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Home >  스포츠 > 
-
연변 프로축구, 결국 역사 속으로…
[동포투데이] 새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어야 할 중국 축구 을급리그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20일 오전 갑작스레 해산을 선포하였다. 이날 전임 연변북구축구구락부 총경리 김영춘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더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축구팀을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발급하지 못하고 밀린 4개월간의 로임은 단 시일내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부덕 해산에 이어 연변북국까지 해산되면서 연변 프로축구는 역사 속으로 초라하게 사라졌다.
-
中 법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파산 공식 선고
[동포투데이] 13일,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공사의 파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법원은 지난 3월 27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신청에 근거하여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파산 청산에 관한 신청을 접수. 조사를 거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자산총액은 39,464,572위안이고 채무총액은 376,608,414.10위안인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자산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없었고 채무를 납부할 능력도 부족하였기에 파산 사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 2.4억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체납한 연변부덕구단은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청산을 신청하였다.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에서 역사상 세금체납으로 해체된 첫 번째 구단으로 되었다. 연변부덕 전신(前身)은 1955년에 성립된 길림성 축구팀이다. 연변부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였고 2016시즌 9위를 기록하였다. 2017시즌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되었고 2018시즌 갑급리그에서는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
연변FC, 김승대 ·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연변FC는 16일,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 선수는 5년, 김승대 선수는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데뷔했다. 3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10골 8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으로 떠올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엔 외국 선수들과 경쟁 속에서 리그 34경기 8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한명인 윤빛가람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A대표팀 승선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윤빛가람은 올 시즌 7골-6도움을 올리며 K리그 대상 중앙 미드필더 부분 후보까지 올랐다. 윤빛가람 선수는 비자 발급후 곧바로 해남도에 가서 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 선수는 내년 1월쯤 합류할 예정이다.
-
박태하 감독의 도전 또 통할가?
[동포투데이]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FC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시즌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 영입 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면서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기가 막힌 신화를 써낸 박태하 감독이 여세를 몰아 슈퍼리그에서도 그 도전이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새 감독진 구성에서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이림생감독(심수우항팀 전임 감독)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김성수 전 울산현대팀 키퍼 코치, 연변FC 선수들과 친화력을 자랑하는 문호일, 다년간 심수에서 사업(축구 관련)하며 차범근감독과도 친분을 쌓은 류건강을 체능코치로 발탁,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켰다. 이외 박태하 감독은 2명 정도의 한국적 공격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적용병 5명 가운데 3명을 한국인 선수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를 소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잡았다. 바로 슈퍼리그 잔류다. 그는 래년 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겠지만 오랜만에 1부리그(슈퍼리그)에서 뛰는만큼 슈퍼리그 잔류가 최종 목표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45명 내지 5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려 면밀한 관찰을 통해 팀 골격을 짤것으로 보이며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40명 정도, 한국 전지훈련에서는 35명 정도의 선수단 규모로 축소해나가며 최종 30명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하 감독이 중국 축구무대에서 일으킨 신드롬으로 한국적 감독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연변의 히딩크”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독 박태하의 도전이 또 한번 통할수 있을지에 수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떨기도, 가슴을 졸이기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연변FC가 가야 할 길은 더욱 힘들 것이다.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은 이제 모두 지나간 역사이다. 내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라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태하 감독의 말이다. 220만 연변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태하 감독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일보 이영수 기자
-
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실시간 기사
-
-
2015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8월 2일까지)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2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 연변홈구장 경기에서 연변FC(연변장백산축구팀)“오리오 (奥利奥) 조합”의 하태균, 찰튼, 스티브가 각각 1꼴, 변선수비 강홍권이 1꼴 성공하면서 북상해온 학생군단 북경리공팀을 4 : 0으로 완승하면서 20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현재 연변FC는 12승 8무 44점으로 갑급 2위인 북경홀딩팀을 10점 차이로 따돌리며 갑급 선두에서 질주하고 있고 강서연성이 3승 6무 12패 15점으로 갑급말석에 머무르고 있다.
-
- 스포츠
-
2015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8월 2일까지)
-
-
무패질주의 연변, 슈퍼리그진출은 시간적 문제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2일, 연변장백산팀(연변FC)이 홈장에서 북경리공팀을 4 : 0으로 보기 좋게 압승했다. 지난해 5월 10일, 홈장에서 상대방한테 1 : 5로 당한 참패를 설욕했다는 “보복심리”보다는 이번 대승으로 슈퍼리그진출을 향해 보폭을 보다 크게 뗐으며 이제 연변팀한테 있어서 슈퍼리그진출은 시간적 문제라는데서 심정이 한결 홀가분해 진다. 또한 연변팀을 바싹 추격하며 슈퍼리그진출에서 큰 라이벌 관계를 보이던 청도중능과 하북화하가 각각 원정에서 패했기에 이는 연변팀한테 있어서 “쌍풍작”이 아닐 수 없다. 주지하다싶이 현재 갑급권에서 연변팀은 12승 8무로 무패행진을 계속하며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한편 기타 슈퍼리그 진출후보들인 북경홀딩, 청도중능, 하북화하, 대련아르빈과 할빈의등 등 팀들은 뒤죽박죽이다. 현재 갑급순위를 보면 북경홀딩이 34점으로 연변팀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두팀 사이의 점수차는 10점으로 북경홀딩이 연변팀을 따라 잡거나 추월하자면 천지개벽의 이변이 없이는 불가능하며 거기에 이 팀은 6경기 패전으로 경기력이 아주 불안정한 상태이다. 이외 슈퍼리그 진출후보들인 청도중능, 하북화하는 각각 5경기씩 패했고 대련아르빈은 6경기 패전이다. 역시 북경홀딩처럼 경기력이 크게 불안정하다. 하긴 할빈의등이 1패로 패전은 적으나 12경기 무승으로 연변팀의 경기력과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하북화하가 1경기를 적게 치르고 가끔씩 무서운 경기력을 보이기도 하지만 위에서 지적하다싶이 5경기 패전이라는 것은 이 팀 역시 정서파동이 심하거나 기타 어떤 불안정요소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한편 연변팀은 여러 가지 데이터로 올해 갑급권의 가장 유력한 슈퍼리그 진출후보라는 것을 과시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3승 9무 18패 18점으로 꼴찌었던 연변팀이 올해는 현재까지 12승 8무 44점으로 갑급 선두에서 질주하고 있다. 다음 지난해 득점 29이고 실점 58로 갑급에서 득점이 두번째로 가장 적고 실점이 가장 많던 것이 올해는 지금까지 득점 38, 실점 15로 갑급에서 득점이 가장 많고 실점이 가장 적은 팀으로 부상했다. 이 외 지난해 시즌초반의 4연패와는 달리 올해는 시즌중반 4연승 행진과 3연승 행진을 기록했고 하태균과 스티브의 해트트릭도 있었으며 이는 연변팀 전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갑급권에서 중경력범과 석가장영창이 각각 61점과 57점으로 슈퍼리그진출에 성공했다. 하다면 아직도 10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현재 44점인 연변팀이 앞당겨 슈퍼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 단, 그것이 몇경기를 앞당기는가 하는 것 즉 시간적 문제이다. 필자의 판단이라면 적어도 제27라운드 홈장에서의 북경홀딩전 승리로 3경기 앞당겨 슈퍼리그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
- 스포츠
-
무패질주의 연변, 슈퍼리그진출은 시간적 문제
-
-
박태하 감독: 체력이 상대팀보다 우세를 점했기에 좋은 경기를 했다.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2일 오후, 연길홈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에서 연변FC(연변장백산팀)는 스트라이커선의 “오리오(奥利奥)조합”인 하태균, 찰튼, 스티브 그리고 본토 선수 강홍권의 꼴에 힘입어 대학생 군단 북경이공팀을 4 : 0으로 완벽하게 전승하면서 슈퍼리그진출을 위한 큰 발걸음을 성큼 내디디었다. 아래의 것은 경기 뒤 있은 보도브리핑에서 쌍방 감독이 평가한 이번 경기에 대한 소감이다. 원미(북경리공 감독): 우선 연변팀의 승리를 축하한다. 연변팀은 우수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팀이며 우수한 팬들도 아주 많다. 오늘 연변팀과의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단련을 받아 기쁘다.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팀 전체가 상대보다 실력상 차이를 있었다. 돌아간 후 훈련을 통해 향후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3연패 후의 갑급잔류 과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원미 감독은 “올시즌 개시 전부터 난관을 예상했다. 올해 기타 팀들의 투자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우리 팀 감독과 선수들이 잘 단결만 한다면 갑급리그 잔류임무는 꼭 완성할것이다”고 털어놓았다. 박태하(연변FC 감독): 지난 심천우항전에서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했으나 아쉽게 빅었다. 선수들이 많이 서운해했다.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이 이기려는 열정들이 경기장에 표현됐다. 경기의 초반에는 약간 엇박자가 났다. 이 때 이훈, 박세호, 손군 등 선수들에게 조금 변화를 주었다. 이 후 공격에 매끄럽게 진행되어서 득점까지 이루어진 것 같다. 그리고 전반보다 후반이 더 좋았다. 체력적으로 상대팀보다 확실히 우세를 점했기에 좋은 경기를 했다. 강홍권선수가 지난 게임에서 자책골을 만들어 압력에 시달렸었지만 오늘 득점을 하며 많이 홀가분해 졌을 것이다.감독으로서 참 기쁘다. 항상 경기에 찾아와 주셔 갖고 응원해 준 팬 여러분들에거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
- 스포츠
-
박태하 감독: 체력이 상대팀보다 우세를 점했기에 좋은 경기를 했다.
-
-
연변FC “오리오조합” 4: 0 북경리공 대승
- 8월 2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 연변홈구장 경기에서 연변FC(연변장백산축구팀)“오리오 (奥利奥) 조합”의 하태균, 찰튼, 스티브가 각각 1꼴, 변선수비 강홍권이 1꼴 성공하면서 북상해온 학생군단 북경리공팀을 4 : 0으로 완승하면서 20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이 날 경기장 관중석이 거의 만석이 되도록 축구팬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경기 초반 쌍방은 거의 대등한 경기실력을 보이면서 서로 몇번의 문전챤스는 있었으나 득점에로 이어지지는 못하였다.
-
- 스포츠
-
연변FC “오리오조합” 4: 0 북경리공 대승
-
-
[속보] 연변FC 북경리공에 4:0 대승 … 20경기 무패행진
- [동포투데이] '무적함대' 박태하호 한류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8월 2일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20라운드 북경리공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FC는 전반 28분경 하태균이 선제꼴을 터뜨린데 이어 경기결속 5분을 앞두고 찰튼이 헤딩꼴을 터뜨리며 2:0으로 북경리공팀을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도 연변FC는 상대팀을 계속 몰아붙였다. 후반 70분경 연변FC 강홍권이 상대팀의 수비진을 따돌리고 세번째 꼴을 뽑았다. 8분후 찰튼선수의 패스를 받은 스티브 선수가 또 한번 북경리공팀의 꼴망을 흔들며 최종 연변FC는 4대0으로 북경리공팀을 대승하며 20경기 무패의 기록을 이어갔다. 연변FC는 8월 8일 신강팀과 2015 중국축구갑급리그 제21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치게 된다. ↑전반전 ↑후반전
-
- 스포츠
-
[속보] 연변FC 북경리공에 4:0 대승 … 20경기 무패행진
-
-
연변FC 슈퍼리그 야망 현실로 다가와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현재 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19경기 불패의 기록을 창조한 연변장백산축구팀이 슈퍼리그를 향해 한발작씩 톺아오르고 있는 상황, 7월 29일 신화사 기자의 취재를 접수한 자리에서 연변구단의 한 관계자는 더 이상 슈퍼리그 진출의 야망을 숨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슈퍼리그에 진출하면 슈퍼리그의 격식대로 준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들어 구단의 목표를 “10강 보장, 8강 쟁취”로 정한 연변축구클럽은 무패행진을 진행해 오면서도 슈퍼리그 진출에 대해 함구무언이었고 구단의 박태하 감독 또한 “슈퍼리그 진출에 대한 담론은 시기상조”라고 오랫동안 한곡조만을 반복했다. 하지만 이젠 연변장백산팀의 슈퍼리그 야망은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클럽 역시 더 이상 이에 대한 대답을 회피하거나 둘러대지 않았다. “올시즌들어 우리는 결코 슈퍼리그진출 목표를 내걸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구단의 전적과 컨디션이 양호하고 선수들 사이이 응집력도 크게 향상되었다. 만약 슈퍼리그 진출의 기회만 있다면 우리는 긍정코 최선을 다해 슈퍼리그의 격식대로 준비해나갈 것이다.” 중국의 중요한 축구인재 양성요람인 연변이었건만 장기간 동안 연변축구는 경제난의 압력을 크게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내외곤경에 처해있던 연변팀은 끝애 전적부진으로 강등이란 비참한 결과를 맞아야 했다. 하지만 올들어 참전권 명액 보충 신분으로 갑급에 복귀한 연변팀은 세상을 놀래우는 전투력으로 경기개막전부터 19경기 내내 무패행진을 이어왔으며 연속 9라운드동안 갑급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현재 연변팀은 11승 8무로 41점을 기록, 두번째 순위에 있는 청도중능과 8점 차이를 벌리고 있으며 1경기 적게 치른 하북화하와는 9점 차이가 있어 슈퍼리그진출의 전경은 매우 밝은 상황이다. 연변축구클럽 관계자는 “연변에 있어서 축구는 근근히 운동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사업으로서 연변축구는 전 주 및 전 성 축구팬들의 기대와 희망으로 되고 있다. 때문에 올해 연변팀이 슈퍼리그진출에 성공하면 우리는 청소년 훈련기지 건설 및 자금의 요구 등 방면에서 슈퍼리그의 격식에 따라 최선을 대해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 스포츠
-
연변FC 슈퍼리그 야망 현실로 다가와
-
-
박태하 감독 “활무대 마련해준 연변에 감사하다”
- ↑연변장백산FC를 이끌고 있는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19경기 불패의 기록으로 현재 중국축구 갑급리그의 선두로 단독질주하고 있는 연변프로축구는 현재 중국축구무대에서 가장 큰 화이라이트로 되고 있다. 아울러 연변장백산FC(이하 연변팀)를 이끌고 있는 박태하 감독 또한 연변축구의 대공신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연변의 축구팬들 모두가 박태하 감독한테 엄지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심천우항과의 제19라운드가 끝난 이튿날인 지난 27일 연변일보 중국어판 수석기자인 뉴즈워이(牛志伟)가 심천에서 단독으로 박태하 감독을 탐방했다. “현재 연변의 축구팬들의 의식중에는 올시즌들어 연변팀이 우수한 전적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은 완전히 한명의 우수한 감독을 모셔온 것이며 그 감독인즉 바로 박태하라고 각인되고 있다.” 이 말에 박태하 감독은 “이런 평가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라고 나서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실제상 축구를 하는 것은 선수들인만큼 연변팀의 전적이 좋은 것은 그들의 박투정신과 갈라 놓을 수 없으며 그들이 자기의 위치에서 직업감과 책임감을 다해주었기에 전체 구단의 전투력이 증강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도리어 연변축구가 자신한테 활무대와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며 연변에 감사해하는 마음을 갖고 있기도 했다. 또한 현재 연변팀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은 연변 주 정부, 주 체육국과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및 감독진 매 성원들의 공동한 노력과도 갈라 놓을 수 없으며 올들어 연변구단의 경제 및 후근 보장이 잘되고 있기에 프로축구가 온당하게 발절할 수 있는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전 한국 국가축구대표팀 코치었으며 수석 감독조리었던 박태하가 연변장백산축구팀의 감독을 선택했을 때 적지 않은 사람들은 박태하가 연변축구를 통하여 자신을 증명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그 어떤 사업에 투신하고 그 어떤 선택을 하든지 모두 도전으로 간주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 놓았다. 연변으로 오기 전 박태하 감독은 연변팀의 경기녹화를 반복적으로 보면서 연변팀은 일종 특색과 잠재력이 있는 팀이라고 인정, 최종 연변팀 감독직을 맡기로 결정했다. 여기서 그 무슨 연변축구를 통해 자신을 증명하고간을 논할 것이 못되며 오히려 연변축구가 자기한테 활무대와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며 연변팀의 감독으로 있는 그 매일매일이 행복하고도 즐거운 나날들이라고 피로했다. 지난해 말, 연변장백산팀을 맡고 동계전훈을 시작할 때 그의 사업은 을급리그의 규칙에 따라 준비되다가 연변팀이 갑급으로 복귀되었다는 중국축구협회의 통지를 받게 되자 부랴부랴 단시일내에 외적용병을 선택하게 되었다. 행운스러운 것은 그가 선택한 몇명의 외적용병은 재빨리 구단의 기전술시스템에 녹아들었다는 점이었다. 박태하 감독에 따르면 지난해 강등하는 진통을 겪었던 연변팀 선수들인만큼 동계전훈에서 이들은 최선을 다해 훈련에 정진하는 모습을 보이었으며 자각적으로 감독의 배치에 잘 따라 주었다. 만약 선수들이 감독을 따르지 않고 감독의 지휘를 받아주지 않는다면 아무리 우수한 감독이라 해도 백사불성(一事无成)이란 것이 박태하 감독의 시각이었다. 그러면서 자신을 너무 돌출하게 과대평가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하태균에 대해 언급하면서 박태하 감독은 전 한국국가팀 수석 코치로 있던 당시 하태균에 대해 주목, 한국내에서는 상병때문에 자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하태균이었건만 일단 중국선수들과 만나면 그의 우세가 현저하게 보이군 했다면서 최종 그가 중국리그에서 축구하면 가장 적합할 것 같아 하태균과 연계했더니 그가 흔쾌히 대답했으며 결과적으로 그를 선택한 것이 적중했던 것 같다고 했다. 갑급리그가 제19라운드까지 진행된 오늘의 시점에서 연변팀은 현재 중국축구 슈퍼리그와 점점 가까운 거리로 다가서고 있다. 한편 축구팬들의 근심거리는 연변팀 수준이 슈퍼리그에 미달이라는 것, 이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연변팀이 슈퍼리그에 적응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은 주로 어떤 표준을 정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울러 백배의 노력을 경주하고 특히 자기의 특점을 반드시 구축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축구에 대해 언급하면서 박태하 감독은 광저우 헝다와 같은 “호화군단”이 집중된 슈퍼리그의 앞순위 구단들의 실력은 한국 K리그 클래식과 별로 차이가 없으며 아울러 순위 뒤자리 팀들은 체제 및 실력상에서 상대적으로 차이가 보이지만 굉장한 잠재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광저우 헝다의 돈쏟기 축구와 연변의 정신력 축구를 담론하면서 박태하 감독은 프로축구란 경제력을 떠날 수는 없지만 광저우 헝다처럼 거금을 투자해 수준급 외적용병들을 사들이고 하는 작법은 더는 정상적이 될 수 없다고 언급했고 연변처럼 적극적으로 신진들을 양성해 각 구락부의 주목을 받게 하여 신진들로 하여금 각 구락부로 진출하게 하는 작법이야말로 정상적인 축구발전의 체제라고 못박았다.
-
- 스포츠
-
박태하 감독 “활무대 마련해준 연변에 감사하다”
-
-
두드리며 진맥해 보는 中축구 갑급판도
- 중국축구 57(동성) 갑급리그가 백열화되면서 이젠 슈퍼리그 진출후보들과 강등후보들의 윤곽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한시기 뒤죽박죽으로 서로 엇바뀌던 갑급순위도 이젠 연변장백산팀의 선두독주와 강서연성의 꼴찌 고착으로 거의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럼 올시즌 들어 최종 갑급에서 슈퍼리그로 진출할 2개 팀과 을급으로 굴러 떨어질 마지막 순위의 2개 팀은 과연 어떤 팀들일까? 이러한 모든 것을 분석해보는 것도 자못 흥미로운 일이 아닌가 생각는다.
-
- 스포츠
-
두드리며 진맥해 보는 中축구 갑급판도
-
-
하이라이트 영상 연변장백산VS 심수우항
- 7월 26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9라운드 원정에서 연변장백산팀이 심수우항팀과 2 : 2로 손잡으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
- 스포츠
-
하이라이트 영상 연변장백산VS 심수우항
-
-
박태하 감독 "원정서 딴 점수 큰 의미가 있다"
- [동포투데이] 7월 26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9라운드 원정에서 연변장백산팀이 심수우항팀과 2 : 2로 손잡으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가 끝난 뒤 있은 언론브리핑에서 연변팀 박태하감독은 “날씨가 굉장히 더운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사전에도 말했지만 원정경기는 상대 순위와 관계없이 치기가 어렵다. 오늘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그들에게 고맙다. 원정에서 점수를 딴다는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는것이다. 오늘 아쉬웠던 부분은 홈에 가서 더 잘할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를 지휘하며 선수들에게 어떤 주문을 했는가는 현지 매체 기자의 질문에 “경기가 1대1이 된 상황에서도 선수들에게 기회는 올거라고 말했고 날씨가 더우면 집중력이 떨어지니깐 집중력을 높여라고 말했다”고 대답했다. 우항팀 이림생감독은 브리핑에서 “1위 팀인 연변팀을 맞아 선수들이 전력을 다해줬다. 팬들에게는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심수 매체 기자들의 질문은 감독을 향해 날이 서있었다. 그들은 이림생감독이 노장들을 기용하지 않고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데 불만이 있었고 팀이 처한 현상황을 감독탓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였다. 이림생감독은 기자질문에 때론 가슴을 치기도, 때론 영어로 대답하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의 말을 했다. “우리 팀은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심수축구팬들이 훌륭한 노력을 해왔다. 난 이미 마음속 준비를 하고있다. 하지만 심수축구를 위해 한마디 하고싶다. 난 돈을 벌려고 여기에 온것이 아니다. ‘팀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선수들은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나의 스승인 차범근감독한테서 배웠다. 선수들이 팀을 위한 마음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어 그는 박태하감독과 연변팀을 어떻게 보는가 하는 "시대주간" 기자의 질문에 “줄곧 박태하감독을 존중해왔고 연변팀을 존중해왔다. 경기평가가 아니라 상대팀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것은 실례라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
- 스포츠
-
박태하 감독 "원정서 딴 점수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