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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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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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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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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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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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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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WHO, 올 연말까지 코로나19 종식 비현실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1일, 세계보건기구 건강 응급 프로그램 전무이사 마이클 조셉 라이언은 당일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전 세계가 올해 연말 전으로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하는 것은 매우 비현실적인 생각”이라면서 “현재 세계보건기구의 사업 초점은 가능한 정도에서 코로나19 전파를 극력 억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2일 제네바에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현재 코로나19 종식의 시간을 토론하는 것은 극히 시기상조다. 지금은 코로나19의 전파를 억제하는 것이 사업의 중점이며 변이바이러스의 출현 방지에 유조하고 동시에 환자와 입원 인수 감소에 진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더욱 중요한 것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며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사망률과 입원율을 낮추고 아울러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현저하게 낮춘다면 세계적으로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의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데이터를 보면 백신의 작용은 그야말로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신종질병 팀장 마리아 판케르크호버는 “최근 몇 주 내 비록 코로나19 발병률이 어느 정도 하강되었지만 지난주에는 상승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바이러스 전파가 수시로 재 확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라며 “사람마다 계속 경각성을 유지하면서 개인방호 특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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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中, 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10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쓰촨 5명, 광둥 3명, 윈난 1명, 산시 1명을 포함하여 10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으며 신규 의심환자는 2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4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385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1명이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03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032명(퇴원 1만563명, 사망 200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55명(퇴원 919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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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남극서 뉴욕보다 큰 거대 빙산 또 분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남극탐사단(BAS)은 이날 산하 핼리과학기지가 있는 브런트 빙붕에서 면적이 1270㎢인 거대한 빙산이 분리됐다고 발표했다. 남극탐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빙산이 남극대륙에서 분리된 것을 발견, 당시 빙붕에 새로 생긴 노스 리프트가 북동쪽으로 뻗어나가 약 35킬로미터 떨어진 브런트-스탠콤 협곡과 만나면서 또 다른 큰 균열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기존 다른 거대한 균열 쪽으로 점차 확산, 그 속도는 지난달부터 하루 1㎞씩 진행될 만큼 급속히 빨라졌으며 지난 2월 26일 오전 이 균열의 틈새는 몇 시간 내 수백 미터 벌어지면서 최종 뉴욕시보다도 더 큰 면적의 빙산이 빙붕에서 떨어져 나갔다. 남극탐사단은 빙붕에서 일어나는 빙산의 분리는 ‘자연현상’으로 기후변화로 인기된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남극탐사단의 다음 행동은 빙산의 분리 동향을 추적하는 것, “이제 향후 몇 개 주 혹은 몇 개월 내 이 빙산은 표류할 것으로 보이며 그 방향은 내륙지방일 수도 있고 브런트 빙붕 부근에 머무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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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프랑스 법원, 횡령혐의 전 대통령에 징역 3년, 집행유예 2년 선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월 1일, AFP통신에 따르면 당일 프랑스 법원은 횡령혐의, 권모사죄(权谋私罪)를 적용해 전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르코지는 2007년 대통령 경쟁시기 로레알 그룹 상속녀 릴리아나 베탕쿠르의 불법 후원금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길버트 아지버트 검사에게 프랑스 최고법원과 모나코에서 일자리를 얻어주겠다고 약속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르코지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대통령으로 있었다. 그리고 2012년 대선에서 연임에 실패하자 정계를 떠났으나 줄곧 소송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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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홍콩 반중인사 47명 '국가정권 전복' 혐의로 기소
    [동포투데이] 홍콩 경찰은 28일 오후 ‘국가정권 전복’ 혐의로 반중인사 47명을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기소된 47 중 23세에서 64세 사이의 남성 39명과 여성 8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1일 시주룽(西九龍)법원에서 재판에 회부됐다. 이들 가운데는 홍콩대 법학과 전 부교수인 데이요틴(戴耀廷), 사회민주연대 소속 천쯔제(岑子杰), 입법회 전 의원인 양궈슝(梁国雄), 호치웨이(胡志伟), 린줘팅(林卓廷) 및 복역 중인 전 홍콩독립단체 사무총장 황즈펑(之锋等)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지난 1월 "35+ 예비 선거" 조직·기획·참여한 혐의 및 홍콩 국가보안법 중 ‘국가정권 전복’ 혐의로 체포 구속됐다. 홍콩보안법 22조는 홍콩을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분열시키려는 행위와 정부를 전복하려는 행위를 한 자는 죄의 경중과 가담한 정도에 따라 최대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부터 최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구류로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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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中, 독자개발 C919형 여객기 구매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월 1일, 상하이에서의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동방항공회사와 중국 상베이(商飞) 여객기 제조회사가 상하이(上海)에서 독자개발 C919 여객기 5대에 대한 공식 구매계약을 체결, 이 첫 5대의 C919형 여객기는 이제 상하이를 주요 기지로 상하이로부터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선전(深圳)과 청두(成都) 등 지역을 왕복 비행할 예정이다. 이는 C919형 여객기가 중국에서 정식으로 시장운영에 들어가는 첫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중국 동방항공과 중국 상베이여객기제조회사는 C919형 상업운영을 위하여 모두 적극적으로 준비, 새로운 기종의 운행 합격의 심사 결정을 포함하여 전문 인재 육성 및 고객지원 보장 협의 등 일련의 협상과 서명 과정을 거쳤으며 또한 여객기의 수출입, 재료 제공, 물류 저장, 신기술 응용, 정비 보장, 구조 최적화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C919형 여객기의 높은 질 운행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C919형 여객기의 연구제조 단계에서도 동방항공은 이 사업에 깊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0년 동방항공회사와 상베이는 C919형 여객기 구입주문 협의를 달성, 2016년에는 동방항공과 상베이는 프레임워크(合作框架) 협의를 달성하면서 C919형 여객기의 첫 ‘고객’으로 되었다. 이 외 동방항공을 놓고 보면 2020년 중국 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문 국산 여객기를 운영하는 항공사로 되었으며 국산 지선용 ARJ21형 여객기를 정식으로 운영한 사례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6대의 C919형 여객기가 선후로 상하이, 옌랑(阎良), 둥잉(东营)과 난창(南昌) 등지에서 시험비행을 진행, 진동, 고온과 고습도 등 중요 전문 항목의 시험비행 등 일련의 지면시험과 비행시험을 진행하였으며 2020년 11월에 모델검사 인정서(TIA)를 발급받으면서 전면적인 시험비행 검증단계에 진입했다. 또한 올해 1월에 중국민항 상하이 검증센터에서 제1차 검증시험 비행임무를 완료하기도 했다. 현재 C919형 여객기의 주문량은 815대이며 정식 교부 목표를 위해 모든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투입, 이는 새로운 기종 여객기에 있어서 ‘생명’을 부여하는 것으로 되고 있으며 항공회사와 여객기 제조사에 있어서도 역시 일종 거대한 도전으로 되고 있다. C919형 여객기가 2017년에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 이래 민항관리국, 여객기 제조사, 여객기 운영사에서는 심도 있는 협동과 합작으로 C919형 여객기의 적항 입증 및 내지 운항 교부를 위한 확실한 보장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한편 750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10대 항공회사의 하나인 동방항공은 새로운 기종의 여객기를 접수하면서 이제 이 여객기에 대한 전면적이고도 심도 있는 ‘검증’을 진행, 이에 대해 C919형 여객기 제조사는 완벽형 기종이 시장 수요에 적응하는 과정의 묵계가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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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中 우한, 자율주행 택시 무료 시승 서비스 시작
    [동포투데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둥펑(東風)자동차가 중국 중부 후베이(湖北)성 성도인 우한(武漢)시에서 자율주행 택시 무료 시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2월 27일 '로보 택시(RoboTaxi)'라 불리는 자율주행 자동차는 우한의 경제기술개발구역 도로에서 첫 선을 보였다. 둥펑자동차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20여 개 지정 주차 장소, 10여 개 노선 등이 포함된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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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中, 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11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쓰촨 4명, 광둥 3명, 톈진 1명, 상하이 1명, 허난 1명, 산시 1명을 포함하여 11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1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20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1명이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02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019명(퇴원 1만547명, 사망 200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55명(퇴원 919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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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中, 일본 나가사키 코후쿠지에 ‘세계평화의 종’ 증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 나가사키 코후쿠지(兴福寺)로 통하는 길고 좁은 돌길을 걷노라면 그윽하고 무거운 종소리가 들려오면서 어둠이 깔린 삼림에 메아리치군 한다. 그야말로 삼라만상은 고요하나 종소리는 남아 있는 것이다.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福建省)에서 나가사키 코후쿠지에 증정한 ‘세계평화의 종’이 지난 2월 26일에 이곳에 설치, 코후쿠지 종루 1층에 걸리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세계평화의 종’은 구경이 약 1.2미터, 높이가 약 2미터이며 중량은 2.5톤에 달한다. 이 사찰의 주지 마츠오 법도는 “이 종은 이제 평화의 상징으로 될 것”이라면서 은은한 종소리는 일중 친선을 세세대대로 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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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1
  • 中, 첫 코로나19 1회 접종 백신 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공정원 원사 천워이(陈薇) 연구팀이 연구 개발한 국내 첫 아데노 바이러스 코로나19 백신(腺病毒载体新冠疫)이 해당 비준을 획득하고 출시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백신은 현재까지 국가에서 비준 출시된 코로나19 백신 중 유일하게 단 한 번의 접종으로 항체가 생기게 하는 1회 접종 백신으로 접종 14일 후면 양호한 보호효과를 갖게 되며 아울러 섭씨 2℃—8℃의 온도의 조건에서도 운송과 보존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백신을 개발한 연구팀의 인솔자 천워이 원사에 따르면 이 백신의 가장 큰 특점은 신속히 대규모 생산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고 데이터의 각도로 보면 년 생산량이 5억 도스가 문제가 없는바 여기서 말하는 5억 도스란 곧바로 5억 인분이며 이는 다른 백신처럼 5억 도스가 2.5억 인분인 것은 아니다. 이 백신의 효력문제에 있어서 가장 큰 작용은 바로 코로나19 중증을 방지하는 것으로 다시 말하면 중증 발병률을 대폭 낮추는 것이며 중증 발병률을 낮춘다는 것은 곧바로 사망률을 낮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백신은 파키스탄에서의 임상실험에서 중증 보호률이 전부 목적에 도달, 중증 보호률이 90% 이상에 달했다. 천워이 원사에 따르면 이 백신 연구제작은 2020년 3월 16일, 우한(武汉)에서 Ⅰ기 임상실험을 가동, 세계에서 선참으로 임상연구 단계에 들어간 코로나19 백신이었으며 그해 4월 12일에 Ⅱ기 임상실험에 들어갔다. 그리고 2020년 9월 22일, 파키스탄과 러시아 등 5개 국가의 78개 임상연구센터에서 글로벌 Ⅲ기 임상연구를 전개하였으며 도합 5만 명에 달하는 지원자에게 접종하여 그 효과를 검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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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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