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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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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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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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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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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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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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몽골, 혹한과 폭설로 가축 50만 마리 이상 폐사
    [동포투데이] 몽골 정부홍보처는 2023년 겨울이 시작된 이래 몽골에서 혹한과 폭설로 가축 50만 마리 이상이 폐사해 국가가 재난 예방을 위한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지 매체는 겨울이 시작된 이후 몽골의 21개 주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는 보기 드문 혹한과 폭설로 국토의 80% 이상이 여전히 눈으로 덮여 있고 쌓인 눈의 두께가 100cm에 달하는 곳도 많다고 전했다. 관계 당국의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2월14일 현재 몽골 전역에서 혹한과 폭설로 인해 총 508,039마리의 가축이 폐사했으며 중서부 지방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오윤 에르덴 몽골 총리는 14일 열린 정례 정부 회의에서 피해 지역의 목축업자들을 지원하고 가축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몽골 국가통계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몽골의 가축 사육두수는 6,470만 마리에 달한다. 몽골은 세계에서 유목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며, 축산업은 몽골의 가장 중요한 기간산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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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美 국무부 “일본과 북한의 접촉 지지”
    [동포투데이] 15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한 고위 외교관이 15일 미국은 일본의 북한과의 대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평양 방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박정현 미 국무부 대북정책 담당관은 언론에 “미국은 북한과의 모든 형태의 외교와 대화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납치 문제는 우리가 다루는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이며,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본의 노력을 매우 강력하게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 당국자가 위와 같은 발언을 하기 전,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의 담화문 발표했다. 김여정은 일본이 납치 문제를 양국 관계 전망에 걸림돌로 삼지 않는다면 기시다 후미오의 평양 방문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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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김여정 “일본과 함께 '새로운 미래' 열수도”
    [동포투데이] 한국 외교부는 수요일 미주 대륙의 공산주의 국가 쿠바와의 외교 관계를 공식적으로 수립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쿠바는 냉전 시대부터 이념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북한의 '형제 국가'였다. 한국과 쿠바의 외교 관계 수립 소식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어제 북한과 일본이 '새로운 미래'를 열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북-일 관계 개선에 개방적이라며 향후 일본 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주 "도쿄와 평양의 관계를 바꿀 강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여정은 "북한과 일본이 더 긴밀한 관계를 맺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기시다 총리가 언젠가 방문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은 담화문을 통해 일본이 북한의 정당방위권 행사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는 관행을 버리고 해결된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 한 양국이 서로 다가가지 않을 이유가 없으며 기시다가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여정은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며 북한 지도부는 북-일 관계 개선 구상이 없으며 양국간 접촉에도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9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조 정상회담 진전에 대해 질문을 받자 다양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필요한 판단은 직접 하겠다”며 “구체적으로 다양한 설득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북한과 비밀 접촉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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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한국과 쿠바, 65년만에 외교 관계 수립
    [동포투데이] 복수의 외신은 유엔 주재 한국 대표부를 인용해 한국이 쿠바와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유엔 주재 양국 대표는 14일 뉴욕에서 외교 각서를 교환하고 공식 외교 관계 수립을 알렸다. 쿠바는 한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193번째 국가이다. 기사는 이 같은 발표가 문화와 민간 교류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과 쿠바의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구축하고 중남미에서의 외교적 입지를 넓히려는 노력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쿠바는 1949년 한국을 공식 인정했지만, 피델 카스트로가 1959년 혁명으로권력을 잡은 이후 양국 간 교류는 사실상 중단됐다. 오히려 냉전 시기 동맹국이었던 쿠바와 북한은 1960년 수교 이래 형제와 같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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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나토 미국 대사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초청 받지 못할 것"
    [동포투데이] 줄리앤 스미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주재 미국대사가 13일 브뤼셀에서 “7월 초 워싱턴에서 열리는 차기 나토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 초청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미스 대사는 지난 14~15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국방장관 회의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7월 9~11일로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초대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계속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현재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향후 나토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빌뉴스 정상회담에서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것임을 거듭 밝혔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 스미스는 "지난해 빌뉴스 정상회담 이후 우크라이나 친구들이 필요한 개혁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나토에 가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나토 회원국은 전쟁이 계속되는 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토의 5조는 한 회원국에 대한 공격은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과 동일하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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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트럼프, 재집권 시 나토 탈퇴? 나토 동맹국 긴장
    [동포투데이]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2주년을 맞아 미 국무부가 성명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공약을 밝혔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방위비를 미납한 나토 회원국을 공격하도록 부추기겠다고 발언해 나토 동맹국들은 연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간 출간을 앞두고 있는 짐 시우토 CNN 뉴스룸 앵커 겸 안보 전문기자는 13일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 전 고문이 트럼프가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미국의 나토 탈퇴를 공식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인 볼턴도 "나토가 정말 위태로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미상호방위조약과 미일안보조약에도 적용되는 미국의 안보 공약을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지난 1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연설에서 러시아로 하여금 방위비를 미납한 나토 회원국을 공격하도록 부추기겠다고 발언해 국제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는 또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말하면서 해외 지원에 대한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것은 바이든의 연약함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백악관에 있었다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절대 공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트럼프가 과거 대통령 시절 이스라엘을 극도로 편들었던 만큼 재선 시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압박을 용인할 수밖에 없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나아가 중동 정세에 더욱 해로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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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2-14
  • [러-우 전쟁] 노르웨이 정보당국 “러시아가 우세”
    [동포투데이]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노르웨이 정보당국을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고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서방의 무기 지원으로 러시아는 지난 1년간 우크라이나에서 실질적인 군사적 진전을 이루지 못했지만, 지원된 물자 대부분이 전장에서 분실되거나 소진되었다. 2023년 우크라이나의 공세는 러시아군에 강한 압박을 가했지만 러시아군은 다시 한 번 방어선을 강화했다. 2024년에 접어들면서 우크라이나는 전쟁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 기사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미 성공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우크라이나보다 3배나 많은 신병력을 전쟁에 투입할 수 있는 대규모 병력을 동원하고 있다. 또한 서방 제재가 러시아에 미치는 영향도 예상보다 낮았고 러시아는 탄약, 전차, 드론, 미사일 생산량은 모두 1년 전보다 증가했다. 해당 기사는 러시아 정권이 시간이 자신의 편이라고 보고있으며 '장기전'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일 국민의 64%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 반면, 28%는 여전히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녹색당 지지자(49%)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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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2-14
  • 칼슨 “우크라이나, 러시아를 이길 수 없어”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인터뷰한 미국 방송인이자 시사평론가인 터커 칼슨은 서방 국가들의 지원이 있어도 우크라이나는 전장에서 러시아를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칼슨은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미 상원의원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며 “서방의 수천억 달러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낼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서방 국가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더 많은 우크라이나인 사망과 서방 경제의 악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칼슨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9일 이른 아침 자신의 홈페이지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게재했고, 이후 X 소셜네트워크와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했다. 이 영상은 게재된 이후 X에서 1억 9,600만 회 이상, YouTube에서 1,400만 회 이상 조회되었다. 크렘린 웹사이트에도 인터뷰가 게재되었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러시아가 폴란드, 라트비아 또는 기타 발트해 연안 국가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은 또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와의 갈등에서 러시아의 전략적 실패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를 깨닫는다면 다음 단계를 고려해야 하며 동시에 러시아는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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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2-13
  • 주북 러시아대사관 “러시아 관광단 4년 만에 방북”
    [동포투데이] 북한이 러시아 등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17개 여관과 37개 호텔을 갖춘 원산갈마관광지구를 건설하고 있다고 러시아 연해주 정부가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북한 관광이 중단된 지 4년 만인 2024년 2월 9일, 러시아 첫 관광단이 평양과 마식령 스키장 등을 방문했다. 연해주 정부는 러시아 관광단이 공사 중인 원산갈마 관광지도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지 면적이 2.8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관광지는 여관 17개, 호텔 37개, 상점 29개, 해변 4km로 구성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러시아 관광단은 북한이 50년 만에 맞이하는 최대 규모의 관광단이다. 양측은 다음 러시아 관광단이 3월에 북한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제한조치 이후 4년 만에 관광객 100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관광단이 평양을 찾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사관은 관광객들이 4일 동안 북한에 머물며 평양의 명소를 둘러보고 유명한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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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2-13
  • 북한 “240㎜ 조종방사포탄·탄도조종체계 개발” 주장
    [동포투데이]북한은 12일 다연장로켓 포탄의 일종인 240㎜ 조종방사포탄과 탄도조종체계를 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국방과학원이 일요일(11일) 240㎜ 조종방사포탄 탄도조종사격시험을 실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월요일(12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240㎜ 다연장로켓 발사기의 전략적 가치를 '재평가'할 것"이라며 "기술의 빠른 향상으로 전장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종방사포탄과 탄도조종체계의 개발이 북한의 다연장 로켓 포병 부대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몇 주 동안 북한은 여러 차례 미사일 실험을 했고, 평양과 모스크바의 관계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의 이러한 움직임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북한은 오히려 미국과 한국의 대규모 군사 훈련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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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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