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스포츠
Home >  스포츠  > 

실시간뉴스

실시간 기사

  • “조긍연호”, 벼랑끝서 승점 1점 “앗았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한국용병 김기수선수의 극적 동점꼴에 힘입어 패배를 면했다. 조긍연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은 27일 도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8라운드 천진송강팀과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변팀은 경기초반 상대를 밀어붙이며 경기를 펼쳤다. 8분경 손군(33번)선수의 슛이 문대를 맞고 나와 기회가 무산됐다. 15분경 김파(27번)선수의 슛이 꼴문 가름대우를 아슬아슬하게 날아넘었다. 연변팀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낸 천진송강팀은 역습으로 연변팀 꼴문을 위협했다. 공방을 벌리던 두 팀의 균형은 전반 21분 송강팀의 외적용병 루시오(7번)의 호쾌한 슛으로 깨졌다. 선제꼴을 내준 연변팀은 최인, 김기수, 손군, 김파의 패스 플레이를 중심으로 상대 꼴문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송강팀의 철통수비에 막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남용(20번)선수 대신 석철(25번)선수가 투입됐다. 리드를 잡은 천진송강팀은 간헐적인 역습으로 연변팀 꼴문을 위협했고 연변팀은 동점꼴을 노리며 공격에 나섰다. 두 팀의 후반은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원톱으로 뛴 김파선수는 65분 박도우(19번)선수와 교체됐다. 72분경 박도우선수의 슛이 문대를 맞아나갔다. 불운이였다. 80분경 박도우선수의 슛이 문대옆으로 빗나가며 경기는 연변팀의 패배로 끝나는듯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김기수선수가 상대 금지구내에서 반칙에 의해 넘어지며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자신이 직접 키커로 나서 소중한 동점꼴을 만들었다. 이날 연변팀은 김기수의 극적인 동점꼴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체면치레를 할수 있게 됐다. 오는 8월 4일(일요일) 오후 4시 연변팀은 귀주지성팀과 원정에서 격돌한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 스포츠
    2013-07-29
  • 3점 또 수포로
    경기 내용은 좋았지만 결과는 무승부였다. 경기뒤 공식기자회견장에서 북경팔희팀의 토미치감독(크로아찌아)은 “오늘 경기서 1점을 번데 대해 아주 만족한다”면서 연변팀의 실력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조긍연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14일 오후 3시 도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7라운드 북경팔희팀과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순위 도약을 노리던 연변팀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셈이다. 이번 경기로 연변팀은 잔류 마지노선권인 14위에 계속해 머물게 됐다. 경기 초반은 북경팔희팀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팔희팀은 공격의 핵 마틴와선수(나이제리아적 39번)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중원과 측면 모두에서 주도권을 잡아갔다. 결정적인 기회도 팔희팀이 먼저 잡았다. 전반 13분 외적용병 라이언의 패스를 이어받은 마틴와의 저돌적인 돌파로 연변팀의 수비라인은 일시적으로 붕괴됐고 수비도중 고기구선수가 자책꼴을 냈다. 한꼴 뒤진 연변팀은 동점꼴 만회에 떨쳐나섰다. 16분 금지구내에서 때린 리훈선수의 슛을 상대 키퍼가 기적같이 막아냈다. 경기흐름은 완전히 연변팀이 잡아나갔다. 25분 최인선수가 우측 변선에서 찌른 패스를 리재민선수가 뒤발꿈치로 상대 문전에 박았지만 역시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연변팀의 활발한 움직임에 북경팔희팀은 긴 패스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펼칠수밖에 없었다. 공격의 중심이라 할수 있는 외적용병 라이언(23번)과 마틴와는 연변팀의 대인 수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37분경 연변팀은 키퍼 지문일의 선방으로 한차례 실점위기를 잘 모면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연변팀은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를 완전히 몰아붙였다. 동점꼴은 빠르게 터졌다. 49분경 신진 석철선수가 빠른 발로 팀의 동점꼴을 이끌었다. 수비수에 둘러싸여있어 슛하기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개인능력으로 공간을 만들어낸것이 매우 인상적이였다. 52분경 손군선수가 역전꼴을 낚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후 상대 문전이 여러차례 어지러워지며 연변팀의 오버헤드킥 슛 등 멋들어진 장면이 연출됐다. 하지만 상대 꼴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조긍연감독은 선후하여 석철, 최민, 최인 선수를 빼고 김파, 리호, 한남용 선수를 차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역전꼴 사냥에는 실패했다. 결국 연변팀은 경기 내내 리드를 잡았음에도 1대1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경기뒤 조긍연감독은 “오늘 우리 선수들이 수준을 잘 발휘했다”고 경기를 평가하면서 훈련을 통해 연변팀을 더욱 훌륭한 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7라운드 갑급리그 기타 경기를 살펴보면 귀주지성팀이 홈에서 하남건업팀에 0대2로 패배, 호북화개르팀이 홈에서 심수홍찬팀을 4대1로 대승, 천진송강팀이 홈에서 호남상도팀을 2대1로 격침, 심양심북팀이 홈에서 중경력범팀에 1대2로 석패, 성도셀틱팀이 홈에서 광동일지천팀에 0대2 완패를 당했다. 할빈의등팀과 중경 FC팀간의 경기는 15일 펼쳐지게 되며 북경리공팀과 석가장준호팀간의 경기는 10월 12일로 연기됐다. 오는 20일 오후 3시, 연변팀은 도문시인민경기장에서 강호 중경력범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 북경팔희전 선발라인업: 5번 고기구, 6번 리훈, 7번 최인, 9번 리재민, 10번 지충국, 11번 김기수, 16번 오영춘, 22번 지문일, 25번 석철, 33번 손군, 38번 최민
    • 스포츠
    2013-07-15
  • 연변팀 홈장 0:1 패
    오늘 도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전국축구갑급련맹전 제15륜,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은 0 대 1로 석가장준호팀에게 패했습니다. 연변팀은 공격선에 외적선수 리재민을, 손군, 최인, 지충국 등 젊은 선수들을 하프진에 포진했고 지난 경기에서 부상한 수비수 고기구 대신 중경력범팀에서 다시 고향팀으로 돌아온 최민을 출전시켰습니다. 경기시작부터 량팀은 치렬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오히려 원정팀인 석가장준호가 신체우세를 리용해 경기주동권을 잡았습니다. 전반전 35분경 석가장준호팀은 절호의 득점기회가 있었지만 지난 시즌 연변팀에서 이적했던 공격수 허파가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전반전 연변팀은 위협적인 슛을 한번밖에 날리지 못했습니다. 후반전 연변팀은 선수교체를 리용해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석가장준호팀은 전반전과 달리 방어반격전술로 연변팀 공격에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후반전 30분경 석가장준호팀은 연변팀 대거공격에 나선 기회를 리용해 쾌속반격으로 선제꼴을 터뜨렸습니다. 그후 연변팀은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지만 석가장준호팀은 선수교체로 수비벽을 강화하며 연변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오는 14일, 연변팀은 도문시체육장에서 북경팔희팀과 맞붙게 됩니다. /연변방송
    • 스포츠
    2013-07-07
  • 연변팀 원정에서 3-4로 할빈의등팀에 역전패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선제꼴을 넣은 상황에서 아쉽게도 3대4로 역전패를 당했다. 패배였지만 원정경기를 활발한 플레이와 왕성한 투지로 장식한 인상적인 경기이기도 했다. 연변팀은 29일 오후 3시, 2013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제14라운드 할빈의등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석철선수의 선제꼴과 리재민의 동점꼴과 추가꼴을 넣었지만 할빈의등팀의 리근, 리카도에 각각 한꼴씩, 로드리그선수에 2꼴을 내주며 최종 3대 4로 역전패 하고 말았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는 경기가 시작될무렵 끊었지만 경기장잔디는 연변팀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경기시작부터 두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경기 7분경 광동일지천팀은 코너킥을 얻었다. 리흠이 올린 크로스를 휴스선수가 헤딩슛을 한것이 꼴문우로 날어넘어갔다. 경기 10분 연변팀 김기수선수의 슛이 상대 수비에 맞아나갔다. 경기 11분 연변팀 리호선수가 경기 첫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14분 연변팀은 코너킥을 얻었지만 상대에 위협을 주지 못했다. 균형을 무너뜨린것은 연변팀의 신진 석철선수였다. 석철선수는 경기 2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손군선수의 패스를 받으며 빈문전에 꼴을 밀어넣었다. 꼴키퍼 곽준천도 전혀 손을 쓰지 못한채 슈팅 궤적을 지켜보기만 했다. 1분뒤 할빈의등팀은 반격을 조직, 리근선수의 작은 각도에서 슛을 날려 동점꼴을 뽑아 1대1로 되였다. 수비수의 방심과 기퍼 지문일의 선방 미달로 결국 동점꼴을 허용해야 했다. 그만큼 할빈의등팀의 동점꼴은 일찍이 나왔고 그것이 결국 연변팀이 역전패를 당하는데 단초를 제공했다. 동점꼴에 기세가 오른 할빈의등팀은 연변팀의 문전에 위협적인 슈팅이 련달아 날아들었고 번번이 지문일의 선방에 막혔다. 연변팀도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며 역습을 조직했으나 대방의 반칙에 효과있는 공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할빈의등팀은 역습을 조직 연변팀 금지구역에 대기하고있던 용병 로드리그가 슛을 날려 꼴망을 흔들었다. 순간적으로 스코어가 1대2로 바뀌여졌다 경기 39분 연변팀도 반격을 조직, 리재민선수가 손군선수의 패스를 받으며 때린 슛이 보기좋게 그물에 걸리며 2대 2로 되였다. 중간휴식을 거치고 전장을 옮긴 연변팀은 공격을 강화하였다. 경기 51분 프리킥을 얻은 연변팀은 리재민선수의 슛이 꼴문우로 날아넘어갔다. 경기 55분 8번 리호선수의 장거리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경기 59분 지충국선수가 금지구역외곽에서 때린 슛을 상대 꼴키퍼 몸을 날려 쳐냈다. 경기 63분 연변팀은 7번 최인선수가 25번 석철선수를 교체출전했다. 경기 64분 연변팀 고기구선수가 상대팀 리카도선수와 헤딩을 하다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호송되였다. 경기 65분 최인선수가 몸을 돌리며 때린 슛을 상대 꼴키퍼가 쳐냈다. 경기 67분 연변팀 김기수선수가 오른쪽변에서 돌파후 올린 크로스를 리재민선수가 몸을 날리며 헤딩슛을 날렸다. 공은 대방 키퍼가 미처 반응할사이가 없이 철렁 그물에 걸렸고 순간 연변팀 선수들이 한덩어리가 됐다. 할빈의등팀은 경기 72분 프리킥을 얻었다. 복흠선수가 날린 슛을 꼴키퍼 지문일이 잘 쳐냈지만 공을 바로 리카도발앞으로 갔고 이를 보충슛을 날려 다시한번 동점꼴을 뽑았다. 동점꼴을 뽑은 할빈의등팀은 사기가 올랐고 홈장팬들의 열기띤 응원속에서 경기 75분 로드리그선수가 리카도의 패스를 받아 슛을 날려 연변팀에 쐐기꼴을 박았다. 경기 80분 김파선수가 상한 지충국선수를 교체출전했고 남은시간 장거리패스로 할빈의등팀 문전을 노렸으나 최종 할빈의등팀의 행운을 막는데는 역부족이였고 그만큼 남은 시간도 짧았다. 최종 연변팀은 3대4로 역전패를 당하며 분루를 삼켜야만 했다. 7월 6일 오후 3시 연변팀은 도문시체육장에서 석가장준호팀과 제15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치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팀출전선수명단: 2-백승호, 5-고기구, 6-리훈, 8-리호, 9-리재민, 10-지충국, 11-김기수, 16-오영춘, 25-석철, 22-지문일, 33-손군 후보: 1-윤광, 7-최인, 18-박만철, 20-한남용, 21-김현, 26-문학, 27-석철 제14라운드 다른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석가장준호 1-1 심양심북 호북화개르 1-0 중경FC 광동일지천 1-1 북경리공 심수홍찬 1-0 성도셀틱 중경력범 2-0 귀주지성 북경팔희 2-0 호남상도
    • 스포츠
    2013-06-30
  • 연변팀 2대0으로 광동일지천 격파
    6월22일 도문시경기장에서 있은 2013시즌 중국축구갑급리그 제13라운드 홈경기에서 연변팀은 강팀 광동일지천팀을 2대0으로격파했다.
    • 스포츠
    2013-06-23
  • 연변축구와 우리의 문화생활
    언젠가 연변주내 모 예술단체에서 근무하는 한 친구가 “연변축구가 없어지면 좋겠다. 그러면 연변에서 예술분야에 대한 중시와 투자가 더 잘 이뤄질것이 아닌가”고 했다.이 말에 필자는 어이가 없어 그냥 그 친구를 바라만 봤다.그리고 최근들어 연변축구팀에 대해 이렇쿵저렇쿵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연변팀의 성적이 올라가지 못하니 그럴수도 있겠다고 리해는 되나 그렇다고 필자마저 그런 사람들과 곡조를 함께 할수는 없었다.특히 올들어 룡정해란강경기장에 가보면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과 조긍연감독을 욕해대는 관중들을 자주 볼수 있었다. 하지만 한편 그런 사람들도 욕을 하지만 축구경기를 관람은 계속 하고있다는것였다. 필경 그들도 축구는 좋아하고있었으며 연변팀을 좋아하고있는것만은 사실이였다.축구란 우리 생활권내 문화의 일종이다. 가령 연변에 프로축구팀이 없다면 그만큼 우리 생활권내의 어느 한구석이 허전해진다. 사람이란 없던것이 있다면 몰라도 있던것이 없어지면 더욱 그것을 그리워하기마련이다. 이는 지난 2000년말 원 오동팀이 절강으로 매각된 후의 시기를 지내본 축구팬들은 더욱 잘알것이다.그뒤 리호은감독이 이끄는 연변팀(후에는 고훈감독)이 을급권으로부터 다시 나타났을 때 연길경기장은 국내 대도시의 슈퍼리그경기장을 뺨칠 정도로 폭발적은 성황을 이루며 관중들이 모여들군 했다. 당시 이런 관중들한테는 연변축구팀이 을급권이건 갑급권이건간에 관계가 없었으며 그냥 연변축구가 좋았을따름이였다. 가령 당시 연길경기장의 평균 관중이 2만명이였다면 연변프로축구가 없던 시기 그 2만명 관중들의 문화생활은 어느 정도 황페화되다싶이 됐다는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이다. 그리고 경기장의 관중외 TV를 통해 연변축구와 접한 사람들까지 통합하면 그 수는 더욱 헤아릴수 없다.연길시민들의 문화생활공간인 연길공원은 순 정부에서 투자하여 여러가지 레저오락기구도 설치하고 여러 종의 동물도 사들여 시민들에게 문화생활구로 제공되고있으며 지금은 입장권도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되고있다. 연길공원뿐이 아니다. 연길시는 선후로 국제무역유한회사의 모아산민속촌, 진달래광장과 중국조선족민속원 등을 건설하여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다양화에로 선도하고있다.그렇다면 연변에 프로축구팀이 하나가 있는것을 결코 못마땅해할 필요가 없다. 연변에 연변가무단, 연길시조선족예술단 등이 필요하듯이 또한 연길공원과 중국조선족민속원 등이 필요하듯이 연변축구도 반드시 필요한것이다. 그리고 북경에 슈퍼리그팀인 북경국안과 갑급리그팀인 북경리공과 북경팔희가 있듯이 연변에도 2개 이상의 프로팀이 있으면 더욱 좋을듯싶다./김철균조글로미디어 2013-06-09
    • 스포츠
    2013-06-10
  • 수중속 격전… 불운의 패배
    1일, 연변팀은 “적지”인 호북성 황석시경기장에서 지난해 을급시즌 진급팀인 약체 호북화개르에 0대1로 불운의 석패를 당하면서 수모를 겪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갑급시즌 제12륜 호북화개르팀과 연변팀간의 경기는 큰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치러졌다. 경기개시와 더불어 쌍방은 모두 공격축구로 맞섰으나 절호의 득점기회가 별로 없었다.전반전 29분때, 문전으로 흘러오던 공이 갑자기 고인 비물에 잠기면서 연변팀 키퍼 윤광의 출격 실수를 초래, 이 기회를 빌어 대방의 16번 선수 동지원이 아무런 저애도 없이 빈문에 공을 가볍게 차넣었다.뜻밖의 행운이 차례진 호북화개르팀은 사기가 크게 올라 련속 연변팀에 맹공격을 가했고 연변팀은 비속경기에 능숙치 않아 고전만 했다. 전반전 연변팀은 렬세에 처했는바 대방은 최저로 두번이나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후반전, 경기상태를 가다듬은 연변팀은 대방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수차 호북화개르팀의 꼴문을 위협했다. 68분경, 한차례 반격기회에 연변팀 10번 지충국선수가 개인돌파로 대방 수비수들을 제치고 날린 강슛을 호북화개르팀의 키퍼가 아슬아슬하게 겨우 쳐내기도 했다. 경기결속을 앞두고 연변팀은 총공격을 펼쳤고 대방에서는 철통수비로 연변팀의 맹공을 실수없이 막아냈다. 경기추가시간에도 연변팀에서는 이악스러운 진공을 들이댔으나 꼴운이 따르지 않아 결국 0대1로 패하고말았다.경기결속후 호북화개르팀의 감독 리군은 구단이 경제난에 처한 상황에서 선수들은 단지 축구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 싸운다고 기자에게 실토정했다. 역시 자금이 충족치 않은 연변팀으로서는 귀감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갑급리그 제12륜 경기후 연변팀은 20여일간의 휴전기를 맞게 된다. 12전 3승3무6패로 9점을 올리고 잠시 하위권에 머물고있는 연변팀은 휴전기간동안 상위권 진출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연변일보 김창혁 기자
    • 스포츠
    2013-06-03
  • 강팀보다 강했다!…5-4 대역전 드라마
    이보다 더 즐거울수가! 한마디로 연변축구팬들에게 있어서 명절이나 다름없었다. 그런 화끈한 경기를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연출하며 장관의 대역전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5월 26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심수홍찬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은 0대1, 0대2, 1대2, 2대3으로 끌리워가다가 3대3 동점을 만들며 대반전을 예고, 최종 5대4로 대미를 장식하며 오랜간만에 털보웃음을 터뜨렸다. 6껨 련속 무승으로 하위권에 추락해 승리에 목마른 연변팀은 이날 기억속에 스러져가던 강팀에 강한 이왕의 킬러면모를 오랜만에 드러내며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경기시작 개시부터 강하게 나온쪽은 오히려 원정에 나선 심수홍찬팀이였다. 명장 트루시에감독의 지휘아래 바바카와 라꾸야마 타카시를 앞세운 심수팀은 련속 코너킥을 얻으며 연변팀의 문전을 위협했다. 10라운드까지 7승1무2패로 순위 3위를 기록하며 올시즌 가장 강력한 슈퍼리그 진출후보군에 올라있는 심수팀은 전반 15분경과 25분경에 바바카와 임붕이 련속꼴을 터뜨리며 2대0으로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리에 못을 박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바로 그 뒤에 연변팀의 대역전이 웅크리고 있었다.퇴로가 막힌 연변팀은 아예 배수진을 치며 불꽃 튀는 《공방쇼》를 펼치기 시작했다. 전반 40분경 주장 백승호가 상대방 외곽지역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절묘한 킥으로 만회꼴로 뽑으며 사기 진작에 앞장섰다.전반전 6분여의 결속시간에 연변팀은 밀물공세를 들이댔으나 전과를 더 확대하지 못하고 1대2로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주도권은 역시 심수홍찬팀이 잡았고 선제꼴도 심수홍찬팀의 몫이였다.심수홍찬팀은 제47분경 바바카가 멀티꼴을 뽑으며 3대1로 승리에 더 다가가는듯 했다. 하지만 심수홍찬팀의 리드는 거기에서 끝났다.경기 58분경 전방에서 공차단에 성공한 리재민이 잽싼 드리블로 금지구역에 뛰여들었고 바빠맞아 뛰쳐나온 심수홍찬팀의 꼴키퍼 장신위가 몸을 날려 리재민을 반칙했다. 주심이 장신위한테 옐로카드를 꺼내듬과 동시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키커로 나선 리재민이 꼴을 성공시키며 2대3으로 점수차이를 좁혔다. 이어 제71분경 연변팀은 상대방 금지구역 외곽지대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리현준이 행운의 동점꼴을 낚아 3대3으로 균형을 맞추며 역전승을 정조준했다.경기 제78분경 연변팀은 한차례 공격에서 손군선수가 페널티킥을 수확했고 한국용병 김기수가 역전꼴을 터뜨렸다.하지만 4분이 채 안돼 연변팀의 역전승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연변팀이 자기마당 금지구역에서 핸들링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선언받은것이다. 10라운드까지 꼴 8개를 사냥하며 공격수 제1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바바카가 영광의 해트트릭을 기록하려고 키커로 나섰으나 연변팀의 간판 수문장 윤광의 선방에 막히며 체면을 구겨야만 했다.사기가 오른 연변팀은 바로 대반격에 나섰고 85분경 리재민이 단독돌파에 성공하며 꼴키퍼의 키를 넘기는 로빙슈팅으로 멀티꼴을 기록했다. 5대3! 화끈한 대역전에 확실한 발판을 마련하는 순간이였다.이후 언저리타임에 심수홍찬팀은 재차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4대5로 연변팀을 추격했으나 최종 보물처럼 터지는 연변팀의 행운을 막는데는 역부족이였고 그만큼 남은 시간도 짧았다.연변팀은 6월 1일 오후 4시 원정에서 호북팀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경기를 치르게 된다.연변장백호랑이팀출전선수명단:1- 윤광, 2-백승호(56분 21-김현), 3-리현준, 5-고기구, 9-리재민, 10-지충국, 11-김기수, 16-오영춘, 20-한남용(90분 18-박만철), 27-김파(20분 19-박도우), 33-손군후보: 7-최인, 8-리호, 18-박만철, 19-박도우, 21-김현, 22-지문일, 32-박건화제11라운드 다른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북경리공 2-0 성도셀틱귀주지성 1-4 할빈의등심양심북 1-1 호북호남상도 0-0 광동일지천중경력범 0-1 북경팔희천진송강 0-0 석가장준호길림신문 2013-05-26
    • 스포츠
    2013-05-31
  • 연변팀 계속해 무승부
    오늘 오후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펼친 전국축구갑급련맹전 제10륜경기에서 연변팀은 성도셀릭팀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6껨경기 련속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경기시작부터 연변팀은 홈장우세를 발휘하여 대거 공격에 나섰다. 전반전 5분경, 연변팀은 코너킥 기회를 리용해 수비수인 고기구가 강력한 헤딩슛을 날렸지만 공은 아쉽게 꼴문에 맞아 나갔다. 전반전 28분경, 연변팀은 한차례 공격에서 9번 리재민선수가 꼴을 터뜨렸지만 아쉽게 옵사이드로 판정됐다. 전반전 연변팀은 앞도적인 우세를 차지했지만 선제꼴을 터뜨리지 못했다. 후반전 연변팀은 손군, 김훈 등 젊은 선수를 출전시키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전 시작 5분경, 5번 고기구선수는 또 한번 프리킥 기회를 리용해 위험있는 헤딩슛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련결되지 못했다. 후반전 15분경, 수비에만 치중하던 성도팀도 한차례 프리킥 기회를 리용해 헤딩슛으로 연변팀 꼴문을 갈랐지만 역시 옵사이드로 판정됐다. 경기결속 10분앞두고 승리에 목마른 연변팀은 더욱 거센 공격을 펼쳤지만 대방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또 한번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오는 26일, 연변팀은 홈장에서 심수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감독초대석: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올시즌 홈장 세번째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팀과 성도셀틱팀은 18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열린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를 0대 0으로 마쳤다. 연변팀은 련속 6껨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패드릭(성도셀틱팀감독): 《두 원정경기에서 4점을 따내 만족한다. 우리팀 두명의 공격수가 오늘 출전하지 못했다. 젊은선수들로 이루어진 진영이지만 점차 좋와지고 있다. 홈장에 돌아가면 더 좋와질것이다. 오늘 경기 대비해 코너킥과 프리킥면에 중점을 두었다. 오늘 프리킥기회에서 꼴을 넣었는데 무효로 판정됐다. 이 면에서 의심된다. 돌아간후 록화장면을 다시 보겠다. 축구는 이렇다.》고 했다. 조긍연(연변장백호랑이팀 감독): 《한껨 이기기 힘들다. 선수들 열심히 했는데 지금 꼴결정력 해주는 선수가 없어서 지금 득점 못하고 비기고 지고있다. 지금 선수들 계속 만들고 가고 있는중이다. 2팀선수들도 만들고 가고있는 중이다. 경기에는 색갈이 있는데 아쉽지만 앞으로 좋와질것이라 믿고있다.》 연변팀 큰 문제점이 무엇인가는 물음에 조감독은《선수층이 안좋다. 한자리에 두명의 실력이 비슷한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한명씩밖에 없다. 우리팀은 이기는것도 중요한데 내가 올해 계약 끝나고 간다음 이 팀이 래년하고 후년엔 굉장히 위험하다. 올해도 계약 끝나면 한두명선수가 나갈거고 선수가 없기 때문에2팀 선수들을 양성하고 만들어가고 있다. 후반단계에는 나아질것이다.》 련속 3껨의 홈경기에서 꼴을 넣지 못했다 그면에서 조감독은《지금 꼴결정력면에 훈련 계속 하고있다. 공격면에서 특별한 선수가 없어서 슈팅면에서 훈련을 많이하고 있다. 조금씩 나아질것이다.》 공격수 리재민선수에 대해 조감독은《리재민선수 5꼴을 넣었지만 아직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후반계에는 좋와질것이라 믿고있다. 오늘 경기 상대팀 선수들 키큰선수가 있어서 굉장히 힘들었다. 오늘 후반경기에 고기구선수를 공격에 가담시키려고 했지만 상대선수들 신장이 좋와서 올려보내지 못했다.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선수들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오늘 출전명단에 오르지 못한 리훈선수에 대해 그는《지금 몸상태 훈련 태도 등 여러가지로 흥분한 상태였고 정신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어서 한껨 휴식하게 했다.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3-05-20
  • 조긍연감독《갈수록 좋와지고 있다》
    연변팀과 중경FC팀은 11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열린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를 0대 0으로 마쳤다. 연변팀은 련속 5껨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고 반면 중경FC팀은 올시즌 아직 첫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위신(중경FC팀감독): 《오늘 우리팀으로선 아주 간고한 90분경기였다. 1점을 따낸 선수들한테 만족한다. 외적용병들 상해 실력면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1점을 따내 비교적 만족한다.》 원 연변팀 한호선수에 대해 위감독은《한호선수는 아주 특색있는 선수이다. 내 보건대 경기경험이 부족하다.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패스 등 면에서 좋은 표현이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조긍연(연변장백호랑이팀 감독): 《우리 선수들이 9껨 치른동안 성적은 좋지 않다. 하지만 선수들 훈련도 열심히 해주고 있다. 우리팀 볼때 현재 선수들 부족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만들어가고 있다. 갈수록 좋와질거라고 믿고 있고 오늘 선수들 잘해줘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경기 70분좌우 중앙수비수 고기구선수를 공격에 가담시켰는데 사전에 배치했는가 아니면 림시 배치했냐의 물음에 조감독은《고기구선수가 최근에 헤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리공팀과의 경기에서도 공격에 가담시켰다. 이면에서 현재 훈련도 시키고 있다. 10분에서 20분좌우 공격에 가담시키고 있다.》, 팀이 현재 5껨을 이기지 못한 상황에서 갑급리그 보존에 어떤 신심이 있는가의 물음에 조감독은《현재 상황으로 볼때 갑급리그 잔류는 문제 없을것 같다. 선수들 갈수록 좋와지고 있고 2팀 선수들이 5월말 경기 끝나고 오면 큰 문제 없을것으로 본다》고 했다.
    • 스포츠
    2013-05-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