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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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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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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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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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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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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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박원순 서울시장, 겨울 한파 앞두고 서울역 일대 노숙인 지원 시설 점검
    【동포투데이】허훈 기자=원순 서울시장은 본격적인 겨울한파를 앞둔 28일(목) 오후 8시 30분 서울역 일대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정신건강 상담실 ▴서울역 응급대피소 ▴따스한 채움터 등 노숙인 지원시설을 찾아 노숙인들의 잠자리, 추위대피소, 급식소 등을 직접 살핀다.박 시장은 먼저 거리 노숙인들의 주거․일자리․시설입소 등에 관한 상담은 물론 노숙인들이 주로 모여있는 서울역, 용산역 등을 24시간 현장 순찰하는 ‘서울역 희망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다. ‘서울역 희망지원센터’는 위기대응콜(1600-9582)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시민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숙인을 발견했을 때 출동신고를 하거나, 본인이 노숙위기에 처해 도움을 받고 싶을 때도 연락할 수 있다.박 시장은 ‘정신건강 상담실’로 자리를 옮겨 정신질환이나 알콜중독으로 고통받는 노숙인들에게 정신과 상담을 해주고 병원입원 조치 등 사후처리도 도맡아 하는 정신건강팀(3개팀 8명)과 만나 운영 현황에 대해 듣는다.이어 겨울철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서울역 응급대피소(서울역 우체국 지하보도)’와 낮에는 실내급식소(상설)로, 밤에는 추위 대피시설로 이용되는 ‘따스한 채움터’에선 추위를 피해 머물고 있는 노숙인들을 만난다.특히 ‘따스한 채움터’에선 과거 노숙인이었지만 지금은 같은 처지였던 사람들을 돕고있는 자활노숙인들이 질서유지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박 시장은 이곳에서 노숙인, 자활노숙인, 시설 직원들과 만나 직접 이야기를 경청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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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 경기경찰청, 불법 게임장 단속 병행 도박중독자 재활치유 총력
    【동포투데이】허훈 기자=경기지방경찰청은 바다이야기 게임장 단속중 게임중독 고통을 호소하며 치료를 요청한 김 某(55세, 여, 수원)씨와 상담 후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수원시 팔달구 구천동 13-2 녹산빌딩 7층)에 안내․재활치유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경찰은 향후 불법 게임장 단속과 병행하여 게임중독 고통을 호소하는 손님들에게 게임도박 중독 폐해와 재활치유 안내문을 배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바다이야기 게임중독자 김 某(55세, 여, 수원)씨는 게임중독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나고 경제적 궁핍으로 내 인생이 망가졌다며 바다이야기 게임장과 같은 사행성게임장을 반드시 근절해 줄 것을 요구했다.20년前 김 某씨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그러나 빌려준 돈을 갚을 테니 게임장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돈을 받을 욕심에 게임장에 갔다가 게임을 한번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처음 게임을 해본 것이 화근이 돼 현재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바다이야기 게임장을 찾을 정도로 중독자가 되었다.그녀는 “하루에 많게는 수백만원 적게는 수십만원을 바다이야기 게임장에서 돈을 잃었다”며 “전 재산을 잃은 분한 마음에 심한 스트레스로 탈모와 고혈압·당뇨병까지 건강도 잃고 가정도 파탄났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게임장에 더 이상 출입하지 않겠다며 단속경찰관에게 게임중독 치료병원을 안내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하였다또 게임장에서 만난 이 某(50세, 남, 화성)씨도 단속할 때인 새벽까지(06:30) 게임을 하고 있었을 정도로 게임중독 증세를 보여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수원시 팔달구 구천동 13-2 녹산빌딩 7층)에 안내했다. 게임중독자들이 계속해서 게임장에 출입하는 원인중 하나는 게임장업주들이 하루에 5~6회 정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게임장으로 유혹하기 때문이라고 전한다.“게임장에 다시는 안가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하루에도 수차례 오는 문자를 받아보면 어느새 게임장에 와 있었다”고 말한다.‘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에 따르면 매년 300여명(도박중독자 160명, 가족 140명)의 도박중독자들을 상담 치유재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청은, 지난 11. 25(월) 06:30경 서울․경기지역 바다이야기 게임에 중독된 손님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모집한 후 깜깜이 차량으로 게임장까지 은밀하게 이동시키며 바다이야기 게임을 제공한 실장 문 某(29세, 남)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실장 문 某(30세, 남, 천안)씨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충남 천안시 성정동 소재 주택가에 위치(평택기점 12km, 15분 거리)한 상가를 임대한 후 등록된 게임장처럼 위장하기 위해 ’수박게임랜드‘ 라는 상호를 사용했다. 이들은 경찰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게임장을 옮기며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바다이야기 게임에 중독된 단골손님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손님을 유치한 후 깜깜이 차량으로 게임장까지 이동시켜 바다이야기 게임을 제공했다.이들은 경찰 단속에 대비해 2중 출입문을 만들었고 출입문을 뚫고 들어올 때를 대비하여 비상통로를 만들었으며 건물주변에 CCTV 7대를 설치해 놓고 새벽에만 영업을 하면서 경찰단속을 피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이번에 단속된 게임장은 몇차례 단속을 시도하였으나 번번히 경찰단속망을 피해 단속을 실패하였던 업소이다.경기지방청 단속반은 보통 아침시간에는 경찰단속을 방심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아침 6시에 기습적으로 단속했다.한편, 경기경찰청은 올 한해동안 현재까지 불법 사행성게임장 1,465건, 1,049명을 단속했다. 경기경찰청은 내년 1.29일까지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음성적·조직적으로 파고드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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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 부천원미경찰서, 기업형 성매매 알선업주 등 14명 검거
    【동포투데이】허훈 기자=부천원미경찰서는 부천역 청소년 유해환경 척결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 호텔 등과 연계해 풀싸롱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업소 업주 권 某(39세, 남)씨 등 성매매 알선사범 14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유흥업소 업주 김 某씨는 지난 11. 27.(수) 01:40경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대형 유흥업소(약 160평 규모)내에서 손님들을 상대로 1회 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씨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 차량이 아닌 일반 택시를 이용해 손님과 여성 종업원을 유흥업소와 약 3km 떨어진 모텔로 이동시키는 등 교묘한 수법을 이용했다.피의자 이 某(32세, 남)씨 7명은, 지난 11. 19.(화) 01:50경,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 대형 룸싸롱(약 200평)에서 손님들을 상대로 술자리를 가진 후 승합차를 이용해 인근 호텔(약 1,300평)로 이동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업주 권 某(36세, 남)씨 등 6명은, 지난 11. 22.(금) 00:10경,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정통 마사지를 가장한 대형 마사지 업소(160평 대)내 17개 밀실을 설치한 후 불특정 다수 손님을 상대로 1시간당 14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천원미경찰서는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기업형 성매매 업소 및 고질적인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통해 국민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고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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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 영국언론: 아시아 전면 군비경쟁 위기에
    【동포투데이】김정 기자=영국 “매일전신보”는 11월 26일 “중국과 일본이 군비(军备)를 재 정비하는 것은 케언즈재정정책식의 자극조치로서 지나치지 말기를 바란다”는 문장을 발표, 아시아는 현재 전면적인 군비경쟁 위기에 처해있으며 중국과 주변국들의 태평양에서의 충돌은 재차 격상되여 극한에 달하고 있는바 그 전환점은 베이징이 동해에 설치한 방공식별구역이라고 지적했다. 문장은 베이징의 동해방공식별구역 설치의 의미는 동해방공식별구역의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그 어떠한 비행기든지 위협하고 격추하겠는 것으로 기타 국가들에서는 관리에 복종하지 않으면 규정을 위반해야 하는 선택을 해야 하며 결국 어느 측이든 양보를 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중국의 동해방공식별구역 설치를 두고 중국과 일본의 공방이 치렬해 지고 일전 미국 전투기가 중국의 허락 없이 “동해방공식별구역”을 비행하는 등 이번 분쟁이 점점 거세지고있는 가운데 만일 사람들이 당면의 위기를 해소한다 하더라도 세계는 새로운 냉전시대에로 내닫고 있다. 20세기 30년대 말의 군비 재 정비는 세계경제를 대공황에서 구해내고 케언즈식의 재정자극정책이 작용을 발휘하게 했다. 목전 그때의 력사가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의 군비경쟁은 서방경제의 장기간의 불황을 해결해줄 것이고 군비는 아시아의 “과잉저비”와 중국의 과도한 생산능력을 흡수할 것이며 동서방간의 장기간의 무역차액을 줄여줄 것이다. 문장은 아시아의 군비경쟁이 시작된 지는 그리 오래지 않지만 점점 격화되고 있다면서 중국은 은형무인기 “이검(利剑)”을 이미 선보였고 자주적으로 항공모함을 연구개발하고 있는바 그 해양전략은 5척이나 6척에 달하는 항공모함 함대를 편성하는 것이라고 썼다. 한편 일본은 실질적인 해군 건설을 포함해 군비를 확장하고 있으며 2차 세계대전 이래 가장 큰 군함―DDH 준항공모함을 개발했고 미국 국방부 고급연구계획국과 비슷한 부문을 설립하고 있다. 일본이 2013년에 군함과 비행기에 투입한 자금은 2012년보다 23%나 증가했다. 문장은 목전 날로 치렬해 지고 있는 중국과 일본간의 분쟁은 1911년 제1차 세계대전 폭발 직전의 모로코위기(국제위기)와 비슷하다며 제1차 세계대전이 폭발하기 전의 몇년간 독일과 영국동맹국들간의 관계가 오늘날의 중국과 일본간의 관계처럼 대치상태에 있었다고 말하고 나서 중국과 일본 어느 측이든 판단을 잘못하면 세계의 정세를 전면 개변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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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3-11-28
  • 파나마, 나포된 북한 선원 32명 석방키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파나마 사법당국은 27일 쿠바에서 파나마가 불법 무기 밀수 혐의로 나포한 북한 화물선 선원 35명 가운데 32명을 빠른 시일에 석방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파나마 당국은 화물선 자체의 출항도 용인하지만 남은 승조원 3명의 구속은 지속한다고 밝혔다.이 화물선은 파나마의 수사당국이 지난 7월 쿠바에서 북한으로 향하던 화물선을 나포해 검색하자 신고되지 않은 미사일관련부품으로 추정되는 물자가 발견됐다.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에 따라 북한에 대한 군사물자 수출과 이송은 금지돼 있어 안보리 전문가패널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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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1-28
  • 뉴욕 어린이 6분의 1이 배불리 먹지 못한다
    【동포투데이】화영 기자='뉴욕시 기아대책 연합'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뉴욕 어린이들의 20%이상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연합집행이사장 죠엘 버그가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부유층이 제일 좋은 음식을 먹고있을때 시민의 6분의 1은 기아와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전부터 빈민들에 대한 식량원조가 줄어들어 정세가 더 악화되고 있다고 덧 붙혔다.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뉴욕에서는 음식봉사소와 무료식당을 찾는 사람들의 수가 지난해에 비하여 10% 늘어났다. 또한 빈민, 굶주리는 사람, 집없는 사람들의 수도 늘었다. 시민들의 거의 절반이 기아선이하에서 살거나 거의 접근해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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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13-11-27
  • 일본 육상자위대 비밀부대, 한국·러시아에서 첩보활동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일본 육상자위대의 비밀특수부대는 냉전시대 때부터 오랜 기간 동안 구체적 활동에 대해 수상과 방위대신(방위청장관)에게 보고하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러시아, 중국, 한국, 동유럽 지역국가들을 상대로 첩보활동을 벌여 왔다고 일본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일본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자위대 특수부대 비밀첩보부는 긴급 상황 발생시에 필요불가결한 부서로 지금까지도 계속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수십 명의 요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일본자위대 특수비밀부대는 러시아, 중국, 북한, 한국 및 일련의 동유럽 지역국가들의 정치 및 사회 분위기 관련 정보 수집을 주목적으로 대개 회사 지사를 내거나 무역 대표자로 위장해 활동해 왔으며 또한 자주 주거지를 도시에서 도시로 옮겨가며 신분증을 바꿔온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첩보 활동 대상이 된 국가중엔 러시아를 비롯해 폴란드, 한국이 포함된다고 관련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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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1-27
  • 나고야 조선초급학교, 부동산 회사가 낙찰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아이치(愛知)조선학교가 운영하는 나고야(名古屋)조선초급학교(나카무라구=中村区)가 분교로서 수업 등에 사용 중인 나고야시 지쿠사구(千種区)의 토지 및 건물에 관한 경매가 27일 나고야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서 시작돼 나고야시의 부동산회사 ‘CIP’가 약 3억 8,720만 엔에 낙찰받았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토지와 학교 건물에 대해서는 지난 1991년과 1995년에 구 조은(朝銀)아이치신용조합이 융자 담보로서 저당권을 설정한 바 있으나 그 뒤 신용조합 측이 경영파산을 맞이함에 따라 정리회수기구로 이전됐으며 기구 측이 경매를 신청했다. 학교 측은 “사용 중인 조선학교 시설이 경매에 넘어간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아동들이 다니는 학교를 빼앗기는 것이 불안하다”고 밝혔다. CIP는 나고야지방재판소의 심사를 거쳐 12월 4일에 나올 결정을 통해 매각이 허가될 경우 정식으로 낙찰자가 된다. 입찰 가격의 하한선은 약 1억 6,700만 엔이며 매각 기준가격은 약 2억 880만 엔이었다. 이번 입찰에는 8개 업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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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7
  • 북한 가무”진달래”가 중국 쿤밍 제13기 아시아 예술제에서 활짝 피어
    【동포투데이】화영 기자=11월 19일 북한 평양예술단 배우들이 제13기 아시아 예술제에서 민족가무 “진달래”를 공연했다. 이날 북한 평양예술단 배우들이 쿤밍 하이겅회당(昆明海埂会堂)에서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이 곳에서 거행되는 아시아 예술제 공연 준비를 했다. 1947년에 설립된 평양예술단은 대량의 북한 민족색채가 농후한 예술작품들을 창작 및 공연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아시아 매력, 중국문화, 칠색 윈난(七彩云南), 아름다운 춘청(美丽春城)”을 주제로한 제13기 아시아 예술제는 11월 18-22일 윈난성 성도 쿤밍(云南昆明)에서 거행됐는데 아시아 각국의 예술가, 학자들과 귀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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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7
  • 평양 택시요금 짐작으로 계산, 차형은 중국 비야디가 다수
    【동포투데이】화영 기자=녹색을 차체 바탕색으로 하고 차체에 황색을 곁들인 택시차가 현재 평양거리를 달리고 있다. 장기간 평양의 주요 교통수단은 공공버스와 궤도 전차 및 지하철이었다. 현재 택시가 평양에서 보급되면서 2012년에 드문 드문 보이던 것이 지금은 거리 도처에서 달리고 있다. 평양에서 일정한 경제실력을 가진 주민들은 택시를 수시로 사용한다. 평양의 택시차는 중국산 브랜드 비야디(比亚迪)가 다수이며 차체 색깔은 황녹색이 대부분인외 홍색, 흑색, 회색도 적지 않다.택시차우에는 “택시(TAXI)”라는 표지가 설치되고 고객이 없을때면 차창 유리하부 운전기사 곁자리 위치에 “빈차”라는 표지를 과시한다. 지난날 외국인들이 평양에서 택시를 타려면 북한동반자가 따라 다녀야 했지만 지금은 외국인들이 택시를 탈때 자유롭게 됐다. 평양의 택시차 내부는 매우 깨끗하며 먼지와 잡물이 없다. 중국기자가 대동강변의 외교단 회관에 가겠다고 하니 기사는 이 여정 비용이 2달러라고 말했다. 평양 택시요금에는 스타트 가격이 없고 비용은 운행 거리로 1 km에 0.5달러이며 차비는 기사가 짐작해 계산한다. 평양 주요 거리를 달리는 택시는 거리에서 수시로 정차하면서 손님을 태우지 않고 부근의 상점, 회관이나 학교 등 지역에 서서 손님을 대기한다. 그러므로 외국처럼 손을 흔들며 차를 부르는 현상이 평양에는 없다. 평양에는 차량이 많지 않아 교통 정체가 발생하지 않으며 택시를 타면 시간을 덜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수영장, 공원놀이, 외식, 거리 유람 등 택시를 사용할 기회가 얼마던지 있다. 평양 택시가 외국인들에 향해 무조건 개방한후 당지 외국인들에게 매우 큰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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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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