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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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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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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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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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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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60세 ‘불로여신’ 지역대회 우승
    [동포투데이]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가 올해부터 참가자 연령 제한을 없앤 가운데 아르헨티나 지역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60) 변호사가 우승했다. 언론은 그녀가 역사를 만들었으며 '영원한 여신'이라고 보도했다. 그녀는 5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할 예정이며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미스 유니버스 미인 대회 결승 진출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원래 참가자가 18세에서 28세 사이여야 한다고 엄격히 규정했지만, 2024년부터 참가자의 최고 연령 제한을 없앴다. 자신감 넘치는 로드리게스는 "2024년 미스 아르헨티나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을 놓고 경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18세부터 73세까지 34명의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5월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다. 우승하면 9월 28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국제대회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해 다국적 참가자들과 미스 유니버스 우승을 다툰다. 로드리게스가 미스 유니버스 미인대회 역대 최연장 참가자로 물망에 올랐다는 뜻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성이 외적인 아름다움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새로운 국면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도 당대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열정과 자신감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로드리게스의 생각이다. 로드리게스의 승리는 미와 연령의 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흡인력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재정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내면의 지혜뿐 아니라 '눈에 띄는' 외적인 면모를 지닌 '불로여신'이라 불릴 만하다. 로드리게스는 라플라타 국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법학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병원에서 법률 고문으로 일했다. 그녀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덕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걷기나 조깅을 중심으로 적당히 운동을 한다. 피부 관리는 기본적인 것만 하지만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그녀는 또 "유전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이혼 후 독신 단계에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파트너가 없는 것이 제가 대회에서 우승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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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 최대은행, 유럽시장 철수 선언...푸틴, 금융안정 수호령에 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2일,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는 성명을 발표하여 유럽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행동에 나선 이래 미국과 서방은 러시아 금융 분야에 대한 전례 없는 일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성명은 현 상황에서 은행 자회사 은행들이 비정상적으로 자금이 유출되고 지점과 직원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며 “스베르방크는 유럽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해당 계열 은행들은 여전히 대량·양질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 예금은 현지 법규에 따라 보장된다"고 밝혔다. "지점의 자산은 모든 예금주와의 청산을 지불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성명은 또 러시아 중앙은행의 명령에 따라 스베르방크는 유럽법인에 더 이상 유동성을 공급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금융 감독원은 ECB의 요청에 따라 스베르방크산하 유럽법인(Sberbank Europe AG)의 상업적 운영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으며 체코 국립은행도 이번 주 초 이 은행의 또 다른 자회사(Sberbank CZ)에 대한 영업허가 취소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스베르뱅크 유럽AG는 유럽 8개국(오스트리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세르비아와 독일)에 대표부를 두고 있는 동유럽 및 중앙유럽 등의 자산을 모두 아우르는 금융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날 러시아 2위 은행인 VTB는 외화예금을 포함한 은행의 저축 상품에 대한 금리를 즉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루블 예금 및 저축 예금의 최대 연이율은 21%, 달러 예금은 8%, 유로 예금은 7%로 인상되었다. 이 은행은 또 모든 지점과 키오스크를 무제한 운영하고 모든 예금 및 저축 계좌에 고객이 완전히 접근할 수 있도록 평소와 같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스베르방크도 2일부터 루블·외화예금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간 최대 이자율은 루블 예금의 경우 21%, 달러 예금의 경우 6%이다. 최근 며칠 사이 두 은행의 예금상품 금리의 두 번째 인상이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28일부터 기준금리를 20%로 대폭 올려 러시아 금융과 가격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2일 모스크바 증권거래소가 이날 주식 거래를 재개하지 않으며, 3일 거래 결정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당일 9시 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8일부터는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러시아 유가증권 매각 의뢰를 일시 정지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 러시아의 금융안정 유지를 위한 금융안정 수호 임시보완조치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대통령령에 따르면 러시아 주민은 3월 2일부터 "비우호적인 국가"의 사람들에게 루블 대출을 제공하거나 그들과 증권·부동산 거래 시 러시아 정부 외국인 투자 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증권 거래는 러시아 중앙은행과 재무부의 허가를 받아 지정거래소에서 해야한다. 이외에도 러시아로부터 1만달러 이상의 외화 현금 반출을 금지하도록 했다. 한편 러시아 인터넷 기업 램블러앤코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방의 대러 제재 이후 러시아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재무계획을 조정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 설문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응답자의 58%는 자신의 계좌에 대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33%는 신규 예금계좌를 개설할 계획이며, 9%는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7%는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29%는 개인 예산을 조정하겠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4%는 충동적인 소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답했고, 16%는 대량 구매를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무엇을 구매할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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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용(龍)이 고개를 든 날” 中, 다양한 민속 문화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올해의 3월 3일은 음력으로 2월 2일이다. 중국 민간에서는 '2월 2일, 용(龍)이 고개를 들었다'고 하여 한 해 농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각지에서 민속 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새해에는 풍요롭고 오곡이 풍성하기를 기원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3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민속행사를 개최해 2월 2일을 경축했다. 산둥(山東)성 후이민(惠民)현 사포이(皂戶李)진 에서는 양거(秧歌) 팀의 정채로운 표현이 있었다. 후이민현은 진흙 조각 역사가 유구하여 매년 음력 2월 2일마다 진흙조각, 양거춤을 추는 전통이 있다. 한편 산둥성 르자오(日照)시 란산(嵐山)구 황둔(黃墩)진 솽투안(上雙疃)촌에서도 많은 촌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봄갈이 경연대회를 조직해 봄갈이의 시작을 알리면서 한 해의 ‘풍조우순 오곡풍등(风调雨顺、五谷丰登)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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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中, 첫 자국산 재조합 단백질 백신 승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은 안후이성 페이룽코마바이오팜(智飛龍科馬生物製藥)의 코로나19 백신 재조합(CHO세포) 시판 등록 신청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국산 재조합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처음 승인된 이 백신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질병예방에 적용될 예정이다.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은 의약품 특별승인 절차에 따라 응급심사 승인을 거쳐 이 백신 시판등록 신청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또 해당 백신 출시 허가권자는 관련 연구를 계속하고 조건부 요구사항을 완료해 후속 연구결과를 즉시 제출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과학연구팀은 백신 개발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서로 다른 기술 기반과 가능성을 정리한 후 불활화 백신, 재조합 단백질 백신,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백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벡터 백신, 핵산백신 등 5개 기술노선에 따라 연구를 추진했다. 2020년 4월 14일 중국의 재조합 단백질 백신은 바이러스 종자 구축을 완료하고 세포 및 바이러스 종자 확인, 유전자 안정성 조사, 동물 바이러스 공격 실험, 안전성 평가 실험 등을 진행했다. 최근 중국은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강화하기시작했으며 재조합 단백질 백신도 선택범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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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13기 전국위원회 5차 회의 개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4일 오후 3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이하 전국정협)5차 회의가 개막했다. 제13기 전국정협 제5차 회의의 주요 의제는 전국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와 제안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검토한다. 또한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5차 회의에 배석하여 정부 업무 보고 및 기타 관련 보고서를 청취하고 토론하며 제13기 전국정협 5차 회의의 정치적 결의와 기타 의결사항 및 보고를 심의·의결하고 채택한다. 개막식에서 정협위원들은 전국정협 제13기 제5차 회의 의제를 검토 및 승인하고 전국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와 제13기 4차 회의 이래 제안된 업무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된다. 제13기 전국정협 5차 회의는 3월 4일 오후 3시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해 3월 10일 오전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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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러시아 국방부,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포로 자격 없어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 3월 3일 서방국가들이 전쟁터에 파견하는 민간 군사회사의 무장인력을 늘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외국 용병들은 러시아의 장비 및 보급품 수송대를 방해하고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국 용병들이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한 무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서방이 우크라이나 정권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서방이 파견한 모든 민간군사회사의 용병은 국제인도법에 따른 전투원이 아니며 포로가 될 권리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장에 뛰어 들려는 외국 용병들에게 심사숙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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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러-우 2차 협상, 임시 휴전과 인도적 통로 구축에 합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복수의 외신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4일, 2차 회담이 끝난 뒤 잠정 휴전을 통해 인도주의적 통로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조만간 인도주의 통로 개설을 놓고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메딘스키 러시아 수석대표는 오늘 협상에서 타결된 주요 사안은 민간인 구출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양국 국방부 대표들이 민간인을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설하는 형태와 민간인 철수를 위한 임시 휴전을 선언하는 방식에 대해 합의한 것이 실질적인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협상단의 일원이자 국가두마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인 Leslutsky는 오늘 달성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합의는 양국 의회의 비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3차 협상은 가까운 시일 내에 열릴 예정이며, 그 후에도 여러 차례 협상을 벌일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 포돌랴크는 우크라이나 측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인도적 통로가 설치된 지역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키는 동안 휴전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은 특별한 소통과 상호작용 채널, 그리고 그에 따른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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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시진핑 주석과 장애인들의 이야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8,500만 명이 넘는 장애인이 있다. 시 주석은 장애인은 평등한 사회구성원이며 이들을 돌보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시 주석이 장애인들과 교류한 일부 내용이다. 지뢰 제거 영웅 시진핑은 2019년 5월 장애우 롤모델 기림식에서 대표단과 만나자 눈이 거즈로 덮여 있고 팔이 절단된 젊은 군인 앞에 멈췄다 시 주석은 한 손으로 그의 팔꿈치를 부드럽게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그의 어깨를 쓰다듬어 격려했다. 군인 두푸궈(杜富國)는 시진핑에게 팔을 쭉 내밀며 경의를 표했다. 두궈푸는 2018년에 지뢰 폭발로부터 동료 병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력과 두 손을 잃었다. 2019년 그는 '지뢰 제거 용사'라는 칭호를 수여 받았다. 시진핑은 또한 2020년 신년사에서 두궈푸를 언급하여 그의 영웅적 행동에 경의를 표했다 자발적인 영화 내레이터 시 주석은 2018년 4월 중국 중부 우한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각장애인을 돕는 한 지역사회 근로자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감사를 받은 두청청은 2010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의 내레이션을 시작했다. 그녀의 내레이션은 수천 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영화의 매력을 경험하도록 도왔다. 장애인인 그녀는 2009년 신경섬유종증으로 왼쪽 다리가 절단되었다. 시각장애인들의 영화감상을 도와줌으로써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그녀의 소원이다. 두청청은 "최근 몇 년간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시 주석의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에 계속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라고 말했다. 수화 2014년 1월, 시 주석은 내몽골 자치구 후허하오터의 한 복지시설에서 수화를 사용하는 청각장애 소녀와 "대화"했다. 시진핑은 복지관 기숙사에서 청각장애 소녀 왕야니에게 '좋다'(엄지손가락 올림), '고맙다'(엄지손가락 굽히기)를 배웠다. 1999년에 태어난 왕야니는 2000년에 아동 복지 시설에 입양되었다. 왕야니는 더 많은 청각장애 아동을 돕는 특수 교육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진 트라우마를 극복한 장애 부부 중국 북부 탕산 출신의 양유팡과 가오즈홍 부부는 1976년 도시를 강타한 파괴적인 지진으로 신체가 마비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장애인 재활센터에서 치료받았으며 그곳에서 서로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2016년 7월 시 주석은 지방 시찰 중에 이 부부를 만났다. 이 부부는 시 주석에게 지진 생존 경험을 공유한 책 2권을 선물했다. 시 주석은 이 부부에게 "당신들의 경험에서 삶의 끈기와 활기가 보인다. 당신들은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멋진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부인 가오즈홍은 "시 주석을 만나니 설렜지만 이상하게도 긴장하지 않았다. 마치 가족, 친구를 보는 것 같았다. 그는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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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언론이 목격한 우크라이나 사태 현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작전이 개시된 이래 여러 나라 매체의 기자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을 오가며 현정세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2일 새벽, 키예프에 다시 방공경보가 울렸다. 국민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준비하고 있는 2차 협상을 예의주시했다. 1일 있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쿠레바는 “새로운 우러 협상 개최 여부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은 협상이 필요하다면서도 러시아의 ‘최후통첩’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끝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의 협상은 우크라이나 측이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서부 요충지 리보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 이후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생활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금도 고향에서 생활하든 아니면 타국으로 피난을 가든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평화가 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다. 몰도바 키시너우 기자가 몰도바 국경의 팔랑카를 거쳐 우크라이나 들어오는 증원하는 차량에 대한 보도를 준비하고 있다. 이곳은 우크라이나의 도시 오데사에서 수십㎞ 떨어진 곳에 있다. 오데사는 흑해 북안의 중요 항구이자 우크라이나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 1일 밤, 유럽안보협력기구 우크라이나 특별 관찰단 성원들이 로스토프주 로스토프에 도착했다. 벨라루스 민스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새 협상이 당초 약속대로 3월 2일 열려야 한다고 벨라루스 민스크 통신이 1일 보도했다. 협상 장소는 벨라루스와 폴란드 국경이다. 폴란드 국경도시 프레이메히르 1일, 존슨 영국 총리가 폴란드를 방문해 모라비츠키 폴란드 총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 등을 협의했다. 이날 폴란드 두다 대통령은 방북한 나토의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도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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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바이든 "미군,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과 충돌 없을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바이든 미 대통령은 1일 밤(현지시각) 첫 국정연설에서 "미군은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과 충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러-우 군사 충돌을 거론하면서 미군의 개입은 현재도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은 최근 미국과 동맹국 및 파트너들이 러시아에 단행한 경제제재 조치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경제·인도적 지원을 언급하며 서방을 단결시킴과 아울러 러시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 법무부가 러시아의 ‘범죄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실무 팀을 뭇고 유럽 동맹국들과 함께 요트·저택·개인항공기 등 불법 자금을 몰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군사행동 저지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러시아 항공기의 미국영공 진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를 더 고립시키고 (러시아) 경제를 더 짓누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폰데어라이언 EU 위원장도 지난달 27일 러시아 항공기의 EU 공역 내 이착륙이나 횡단 금지를 선언했다. 캐나다 역시 같은 날 러시아 항공기에 대해 영공 폐쇄를 선언했다. 이에 맞서 러시아는 지난 지난달 28일 캐나다와 유럽 여러 나라를 포함해 총 36개국 항공사가 운항하는 항공기의 러시아 영공 진입 제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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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노드스트림 2호’ 사업자 파산 신청 검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1일 스위스에 본부를 둔 ‘노드스트림 2호’ 가스관 사업자가 파산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외 인터넷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를 두고 2일 러시아의 크렘린궁 페스코프 대변인은 ‘노드스트림 2호’ 가스관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페스코프 장관은 “‘노드스트림 2호’의 인프라가 잘 준비돼 있다”면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상식과 경제적 타당성은 이 시설의 조속한 가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 것이다. 페스코프 장관은 또 “그러나 외부적 요인 때문에 가스관인 ‘노드스트림 2호’가 가동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시간이 흐르면 외부 평가가 현재의 난국을 타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 미국은 ‘노드스트림 2호’ 가스관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가스관 ‘노드스트림 2호’가 파산 신청을 검토 중이며 이르면 이번 주 내에 파산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일 보도했다. 또 지난달 28일 스위스 경제장관은 이 회사 직원 140여 명이 해고됐다고 밝혔다. 파산 절차가 시작됐다는 외신의 보도가 다수 나오고 있지만 스위스 ‘노드스트림 2호’ 운영사인 노드스트림2 AG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2일 전했다. 이 회사는 다만 미국의 제재로 현지 정부에 해당 직원과의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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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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