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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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터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지진으로 12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지자 건물 개발업자가 터키를 떠나려다 체포됐다.

 

통신은 하타이의 한 12층 아파트 잔해에 800여 명이 매몰됐다고 전했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체포된 이 개발자는 거액의 돈을 들고 터키를 떠나 몬테네그로로 가려던 중이었다.

 

그가 지은 '천국의 일각'으로 불리는 이 고급 아파트는 지진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지난 6일부터 터키 언론은 일부 건축업자들이 불량 자재 사용 및 건물의 기준 미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키르 보즈다 터키 법무장관은 10일 "붕괴된 건물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진상을 규명해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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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아파트 잔해에 800명 매몰‥돈 들고 도망가던 개발업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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