압력, 안전감 결핍, 재부의 지나친 과시 등에서 찾았다.전문가들은 서민들의 걱정이 바로 서민들의 기대라고 하며 정부의 중시와 해결을 희망했다. 중국청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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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6
  • 중국동포축구연합회 “KC리그2013”개막식 성대히 열려
    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이상철)가 주최,주관하는 “KC리그2013”개막식이 2013년 4월14일, 오전11시, 대림운동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KC리그란” ‘Korean-Chinese League’의 영문약자로 중국동포축구리그를 뜻하는데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다. 중국재한교민협회 한성호(韩晟昊) 회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스포츠에는 국경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국적을 넘어 축구로써 화합을 도모하는 KC리그 2013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중국동포들의 뛰어난 축구실력처럼 재한중국동포들의 권익도 더욱 향상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동포단체들의 보다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박영선 국회의원(구로구을)도 축사를 통해 “중국동포들이 축구단을 만들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명을 받고 있다”며. “민주통합당은 중국동포의 애환과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더욱 신경을 쓸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의원은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중국동포들을 대표하는 비례대표도 탄생하길 바라는 개인적 소망도 갖고 있다”며, “아무쪼록 화창한 날씨에 의미 있는 축구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구연합회 이상철회장은 “조선족은 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미담”이다 하면서 개막식에 “재한동포해오름경로당” 어르신분들을 초대하여 무료급식을 제공하였으며 즐거운 경기를 선사하였다. 이정호 수석부회장은 “중국동포축구연합회가 6주년을 맞이하면서 역사이래 최고의 개막식을 준비하였습니다”면서 “축구연합회 회원들이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하였다. 강문천 부회장은 “봉사는 우리 축구연합회 임원진의 기본이며 회원들의 어려운점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겠습니다”고 하였다. 전형준 심판위원장은 “올해에는 심판 수준을 향상하는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고 하면서 “심판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경기부 전창국 부장은 “올해에는 많은 컵대회를 유치하여 중국동포들의 축구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고“ 면서 “여러 기업가들이 중국동포축구연합회를 더욱더 지지하고 후원을 희망합니다”고 호소하였다. 곽용호 사무총장은 “올해에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에 등록을 하였고 조선족축구를 대한민국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고 하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포교육지원단(단장 손종하)이 축구연합회의 경제적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후원을 했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의 동포관련 업체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리우INB, 대성직업전문학교, 오성디자인, 인의스포츠, 형제인테리어, 대초원양꼬치, 대림반점, 룡정미식성, 동북양꼬치, 북경환전소에서 협찬을 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이정호를 수석부회장으로 강문천을 부회장으로 임명하였다. 개막식후, 아이돌 그룹인 한중그룹 ALB가 축하공연을 펼쳐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로써 스포츠와 예술의 융합페스티벌을 구현하였다. 공연후 13개 축구단 단장으로 구성된 팀과 중국대사관축구단 이벤트 경기를 진행하고 6개의 리그 경기를 치루었다. “KC리그2013”에는 나눔축구단, 드래곤즈축구단, 리우INB축구단, 아리랑축구단, 언비턴축구단, 에이스축구단, 유학생축구단, 인의축구단, 세중축구단, 신대해축구단, 천산축구단, 한나축구단, 한마음축구단 등 총 13개 구단이 축구단이 참가했다. 이날 6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8경기를 진행하여 10월20일에 폐막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중국주한대사관 우이(武艺)영사, 왕다펑(王大鹏)영사,연변대학교 한국학우회 장영지(张永志) 회장, 박영일(朴永日) 비서장,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최웅식 위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 강요식 새누리당 구로을구 당협위원장, 정인갑 한중미래재단 이사장, 재한동포총연합회 김숙자회장,강문천 리우INB 대표, 한나협회 박옥선 회장, 중국동포 한마음협회 이림빈 회장, 중국동포장기협회 김정룡 회장, 재한동포배구연합회 지태림회장,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 등 동포기관·단체장들이 중국동포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고로 연변대학교한국학우회,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에서 행사 무료 봉사활동을 하였다. 글: 곽용호 사진: 박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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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6
  • 2대3… 최후 1분 버티지 못해 석패
    조긍연감독은 호남상도와의 원정경기에서 필승을 노렸다. 상도팀을 제압하고 팀의 재정비에 더 신경을 쓰겠다는 계획이였다. 하지만 조감독의 구상이 틀어졌다. 2대3 분패를 당했다. 12일, 호남 익양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2대3으로 졌다. 막판까지 2대2 동률을 이루다가 경기종료 1분을 남겨두고 상도팀 류흠유선수에게 헤딩꼴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날 경기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경기였다. 연변팀은 37초만에 상대 기습공격에 선제꼴을 내줬다. 상도팀 류청선수의 패스를 이어받고 브라질용병 네토선수가 연변팀 꼴문을 열었다. 12분 상도팀의 정붕선수가 팀의 2호꼴을 뽑으며 연변팀을 벼랑끝으로 내몰았다. 경기는 순식간에 0대2가 됐다. 이후 연변팀은 공격절주를 더욱 빨렸다. 24분 김기수선수가 문전에 올린 공을 파괴하려던 상도팀 한광화(연변적)선수가 자책꼴을 냈다. 조긍연감독은 33분 첫번째 변화를 줬다. 중앙수비 김홍우선수를 빼고 미드필더 최인선수를 투입시키며 승부수를 던졌다. 전반전은 호남상도팀이 2대1로 앞선채 마감됐다. 후반 들어 중원을 완전 장악한 연변팀이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조감독은 55분경 두번째 변화를 줬다. 체력이 떨어진 로장 백승호선수를 빼고 김현선수를 투입하며 전방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효과는 금세 나타났다. 57분 리재민선수가 상대 금지구내에서 핸들링반칙을 이끌어냈다. 직접 주도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후 량팀 모두 추가꼴 사냥에 떨쳐나섰다. 86분 조감독은 아직 몸상태가 완쾌되지 못한 최인선수를 빼고 신진 박도우 카드를 꺼내들었다. 90분 한남용선수가 뽑은 꼴이 어이없게 반칙으로 무효처리됐다. 91분 박도우선수가 상대 수비진을 뚫고 때린 슛이 꼴문을 살짝 비켜가 큰 아쉬움을 줬다. 전원 공격 체제로 나선 상도팀은 경기결속 1분을 앞두고 류흠유선수의 헤딩슛으로 연변팀 꼴망을 흔들었다. 오는 20일, 연변팀은 연변적선수들인 문호일, 배육문이 포진해있는 심양심북팀을 룡정 해란강경기장에 불러들여 홈 2련승을 노리게 된다. 연변일보 리영수기자
    • 스포츠
    2013-04-16
  • 연변 등 중조변경거주민 반도전쟁우려심 표해
    33.9% "조선반도의 전쟁폭발"을 가장 우려 날로 긴장되는 조선반도정세는 중국의 국토안전와 평화에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환구시보》에서 조선반도정세에 대한 중조변경거주민의 생각을 알아보았다. 《환구시보》여론조사중심에서는 4월 10일-12일간 중조변경지역인 료녕성 단동시(주로 도시구역, 동항시 및 관전현)와 길림성 연변(주로 훈춘시와 도문시), 통화시(주로 집안시) 18세이상 거주민을 상대로 전화, 온라인상으로 민의조사를 진행, 1033명/건 유효답장을 받았다. 아래 조사결과 및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을 보기로 하자. "반도정세의 어떤 변화를 가장 우려하는가?"하는 물음에 33.9%대상자가 "조선반도의 전쟁폭발"을 가장 우려,28.6%가 "미국 등 지역외의 대국들의 반도충돌 개입"을 우려한다고 했으며 24.8%는 "조선 제4차핵실험"을 우려한다고 표했다. 전문가는 해당 조사결과는 총체적으로 중조변경지역의 백성들이 반도정세에 대해 고도로 주목하고있음을 반영했다고 보고있으며 백성들의 전쟁폭발우려에는 일정한 도리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변경지역은 총체적으로 안정하다고 말한다. 조사에서 "조선반도정세 긴장한가?"하는 물음에 26.2%대상자가 조선반도정세는 "긴장"하다고 표했고 26.6%대상자는 "좀 긴장"하다, 25.9%는 "긴장하지 않다", 15.3%는 "그닥 긴장하지 않다"고 표했다. 친척친구들이 조선이나 한국에 체류하고있는 대상자 중 28.1%가 "근심된다"했으며 그들이 빨리 귀국하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27.4%되는 대상자가 "좀 근심된다" 표하면서 정세변화를 좀 더 지켜보고 귀국결정을 하길 희망한다고 했으며 21.3%되는 대상자는 "그리 근심하지 않는다", 23.2%되는 대상자는 "근심하지 않는다"고 표했다. 이에 연변대학 아세아연구중심주임 김강일은 기자에 이렇게 말했다."맞붙거나 의외적인 국부적 충돌이 승격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 변경거주민이 전쟁을 우려하는데는 일정한 도리가 있다. 그러나 당면에 우려되는것은 조선측에서 미사일 시험발사거나 원자탄 시험폭발인데 이는 가능한것이다." 핵오염문제에 대해 김강일주임은 조선측에서 핵물질루설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국은 이 문제에 관해 깊은 고려를 기해야 한다고 했다. 반도위기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변경거주민들의 관점은 락차가 컸다. 26.2%대상자는 중국은 "조선쪽에 서야 하며 한미가 경거망동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표했고 23.2%대상자는 중국은"조치를 취해 조선이 자제를 유지하도록해야 한다"표했으며 17.8%대상자는 중국은"관여치 말고 자국리익을 잘 수호해야 한다"고 표했다. 15.1%되는 대상자는 중국은 "조한미측에 압력을 가해 지역정세승격을 피면케 해야 한다"고 했으며 5%되는 대상자는 중국은 기타 대응방법 이를테면 평화협상, 6자회담재개방법을 촉구해야 한다고 표했다. 이에 북경대학국제전략연구중심 부주임 주봉교수는 이렇게 말했다.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중국은 반도정세에 대해 립장을 표명해야 한다. 중국은 제멋대로 조선에 간섭해나서지는 않겠지만 이문제서 나름의 립장은 있어야 한다. 조선측의 이번 위협적인 거동은 전례없이 엄중하다. 지금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눈길이 중국을 바라보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 알려줘야 한다. 우리는 반대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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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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