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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하 감독, 그는 여전히 연변의 영웅이다!
    ■ 최명광 누가 뭐라 말해도 박태하 감독은 연변축구수준을 업그레드시킨 영웅이다. 중국축구 갑급리그 12라운드 대 청도황해 경기가 끝난 후 일부 팬들은 <박태하 하차>를고 외쳤다. 그들이 무슨 마음을 품었는지 의문이다. 정말 안타까워서, 정말 연변축구를 사랑해서, 정말 연변 축구 앞날이 걱정돼서 외친 그런 마음은 같지 않다. 그런 마음이라면 대안이 있을 것이 아닌가, 막강한 스폰서를 대두시킨다든지, 막강한 명장을 모셔 온다든지 하는… 아무런 대안도 없으면서 무작정 <하차>를 외쳐대니 그 마음이 상당히 궁금하다. 박태하 감독이 하차했다고 가정하자. 그럼 어떤 감독을 영입할까? 현재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리피? 아니면 중국슈퍼리그에서 활약하는 만사노? 카펠로? 카나와레? 펠레라? 스미터? 와 같은 세계명장을? 연변 재정 수준으로 이게 가능할까? 차라리 하늘에 올라가서 골든별(金星)을 따오는 것이 훨씬 쉬울 것이다. 그리고 정말로 영입한다고 치자. 연변 선수들은 다 집으로 돌아가고 그 연봉으로 감독이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럼 세계명장이 아닌 국내 감독을 모셔온다고 치자. 현재 국내 감독들의 지휘수준을 보면 박 감독 발뒤꿈치도 따라오지 못한다. 그처럼 빵빵한 선수들을 갖고도 쩔쩔매는 이런 감독들이 지휘봉을 잡는다면 연변은 망하는건 하루아침 일이다. 그리고 연변에 애정도 없다. 망하건 말건. 그럼 연변적 감독을? 이건 냉수를 떠놓은 사발 밑굽을 들여다보듯이 너무나 빤하다. 때문에 감독하차라고 외치는 것은 이지적이 아니고 너무나 충동적인 발로인 것이다. 물론 필자도 축구칼럼을 쓰면서 연변팀 감독진과 구락부에 의문을 던지고 질책하고 선수들을 <무뇌아>라고 힐책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연변 축구에 애정을 갖고 보낸 채찍질이지 절대로 나개인 분풀이거나 성깔을 발설하기 위함이 아니었음을 밝히는 바이다. 박태하 감독이 연변팀 지휘봉을 잡은 지난 몇 년간의 성과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잘 알 것이다. 올해 경기만을 보자. 현재까지 12라운드 경기에서 4승 2무 6패로 14점을 기록하면서 11위에 랭킹 했다. 쥐꼬리만한 투입에 신진들을 거느리고 이런 성과를 따냈으면 대단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필자의 소견으로 보면 이번 대 청도황해 경기는 비록 2 대 3으로 패했지만 올해 들어 치른 경기 가운데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멋지고 가장 스릴있게 치른 경기이다. 3일에 1 경기라는 살인일정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7일이란 긴 휴식기를 달콤히 보낸 상대보다 더 힘차고 더 씩씩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오히려 긴 휴식기를 보낸 상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픽픽 쓰러지면서 야비하게 시간 끌기 작전을 펼쳤다. 살인일정을 소화한 팀으로 보였다. 정신력도 전술도 대방을 압도한 경기였다. 박 감독의 축구 철학이 잘 관철됐고 우리 용사들이 똘똘 뭉친 경기였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수준 미달로 아쉬운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절대 감독의 차실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아마추어 같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는가? 구락부 경제 사정이 사정인만큼 헐크나 오스카나 파투나 엘케손같은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선수가 오면 역시 그 혼자만이 그라운드에서 뛰어야 하니깐. 박 감독이 연변 지휘봉을 잡은 후 팀 전술과 색깔이 확실해졌고 중국축구 무대에서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다. 연변에는 화려한 스타도, 현란한 개인도,막강한 스폰서도 없다. 하지만 국내 슈퍼리그든 갑급리그든 어느 팀이나 연변을 만나면 진땀을 빼지 않은 팀이 없었다. 우리 선수들이 교묘한 배합으로 상대 수비수를 바보로 만드는 것을 볼 때면 한편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며느리와 쌀의 상관관계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재간이 뛰어난 며느리라 해도 쌀이 없이 어떻게 밥을 지을 수 있겠는가. 우리가 갑급리그로 강등한 후 외국인 선수와 국내 주력들이 팀을 떠나면서 신진들로 팀을 재정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줄을 어느 누가 모르는가. 거기에다 중국축구협회의 새로운 정책이 출범되면서 연변이 직격탄을 맞아 설상가상이 돼버렸다. 지난해에도 박 감독은 외국인 선수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돈이 없어요.> 하고 서글프게 답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한번 서러움이 묻은 대답을 하였다. <돈이 없다. 팬들이 저렇게 아우성을 치는데 저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 저는 간 쓸개 다 빼놓고 있는 상황인데 팬들이 돈을 거두어 용병을 사주겠는가. 이런 부분은 좀 이해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기에 저 스스로는 절대 선수들을 버리지 못한다.> 참으로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 속심의 말이다. 가난한 살림이지만 돈을 쪼개 쓰고 또 쪼개 쓰면서 자식을 남보다 못지않게 반반히 입혀 내보내는 부모의 마음이다. 지금 연변축구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게 된 것은 전부 박태하 감독의 덕분이다. 지금은 한마음이 되어 연변축구를 응원할 때다. 채찍질은 하되 책임감이 없이 그리고 너무 쉽게 <하차>를 외치지는 말자! 누가 뭐래도 박태하 감독은 여전히 연변축구의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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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8
  • 박태하 감독 "가라면 가겠다. 하지만 있는 날까지 최선 다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메시의 데뷔골이 터지고, 한청송의 헤딩골이 성공했으나 결국 연변부덕은 2대3으로 홈장패의 비운을 맞았다. 5월 16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은 홈에서 청도황해에 2대3으로 덜미를 잡혔다. ▲ 박태하 연변부덕 FC 감독 박태하 감독은“경기결과가 안 좋기 때문에 변명 여지가 없다. 3일 뒤 있을 휴식기전에 마지막 홈경기를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후 팬들이 감독의 사퇴를 촉구한데 대해 박 감독은 “구단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 지금 팬들에게 말씀 드리지 못한 것이 있다. 변명 같지만 용병이 왜 늦게 왔겠는가 돈이 없어서 그랬다. 나는 가라면 가겠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과 함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이 사퇴를 촉구하여도 구단 결정에 따르겠다. 지금까지 해왔던 선수들과 자연스럽게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올시즌 갑급리그 보존에 문제없는가 하는 물음에 박 감독은 “휴식기 지나고 경기하는걸 보면 절대 밑으로 떨어질 팀은 아니다. 잠시 힘들지만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팀이다.”고 말했다. 연변의 두 용병에 대해서는 “돈이 없다. 국내 선수들이 열심히 하기에 쉽게 버리고 가지 못한다. 그것이 내가 연변을 못 떠나는 이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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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7
  • 박태하 감독 "실점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 박태하 연변부덕 FC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지난 13일 저녁에 있은 중국갑급리그 11라운드 무한줘르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외국인 선수에게 한골을 허락하며 아쉽게 0대 1로 패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원정경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고 또 우한팀이 지금 1위를 달리고 있기에 힘든 경기를 예상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실점 하였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연이어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기에 피로를 극복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감독은 “청도와 석가장팀 같은 경우에는 이번 라운드 경기가 미루어졌는데 경기가 한주일에 한번씩 있으면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지금 주중 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 한두 팀의 경기가 미루어졌다는 것은 굉장한 특혜라고 본다. 현재 이런 상황이 어느 팀에게나 고비인데 그런 팀들은 일주일간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저희는 다음 경기를 비록 홈에서 치르지만 선수들이 힘이 다 빠진 상황이기에 불공평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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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4
  • '최인 해트트릭' 연변부덕, 베이징 홀딩스에 3-2 역전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지난 9일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최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전 중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가오홍보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베이징 홀딩스를 3-2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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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박태하 감독, "선수들의 투혼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 (사진출처 : 시나스포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지난 9일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최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전 중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가오홍보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베이징 홀딩스를 3-2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지만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였기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11명의 선수 뿐만 아니라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들까지 모두 한마음이 되었고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하늘에 닿은 것 같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원정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00경기를 지휘하였는데 어떤 소감이 드는가 라는 기자의 물음에 박 감독은“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선수들과 팬들의 덕분이다. 앞으로 언제까지 될지는 모르지만 매 경기마다 하나로 똘똘 뭉쳐 팬들에게 인상이 남는 팀으로 남기고 싶은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연변사상 두번째로 해트트릭을 성공한 최인에 대해 박 감독은 “최인 선수가 며칠전에 득남을 하였는데 복덩이가 된것 같다. 또 축하의 의미에서 골을 많이 넣었는데 앞으로도 좋은일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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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수적 우위 못 살린 연변부덕, 충격 3연패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이 10명이 뛴 선전 FC에 역전패를 당했다. 연변은 5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홈구장인 연길인민체육장에서 열린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9라운드서 선전에1-2로 패했다. 전반 29분에 선제골을 기록한 연변은 후반 프레시아도에게 두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 사진제공 : 길림신문 경기초반부터 양 팀은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쳐가며 거친 몸싸움을 보여주었다. 선전은 현재 상승세인 분위기를 이어 짧고 빠른 패스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반면 연변은 방어에 치중하며 반격기회를 노렸다. 17분부터 압박수비로 볼 점유율을 높여가던 연변은 29분 리강이 선전의 골문을 갈랐다. 경기 38분 선전의 프레시아도가 연변의 수비수를 제치고 날린 슛이 연변의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경기 45분 선전의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연변은 압도적인 수적 우세를 누리게 됐다. 후반 들어 수적 우세가 있는 연변은 경기흐름을 늦추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54분 프레시아도가 연변 수비수의 실수를 틈타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을 뽑은 선전은 그 기세를 몰아치며 추가골을 노렸고 62분 프레시아도가 깔끔한 슈팅으로 또 한 번 연변의 골문을 열었다. 결국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한 연변은 후반 내내 만회골을 만들지 못한 채 선전에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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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5
  • 박태하 감독 "중국의 침대축구, 축구팬을 우롱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이 랴오닝 원정에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연변은 4경기 연속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연변은 28일 15시 30분(현지시간) 선양시 톄시체육장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8라운드 랴오닝 훙윈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원정경기 힘든 경기로 예상했다. 예상대로 결과도 좋지 않았다. 선수들은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져도 정정당당하게 지고 싶다. 선수들이 90분 경기를 못 뛰고 1-0으로 이긴 후 항상 침대축구 등 전술 구사하는데 이는 축구팬들을 우롱하는 것이다. 선수 자격이 없다. 90분을 뛰지 못하는 선수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박 감독은 또“지금까지 참고 참았는데 중국축구가 그렇게 지나갔다. 나도 중국에서 4년간 생활하면서 많은걸 보았다. 일단 청소년들이 저런 행동을 보고 배우면 뭐가 되겠는가, 중국축구발전을 위해서라도 노력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오늘 전 후반 전술변화에 대해 박 감독은“우리가 잘하는걸 하려고 하다 보니깐 선수교체 등 여러가지로 고려해서 90분 뛰는 선수, 그렇지 못한 선수들로 구분했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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