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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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국제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 도입
    [동포투데이] 베이징 국제 영화제는 1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을 도입하여 영화와 패션 산업의 공생 관계를 강조했다고 행사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이 섹션은 4월 18일 영화제 개막식 직전에 옌치 호수의 멋진 배경을 배경으로 중국의 유명 다운재킷 및 아우터 제조업체인 보시덩(Bosideng) 의 자외선 차단 의류 패션쇼로 시작되었다. 이 쇼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호주의 사운드 디자이너 데이비드 화이트, 배우 궈샤오동, 가수 샹원지, 오스트리아 출신 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등 스타들과 저명한 영화 제작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데이비드 화이트는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의 급성장하는 영화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언급하며 베이징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작업으로 유명한 화이트는 내러티브와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토리텔링에서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쇼의 무대 디자인을 담당한 보시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트로 페라기나는 프랑스 감독 알랭 레네의 1961년 영화 <마리엔바드에서의 마지막 해>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적 예술성과 패션쇼의 융합을 강조했다. 베이징 국제 영화제의 '영화와 패션' 섹션은 영화와 패션 산업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고 두 예술 영역 간의 창의적인 시너지 효과와 상호 영감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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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배우 김홍파, 브뤼셀 영화제 공식 초청
    [동포투데이]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파 배우의 주요 출연작으로는 ‘화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괴기맨숀’, ‘싱크홀’, ‘남산의 부장들’, ‘비스트’, ‘배심원들’, ‘내부자들’, ‘국가부도의 날’, ‘공작’, ‘검사외전’, ‘사바하’, ‘말모이’, ‘보안관’, ‘카지노’, ‘법쩐’, ’형사록1,2’, ’낭만닥터김사부2’, ’블랙독’, ‘귓속말’, ‘어느날’, 등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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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
    [동포투데이]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다솜이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됐다. 주부 탐정단 막내 '소희' 역으로 변신할 김다솜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살롱 드 홈즈'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전건우 作)을 원작으로, 집안일에 치이고 타인에게 무시당하며 때로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마저 접어야 하는 주부들이 무관심 속 지나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일상 속 증거들을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스토리의 드라마다. 김다솜은 극 중 주부 탐정단 4인 중 막내 '소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소희는 가장 어리지만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로,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동네의 신속 정확한 배달을 책임지는 프로 라이더. 배달을 오가며 수집한 정보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주부 탐정단 내의 정보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다솜은 SBS '언니는 살아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JTBC '우리, 사랑했을까', MBC '꼭두의 계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눈에 띄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드라마 '우연일까'에 이어 '살롱 드 홈즈'에도 출연하며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그의 행보에 관심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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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박한별,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배우 박한별이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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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연변 유명 소품배우 김문혁, 뒤늦게 알려진 사망 소식…향년 59세
    [동포투데이] 중국 연변의 유명한 소품배우(코미디) 김문혁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문혁 씨가 2024년 3월 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각종 SNS에는 추모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김문혁 씨는 중풍으로 연변병원에 입원하며 기나긴 투병 생활이 시작했다. 연변병원에서 짧은 치료와 함께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면 괜찮다”는 결과를 받고 퇴원했지만 얼마 뒤 신장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년간 신장을 지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2011년 김문혁 씨는 끝내 신장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병마와 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 연길시 조선족구연단에 입단한 김문혁 씨는 근 20년간 ‘술친구’,‘이웃사이’ 등 80여 편의 소품과 ‘사랑의 품’, ‘샘’ 등 드라마에 출연한 중견 배우이다. 때로는 두 오누이를 둔 삼륜차몰이 조선족 아버지를 진솔하게 그려낸 연기자로, 때로는 조선 족들 특유의 일상을 재치 있게 무대에 녹여낸 소품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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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실시간 연예·방송 기사

  • SBS '피노키오' 박신혜, 촬영장 출근길에서도 기자 포스 물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박신혜 촬영장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이른 아침에도 빛이 나는 상큼한 미모로 눈길을 모은다. 극 중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 역할에 맞게 톤 다운된 매니쉬한 룩과 함께 대본을 소중하게 지니고 있는 모습에서는 '피노키오'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오롯이 묻어난다. 박신혜는 연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서도 밝은 웃음과 함께 촬영장 스태프들까지 살뜰히 챙기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신혜 촬영장에서도 기자 포스 물씬', '대본 보는 모습도 매력 있어', '박신혜 출근길, 피곤해 보여도 예쁘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SBS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극의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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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6
  • 그룹 위너, 中호남위성TV 신년 콘서트에 출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인기 그룹 “위너(WINNER)”는 일전 중국 호남위성TV 신년 콘서트에 출연, 제4부 압권프로그램에 출연해 “공허해”와 “Just another boy”를 불러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그날 밤, 무대에 오른 “위너”는 우선 중국어로 “여러분들과 함께 새해를 맞게 되어 기쁩니다. 명년에도 여러분들께서 위너를 관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해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 이튿날 오후까지도 “위너”는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음악가 양환은 웨이보에서 “호남위성TV 신년 콘서트에 출연한 한국 남자그룹 위너의 음악소질은 매우 높았다”고 평가했고 다른 한 음악평론가 얼디는 “많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장끼를 자랑하는 가운데 한국 그룹 위너는 높은 실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위너”는 새해 들어 1월 10일 북경공인체육관에서, 17일 상해에서, 24일 심천 보안체육관에서 중국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으로 새해 첫 달에 현지 무대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도 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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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4
  • “은거생활” 中 개그맨 조본산 공개무대에 출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오래동안 “은거생활”을 하던 중국의 개그맨 조본산이 지난 1일, 심양에 있는 “류로건(刘老根)” 무대에 나타났다. 이 날 조본산은 2개의 종목을 출연, 한수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황금 20톤”에 대한 요언에 대하여 조본산은 “남들이 나의 집에 황금 20톤이 숨겨져 있다기에 나마저도 그 것을 믿고 아침에 일어나 매 방마다 샅샅이 뒤졌었다”고 하면서 요언에 대한 일격을 가했다. 2일 새벽 1시 40분경, 조본산의 제자 정야는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는데 조본산에 관한 것이었다. “2015년의 첫 날”이란 메시지에서 정야는 “사부(师父)”가 무대에 오르자 모두들 즐거워하면서 “사부”의 새해 축복을 빌었다고 썼다. 지난해 조본산이 심양시, 요녕성과 국가급 문예좌담회에 불참하면서 그에 대한 루머가 많이 난무하였다. 특히 2014년 말 “조본산이 이미 붙잡혔고 그의 집에서 황금 20톤이 사출되었다”란 요언이 나돌자 그의 제자 대붕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조본산의 체포설을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조본산은 상해에서 동방 위성TV의 최영원이 사회하는 “동방안(东方眼)” 프로의 녹화에 참가했었다. 그리고 설날, 조본산이 찍은 영화 “일보지요(一步之遥)”에 대한 쟁의를 두고 저명한 아나운서 강문이 TV프로에 출연해 해당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경 전문에 있는 조본산의 “류로건무대”는 정상적으로 영업, 단 북경의 “류로건회관”만이 지난해 9월에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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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4
  • 이민호 中 동방TV 연말콘서트 무대에 올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4년 12월 31일 밤, “동방에서 꿈을 이루다—우리들의 꿈”·2015 중국 동방위성 TV 연말 특집 콘서트가 성황리에 펼쳐졌고 전국에 생방송되어 중국인들과 함께 2015년을 맞았다. 이민호 동방위성TV 연말 특집쇼 무대에 이 콘서트는 중국 상해와 오문이 연결되어 진행됐고 중국내 지명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중국인들 속에서 “긴 다리 남신”으로 불리우는 한류 스타 이민호가 무대에 올라 장내를 열광케 하고 분위기를 고조에 오르게 했다고 중국 텅쉰망이 2일 보도했다. 이날 이민호는 팬들의 기대속에서 무대에 올라 우선 한국 가곡 “Be my last love”를 멋지게 부른 후 중국어로 관중들에게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당신들을 사랑합니다(谢谢大家,我爱你们!)”라고 인사, 팬들께서 새로운 한해에 건강하고 즐겁기를 바란다고 했고 자신도 훌륭한 배우로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새해를 맞는 자기의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연후, 이민호는 중국의 스타 여가수 곽채결과 함께 “내 마지막 사랑이 돼줄래” 등을 열창했고 무대 아래에서는 팬들이 열광하며 콘서트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동방위성TV 관계자는 “이민호가 등장한 후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중국의 새해맞이 연말 특집쇼 중 가장 높은 시청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새해를 맞아 펼치는 연말 특집쇼는 동방위성, 호남위성, 절강위성 3대 방송사에서 최고의 스타들을 캐스팅하여 같은 시간에 경쟁을 펼치는 축제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민호는 한국인 최초로 2014년 중국 음력설야회에 출연해 중국 언론들과 중국인들의 화제로 됐었다. 중국 유명 부동산개발그룹 홍보대사로 한편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일전, 중국의 유명 부동산개발그룹에서는 “아시아의 남신” 이민호가 세모부동산개발회사의 2015년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세무부동산개발회사 측은 이민호의 출중한 연기력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직업정신 그리고 명랑하고 부드러운 미소와 그 자신의 몸에서 풍기는 귀족기질은 중국 80, 90년대생 고객들에게 인기 있을 것이라고 그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민호가 중국 세무부동산개발회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세무 지방회사 또는 세무 총부에는 전국 각지 이민호 팬들로부터 “긴다리 남신”이 언제 그들의 도시에 와 홍보활동을 하는가는, 격동에 찬 전화문의가 빗발쳤다고 중국 화룽망 등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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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2
  • 배우 박해진 팬들에게 새해 축복의 자필 메시지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2014년 마지막 날,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장에서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12월 초,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해붕 역을 맡은 박해진은 다가오는 2015년을 맞아 새해 축복의 자필 메시지를 보내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박해진은 멋진 정장 차림에 엷은 미소를 띠고 두 손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필 축복어를 들었다. 그는 “건강하고 힘찬 새해를 맞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혀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2015년에 중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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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한국영화 점유율 4년 연속 50% 넘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를 토대로 2014년 한국영화산업 결산을 가집계한 결과, 국내의 총 영화 관객 수는 2억1500만명(추정)으로, 지난해 (2억 1300만명)보다 0.8% 성장한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한국영화 점유율은 50.1%(추정)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2013년 대비 관람객 수는 소폭 증가한 것이며, 한국영화 점유율은 59.7%에서 50.1%로 하락했다. 이는 2011년 이후 4년 연속으로 50%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외국영화 관객 수는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등 할리우드 대작영화와 ‘비긴 어게인’ 등 다양성영화의 고른 흥행으로 사상 최초로 1억 명을 넘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다양성영화시장의 부활이다. 다양성영화시장 전체 통계를 보면 2009년에 1천만 관객을 달성한 이후 줄곧 관객 수가 줄어들었으나, 올해는 1491만명으로 2013년 343만 명보다 3배 이상 증가(334% 성장)했다. 연중 ‘아트버스터’라 불리는 ‘한공주’,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국내외 다양한 영화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 다큐멘터리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373만 명으로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영화 ‘넛잡’은 올해 1월 북미에서 3427개 상영관 개봉, 총 6425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해외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4월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급으로는 처음으로 '어벤저스 2'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대규모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에는 한중 영화공동제작협정이 체결되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 연예·방송
    2014-12-31
  • “청취자들과 함께 만드는 국악방송”
    문화예술계 전문가 8명, 청취자 대표 2명, 총 10명으로 구성 국악방송 발전을 위한 건설적이고 진지한 활동 펼칠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은 방송의 공정성을 높이고, 시청자의 권익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국악방송 시청자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관련 규정 개정과 시청자위원 선정 과정을 거쳐 2014년 12월 29일(월) 오전 10시 국악방송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국악방송 시청자위원회는 국악방송의 청취자들 가운데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8명의 전문가와 청취자 대표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에는 이문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과 부위원장에 송해룡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각각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되었으며, 시청자위원으로는 송지원 국립국악원 연구실장, 고운기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방성근 MBC 팀장, 김승호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 유동환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승국 한국문예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정영진씨, 김현미씨가 위촉되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국악방송의 2015년 편성방향과 10대 기획 및 주요 특집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아울러 국악방송의 전국화와 대중화를 위한 제언, 전통적인 정체성을 지키는 품격 있는 프로그램의 제작 등을 주문하였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시청자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개편 시 편성과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국악방송 시청자위원회는 모든 청취자들을 대표하여 국악방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건설적이고 진지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였다.
    • 연예·방송
    2014-12-30
  • 대만 인기작가 경요 저작권침해기소건 1심서 승소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광전넷에 따르면 12월 25일, 중국 북경시 제 3 중급인민법원에서는 대만 인기 작가 경요(瓊瑤)의 1993년작 소설 '매화락(梅花烙)'의 저작권을 침해한 사건을 심리하고 판결했다. 지난 4월 15일, 76세의 작가 경요는 중국 국가라디오TV영화총국에 향해 우정(于正)의 작품 “궁쇄연성(宫锁连城)”은 자기의 “매화락(梅花烙)”을 표절해낸 것이라고 기소, 그 뒤 5월 27일에는 정식으로 중국의 호남TV, 동양TV, 만달TV, 성서TV 등 4개 문화회사까지 저작권침해로 법정에 기소하면서 2000만 위안의 배상을 요구했다. 이날 법원의 1심에서 법정측은 드라마 극본의 구체적 정절결구와 연결 부분은 경요의 “매화락”을 개편한 것이라고 인정, 피고가 경요의 저작권을 침해했기에 작가 우정과 4개의 문화회사가 공동으로 연대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피고는 즉시 “궁쇄연성”의 복제발행과 전파를 정지하고 사과성명을 냄과 아울러 경요한테 정중히 사과하여야 한다고 판결, 아울러 피고 각측에서는 경요한테 경제손실비 500만 위안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하였다.   
    • 연예·방송
    2014-12-25
  •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 “중국은 나를 품어준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대만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 제시카(정수연, Jessica)는 9월 말, 소녀시대로부터 퇴출당했다고 밝혔었다. 그후 그는 적극적으로 사업방향을 중국에 돌려 한국으로부터는 “근본을 잊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일전, 제시카는 한국으로 귀국해 사인회를 가졌으며 팬들을 보고 눈물을 흘려 네티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앞으로 계속 중국에서 발전할 의향을 밝히면서 “중국은 시종 팔을 벌려 나를 품어준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제시카는 12월 23일, 한 패션행사에 참가했으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당하고도 차분하게 패션에 대한 자기의 견해를 피력, 그리고 중국 상해에 2개의 패션브랜드 플래그숍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금후 적극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것이냐는 질문에 제시카는 대범하고도 솔직하게 그럴 타산이라며 “중국은 시종 팔을 벌려 나를 품어준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또 중국은 패션 잠재력이 사람을 놀래울 뿐만 아니라 중국에는 그를 관심하고 지지하는 팬들이 있다면서 금후 만일 기회가 있다면 중국에서 개인사업을 발전키련다고 말했다. 목전 혼자서 활동하는 그는 2015년에는 개인브랜드를 발전시키면서 연기에도 참가하고 팬미팅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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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5
  • 국악방송, 아이들 노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만 냥짜리 이야기”발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악방송에서는 문화의 미래를 이끌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알게 하고 올바른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국악교육자료를 해마다 제작하여 보급해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새음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만 냥짜리 이야기>는 국악방송에서 제작하는 11번째 아이들 노래 음반으로, 재미난 옛이야기들을 창작판소리로 맛깔나게 엮어 선보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만 냥짜리 이야기>는 같은 제목의 이야기책(서정오 글, 최현묵 그림)을 원작으로 한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지금은 주로 옛이야기 다시 쓰기에 매진하고 있는 아동문학가 서정오의 원작 이야기책은 단순히 입말로 써내려간 글이 아니라 독특하게 판소리풍의 언어로 풀어 쓴 책으로 리듬있는 문장과 풍부한 토박이말이 가득 담겨 있다. 그런 이야기책이 진짜 판소리꾼들에 의해 음악으로 되살아났으니, 책 속에 갇혀 있던 말들이 이제야 생명을 얻고 제대로 호흡하게 된 셈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만 냥짜리 이야기>음반에는 원작 이야기책에 실린 5가지 이야기가 5마당의 미니판소리로 실리고, 음반 전체를 아우르는 한 곡의 주제곡이 더해져 총 6개의 작품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이 음악들을 위해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판소리 만들기 ‘자’,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젊은 소리꾼 김봉영 등 창작판소리 분야에서 이미 폭넓은 대중성을 입증해 온 최고의 창작집단과 소리꾼이 참여했다. 이들은 판소리의 예술성을 살리면서도, 저마다의 개성을 발휘해 틀에 갇히지 않는 과감하고 기발한 어린이 대상 창작판소리를 만들어냈다. 또한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음악을 해석하는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작곡가이자 타악연주자 신창렬이 음악감독을 맡아 저마다의 독립적이고 개성있는 트랙들을 이질감 없이 조화롭게 담아냈으며, 신창렬이 이끄는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의 참여로 음반은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판소리가 좋아서 배우고자 해도, 어린이가 소릿길에 입문하는 길은 멀고 험하다. 이해할 수 없는 한문 사설을 익혀야 하거나 어린이 세대가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의 단가를 배우는 방법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음반은 판소리에 관심을 갖게 된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소릿길에 들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와 수준을 고려하였다. 일상 속에서 흥얼거리며 저절로 익히는 창작판소리! 이 음반은 어린이들이 판소리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다리가 될 것이다. 국악방송은 12월30일(화) 오전11시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번 작품을 공개한다.
    • 연예·방송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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