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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의 날' 북경서 다양한 행사 진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해마다 5월은 가정의 달, 5월의 두번째 일요일은 “어머니의 날” 이다. 연휴에 겹친 “어머니의 날” 북경은 가족들끼리 단란한 모임과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돼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 순의정음우리말학교 봄학기 야유회 현지 매체인 요녕신문에 따르면 우리 말과 우리 글, 민족문화전통계승을 취지로 2015년에 설립된 순의정음우리말학교에서는 2017 봄학기야유회를 조직했다. 이날 우리민족의 전통 복장인 한복을 차려입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스포츠와 장끼자랑, 그리고 즐거운 식사시간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었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는 커가는 자녀들과 함께 하는 행복감과 더불어 민족문화를 전승시켜가는 뿌듯함까지 안겨주었다. 2010년에 설립된 북경시조선족배구협회는 해마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게 되는 리그(联赛)전을 이날에도 어김없이 진행, 12개 여자팀과 6개 남자팀은 긴장한 경기속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 팀이 임의의 모든 팀과 대적을 하고, 루적된 점수로 우승을 가르는 공평한 규칙으로 배구를 즐기면서도 경기의 짜릿함을 놓치지 않는 배구경기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더욱 활기를 뗐다. 북경시 백가장(白家庄)학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가정에 존중의 문화를 창도하자 - 육아경험담'문화절을 조직하기로 결정,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나의 육아경험' 응모를 개시했고 교장이 먼저 작품을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어머니의 날'에 이 응모소식을 서로 전하며 응모활동을 응원하기도 했다. ▲ "어머니의 날"에 진행된 신명나는 북경시조선족배구협회 배구경기 이외에도 마라톤이나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원이나 모임에서는 카드를 써서 깜짝선물로 드리기도 했다. 위챗 공중플랫폼은 '어머니의 날'을 맞아 어머니에 관련된 노래와 내용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직접 “엄마에게 부치는 사랑” 을 내용으로 편지나 동영상을 올리며 전화 한통, 식사 한끼의 효도를 권장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에서 효자인 당신을 그대의 부모님은 알고 계시는가?”라고 꼬집으며 온라인상 쇼의 성격을 띤 거품을 제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날'은 고대 희랍의 전통을 받아 1910년 미국에서 설립한 명절로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각기 다른 날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 향항 오문 등 지역으로부터 시작해 대륙으로 전해들어와 20세기 80년대부터 흥행하기 시작, 카네이션과 망우초(萱草花, 중국의 대표적인 꽃)는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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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역적’ 김지석, 마지막까지 폭발적 반응..."확고한 입지 다졌다"
    ▲ 사진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우 김지석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김지석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MBC 월화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 지난 16일 30회로 종영했다. 이날 김지석은(연산 역) 윤균상(길동 역)에게 능상 이라는 죄명을 받고 피를 토하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연산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김지석은 마지막까지 인상 깊은 연기로 연기 인생의 새 역사를 쓰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미 '또 오해영', '추노', '로맨스가 필요해 2012', '국가대표'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아왔던 그의 진가가 이번 '역적'에서 제대로 발휘된 것이다. 매 회마다 강렬한 연기로 극을 이끌었고 매 순간 극의 중심에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그 동안 수많은 연산이 있었지만 이제 연산군 하면 김지석을 떠올릴 정도로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기존의 연산이 광기 어린 모습의 한 없이 두려운 존재였다면 김지석표 연산은 달랐다. 비록 희대의 폭군이라 불리는 연산이지만 왜 연산이 미치광이가 되어야 했는지, 그의 악행이 어디서부터 왜 시작된 것인지부터 차근차근 풀어내며 남녀노소 모든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때로는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웃게 만들었고 때로는 살인을 즐기는 사이코 패스적인 면모로 브라운관 밖에서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이는 오직 김지석이기에 가능했던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김지석표 연산이었다. 김지석과 감정을 함께 이어 온 시청자들 역시 김지석을 향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드라마 종영 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SNS 등에는 "김지석 이번 연산군 연기는 역대급이었다", "이제 연산군 하면 김지석만 생각날 듯", "김지석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는데...김지석의 재발견이다 진짜"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대중들이 신뢰하는 배우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며 확고한 입지를 다진 김지석이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김지석은 드라마 촬영으로 미루었던 화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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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부산 명소 '대변항' 천막 가게, 영화 '보안관' 촬영지 화제
    ▲ 영화 '보안관' 스틸, 실제 현장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화 '보안관' 스틸 중 배우 이성민이 천막 가게 앞에서 냉커피를 마시며 어딘 가를 주시하는 부산 영화촬영지는 기장 대변항인 것으로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기장군 대변리에 위치한 항구, 대변항의 대변초등학교 맞은편 천막가게 앞에서 이성민, 배정남, 김성균, 임현성, 김종수, 조우진 등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멤버들이 상점 주인과 함께 무엇인 가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영화 세트가 아니라 멸치, 건어물, 젓갈 등을 파는 실제 장소들 앞에서 리얼리티를 살려 촬영해, 영화 스틸을 본 후 실제 현장 모습을 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들이 서 있을 것 같은 여운이 느껴진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 기장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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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이름 없는 여자’ 덫에 걸릴 뻔한 서지석, 최윤소와 갈라설까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이 최윤소의 몰래카메라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7회분에서 구해주(최윤소)는 손여리(오지은)와 남편 김무열(서지석)이 몰래 만난다고 의심, 그의 차에 심어뒀던 카메라 SD카드를 회수해 봤지만 잘못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가져온 것은 무열의 사무 자료였던 것. 그 시각 무열은 자신과 윤설(오지은)을 찍은 영상을 발견, 해주의 짓임을 알아챘다. 해주는 여리와 무열이 또다시 만날 거라 예상, 엄마 홍지원(배종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의 차에 몰래카메라까지 설치했다. 무열은 이 사실도 모른 채 윤설을 찾아가 무작정 차에 태워 카페로 향했다. 그리고는 “어젯밤 왜 나를 집까지 데려다주고 벨을 눌러 가족들을 자극시켰냐”며 다그쳤다.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오히려 다친 손을 걱정해주는 윤설로 인해, 무열은 되레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제 남편이 잠든 사이 심어놓은 카메라 SD카드를 가져온 해주.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려다 무열이 잠에서 깬 바람에 결국 보지 못했다. 심지어 그가 출근하면서 노트북을 가져가버린 상황. 초조해하는 딸 대신 지원이 무열의 사무실에서 회수를 해왔으나, 열어 보니 그의 일 자료였다. 그리고 불안은 빗겨가지 않았다. 무열이 자신과 윤설이 차에 함께 있는 것을 찍은 영상을 발견, 해주가 벌인 일임을 알고 분노했다. 한편 윤설은 죽은 아버지와 특별한 사이였던 구도치(박윤재)를 복수에 이용하는 게 미안해졌다. 그래서 홍지원(배종옥)의 지시로 접근했던 한소라(한지우)와 그의 결혼을 막기로 했다. 할 말이 있다며 도치를 호텔 식당으로 부른 윤설. 그 호텔엔 한소라가 연인 도치를 속이고 다른 남자와 있었다. 윤설은 둘을 의도적으로 마주치게 만들었고, 화가 난 도치의 얼굴에서 이들의 연인 관계가 곧 끝날 것을 암시했다. 해주의 덫에 당할 뻔했던 무열은 그녀를 차갑게 뿌리쳤고, 도치는 연인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과연 두 남자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또한 윤설은 복수의 완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게 됐다. 네 남녀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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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中 외교부, 이해찬 韓 대통령 특사 곧 방중
     ▲ 사진/ 中 외교부 사이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 특사로 한국 국회의원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화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이해찬 특사를 파견해 중국 측과 소통하러 오는 것은 한국 측이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한관계는 관건적인 시기로서 이번 특사의 방중이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이견을 원만히 처리해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청와대는 새정부의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나라 특사 인선을 발표했다. 그중 중국 특사 내정 인선은 이해찬 전임 한국 총리로 그는 두번째로 한국 태통령 중국 특사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특사 방문 기간 관련 국가에 문재인 대통령의 친필 서신을 전하고 새정부의 협력 강화 의향을 밝힌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또 특사는 관련 국가 고위급 관원과 회담을 가지고 새정부의 정책을 소개하며 양자 관계 발전에 관해 깊이있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전임 총리는 2004년 부터 2006년 사이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로 있었으며 2003년 2월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특사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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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영화 '보안관'에 출연
    ▲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영화 '보안관' 2차 예고편 캡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부산 출신 여배우, 손여은이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재벌녀에서 영화 '보안관'에서는 김성균이 짝사랑하는 여인으로 변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녀, 구세경 역으로 출연 중인 손여은이 김성균(덕만 역)이 짝사랑하는 부산 기장의 소피마르소, 희순 역을 맡아 영화 '보안관' 2차 예고편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 긴장한 표정의 손여은이 김성균을 바라보자, 김성균은 선글라스를 벗으며 심각한 표정으로 "희순이 니는 위험하니까 차에 가만히 앉아 있어라"라고 말한다. 이어서 손여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이 공개돼 영화 속에서 어떤 위험이 그들에게 닥치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보안관'과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모두 감상한 네티즌이 "손여은 와 대박 완전 쎄하다. 보안관 소피마르소 모습이랑 완전 딴판. 이게 가능함?"이라고 남긴 댓글에는 "예전에도 싸이코같은 쎄한 역 한 적 있음", "이지아 주연이었던 그.. 거기서 아이 학대하기도 하는 미친 역 맡은 적 있는데 진짜 엄마 옆에서 보면서 사상 처음 보는 캐릭이라 감탄하면서 봤는데 이런 역도 잘하네요 와 ㅋㅋㅋ" 등의 대댓글이 달렸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의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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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美 트럼프 탄핵 지지 50% 육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0일 백악관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왼쪽), 세르게이 키슬랴크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와 만났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기밀 누설에 휩싸이는 등 여론이 악화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지지 여론이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블릭 폴리시 폴링'(PPP)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탄핵 관련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반대 응답은 41%였고, 나머지 11%는 찬반 입장을 구체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의 내통 의혹을 수사하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 FBI 국장을 해임하는 등의 잇단 악재가 뒤따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고급 비밀로 간주되는 정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스터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비밀정보의 출처나 정보수집 방식이 논의된 적이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되지 않은 군사작전을 누설한 일도 없다고 밝혔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성명에서 맥매스터 보좌관과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라브로프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테러 방지에 관한 공동의 노력과 위협 등 폭넓은 주제들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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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영화 '보안관' 이틀 연속 박스 오피스 1위 질주
    ▲ 200만 관객 돌파 기념, 영화 '보안관' 스페셜 포스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누적 관객수 232만3205명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 중인 영화 '보안관'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안관'은 지난 16일 5만21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지난 15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4만4459명의 관객을 동원한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차지했고, 3위는 3만1767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차지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의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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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영화 '보안관' 스페셜 포스터에 부산 명소 등장해 '화제'
    ▲ 영화 '보안관' 스페셜 포스터, 실제 현장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한 영화 '보안관' 스페셜 포스터에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배정남 등이 민원을 향해 출동하기 위한 준비태세에 있는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부산 촬영지가 기장 학리방파제 앞에 실제 존재해 화제다. 부산 기장군 일광면 학리에 위치한 학리방파제 앞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산이 어우러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기장학리청년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하여, 장소 뿐만 아니라 '학리'라는 실제 지명으로 영화를 촬영해 리얼리티를 살려 포스터 및 영화 촬영을 한 것이다. 학리의 한 주민은 "실제 컨테이너를 학리 청년회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영화 '보안관' 미술팀이 영화 촬영을 위해 파란색의 간판부터 계단, 옥상의 난간, 빨간색 페인트까지 새롭게 리모델링한 것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다른 주민은 "특히 주말에 기념 촬영을 하는 분들이 많고 '여기 보안관 찍은 곳이네'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화 '보안관' 포스터에 이성민, 김성균, 조진웅, 배정남, 조우진, 임현성, 김종수 등의 모습은 실제 기장 학리 주민을 방불케 하며, 포스터를 본 후 실제 현장 모습을 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들이 걸어 나올 것 같은 여운이 느껴진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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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역적’ 김지석, "김지석의 연산 오래 기억해주세요"
    ▲ 사진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역적’ 김지석이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지석이 종영을 앞두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지석은 "안녕하세요. '역적'에서 연산 역을 맡았던 배우 김지석입니다. 이번 작품은 제게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연기적인 면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김지석의 연산을 연기할 수 있었던 건 감독님 덕분입니다. 따로 대본 리딩을 맞추며 역사적 사료에 근거한 섬세한 디렉션으로 늘 최상의 감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며 김진만 감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연산군을 재해석 해주시고 촘촘하게 잘 풀어주신 황진영 작가님 그리고 김상중 선배님,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었던 파트너 이하늬씨, 윤균상씨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배우분들, 제작진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역적'을 시청해주신, 그리고 연산을 미워하면서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김지석의 연산 오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종영소감을 마무리 했다.  김지석은 '역적'에서 희대의 폭군 연산 역을 맡아 섬뜩하고 광기 어린 모습부터 믿는 이들에게 배신당한 처연함, 귀를 물어뜯기는 굴욕적인 모습 등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대본 리딩에서까지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했다. 현재 '역적'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지석은 차기작을 검토하며 밀린 화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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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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