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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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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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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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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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 김정은, 신형 방사포탄 검수사격 참관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은 신기술을 활용한 방사포 무기체계가 북한군의 포병 능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은 이 무기체계는 남한 수도권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할 때 자주 거론되는 무기체계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이 방사포탄은 제2경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방산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비행안정성, 명중정확도 등의 지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 2월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mm 로켓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은 240mm 방사포 무기체계의 신기술 도입은 북한군의 포병 전력 강화에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업체가 올해 하달한 군수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 포탄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방사포탄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과 러시아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해 방사포탄이 비행특성과 정확도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다른 보도에서 김정은이 그의 조부의 이름을 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참관해 북한군의 전신인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기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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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마크롱 “유럽 멸망할 수도” 경고
    [동포투데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유럽 대륙이 미국의 속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유럽 국방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은 이날 연설에서 “유럽은 멸종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그 위험에 맞설 능력이 없다"라고 경고했다. 마크롱은 유럽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EU와 영국 간의 국방 관계 강화, 고위 군인 훈련을 목표로 하는 유럽 사관학교 창설 등을 촉구했다. 마크롱은 또 “방위산업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유럽은 수십 년 동안 투자가 부족했다”며 “유럽인들이 유럽산 군사 장비 구매를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크롱은 특히 “유럽은 결코 미국의 속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모든 지역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크롱은 오랫동안 유럽의 '전략적 자주성'을 주장하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의 추종자'가 되라는 압박을 이겨내 왔고, 유럽이 직면한 '거대한 리스크'는 유럽 구축의 전략적 자주성을 저해하는 '자신만의 위기'에 빠지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유럽이 국방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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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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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란강의 의미 [채영춘칼럼]
    ▣채영춘해마다 10월이면 초록빛으로 창창히 펼쳐졌던 평강, 서전벌이 어김없이 황금빛으로 느긋하게 변해간다. 그런 가운데 해란강은 계절의 바뀜과는 상관없다는듯 그저 묵묵히 자기 흐름에 련련할뿐이다. 필자는 요즘 모아산에 올라 조금씩 달라지고있는 해란강의 모습을 조감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저 멀리 화룡시 증봉산 동북쪽협곡에서 발원하여 크고 작은 물줄기들과 합류하면서 이 세상 모든 풍운의 변화를 조용히 감내하고 인간에게 풍요로움을 안겨주며 굽이굽이 흐르던 해란강이 어느때부터인지 고갈의 위험에 로출되면서 군데군데 강바닥이 드러나고 어떤 구간은 강이 아니라 시내물로 변해가는 안타까움이 연출되고있다. 귀맛 좋은 여울소리 대신 가냘픈 신음소리를 뱉어내며 병들어가는 해란강의 모습에 어쩐지 인간세태의 음영이 그대로 비쳐져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다. 그런데 고갈의 위기에 놓였던 해란강이 부활하는것 같은 조짐이 움씰거린다. 해란강 중하류에 땜들이 구축되여 원래의 강폭에 강물이 차오르면서 흉물스럽던 강바닥들이 좀씩 자취를 감춰가고있다. 무분별한 해란강자원 략탈식개발에 제동이 걸린때문인지 해란강의 흐름이 유연해진것 같다. 거기다가 해외나 타지방으로 나갔던 농민들이 해란강류역 삶의 터전을 찾아 속속 귀농하는 반전의 행보가 시작되고있다는 언론들의 보도에 귀가 솔깃해진다. “떠났던 농심 또다시 고향마을로”쏠리면서 “힘들더라도 이 땅 지키렵니다”, “평생 농사군으로 살아갈겁니다”라고 결연의 의지를 내비치는 농부들의 자세가 가슴 뜨겁게 맞혀온다. 해란강이 활기를 되찾으니 귀농행렬이 이어지는것인지 아니면 귀농행렬이 이어지니 해란강이 부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조선족은 해란강과 숙명적으로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을 굳히게 된다. 해란강은 조선족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150년 세월을 함께 한 력사의 산 증인이다. 2934평방킬로메터의 해란강류역은 조선족의 넋이 살아 숨쉬는 력사의 현장이다. 민족교육의 효시 서전서숙의 랑랑한 글소리를 반겼던 해란강, “3.13”반일항쟁의 함성이 우렁찼던 해란강, 청산리대첩의 총성이 메아리쳤던 해란강, 일제의 조선족민중 대학살참안의 붉은 피로 물들여졌던 해란강, 전국 첫 새벽집단농장의 탄생을 환호했던 해란강… 파란만장한 조선족력사의 산 증인인 해란강에 대한 우리 민족의 애정은 특별할수밖에 없다. 어찌 보면 피와 땀으로 얼룩진 조선족의 력사는 해란강의 흐름을 지키기 위한 전부후계(前仆后继)의 력사가 아닌가 한다. 오랜 세월 해란강은 조선족들에게 명실공히 고향의 상징으로, 어머니와 같은 거룩한 존재로 각인돼왔다. 세월의 흐름은 많은것을 퇴색시키지만 해란강만은 퇴색되여서는 안된다. 특히 우리 후세들에게는 도도히 흐르는 어머니 강으로서의 해란강을 물려주어야지 고갈돼가고 병들어가는 해란강을 물려주어서는 안된다. 조선족에게 해란강은 토템과도 같은 존재이다. 오늘날 다문화 다원화의 현대사회에서 해란강은 조선족의 상실돼가는 민족개성, 혼탁해지는 민족정기를 재기시키며 조선족의 원초적인 참된 정신품성을 지켜나가고 깊이있는 민족자각의식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숭엄한 가치원소라고 느낀다. 엄청난 투자에 힘입어 아름답게 변신하면서 축복받는 부르하통하를 바라보며 가난의 때를 벗지 못한 해란강의 초췌한 모습에 마음 한구석은 그냥 무겁기 짝없다. 소는 풀을 먹고 우유를 바친다. 가끔 필자는 해란강이 소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어머니 젖줄기 같은 생명수를 이 류역 모든 생령들에게 공급해줄뿐 아무런 바람 없이 묵묵히 갈길만 가는 해란강, 그럼에도 인간은 간단없이 해란강을 괴롭히고있지 않는가? 필자가 본문 서두에 밝힌 해란강의 변화조짐은 서전벌 한구간에 한정된 그야말로 빙산일각의 미세한 움직임에 불과하다. 하지만 연룡도 일체화에 힘입어 변화의 템포가 빨라지리라는 확신에는 의문이 없다. 해란강발원지로부터 부르하통하와 합류하는 145킬로메터 전 구간이 “어머니강 살리기”천자호공사에 편입되면서 떼목이 흐르던 해란강 옛모습 복원의 거창한 드라마가 연출될 가슴 벅찰 그날이 기대된다. 부활하는 해란강, 활력으로 넘치는 해란강에 의해 조선족의 삶은 보다 풍요로와질것이며 조선족의 정기는 새로운 재기를 맞으리라 확신한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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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 중국 국가공무원시험 관직의 최고 경쟁비률 3834:1
    [동포투데이=국제]22일, 중국 국가공무원시험 신청이 일주일째에 접어들었다. 이날 오후까지 신청자중 72만 4875명이 심사에 통과됐으며 가장 많이 신청한 관직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리론정책연구실 편제로 그 경쟁비례는 3834:1이였다고 신화통신이 23일 전했다. 목전까지 1만 1402개 관직에 신청자들의 신청이 들어왔는바 평균 경쟁비례는 37:1, 신청자가 없는 관직은 327개로 총 모집관직수의 3%에 해당됐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가장 인기를 끌고 경쟁도 치열한 관직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리론정책연구실의 “연구1처 주임과원 및 그 이하” 관직으로 경쟁비례는 3834:1이였고 두번째로는 같은 부문 “연구2처의 주임과원 및 그 이하” 관직으로 경쟁비례는 3545:1이였다. 두 관직의 경쟁비례는 세번째 경쟁비례로 꼽히는 국가통계국 강서조사총대 판공실 관직 1748:1의 두배에 달해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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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광주광역시 개최
    [동포투데이=광주]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한상대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한민족 중에서 성공한 기업CEO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가 등이 모여 비즈니스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창조경제의 힘, 한상네트워크'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광주대회는 45개국 3,000여명(해외 1,000명, 국내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12차 광주대회를 통해 해외 한상들과 국내 기업가 등 외지인들이 광주에서 다양한 투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막바지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제12차 광주대회는 프로그램과 운영 전반사항을 꼼꼼하게 준비해 최고의 명품대회로 개최하겠다"면서 "특히 세계한상대회를 치루는 동안 시민참여를 확대해 국제시민으로서 광주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도시 브랜드를 향상시키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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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 외환은행, '제50회 저축의 날 기념 특판적금' 판매
    [동포투데이=서울]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 www.keb.co.kr)은 제50회 저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특판 적금판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의 '제50회 저축의 날 기념 특판적금' 대상 상품은 "행복한 가족 적금"으로 고객이 목돈 만드는 적립목표에 따라 재미있는 상품명을 직접 정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 가입할 때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자격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고, 1만원이상 가입후 매월 1천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이번 특판 적금 판매에 따라 각 계약기간별 현행 고시금리에 연0.2%p를 추가한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각 계약기간별 특별금리에 기존 우대금리 최대 연0.3%를 포함하면 1년제는 최고 연3.2%, 2년제는 최고 연3.4%, 3년제는 최고 연3.5%까지 적용가능하며('13.10.22 기준, 세전), 우대금리 내용은 가족이 동시 가입시 연 0.2%p, 본인명의 넘버엔통장 등 요구불통장을 보유하면 연 0.1%p이다. 이외에도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서는 10월28일, 29일 양일간에 걸쳐 저축의 날 기념가두 홍보 및 사은행사를 실시하여 고객들과 함께 저축의 날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외환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이번 외환은행의 특판적금은 제50주년 저축의 날을 맞이하여 절약과 저축의 정신이 널리 전파되고 고객님들께 행복한 저축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객님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적용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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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 중국 차세대 청소년 리더 200명 한국 초청
    [동포투데이=서울]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한·중 청소년 간의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를 통한 양국 간 신뢰 증진을 위해 중국 청소년 대표단(단장 다와치런 중화전국청년연합회 부비서장) 200명을 10월 23일(수)부터 30일(수)까지 8일 동안 한국에 초청한다. 2004년 양국 정상 간 합의에 의해 시작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는 현재까지 약 6천 6백명의 양국 청소년 및 청년들이 상호교류를 실시하였다. 중국 청소년 대표단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200명을 포함 지난 5월에 195명, 7월에 100명 등 올해 총 495명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며, 우리 청소년 대표단은 지난 6월, 9월 2회에 걸쳐 485명이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각각 8일간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청소년 대표단은 공무원, 기업인, 언론인, 교육인, 대학생, 사회단체 등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로 향후 중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로 구성되었다. 중국 대표단은 10월 24일(목) 용인 MBC 드라마 센터와 송파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며 여기서 '한류의 기원과 진행과정' 강의(외국어대학교 임대근 교수)를 통해 한류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10월 25일(금) 오전에는 경희대학교에서 '한·중 관계의 미래와 전망'(정치외교학과 정종필 교수) 특강을 듣고 경희대학교 학생100여명과 세미나를 통해 '양국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선택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오후에는 사회적기업인 정립전자를 방문하여 화폐개수기, TV 브라운관 부품 등 제품 생산 과정을 체험하고 장애인 50여명과 함께하는 봉사 교류회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0월 26일(토)에는 한국 분단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DMZ 안보체험을 하고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FC 서울 :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 관람을 통해 양국 청소년의 관심종목인 축구를 통한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를 갖는다. 10월 27일(일)에는 대전시와 고령군을 방문해 2명이 1가구씩 맺어진 가정방문 및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생활에 대해 경험해보고 가야금 배우기, 전통엿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 28일(월)에는 충북 청원 상수 허브랜드를 방문하여 풀잎방향제만들기 체험도 하고 유기농 웰빙산업에 대해 시찰한다. 10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제주도에서 서귀포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감귤따기, 염색체험 등을 참관하고 성읍민속마을 체험 등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탐방하고 30일(수) 오후, 교류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다. 여성가족부 윤효식 청소년정책관은 "중국 당나라 정치가였던 위징(魏徵)은 '나무가 자라게 하면 뿌리를 굳게 하고(求木之長者, 必固基根本) 강물이 멀리 흐르기를 바라면 그 바닥을 깊게 해야 한다(欲流之遠者, 必浚基泉源)' 라는 말이 있다." 며 "수교 21년간 눈부신 발전 성과에 기반하여 한·중 양국이 앞으로도 '협력'과 '포용'의 자세로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로 상생 공영하면서 동아시아 지역과 세계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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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 중국 거주 외국인 10년새 35% 증가
    [동포투데이=국제]국제이주기구(IOM)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 ‘2013 세계 이주 보고서’에 따르면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의 이주민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중국으로 이주하는 외국인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이 여전히 글로벌 최대 이민국으로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중국망이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150개 국가, 7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이주민들의 생활형태를 객관성 높게 반영했다IOM 측은 “한가지 새로운 사실에 주목한다. 즉 선진국에서 개도국으로의 이민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포르투갈에서 브라질, 나미비아, 앙골라로의 이민 혹은 기타 선진국에서 중국으로의 이주 등이다”라고 전했다중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2011년에는 68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무려 35%나 증가한 수치다중국은 빠른 경제성장과 낮은 물가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주 대상국으로 삼고 있다. 특히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및 홍콩에서 중국으로 오는 사람들이 느는 추세다. 또한 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이 중국 내 외국인 노동시장을 겨냥해 몰려오고 있다중국의 외국인 유학생도 급증하고 있다. 주로 한국, 미국, 일본 유학생이 늘고 있다. 동시에 중국인의 해외유학이 늘고 유학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오는 ‘하이꾸이(귀국 유학생)’ 또한 증가했다한편 미국은 여전히 최대 이민국으로, 멕시코 이민자가 1200여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은 2위로 190여만명이고 필리핀과 인도가 그 뒤를 이었다전 세계 총 이주민 가운데 개발도상국의 이주민이 전체의 69%이며 남성 비중이 훨씬 높았다. 또한 선진국에서 개도국으로 이주한 사람들은 대개 편안한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옮겨간 사람들은 생활여건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본국보다 삶이 개선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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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 한국정부, '햇볕정책'으로 돌아서나?
    [동포투데이=국제]이번주 모스크바에서 북한을 상대로 하는 박근혜 행정부 정책 노선에 대해 한-러 전문가들간 토론이 진행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실행시킨 '햇볕정책’ 거론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질적으로 새정부는 과거 민주대통령들이 시행한 쪽에 돌아설 것으로 추측된다.작년 말, 대선 시기 즈음해서 압도적 다수 한국인들이 이명박 정권의 가혹한 북한 정책을 정책적 실패로 평가했다. 대다수 한국인들은 당시 일종의 향수심을 담아 2000-2007년 ‘햇볕정책’ 을 그리워했다해도 과장은 아니다. 따라서, 유권자 대다수는 새대통령이 평양과의 관계를 개선시키길 기대했다.평양과의 관계 유지 및 개선을 위해선 돈이 드는 문제로 한때 '햇볕정책'은 국민들의 노여움을 사기도 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국민들 참을만한 수준으로 실질적 원조 규모를 숨기려 노력 했으나, 비밀은 덮이지 않았고, 2007년 대선시 민주당의 패배 결과를 낳게 되었다.한편, 현재 한국 국민들의 기대는 다소 모순스러운 면이 관찰되고있다. 한편으론, 정부가 이런 저런 방법으로 평양과 충돌 없이 괜찮은 관계가 되기를 원하나, 다른 편에선 평화관계를 위해 평양 원조 등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거부하고 있다.박근혜 정책은 바로 국민들의 바램과 전적으로 일치하다. 한편으로 그녀는 조선과의 관계 개선을 원하며, 더 나아가 지불할 의사도 있으나, 다른 한편에서 보면, 최소 수준에서 지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엿보인다.박근혜 행정부 첫 시험은 금년 3월에 있었다. 당시, 북한측은 남북관계가 위험 수위로 전개되기 시작해 결국, 개성공업지구 노동자 철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거시적 안목에서 특별할 것 없는 상황이었다. 평양정부는 일련의 목표 달성을 위해 종종 이용하는 긴장 전략인 셈이었으나, 당시, 그 전략은 효력을 발생하지 않았다. 금년 봄 평양측 공식적 전쟁 발발 성명도 있었지만, 서울측의 특별한 반응은 없었다. 4월 중순 긴장 압박이 최고조에 달해서야 서울은 협상을 제안했다.개성산업지구 작업 재개가 그 결과의 첫 걸음, 그 뒤를 이어 이산가족상봉, 그 이후가 금강산 여행이었으나, 9월 말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평양은 다시 긴장 상태로 돌아섰고, 결국 계획된 이산가족상봉은 결렬됐다.이런 저런 사건들이 있었으나, 요즘 박근혜 정부는 과거 민주당 대통령들이 취했던 노선과 같이 평양과 평화정책을 회복할 전망으로 비춰진다. 물론, '햇볕정책’ 용어는 사용치 않겠지만, 새한국정부는 노무현 정부의 실수를 교육 삼아 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평양과의 관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계속 그 선을 지탱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망하건대, 이러한 접근 방식은 양측 관계에 눈에 띄는 발전이 되리라 생각되는 바이다.<러시아 안드레이 란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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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 인터넷 리플러들 댓글 달며 만족감...왜?
    [동포투데이=생활]뉴스 사이트 내 이슈에 댓글을 다는 리플러들의 12가지 유형에 관한 기사가 얼마 전 미국의 한 유명한 대중 잡지에 소개됐다. 그 기사는 시대의 논객들 이외에도 악플러와 선플러 등 다양한 부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어떤 사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 담긴 댓글을 달면서 자기 자신의 가치관이나 사고 등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리플러 유형 중 첫 번째는 언어의 연금술사들(자신의 글에 도취된 리플러)이다. 그들은 자신의댓글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지지 않아도 쓰는 것으로 만족하는 그런 유형의 리플러들이다. 다른 유형은 패러독스와 역설 등을 사용하며 간접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다. 그들은 정치적인 쟁점들의 내막을 밝히내면서 재치있게 리플들을 유도한다. 또 어떤 유형은 내용을 치밀하게 분석한 후 필자가 쓴 논고의 오류나 실수를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모니터 댓글을 다는 자가 누구든지 간에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 도대체 왜 그들은 인터넷 댓글을 달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걸까? 이와 관련 이카야 코제트코바 모스크바 심리학연구소 소장은 본지 질문과 관련해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기재한 댓글에 대해 반응하게 됩니다. 일련의 경우를 예로 들면 댓글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데, 이는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는 작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미 이런 일들을 부지불식간에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사람들은 일상이 무료하거나 만족감을 얻지 못할 때 논쟁을 불러일으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려한다는 것이다. 논쟁거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적인 삶 속에서는 자신이 무관심의 대상이며 이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용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두 번째는 게으름이다. 이들은 주체적으로 삶의 가치나 행복을 찾기 보다는 타인에게 받은 자극을 즐기며 모니터 들여다보는 것을 선호한다.청소년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자아형성과정기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자아정체성, 무관심, 등에서 쉽게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아동권익자선단체인 키드스페이프 관계자들은 최근 영국 거주, 11-18살 사이 청소년들의 인터넷 활동과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응답자 중 45%정도가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삶이 더욱 행복하게 느낀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소년 가운데 절반은 현실과 가상 세계에서 다른 행동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익명의 공간에서 자신의 정체성이 더욱 발현된다는 답이 많았다.이와 관련 블라지미르 말리긴 모스크바의대 심리학과 학과장은 “연구 조사 결과 청소년들의 경우 공격적인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는 성장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사회의 주류 계층으로 나아가기 전 자기에 대한 일종의 실험적 형식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가상 공간에서 폭력성을 보이는 청소년의 경우 현실 속에서 내성적이거나 친구들과의 관계 역시 소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인류는 수백년 간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기 위해 투쟁해왔다. 인터넷 시대라 불리는 작금의 시대는 걸러지지 않은 과잉된 정보, 무절제한 표현의 난립, 익명의 폭력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터넷 출판계 운영자들은 이미 이런 사실들 인지하고 있다. 인터넷이란 광장에서 지성들에게 주어진 자유가 곧 책임으로 뒤따르지 않는 다는 사실을 말이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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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 한민족 융기(隆起)의 신기원을 열다
    뉴욕 소재의 한국계 기업이 북미 전 지역의 인디안 부족들의 농업을 비롯한 일차산업, 석유 등 지하자원 개발, 그리고 인디언 지역의 인프라 구축 및 교육 분야 협력 등 그 동안 방치되어온 인디안들의 경제개발 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획기적인 계약을 따낸 사실이 밝혀져, 미국의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 경제계에서 큰 관심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한 벤처 회사가 “수 백억 달러의 가치가 넘는 세기적 계약”이라고 평가한 이 합의문에 의하면 뉴욕 소재의 Global Smart City 사(社)의 김종희 회장이 추천, 선정한 한국 기업이 “농업, 에너지, 인프라, 교육, 무역 등 전 경제개발 분야에 걸쳐 미국과 캐나다의 광대한 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인디언 원주민의 부족 공동체의 경제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지난 10월 4일 뉴욕에서 김 회장과 660부족을 총괄하는 북미 인디언 연합의 이사회 데릭 B. 워치먼 이사장이 공동 서명한 이 합의문은 북미 1억 에이커에 달하는 광대한 토지와 지하자원 개발과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발견된 7, 8개의 방대한 석유매장을 개발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수년에 걸쳐 한국 기업들의 미주 진출 러시가 예고된다. 김 회장에 따르면 북미 인디언 지역의 농경지 개발은 미래 식량난을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풍부한 지하자원의 개발 등 그 잠재적 규모와 가치가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었으며, 이 때문에, 일본과 중국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그리고 심지어 이스라엘의 관계 당국이 서로 유리한 조건을 내세워 교섭을 진행해왔었다. 그러나 이번 이 같은 대규모 경제개발 사업에 대한 합의가 김 회장의 Global Smart City 사와 이뤄진 경이적 결정에 대해 김 회장은 “과거 20년 간 제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미스 아카데미를 통해 인디안 학교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지원을해 온 데 대한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의리의 선물”이라고 설명했다.“제가 인디언 측 대표들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국가들이 Native American Reservation Land에 농경지 개발, 공장설립, 학교설립, 병원설립 등 인프라 구축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으나, 결국 우리 회사가 이런 사업을 주로 한국의 기업을 유치해 추진하기로 계약이 된 것이다” 라며, 김 회장은 저간의 비화를 소개했다.그는 앞으로 전개될 개발계획과 관련해서 “저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사실 1억 에이커에 달하는 방대한 지역의 농경지 개발, 7, 8개의 석유 채굴 등의 방대한 개발계획에 우리 한인 기업이 참여하면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기업들이 1억 에이커에 달하는 비옥한 땅을 개발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면, 세계적 식량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예견했다.이 역사적 합의문 서약 소식에 접한 워싱턴 소재 US News의 해리 “트루먼” 리 주필은 “이 것은 한민족의 세계 진출에 신기원을 여는 기념비”라고 강조하고, “우리 민족에게 10월3일은 천지개벽을 기념하는 개천절인데, 이제 10월4일은 민족사에 뉴 프론티어(New Frontier)를 개척하는 새 역사의 여명(黎明)을 밝혀준 기념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2만년 전 베링 해협을 넘던 한민족 선조들의 기상, 새 천지를 찾아나선 그들의 영롱한 꿈이 1900년 초 태평양의 험난한 파고를 헤치고 이민선을 타고 온 그들의 후예 이민들과 조우(遭遇)하여 이제 인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신기원의 대 역사(役事)를 펼치는 사건”이라고 이 경의적 합의를 유도한 김 회장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2만 전 백두산에서 시작,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을 잇는 베링 해협의 도강을 통한 인류 구원의 대장정은 이제 한민족이 인류의 평화와 복지의 이상을 성취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김 회장의 북미 인디언 경제 개발계획 참여에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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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 6년간 32명 성부급 고위관원 횡령ㆍ수뢰죄로 조사받아
    [동포투데이=국제]중국에서 2008년 1월부터 금년 8월까지 선후하여 32명 성부급(省部级) 이상 국가 고위관원들이 횡령ㆍ수뢰 범죄로 검찰기관의 조사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 조건명검찰총장은 22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2008년 이래의 반횡령ㆍ수뢰 상황을 보고했으며 이는 1989년 10월 25일 이후 24년만의 최고인민검찰원의 반횡령ㆍ수뢰 상황 보고라고 중국신문넷이 22일 전했다. 조건명의 보고에 따르면 2008년 1월부터 올 8월 말까지 전국검찰기관에서는 도합 횡령ㆍ수뢰 범죄사건 15만 1350건에 19만 8781명을 조사해냈고 그중 16만 7514명이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심리를 거쳐 14만 8931명에게 유죄를 판결했는데 심사종결사건의 99.9%에 달한다. 또 사건수사를 통해 국가와 집단을 위해 경제손실 377억원을 회수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사건 수사가운데서 대중들의 신고가 4만 8671건으로 총 수사사건의 32.1%에 달했고 검찰기관에서 자체로 발견한 사건이 5만 3532건으로 35.4%, 기률검사감찰기관에서 이송해온 사건이 1만 4354건으로 9.5%, 범죄용의자의 자수와 기타 집법사법기관의 이송 등이 3만 4793건으로 23%에 달했다. 각급 검찰기관에서는 큰 사건, 중요사건에 대한 수사를 중시, 현급 및 그 이상 국가 고위관원 1만 3368명을 수사했는데 그 가운데에는 청국급(厅局级) 관원 1029명, 성부급(省部级) 이상 관원 32명이 들어있다. 횡령ㆍ뇌물수수액이 100만원, 공금유용액(挪用额)이 1000만원 이상 되는 사건이 4834건에 달한다고 조건명은 소개했다. 한편 그간 검찰기관에서 수사한, 직권을 남용해 뇌물을 수수한 국가관원은 6만 5629명이고 고의로 국가관원에게 뇌물을 쓴 범죄용의자는 2만 3245명이다. 보고는 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수사해낸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범죄자는 그 전의 5년간보다 각기 19.5%와 6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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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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