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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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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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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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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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우크라 “러시아 요원 젤렌스키 암살 시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당국이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을 계획한 러시아 요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한 선물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다른 고위 당국자들을 살해하려던 러시아 요원 2명을 키예프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8일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푸틴은 구소련 국가안전보장회의(KGB)출신이다. 그는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999년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쳐 이듬해 공식적으로 대통령이 됐다. 2008~2012년 헌법상 연임이 허용되지 않아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자신은 스스로 총리가 됐다. 2012년 선거에서 두 사람은 직위를 '교환'해 푸틴이 다시 대통령이 됐고, 2018년 재선 됐다. 지난 3월 대선에서 푸틴은 강력한 야당이 없는 가운데 또 한 번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이번이 그의 다섯 번째 대통령 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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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항해 테스트 완료
    [동포투데이] 인민해방군 해군은 8일 오후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8일간의 첫 항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강남 조선소 부두로 순조롭게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푸젠함은 항해 테스트 기간 동안 동력, 전력 및 기타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일련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달성했다. 다음으로 푸젠함은 수립된 계획에 따라 후속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푸젠함은 독자적으로 설계 및 건조된 중국 최초의 캐터펄트 항공모함으로, 전자기 캐터펄트와 차단 장치로 구성된 평평한 직선형 긴 비행 갑판을 채택했으며 만재 배수량이 8만 톤이 넘는다. 푸젠함은 5월 1일 오전 8시쯤 상하이 강남 조선소 부두에서 첫 항해 테스트를 위해 해당 해역으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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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조선족 농악무 전시관 개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8일 중국 조선족 농악무 전시관과 왕청현 농악무 전승보호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왕청현 농악무 전승보호센터는 '중국 조선족 농악무(상모춤)'를 계승하고 보호하기 위한 기관이다. 2016년 설립된 전시관은 3,000평 규모로 건축면적 3,253m2에 총 투자금만 3,000만 위안에 이른다. 무형문화재 전승과 훈련·교수, 전시·공연 등이 통합돼 있다. 현재 중국 민속음악과 무용에 대한 지식을 대중화하고, 계승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농악무(상모춤)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무용류 세계문화유산 종목이다. 중국 조선족 농악무(상모춤)의 발원지인 왕청현은 최근 몇 년간 조선족 농악무의 전승, 보호, 발전에 전념해 왔으며 보다 완벽한 농악무 전승체계를 구축하여 농악무의 역동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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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中, 2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2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사천 12명, 상하이 6명, 광둥 3명, 장쑤 2명, 푸젠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015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8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461명, 누적 퇴원환자는 607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2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14명(중증 16명), 누적 퇴원환자 8650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653명과 1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51636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812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1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1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6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68명(해외 유입 44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10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96명(퇴원 11618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157명(퇴원 8087명, 사망 5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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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2005~2019년 지구 열량 불균형으로 온난화 가속화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국가 해양 대기청(NOAA) 연구진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05~2019년 사이 지구 열량의 불균형으로 지구의 열량은 대략 2배 증가되어 바다, 공기와 육지가 더욱 빠르게 따뜻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연구는 최근 ‘지구물리연구 속보’에 발표됐다. 지구상의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일종의 미묘한 균형에 달려 있다. 바로 태양빛이 지구 대기권에 들어와 지구를 따뜻하게 하며 이와 함께 일부 햇빛은 우주로 반사돼 지구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류가 대기 중에 온실가스를 방출하면서 지구의 에너지는 이미 균형을 잃고 있다. 바로 온실가스가 과다한 에너지의 우주 복사를 막아 전 세계의 기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불균형은 ‘전 세계 기후변화 상황을 정의하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지구 기후변화의 다른 모든 것, 이는 바로 지구온난화를 포함해 에너지 입력과 출력이 맞지 않는 ‘증상’이다. 연구진은 위성 데이터를 이용하여 지구의 에너지 불균형 즉 지구가 흡수하는 에너지와 우주로 복사하는 에너지 사이 차이를 측정한 결과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흡수하는 에너지는 대략 매 제곱 미터당 240와트였다. 연구초기인 2005년 지구에서 방출된 에너지는 239.5와트/제곱미터로 대략 0.5와트 정도의 정 불균형이 생겼으며 2019년 말에는 그 격차가 두 배 가까이 벌어져 그 정 불균형이 제곱 미터당 약 1와트에 이르렀다. 만약 정 불균형이 존재한다면 지구는 잃는 열보다 더 많은 열을 흡수한다는 뜻으로 이는 바로 지구온난화를 향한 첫 걸음이다. 그리고 이 중 바다는 대부분 열량을 흡수해 약 90%를 차지했다. 연구논문 저자인 NASA 기후과학자 노먼 뢰브는 열량 증가폭이 전례 없이 크다면서 지구온난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논문 공동저자 중 한 명인 그레고리 존슨 NOAA 해양학자는 “늘어난 에너지는 지구상에서 전기 찻주전자 20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태양열을 우주로 반사시키면 구름과 해빙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예를 들면 메탄과 이산화탄소)와 수증기(지구에서 더 많은 열량을 포획하는 것)의 증가는 모두 이런 불균형 요인이다. 그러나 한편 기후의 주기적인 변화로부터 인간이 초래하는 변화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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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델타 변종 전 세계 92개국으로 확산... WHO, 전파 속도 우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1일(현지 시간) 마리아 반 코호프 WHO 보건 긴급 프로그램 기술책임자는 인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코로나19 변종 독주 '델타'가 현재 전 세계 92개국에 전파됐다고 밝혔다. 코호프는 델타 변종이 세계적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WHO가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코호프는 기자회견에서 "현재 92개국 내에 델타 변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델타 변종 감염자가 전체 신규 확진자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의 주류 독주로 떠오르고 있다. 수미야 스와미나탄 전 WHO 수석 과학자도 델타 변종의 전파 능력이 현저히 강화돼 전 세계에서 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종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테워드로스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보고 건수는 8주 연속, 사망자 수는 7주 연속 감소했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세계에서는 여전히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연구원은 "지난주 코로나19 감염자가 250만 명이 넘고 6만 4000명 가까이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7시 21분 기준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78,651,676명이다. 이 가운데 미국, 인도, 브라질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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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中 연구진, 간암 치료 신종 소분자 화합물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약재 오미자 중에 함유되어 있는 TRBP 단백질이 간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윈난대학(云南大学) 핵심 연구실은 여러 연구진과 공동으로 국제의 권위성 있는 전문 저널 ‘약물 화학 잡지’에 오미자 중에 함유되어 있는 비페닐 사이클로옥텐류 리그난 물질의 표적 TRBP 단백질이 간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간암은 전 세계 암환자 사망률 중에서는 4위, 중국 내 암환자 사망률 중에서는 2위이며 현재 일선 투약의 반수 생존기간은 겨우 1년 정도이다. 그리고 약 값이 비싸고 부작용이 많은 만큼 새로운 종류의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약물을 찾아 간암을 치료하는 것은 매우 현실적 의미가 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작은 리보 핵산은 간암의 발생과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 실험에서 간암의 발생이나 예후를 예측하는 바이오 마커로도 사용된다. 그러나 작은 리보 핵산을 조절하여 간암 치료에 효과적인 고분자 약물은 없다. 현재 TRBP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약물은 에녹 사신이지만 친화력과 특이성이 낮아 새로운 고분자 조절제 발굴이 시급한 실정이다. 공동연구진은 고 처리량 스크리닝을 통해 이 비페닐 사이클로옥텐류 리그난이 종양 세포 내의 작은 리보핵산의 생합성을 조절하고, 작은 리보핵산의 성숙 과정에 관여하는 TRBP 단백질의 표적이 확인돼 간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20여개의 유도체를 합성하도록 설계된 바이오틴 프로브를 이용하여 활성 및 특이성이 우수한 화합물 9를 합성하였으며, 합성 화합물 9의 바이오틴 프로브를 통해 표적 및 작용 메커니즘을 검증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공동연구진은 국가 발명특허를 신청하고 이 같은 새로운 화합물의 후속 항간암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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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美, 코로나19 백신 5500만 도스 글로벌 할당계획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외신에 따르면 21일 미 백악관은 코로나19 백신 5500만 도스의 글로벌 배분계획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의 성명에서 미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코로나19 백신 실행계획’을 통해 약 4100만 도스의 백신은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 지역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며 나머지 약 1400만 도스는 아프가니스탄-이라크-요르단강 서안과 가자 지구 등 국가와 지역에 직접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6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8000만 도스를 전 세계에 배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었고 지난 6월 3일에는 첫 코로나19 백신 2500만 도스의 글로벌 분배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많은 국가가 획득한 코로나19 백신은 그 양이 턱없이 부족하고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악화되고 있다. 반면 미국이 사재기하고 있는 코로나19 총량은 자국 내 수요를 훨씬 넘어섰으며 ‘백신 민족주의’에 대한 미국 내와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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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中, 2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 유입 2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5명 중 23명(푸젠 7명, 광둥 5명, 쓰촨 5명, 저장 4명, 네이멍구 1명, 상하이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2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3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54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74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437명, 누적 퇴원환자는 606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1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12명(중증 17명), 누적 퇴원환자 8648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629명과 1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50705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821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7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9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5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65명(해외 유입 444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02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9명(퇴원 11616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080명(퇴원 7534명, 사망 5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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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中, 가상화폐 거래 단속 강화... 비트코인 10% 하락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인민은행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기 단속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 금융보안과 안정성 유지를 위해 최근 산업은행과 알리페이(중국) 등 가상화폐 거래 투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결제기관 발행과 관련해 아이시비시(ICBC), 에이비시(ABC), 중국 인민은행(CCB), 우정저축은행, 중국은행 등 은행·결제기관을 면담했다고 중국 인민은행이 21일 밝혔다. 윈드의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글로벌 가상화폐가 단기적으로 급락했고, 그중 비트코인은 코인당 32,000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가 하루 만에 약 10% 하락했다. 그날의 최고점인 개당 35,741달러에서, 약 4000달러 하락했다. 앞서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1일 제51차 회의를 열어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개인 리스크가 사회 분야로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가상화폐 채굴의 가장 중요한 원가는 채굴기 가동에 드는 전기 요금이다. 이에 채굴업체들은 전력자원이 풍부하고 전기료가 싼 지역인 신장(新疆)과 네이멍구(內蒙古), 윈난(雲南), 쓰촨(四川), 구이저우(貴州)에 몰려 있다. 이 중 쓰촨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밀집한 곳으로 약 800만 KW가 가상화폐 채굴에 사용되고 있다. 이에 현지 당국은 가상화폐 채굴 중단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5월 25일 내몽골 발전개혁위원회는 “가상화폐 채굴 행위에 대한 단호한 단속 및 처벌에 관한 8대 조치”를 발표했다. 칭하이(靑海)성 공업정보화청은 9일 가상화폐 채굴 사업의 전면적인 폐쇄에 관한 통지문을 내고 정리와 시정을 요구했다. 모든 지역에서 각종 가상화폐의 채굴 프로젝트를 설립하고 비준하는 것을 엄금하며, 기존의 각종 가상화폐 채굴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하고 아울러 빅데이터·슈퍼컴퓨팅센터 등을 명분으로 가상화폐 '채굴'에 나선 업체을 단호히 단속하기로 했다. 같은 날 신장창지후이족자치주 발전개혁위원회는 “가상화폐 채굴 업체에 대한 즉각적인 폐쇄, 정리에 관한 통지문”을 하달하고 신장 준동국가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에 가상화폐 채굴 업체를 대상으로 이날 오후 14시까지 전부 단속할 것을 명령했다. 6월 12일 윈난 에너지국은 통지문 요건에 따라 모든 전력사용호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비트코인 채굴 업체의 전력 소비를 올해 6월 말까지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허가 없이 전기를 몰래 공급하거나 국가로부터 전기료 기금 및 추가 이익을 획득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히 단속할 것이라며 강한 단속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6월 18일 사촨성 발전개혁위원회 및 쓰촨성 에너지국 통보에 따르면 가상화폐 채굴의 경우 쓰촨성의 관련 전력회사들은 6월 20일 이전에 심사·청산·폐쇄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이날 비트코인은 40000/코인당 고점에서 코인당 3만 5000달러로 하락하며 현재 하락세의 장을 열었다. 지난 6월 20일 쓰촨성의 모든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전기가 끊기면서 중단됐고, 송금할 시간이 없었던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21일 중국 인민은행이 웹사이트를 통해 일부 ICBC와 농업은행, 중국건설은행, 우정저축은행, 산업은행, 알리페이(중국)네트워크기술 등 일부 은행·결제 기관과 인터뷰한 직후 5개 은행과 알리페이가 잇따라 공고를 냈다. 이 가운데 알리페이는 가상화폐와 관련된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발견 즉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거래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 가상 화폐 이체 금지, 비트 코인 거래 금지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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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6-22
  • 러시아 언론, 중국 ‘홍색 관광’ 열풍으로 애국심 강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올해 중국인들이 특히 중국 공산당 100년사와 관련된 관광을 지칭하는 ‘홍색 관광’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 '자유 미디어'가 18일 보도했다. 기사는 이런 진정성 있고 애국적인 취미가 곳곳에서 지지와 격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낙후지역 빈곤 퇴치 프로그램에도 ‘홍색 관광’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농업+관광의 발전 모델이다. 기사는 마오쩌둥이 태어난 후난성 소산시에 세계적인 관광 지역을 조성한 것이 한 예라고 분석했다. 관광 업계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7년까지 마오쩌둥의 고향을 찾는 연간 관광객 수는 300만 명에서 2000만 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산시(陝西)성의 량자허(梁家河)가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다. 중국 공산당의 초기 혁명 활동의 또 다른 역사 유적을 아는 외국인은 드물다. 베이징 도연정공원에 있는 자비암은 리다자오·마오쩌둥·저우언라이 등이 혁명 활동을 했던 곳이다. 중국인들이 꼭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곳이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붉은색 관광객 수는 14억 명을 넘어섰고 총수입은 4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기사는 지난 100년 동안 중국은 가난하고 낙후된 나라에서 세계 일류 강국으로 변모했으며 중국인들이 공산당 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찾는 이유는 공산당이 오늘날의 성과를 이루도록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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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이란 대통령 당선자, 바이든 만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당선자는 21일 당선 후 첫 기자회견에서 이란 정부 주도하에 이란 핵협상 과정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른 나라와 외교적 교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위성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21일(현지시간) “이란의 외교정책이 핵협상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세계와 교류할 것이며 이란 국민의 이익을 핵협상과 결부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다른 당사국들이 이란의 국익을 보장할 수 없다면 그런 핵협상을 할 의도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라이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만 짧게 답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란 정부는 19일 로하니 현 대통령의 후임으로 사법부 수장을 맡고 있는 라이시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반서구 강경파인 라이시의 당선은 이란의 향후 외교정책 향방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미-이란 핵협상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계속됐다. 로이터통신은 보렐리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20일 기자들에게 “협상할 시간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렐리는 “정치적 자본이 많이 투입된 만큼 선거 결과가 협상 진행에 마지막 장애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 대표단은 “남은 이견을 쉽게 극복할 수 없다”며 핵합의 재가동 협상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각 협상 대표들은 이미 각국으로 돌아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핵합의 재가동 협상이 논의 중인 문안은 이미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며 라이시 새 정부 출범 이전에 합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리프 장관은 또 라이시 당선자가 “사리에 밝은 사람”이라고 지칭하며 “공감대에 기초한 이란 외교정책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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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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