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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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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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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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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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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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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외국인 체포‧구속 시 대사관 등 영사기관 통지해야”
    [동포투데이] 수사기관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체포 또는 구속 시 본국 대사관이나 영사기관에 통보하지 않는 것은 외국인의 자기방어권 침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절도 혐의로 체포된 나이지리아인이 무죄를 주장하며 본국 대사관에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담당 경찰관·검사가 이를 무시하고 구속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기관장에게 담당 검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권위는 "자신을 지원해 줄 사람이 없는 외국인에게 영사관원과의 접견·통신은 자기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권리"라며 "사건 담당 경찰관 및 검사가 진정인의 체포·구속 사실을 나이지리아 대사관에 즉시 통지하지 않은 것은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앞서 진정인 I씨는 지난해 11월10일 경찰 출석요청을 받고 관할 파출소를 방문했다가 절도혐의 수배자임이 확인돼 체포당했다. I씨는 자신과 무관한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도움을 받고자 나이지리아 대사관에 알달라고 요구했으나 담당 경찰과 검사는 이를 통지하지 않은 채 I씨를 구치소에 구금했다. 이후 관련 재판 과정에서 I씨와 같은 교회에서 거주한 적 있는 나이지리아인이 절도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I씨의 이름과 외국인등록번호 등 인적사항을 도용해 조사받은 뒤 도주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I씨는 구금 12일 만에 석방됐다. 인권위는 "헌법 제12조 5항, 범죄수사규칙 241조, 인권보호를 위한 경찰관 직무규칙 74조 등에 따르면 외국인을 체포·구속하는 경우 우리나라 주재 본국 영사관원과 자유롭게 접견·통신할 수 있고 체포·구속된 사실을 영사기관에 통지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음을 알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체포·구속된 외국인이 영사기관에 통지를 요청할 경우 지체없이 해당 영사기관에 체포·구속된 사실을 통지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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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3
  • 박예린 아나운서,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 언론보도부문 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박예린 아나운서는 지난 20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시상식에서 언론보도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주동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시정일보가 주관, (사)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와 시민단체들이 후원했다. 한편 이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한한국 작가에게 세계평화공헌 대상, 이명우 시티저널 기자에게 언론창달진흥발전 최고대상,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의원,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에게 의회발전 공헌 대상, 김현미, 문병호 의원에게 특별대상을 수여했다. 행정분야에선 김생기 정읍시장이 행정발전공헌 최고대상, 제종길 안산시장이 특별대상,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대상을 수여했다. 또 탤런트 전원주, 김성환씨에게 문화발전공헌 대상을 수여하고 가수 혜은이, 최진희, 진웨뉘(중국)씨에게는 각각 예술발전공헌대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과 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이 지방자치의정발전 부문,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경제기업공헌 대상, 한상대 제5대 국새장인이 국가발전공헌 대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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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2
  • 서울 신도림역서 20대男 열차에 투신해 숨져
    (사진 제공 : 포커스뉴스 김인철 기자 yatoya@focus.kr) 22일 오후 3시 34분쯤 A(24)씨가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행선 구로역∼신도림역 구간을 달리던 무궁화호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의 시신을 수습하는 1시간여 동안 4개 선로 중 일부 선로가 통제됐다.이에 따라 양방향 1호선 전동차, KTX 등 열차들이 지연운행됐다. 신도림역 관계자는 "오후 6시 20분 기준으로 모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홀로 철로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CC(폐쇄회로)TV 자료를 파악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커스뉴스 신성아 기자 sunga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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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2
  • 달걀 주며 "앵무새 알"…2억여원 챙긴 '황당' 사기꾼 일당
    (사진 : 포커스 뉴스 김기태 기자 presskt@focus.kr) 서울 은평경찰서는 달걀을 앵무새 알로 속여 판 혐의(사기)로 최모(31)씨를 구속하고 신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8월 21일부터 올해 3월 11일까지 평소 앵무새 사육에 취미가 있는 전모(59)씨에게 접근해 총 16회에 걸쳐 2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최씨 등은 "앵무새 알을 부화시켜 되팔면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이고 앵무새알 구입비, 부화기 구입비, 해외 출장경비 등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피해자가 사들인 30개 알 중 1개 알에서 앵무새가 아닌 '병아리'가 부화하면서 거짓말이 탄로났다.이후 피해자 항의가 이어지자 최씨 등은 "우리도 수입업자에게 건네 받은 알"이라며 "해외에 나가 홍금강앵무새를 구입해 주겠다"고 말했다.최씨 등은 지난 3월 24일과 4월 8일 태국으로 출국해 밀반입업자로부터 홍금강앵무새 4마리가 들어있는 가방을 위장해 인천국제공항여객터미널 입국장을 통과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밀반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밀반입한 야생동물 중 7마리는 질식사했고 1마리는 사육과정에서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희귀성이 있는 반려동물과 관련해서는 분양받기 전 동물병원이나 관련 협회에서 충분한 정보를 확인한 뒤 사육을 해야 불법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커스뉴스 최수진 기자 chois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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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2
  • '팔달산 토막살인' 박춘풍, 22일 네 번째 재판
    (이미지 포코스뉴스 이희정 기자 hj1925@focus.kr 2015.09.01) [포커스뉴스/동포투데이]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살인·사체손괴·사체유기 등)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박춘풍(56·중국동포)의 네 번 째 재판이 22일 열린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 312호 법정에서 박씨의 4차 공판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예정돼 있던 박씨의 재판은 ‘정신 및 신체 감정서’ 검토를 이유로 연기됐다.법원 관계자는 “박씨의 감정서가 지난 7일 제출돼 (10일에는) 재판부와 피고인 측 모두 면밀히 검토하지 못했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다.앞서 박씨는 지난 9월 열린 첫 공판에서 “죽을죄를 지었다”면서도 “범행을 미리 계획하지도 않았고 사람을 죽일 마음도 없었다”고 주장했다.또 “피해자와 다투면서 멱살을 잡고 쳤을 뿐인데 밖에 나갔다 돌아오니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며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검찰이 ‘똑같은 살인이니 목을 졸랐다고 해라’며 허위진술을 강요했다”며 “사고 장소는 협소해 피해자 위에 올라탈 조건도 안됐다”고 강조했다.‘사망한 피해자를 보고 왜 119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박씨는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반면 검찰은 “피고인의 법 경시적 성향, 폭력적 성향과 동기, 범죄를 치밀하게 준비하는 잔혹함 등을 볼 때 1심 재판부가 선고한 무기징역형은 지나치게 가볍다”고 주장했다.박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의 언니와 어머니, 범행 장소를 제공한 집주인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고 유사 사건 판결문을 확인해 양형 비교검토를 요구하기도 했다.또 “대검 분석관에 따르면 박씨는 사이코패스에 준하는 정도의 진단을 받았다”며 “이와 관련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검찰은 “1심에 출석한 증인들을 다시 불러 아픈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겠느냐”며 일부 증인 출석을 반대했다.재판부는 “증인들에게 재판에 출석해 진술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유사사례 양형 비교는 재판부도 진행하겠지만 양측도 조사해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전문심리의원 증인신청과 관련해 “재범 위험성도 심사하기 위해 적절한 전문가를 불러 사이코패스 진단 등 심도 있는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이후 지난 16일에는 박씨의 ‘사이코패스’ 판정을 위한 뇌영상 촬영이 16일 서울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됐다.문답형 정신감정이 아닌 뇌 영상자료를 직접 재판에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이코패스 여부가 박춘풍의 형량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촬영 결과에 모아진다.촬영은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를 찍고 여러 가지 질문과 사진을 제시했을 때 뇌의 반응을 기록·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검사 결과는 다음 달 중순 나올 예정이며, 다시 사이코패스 진단이 나오면 중형을 면하기 어렵다.한편 박씨는 지난해 11월 2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주거지에서 전 동거녀를 목 졸라 살해하고 훼손한 뒤 다음날 오전부터 이틀간 수원 팔달산 등 5곳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1심 재판부는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박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포커스뉴스 주재한 기자 jj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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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아들 약혼녀 성추행·신체 일부 촬영 60대男…징역 1년
    (이미지 포커스뉴스 이희정 기자 hj1925@focus.kr) [포커스뉴스/동포투데이]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아들의 약혼녀를 성추행하고 신체 특정 부위를 촬영한 혐의(강제추행·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65)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또 김씨에게는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됐지만 신상정보 공개·고지는 면제됐다.김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4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서울 성북구에 있는 아들의 집에 찾아가 약혼녀 A(21)씨에게 '내 아들과 헤어지면 죽인다"고 말하며 A씨를 양팔로 끌어안고 팔,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만졌다.또 김씨는 반바지를 입은 A씨에게 "다리를 벌려라"라고 소리를 지르고 겁에 질린 A씨의 양쪽 다리를 손으로 강제로 벌린 뒤 다리 사이를 휴대폰 카메라로 4회에 걸쳐 찍었다.재판부는 "아들과 결혼을 약속한 피해자를 추행하고 신체 특정 부위를 촬영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물론 아들로부터도 용서받지 못했다"고 판시했다.이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없다"면서도 "김씨는 아들의 유년시절부터 술에 취해 가정 폭행을 일삼았고 아내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사실상 가족과의 유대관계가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포커스뉴스 채원준 기자 iq20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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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한중 FTA, 中企 최대 활용 분야는 ‘소비재’와 ‘농식품’
    [동포투데이] 한중 FTA가 공식 발효됨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이 많은 수출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재’와 ‘농식품’ 등 분야에서 대중 수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사장 김재홍)는 20일 ‘한중 FTA의 중소기업 수출에 대한 영향과 활용전략’ 보고서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KOTRA는 통관부터 각종 인증 및 표준, 위생검역 등 중국의 비관세장벽은 까다롭고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업종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30% 이상인 9개 업종의 한중 FTA 기대효과와 활용전략을 집중 검토한 결과, 한중 FTA 발효 후 대중국 수출 여건이 대체로 낙관적이지만, 중점 활용분야는 업종별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업종은 △내구소비재(32.3%) △반내구소비재(49.6%) △비내구소비재(41.0%) △가공된 가정용 식음료(87.9%) △가공된 산업용 식음료(57.6%) △미가공 가정용 식음료(48.2%) △미가공 산업용 식음료(65.0%) △비산업용 운송장비(59.0%) △가공 산업원자재(41.3%) 등이다. 대표적으로 한중 FTA의 3대 효과*를 모두 크게 누릴 수 있는 소비재 분야에서는 다방면에서 복합적인 활용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반면, 가공식품처럼 관세철폐 효과가 다소 제한적이고 위생검역 등 비관세장벽이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업종에서는, 한중 FTA의 비관세장벽 관련 약속사항을 이용하거나 추가적인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수출 확대를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병송 KOTRA 중국사업단장은 “KOTRA 한국 본사는 물론 중국 4개 지역에 설치된 한중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를 통해 품목별 관세철폐 및 원산지 규정 안내는 물론 비관세장벽 애로 해소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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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해솔초교 매직트리즈 직업체험 공연 성황리 열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방학을 앞둔 12월 18일 오전 파주 운정신도시의 해솔초등학교에선 전 교생에게 특별한 체험이 있었다. 지난해 세월호 사건과 올해 메르스 여파로 제대로 된 문화 체험을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다가온 이번 행사는 학교측의 오랜 기획으로 이뤄졌다. 초청된 공연은 세계 최초로 매직트리즈를 창시한 함현진마술사(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다. ▲트리즈매직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 (사진 해솔초교) 함현진씨는 국내 최초로 2015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과 2015 한국재능기부협회 재능기부 대상과 더불어 지난 8일엔 국회의사당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5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함현진씨는 오전 9시 10분부터 3차례에 걸친 공연을 쉴새 없이 해 내면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아우르는 파워풀한 마술연기와 흡인력으로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을 가지도록 공연을 했다. 매직트리즈(트리즈매직쇼)는 마술과 과학의 원리가 접목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포함한 마술공연으로써 마술을 보다 보면 발명의 원리와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적 아이디어가 녹아져 있다. ▲트리즈매직쇼 후 해솔초교 방송반 학생들과 기념촬영. (사진 해솔초교) 특히 함현진 마술사는 지난달 11월에 미국 텍사스주 명문 사립대학인 세인트메리스 대학에 정식 초청되어 마술과 발명 그리고 트리즈에 대한 강연을 성황리에 마친 경험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직업이 마술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 마술은 발명산업으로 되어 있지요. 그렇다면 마술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발명입니다.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뛰어난 문제해결도구로써 마술을 널리 전파하겠습니다”라고 함현진씨는 주장한다. 함현진씨는 우리나라 최초로 고등학교 직업교과서에 실린 마술사로써 가장 인기있는 직업체험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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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2015년 동문축제 송년의 밤' 성료
    ▲강운태 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2015년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송년축제'가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렸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는 1989년에 공식 출범한 단체로서,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동문회원은 전국 200만 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동문회장(전 농림수산부 장관)과 문주현 MDM 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백재현 의원·박범계 의원,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 이치수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박영립 법무법인 화우 대표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정치, 경제, 법률, 언론 종사자 및 전국 각 지역의 동문회원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장순휘 동문을 위한 축하 시상이 먼저 진행됐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는 해마다 회원 가운데 우리사회를 빛낸 이들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검정고시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검정고시인상’ 수상자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 백재현 의원·백재현 의원·박범계 의원,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을 선정했다. ▲강운태 회장이 정세균 의원에게 2015년 자랑스런 검정고시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정세균 의원은 “특별한 상을 수상해 자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균 의원은 특히 “지금 종로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내년 4·13총선에서) 재선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좋은 세균, 정세균’을 기억해주시고 이맘 때 다시 이 자리에서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1980년에 학교를 2년 다니다 뜻하지 않게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치렀다.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원이 됐다”면서 “어려운 시절을 잊지 않고 곧고 바른 뜻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 자랑스러운 검정고시인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재현 의원은 “모두가 어려운 때지만 검정고시를 치렀던 시절보다 어렵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검우인으로서 어렵고 힘든 현 상황을 타개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말했다. ▲강운태 전 회장이 문주현 신임 회장에게 동문기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임기를 마치는 강운태 동문회장은 지난 6대부터 13대까지 검정고시총동문회의 회장직을 역임하며 동문 상호간의 화합과 친교에 앞장서 왔다. 강 회장은 “장장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제가 회장으로 16년 동안 자리를 지키면서 구슬땀을 함께 흘려준 여러분들의 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스치고 지나간다”며 “열심히 일해 준 검우인 여러분께 이 자리에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강 회장은 “경제는 어렵고 사회적 갈등과 분열은 증폭했는데 개인의 삶인들 온전했겠나. 그러나 대나무가 마디를 번성해 커나가는 것처럼 올해 우리가 노력한 것은 내년에 보다 더 좋은 삶을 기약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됐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내년이면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 문주현 신임 회장이 바턴을 이어받아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이다. 저보다 검정고시총동문회를 빛나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확신하며 검정고시총동문회가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단체 ▲인연을 존중하는 끈끈한 단체가 되도록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박범계 의원(좌),문주현-회장(중), 이치수 수석부회장(우). 문주현 신임 회장은 역할을 수행하기에 앞서 이날 동문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문 회장은 “저는 패자부활전에 여러 번 넘어졌다가 일어난 저력이 있는 사람이다. 강운태 회장님이 잘 이뤄놓으신 전국 조직을 바탕으로 해서 검정고시회를 새롭게 만들어볼 생각”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학교도 다르고 나이와 성도 달라서 하나 된 마음을 갖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생각을 하나로 모을 때 우리는 어느 곳에서든지 패자부활전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문 회장은 이어 “전임 회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서 그 위에 하나하나 더 얹고 부족한 것은 배우겠다, 2년 동안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검정고시 조직을 소통으로 하나 된 조직으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검정고시 동문 기념촬영.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는 동문 상호 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검정고시출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 및 동문의 권익보호,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사회봉사활동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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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제5회 중국동포지성인상·고마운 한국인상' 시상식 성료
    [동포투데이] 재한중국동포와 내국인 지성인들이 함께 하는 '2015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오후4시 연변냉면 웨딩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고마운한국인상' 수상자들과 시장자들- 왼쪽 첫사람 국제문화예술교류회 문현택 공동회장, 법무법인 안민 홍선식 대표이사, 한광수 재외동포재단 전략기획실장, 신길우 '문학의강' 문인회 회장, 사)한중사랑 이상부 이사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임영상 교수,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 재한동포문인협회 이동렬 회장 등 순이다. (사진 : 장헌국) 재한중국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법무법인 안민(대표변호사 홍선식/사무국장 차홍구)·연변TV 한국지사(대표 이호국)·국제문화예술교류회(공동대표 이동렬, 문현택)가 주최하고, (사)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이사장 이상규)‧한중연예인클럽(회장 김대현) 등이 주관하며 (사)동포교육지원단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수고한 재한중국동포지성인들과 국내외 VIP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서로를 격려하며 한중문화를 교류하고 담론하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을 받은 수상자들과 시상자들, 왼쪽부터 이동렬 회장, 이상규 이사장, 서천실/김영희 회장, 차홍구 사무국장, 이호국 대표, 이구홍 이사장, 문효치 이사장, 강대환 회장, 신현산 서예가, 도재영 이사장, 이세현 회장 등 순이다.(사진 : 장헌국) 특히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한광수 재외동포재단 전략기획실장, 사)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이상규 이사장, 신길우 문학의강 문인회장, 이명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장동석 한국문인협회 구로지회 수석부회장, 강대환 지필문학회 회장 등 VIP 내빈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법무법인 안민 홍선식 대표이사는 "재한동포문인협회는 동포문인들로 하여금 동포사회에 영적인 감성과 지적인 교육을 주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말하였으며,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문화는 정체되면 안 되고, 이동과 교류를 통해 발전한다"며, 그래서 "이번 문화교류의 밤이 아주 뜻 깊게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왼쪽)이 '문학의강' 문인회 신길우 회장에게 '고마운한국인상'을 시상하다.(사진 : 장헌국) ▲법무법인 안민 홍선식 대표이사가 사)한중사랑 이상부 이사장에게'고마운한국인상'을 시상하다.(사진 : 장헌국) ▲임영상 한국어외국어대학교 교수(오른쪽)가 한광수 재외동포재단 전략기획실장으로부터'고마운한국인상'을 수상하다.(사진 : 장헌국) 이동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시상식'과 '교류의 밤'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는 '세상 속의 문학, 문학 속의 세상'이란 주제로 전반 동포사회의 유지인사들과 함께 뜻 깊은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에서, '제5회 고마운 한국인상'에는 중국동포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온 '문학의강'문인회 신길우 회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임영상 교수, (사)한중사랑 이상부 이사장 등이 수상하였고, '제5회 중국동포지성인상 공로상'에는 중국동포사회의 성장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과 중국 심천시 심해완구공장 양남수 대표가 각각 수상하였다. ▲(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구홍이사장이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으로부터 '중국동포지성인상 공로상'을 수상하다.(사진 : 장헌국)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에는 한중문화예술교류에 힘써 온 연변TV 한국사무소 이호국 대표, 지필문학사 강대환 회장, 재한동포문인협회 신현산 문화예술부장이 수상하였으며, '국제문화예술교류봉사대상'에는 한중다문화봉사회 김영희 회장과 서천실 부회장이 수상하였다. '재한동포문인협회 文化大賞'에는 동포문화사업의 발전과 문학창작에 성과를 올린 구호준 본 협회 부회장이 수상하였으며, 감사패는 묵묵히 동포문인들의 성장을 관심해온 김기봉 서란대표가 받았다. 또, 2016년 한해에 재한동포문인협회와 국제문화예술교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 ▲이호국 연변TV 한국사무소 대표가 차홍구 법무법인 안민 사무국장으로부터'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을 받다.(사진 : 장헌국) ▲김영희 한중다문화봉사회 회장과 서천실 부회장이 이상규 사단법인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이사장으로부터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 봉사상'을 받다.(사진 : 장헌국) ▲지필문학회 강대환 회장(가운데)이 법무법인 안민 차홍구 사무구장(왼쪽)으로부터'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을 받다.(사진 : 장헌국) 축하공연에는 중국 국가1급 배우 이옥희 선생과 퉁소명인 오청룡, 한중연예인클럽(예술단) 소속 구자일, 박하나 가수, 동포가수 최지은, 문진수, 희야 등이 출연하여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재한동포문인협회 림금철, 김미선 선생과 지필문학회 신다회 선생의 시낭송도 장내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동북아평화연대, 사)한중사랑, 한국화맹, 재한중국연변향우연합회, 재한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심천 심해완구공장, 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 재한동포연합총회, 중국동포한마음협회, CK중국동포여성회, 중국동포교사협회, KC동반성장기획단, (사)중국동포축구연합회, 한국다문화영상예술연합회, 한중다문화봉사회, (사)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사)다문화가족지원연합회, (사)재한다문화총연합회, (사)대한장기협회 중국동포회, 4.19혁명동포후원장학회, 새별여행사, 한화생명 목천지점, 서란건설, (주)가인글로벌, 화진부동산 등과 한중동포신문, 동북아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한중법률신문, 동포소식지, 중한뉴스, 차이나뉴스 등 언론사들이 협찬하였다. ▲신현산 국제문화예술교류회 서예분과위원장이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 도재영이사장으로부터'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을 받다.(사진 : 장헌국)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과 사)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이홍 회장이 화환을,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이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 행사는 2009년부터 동북아신문, 재한동포문인협회, 법무법인 안민, 사단법인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국제문화예술교류회 등이 공동으로 설립하여 재한동포지성인과 한국인 간의 문화적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중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하여 해년마다 진행하는 연례 문화행사로서, 이제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대표적인 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 ▲구호준 재한동포문인협회 부회장이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으로부터'재한동포문인협회 문화대상'을 받다.(사진 : 장헌국) ▲김기봉 서란건설 대표가 김정룡 재한동포문인협회 고문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다.(사진 : 장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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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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