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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김지원, 여성 닥터들의 ‘시스터후드’ 케미는?
    ▲ 사진제공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송혜교와 김지원, ‘태양의 후예’에 여성 닥터들의 ‘시스터후드’가 그려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엔 멜로도 있고, 휴머니즘도 있고, 브로맨스도 있으며, 남자들은 절대 모를 여자들만의 ‘징한’ 우정도 있다. 실력 최고의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송혜교)과 각 잡힌 군의관 윤명주 (김지원) 중위가 그렇다. 사실 이들 사이엔 그다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다. 인턴을 함께 했을 때 벌어진 일이었다. 그렇게 다시 볼일이 없을 줄 알았겠지만, ‘우르크’라는 재난 지역에서 만나게 된다. 강모연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해성병원에서 조직한 의료봉사단의 팀장이 되고, 윤명주는 군의관으로서 우르크 파병을 자원한다. 소속된 조직도, 직업적 사명감도 다르지만, 모연과 명주는 의사다. 재난 지역에서 생명을 구하고 지켜야하는 이들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파란 수술복을 입은 두 여의사가 어떤 이야기를 써나갈지 자못 궁금하다. 제작진 역시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서대영(진구) 상사의 軍브로맨스 못지않게, 여자들의 케미도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의사로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며 벌어지는 휴먼 스토리, 그리고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첫 방송을 5일 앞둔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흥행불패의 신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을,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의 이응복 감독과 ‘후아유’의 백상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 그리고 드라마 최초 한중 동시방영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월24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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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세계 각국의 설명절 용돈은 얼마나 될까
    중국에서는 설이 되면 웃 어른이 미혼인 아랫 사람이나 아이들에게 붉은 봉투에 용돈을 넣어주는 전통이 있다. 붉은 봉투라는 뜻에'훙바우'라고 부르는데 빨간색이 복을 부르고 액운을 막아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의 중국 화교들도 살고 있는 곳에서'훙보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설이 돌아오면 각 나라의 차이나타운에서는 새해 축복 글귀가 새겨진 빨간색 봉투가 불티나게 팔린다. 세계 각국의 '훙바우'세뱃돈은 얼마나 될까. 그 풍습을 모아봤다. 미국: 2~20달러(약 인민폐 13~130만원)미국에 살고 있는 6살난 이슨(Eason)이 매년 받는 '훙바우' 액수는 약 100달러 정도이다. 부모가 주는 '거금'20달러를 제외하고는 친지로부터 받는 설명절 용돈은 1달러에서 5달러 사이이다. 10달러를 받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슨의 주변 친구들이 받는 용돈의 액수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한다. 화교가정에서 아이에게 주는 용돈의 금액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 액수이다. 홍콩 출신 메이 일가는 미국에 이민 온 지 20년이 되었다. 설 연휴 한주 전부터 메이는 은행에 가서 1달러, 5달러, 10달러를 신권으로 미리 교환해 몇 십개의 훙바우를 준비해뒀다. 특별히 가깝게 보내는 친구나 친척 아이들에게는 10달러씩 주는 외에는 일반적으로 2달러나 5달러씩 준다. 영국: 5~100파운드(약 인민폐 50~ 940원 정도) 영국에서 30년간 생활해온 류씨는 매년 설날이 되면 친척과 친구의 아이들에게 명절 용돈으로 5파운드씩 준다. 자식에게는 약 100파운드의 용돈을 준다. 싱가포르: 5~20 신원(약 인민폐 23~93원) 싱가포르 화교들도 '훙바우'를 주고 받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설이 다가오면 은행에 가서 5신원에서 20신원의 신권을 교환해 축복의 글귀가 적힌 훙바우에 넣어 자손이나 인사하는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미혼자들은 훙바우를 주지 않고 결혼하면 아랫 세대에게 훙바우를 주는 것이 관례이다. 아르헨티나: 100~200페소(peso) (약 인민폐 47~95원) 아르헨티나 화교 정계종(鄭繼琮)씨는 매년 그믐날이 되면 두 아들의 베개 밑에 훙바우를 넣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아르헨티나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류방용(劉芳勇)씨 역시 아이들에게 100에서 200 페소 정도의 훙바우를 준다고 했다. 세배돈이 너무 많게 되면 돈의 소중함을 잊을 수 있기에 지나치게 큰 금액은 자제하는 편이고 아이들이 자기가 꼭 필요한 곳에 용돈을 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 2000~ 1만 타이밧(약 인민폐 38~190원) 태국의 화교들은 통상적으로 2000~1만 타이밧을 명절 용돈으로 준다. 용돈의 액수는 반드시 짝수여야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화교들 뿐만 아니라 본토 태국인들도 설명절이면 아이들에게 용돈을 준다고 한다. 북한: 1000~5000 원 (약 인민폐 7.3~36.5원) 북한의 세배돈 금액은 아이들의 나이에 따라 결정된다. 큰 아이들에게는 보통 5000원(약 인민폐 7.3원), 어린 아이에게는 약 1000~2000원(약 인민폐 7.3~14.6원)을 준다. 북한에서는 세배돈보다는 아이들에게 학용품이나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등 선물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한국:1~5만 한화(약 인민폐 55~ 280원) 한국에서는 졸업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용돈을 주는 풍속이 있다. 과거에는 초등학생에게는 1000원, 중학생에게는 5000원, 고등학생에게는 10000원씩 주었으나 지금은 물가가 오르면서 용돈도 올랐다. 지금은 초등학생에게는 5000원에서 1000원(약 인민폐 27.5~55원),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는 1만원에서 5만원(약 인민폐 55~ 280원)을 준다.   일본: 1000~10000엔(약 인민폐 55~550원) 일본에도 새해가 되면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는데 주로 친인척의 아이들에게 준다. 일본인 5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25.6%가 초등학생에게는 3천엔을 준다고 답했고 20.8%가 1천엔을 준다고 대답했다. 17% 응답자가 5천엔을 준다고 답했다. 따라서 소득에 따라 아이들에게 주는 용돈도 달라지며 액수보다는 아이들에게 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중요시한다고 알려졌다. 번역/편집:이경희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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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시민영웅’ 김형수,“박형근 실력 검증 안 됐잖아”
    [동포투데이] ‘시민영웅’ 김형수(28, KIMDAEHWAN MMA)가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하는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0, SSABI MMA)의 경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형근의 실력을 의심하며 그의 상대인 김민우(23, MMA STORY)의 승리를 점쳤다. 김형수와 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시즌3>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김형수는 박형근과 신경전이 있었다. 박형근이 “타격 바보 레슬러. 레슬링 조금 할 줄 아는 타격 바보? 100% 피니쉬 시킬 자신 있다”라며 김형수를 낮게 평가한 것이 발단이 됐다. 김형수도 “레슬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볼 스포츠가 아니다. 되게 거만하다. 그 자신만만한 마음을 뭉개주고 싶다”라며 맞받아쳤다. 주먹이 운다에서 김형수와 박형근은 잠시 대결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대결이 끝난 후 김형수는 “펀치가 솜방망이 같았다”라며 박형근의 주먹을 무시했고, 박형근은 “김형수가 했던 멘트들에 자존심에 너무 금이 갔다”라며 분노,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이렇게 주먹이 운다에서 대결 구도가 있었지만, 김형수와 박형근은 정식으로 시합을 한 적이 없다. 시합이 잡혔지만, 김형수의 부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최근 김형수와 박형근의 대결 구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8 현장에서 진행된 김형수의 백스테이지 인터뷰 때문이다. 당시 김형수는 시합에서 승리한 뒤 박형근과 함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하게 됐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김형수는 “페더급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박형근 선수와 싸우고 싶다.”라며 박형근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박형근은 “넌 나한테 안 돼”라고 웃으며 도발했다. 이들의 신경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형수는 “잠깐 개구리가 된, 솜방망이 펀치를 가지고 있는 박형근 선수와 하고 싶다. 지난번에 리바운딩 제한도 걸었는데, 근거 있는 자신감이면 남자답게 평체도 비슷하니까 체급 신경 쓰지 말고, 둘이 싸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형근도 “김형수 선수가 이 세상에서 하직을 하고 싶다고 하니까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며 밀리지 않았다. 현재 김형수와 박형근의 대결은 정해진 것이 없다. 박형근은 XIAOMI ROAD FC 029에서 김민우와 싸울 예정이기에 김형수와 박형근의 경기를 빠른 시일 내에 보는 것은 쉽지 않다. 김형수는 박형근과 김민우의 대결에 대해 “박형근 선수가 김민우 선수와 하는 것 자체가 미스다. 박형근 선수는 이제 네 번째 경기를 하는 것이고, 김민우 선수는 베테랑이다. 박형근 선수가 확실히 인기는 있지만, 실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실력이 드러날 것이다. ‘둘이 붙여도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김민우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박형근 선수는 사우스포로 킥을 잘 쓰고, 그라운드도 보통은 한다. 자신만만한 제스처에 상대가 기죽고 들어가는 게 있다. 그게 보여주기 식이라는 걸 상대가 알았을 때 그게 단점이 된다. 그건 신경전을 뚫고 이기는 사람에게는 약하다. 이번에 김민우 선수와 경기 하는데 잘 하고, 안 다쳤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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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강남교육지원청, 선플재단과 선플운동실천협약 체결
    ▲ 사진 제공 : 함현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건국대교수)과 서울특별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문종국)은 17일(수) 강남교육지원청 4층 회의실에서 김종복 선플서울포럼 회장, 지우종 대명종합건설 대표 등 선플운동 임원들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교육지원청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이버언어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인성교육과 건전 사이버문화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교육지원청 관할 120여개의 학교와 기관에서 선플달기 캠페인과 청소년 선플 인성교육을 공동추진’하고, 사업에 필요한 지원과 편의를 상호 제공하기로 합의 했다. 문종국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성교육진흥법이 만들어질 정도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선플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선플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생길 것이라 기대한다. 교육지원청과 선플재단이 협력해서 선플을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왕따, 학교폭력 문제도 바로 심한 욕설 등 언어폭력에서부터 시작된다. 욕설은 폭력을 낳고, 이 폭력이 심한 경우에는 청소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선플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플운동’은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전국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인터넷 문화운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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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중국 프로축구단 상하이 선신, 경상남도 남해서 전지훈련
    ▲ 중국 2부리그 상하이 선신(감독 이상호)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남해군(군수 박영일)을 찾았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프로축구단 상하이 선신(감독 이상호)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남해군(군수 박영일)을 찾았다. 군은 중국 상하이 선신 축구팀 40여 명의 선수단이 지난 11일 전지훈련 차 남해 스포츠파크를 방문, 오는 24일까지 2주간 새 시즌 준비를 위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남해를 방문한 선신축구팀은 중국 2부리그인 갑급리그에서 지난 2005년 우승과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중국 명문 축구클럽이다. 선신축구팀을 이끄는 김상호 감독은 K리그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강원 FC와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선수 출신 감독이다. 선신축구팀은 올해 1부리그인 중국 수퍼리그로의 승격을 노리고 있다. 김 감독은 그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훈지로 남해를 선택했다. 남해는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 파크 등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동계전훈지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선신축구팀은 사계절 잔디 등 남해의 훈련 시설과 주변 자연환경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함께 남해를 방문한 서울 이랜드, 대전시티즌, 용인시청, 천안시청, 목포시청 등 국내 축구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져 실전경험을 높여나가고 있다. 김 감독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천혜의 고장, 보물섬 남해에서 경기뿐만 아니라 깨끗한 공기와 심신을 단련할 수 있게 됐다"며 전훈지 남해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13일 상하이 선신 팀을 격려차 남해스포츠파크를 찾은 박영일 군수는 "보물섬 남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훈련 기간 동안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해는 임진왜란 시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등자룡 장군의 얼이 서린 고장으로 스포츠 교류는 물론 문화, 관광 등 중국과의 우호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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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문주현, 전국검정고시 총동문회 회장 취임
    ▲ 문주현 회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제14대 회장으로 문주현 회장(종합부동산회사 MDM 회장,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한국자산신탁회사 회장)이 취임했다. 문 회장은 2015년 12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정기이사회에서 전임 강운태(전 광주광역시장) 회장의 후임으로 선출됐다. 문 회장의 취임식은 2016년 2월 19일 오후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이치수 수석부회장(현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을 포함한 200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 12월 기준으로 200만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는 1970년대 초부터 대학 중심의 연합회로 운영되다가 1989년에 공식 출범했다. 문주현 회장은 검정고시를 거쳐 경희대 회계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졸업 후 나산그룹에서 7년 동안에 7 차례의 특진을 거쳐 최초 30대 임원으로 승진하여 직장인 신화를 이루어 냈다. 문 회장은 국가 구제금융 시기에 건강상의 문제로 퇴직했다. 건강을 회복한 그는 1998년 두 명의 직원과 함께 부동산업체인 MDM을 설립했다. 문 회장은 이를 모체로 부동산 개발(엠디엠, 엠디엠플러스), 신탁(한국자산신탁), 금융(한국자산캐피탈), 자산운용(한국자산에셋운용)을 총괄 운영하는 국내 1호의 종합부동산금융그룹을 구축했다. 이 그룹은 고수익을 창출하는 자산 1조원 규모로서 해마다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문 회장은 부동산계 한국의 트럼프로 비견되는 입지전적 인물로서 가장 성공한 디벨로퍼 1세대 대표이며 성공 신화를 창조해 온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그는 창의적이고 깊은 통찰력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문 회장은 2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 운영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외에도 의료봉사 활동, 지역도서관 설립, 한국여자바둑리그 창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서울시탁구협회 회장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문 회장은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검정고시인상으로 금융감독원 진웅섭 원장의 수여식이 진행된다. 진웅섭 원장은 검정고시를 통해 건국대 법대에 입학했다. 그 후 진 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뉴욕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진 원장은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재정경재부와 금융위원회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였고 우리나라 금융 분야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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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스페인 경찰, 돈세탁혐의 중국공상은행 마드리지점 압수수색
    [동포투데이] 스페인 국민경위대와 반부패검찰사무실이 17일 중국공상은행(ICBC) 마드리드 지점을 돈세탁혐의로 압수수색하면서 마드리드 지점장을 포함한 5명의 관리임원을 체포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ICBC 측은 사건 수사진척에 유의하고 유럽지사 책임자와 변호사도 마드리드 지사로 이동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세탁규정을 엄격히 집행하고 의법경영을 엄격히 준수하는 것은 ICBC가 시종일관으로 지켜온 기본 경영관리 원칙이며 마드리드 지사는 적극적으로 이번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2011년 1월 ICBC 마드리드 지사가 정식 오픈하면서 ICBC의 첫 스페인 지사로 자리잡았다. ICBC 마드리드 지사의 서비스 대상은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 바이어, 중국기구, 스페인과 무역왕래 혹은 투자연동 있는 중국 바이어, 현지기업, 다국적기업 및 금융기구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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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8
  • “백과사전”처럼 읽는 윤동주의 생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윤동주 옥사 71주기, 윤동주 탄생 99주년을 맞아 윤동주 붐이 다시금 일고 있는 요즘, 시인의 고향에서 재중동포 유명 소설가 김혁의 연작칼럼집 “윤동주 코드”를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펴냈다. 용정.윤동주 연구회 회장인 김혁작가는 스물 아홉 해의 짧은 인생을 보낸 윤동주의 생과 문학에 대해 29개의 코드로 풀이 해 보았다. 특히 윤동주가 대부분의 시간을 지냈던 북간도 용정과 명동의 역사와 풍토에 대해 작가가 직접 발로 밥은 답사기와 유관자료들을 발굴해 많은 편폭을 들여 세세하게 조명했다. 29개의 코드에 윤동주의 중요한 대표시들을 빠짐없이 선정해 싣고 해제를 달아 시집과, 평론집을 아우르는 다중의 효과를 보게 했다. 윤동주의 생애와 직결되는 인물, 사건에 대해 귀중한 사진 자료들을 대량 곁듦으로써 당시 시대상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그리하여 빠른 시간내에 백과사전을 읽는듯 일목료연하고 쉽게 윤동주의 생애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시인의 고향 용정에서 태여나 윤동주가 다녔던 용정 광명중학의 후신인 북안소학교, 은진중학의 후신인 용정중학을 나온 김혁 소설가는 자신이 윤동주와 학연(學緣)을 가지고 있음을 자각하고 10여년간 꾸준히 윤동주 연구와 윤동주 알리기에 몰두, 매진했다. 조선족문단 최초로 2010년 윤동주의 생애를 소설화한 장편소설 "시인 윤동주"를 창작, 발표하여 이슈가 됐고, 현재 조선족 권위 간행물에 "윤동주 평전"을 2년째 연재하고 있으며 연변의 작가, 학자들의 윤동주 추모특집을 주간해 엮어내기도 했다. 김혁 소설가는 또 윤동주 청소년평전 출간도 곧 앞두고 있다. 김혁 소설가는 “윤동주에 대한 연구는 해내외에서 여러가지 텍스트로 나왔지만 새로운 격식과 문체, 다각적인 시각으로 조명하고싶어 기호학이라는 새로운 문체격식을 잉용했다.”며 “송우혜작가의 윤동주연구의 결정판이요 평전문학의 진수인 ‘윤동주 평전’이 이미 앞서 있지만 ‘외계에서 들여다본 윤동주’가 아닌, ‘고향의 시안으로 내다본 윤동주’로 시각의 차이를 바꾸고 윤동주가 오랫동안 생활해 온 용정지역이라는 이 유서깊은 곳의 지역특색의 문화풍토를 덧입히려 나름 시도했다”고 집필경위를 밝혔다. 한편 저자 김혁 소설가는 중국 길림성 용정에서 출생,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를 나와 베이징 루쉰문학원을 수료했다. "길림신문", "연변일보"등 조선족의 주요 매체에서 20여년간 언론인으로 근무했다. 현재 사단법인"용정.윤동주 연구회" 회장, ​연변작가협회 부주석(부회장), 연변작가협회 소설분과 주임(회장)직을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의 문화대혁명의 난장 속에 스러져간 청춘의 군상을 그려낸 장편소설 “마마꽃, 응달에 피다”, 조선족 최초로 되는 위안부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 만주국 황후 완룽의 생애를 그려낸 "제국의 황후" 등 스케일이 큰 서사 구조 안에 민족의 상흔을 보듬은 장편소설 7부를 창작, 발표했다. 그중 상하이 영화황제 김염의 일대기를 다룬 장편소설 “무성시대”는 중국작가협회에서 중국소수민족작가들중에서 선정하는 중점작품에 지정되기도 했다. 창작집으로는 중편소설집 “천재 죽이기”등이 있다. 다년래 논픽션물창작도 병행하여 "중국의 피카소 한낙연 평전", "자치주 초대주장 주덕해" 등 인물전 다부를 펴냈으며 북간도 용정의 백년역사의 자취를 답사한 장편역사기행 "일송정 높은 솔, 해란강 푸른 물", 문화시리즈 "영화로 읽는 중국조선족", 한국 초청사기행각을 다룬 장편르포 “천국의 꿈에는 색조가 없었다”등 여러 쟝르를 동원하여 중국조선족의 역사와 인물을 조명하는 굵직한 역작들을 대량 펴냈다. “윤동주”문학상을 비롯하여 조선족자치주정부 “진달래”문학상, "연변문학"문학상, 연변일보 CJ문학상, 길림신문 "두만강"문학상, 연변인민출판사 “아리랑”문학상 등 조선족문단의 유수의 문학상을 석권했으며 2004년 한국재외동포재단 제1회 한민족 청년상을 수상한바 있다. 윤동주 코드 29개의 코드로 풀어 보는 스물아홉 살 시인의 삶과 문학 저자 김혁 지음 출판 연변인민출판사/ 20015년 12월 페이지 수/ 324 정가/ 30위안 목차 코드 1. 파평 윤씨 코드 2. 월강곡 코드 3. 선바위 코드 4. 공덕비 코드 5. 생가 코드 6. 명동학교 코드 7. “3.13” 코드 8. 15만원 코드 9. 우물 코드 10. 영국더기 코드 11. 은진중학 코드 12. 청년문사 코드 13. 처녀작 코드 14. 신사참배 코드 15. 늦봄 코드 16. 낭인(浪人) 코드 17. 카톨릭소년 코드 18. 연희전문 코드 19. 순이 코드 20. 자필시집 코드 21. 창씨개명 코드 22. 육첩방 코드 23. 구름다리 코드 24. 판결문 코드 25. 의문사(疑问死) 코드 26. 장례식 코드 27. 오오무라교수 코드 28. 아우 코드 29. 시비(诗碑) 후기: “별”의 기호를 풀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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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8
  • 환구시보 “중국, 동북아 군사배치 강화해 한반도 전쟁 발발 방어해야”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7일 사설을 발표해 한반도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은 동북아 방향의 군사배치를 강화해 반응력을 신속히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발표해 북한의 ‘극단적인 도발’을 규탄하며 평양을 위협하기 위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협의 개시를 선언하고 이례적으로 “(핵무기 개발)은 북한 정권 붕괴를 재촉할 것”이라는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환구시보는 미국은 한반도 주위의 군사배치를 계속 늘리고 있으며 핵항모, 공격성 핵잠수정, 전략 폭격기가 이미 와 있거나 앞으로 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북측을 상대로 ‘외과 수술식’ 군사 타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성 소문이 퍼지고 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이는 심리전과 흡사하다고 여기고 있지만 “한반도의 긴장 정세에 질적인 업그레이드가 나타났다” 및 “심각한 군사 충돌 발발의 가능성도 이에 따라 증가되었다”에도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하고 있다고 했다. 환구시보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반대하는 중국의 태도는 매우 분명하지만 북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느냐 마느냐는 중국만의 노력과 의지에 달린 것이 아니다. 중국은 한반도에 최악의 상황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주도면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 각 당사국들이 중국의 충고를 듣지 않기 때문에 중국은 한반도 정세가 바뀌어 전쟁이 일어났을 때 각 당사국에게 도의적 책임을 지라고 할 필요가 없다. 중국은 전략적 준비의 출발점에서 우선 자국의 이익과 안보를 수호해야 한다. 이 점은 중국이 용기 있게 각 당사국에게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구시보는 대북제재에 관련해서 중국은 유엔 안보리가 결의 내용을 더 성실하게 실시하도록 하는 강력한 내용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결연히 지지한다. 중국은 북한이 핵무기와 전략 미사일을 지속적으로 연구 제작하는 능력을 최대한 없애는 것에 기여해야 한다. 평양 당국이 이에 대해 어떠한 의견을 주장할지라도 중국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드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서 환구시보는 중국은 한국에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표명해야 한다. 만약 한국이 충고를 듣지 않고 배치를 고집한다면 중국은 동유럽국가들이 미국의 MD체계 배치 시 러시아가 했던 반격을 참고해야 한다. 중국은 동북아 방향에 관통력이 강한 미사일을 더 많이 배치하고, 배치된 사드에 대해 최고 높은 등급의 밀착마크를 해야 한다고 했다. 환구시보는 중국은 사드는 주로 중국을 노린 것이며,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의 다른 군사배치 대부분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믿을 만한 억지력을 수호하기 위해 중국의 반응은 지속적으로 군비 비중을 크게 늘리고 전략 미사일의 연구제조와 배치를 가속화하며 첨단 미사일의 수를 늘리는 것을 포함해 당연히 전방위적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동북아 방향의 군사배치를 강화해 반응력을 신속히 끌어올려야 한다. 이는 각 당사국이 경거망동하기 전에 더 냉정하게 행동하게끔 할 것이다. 중국은 자국의 이익 수호에 대한 중국의 결심은 확고부동함을 각 당사국들이 믿게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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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8
  • 서경덕 교수, 국내 강제징용 지역에 안내판 만든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다가오는 삼일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국내에 남아있는 일제시대 강제징용 지역에 안내판을 세우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의 강제징용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을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국내에서 벌어진 강제징용 지역도 조사하게 되었는데 안내판 하나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히 지난해 일본의 하시마(군함도) 및 다카시마 강제징용 사실이 큰 이슈가 되어 역사적 사실을 감추려는 일본 정부만 탓하는 여론이 조성 됐었는데 정작 우리나라 내 강제징용 지역에는 무관심 했던 것을 반성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 교수팀이 안내판을 만들려고 하는 곳은 인천시 부평구 삼릉(三菱:일본의 대표적인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의 한자 표현)지역과 부산시 기장군의 일광광산(일본의 스미토모광업주식회사가 광산개발을 진행했던 곳)이다. 인천의 삼릉지역은 미쓰비시 군수공장에서 강제징용된 노동자들의 숙소를 대규모로 지었는데 집들이 줄지어 있다고 해서 '줄사택'으로도 불리운다. 또한 일광광산은 조선인들을 강제로 구리 채광에 동원시켰고 당시의 사무실과 노동자 주택 등이 아직까지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 지역들을 직접 답사한 결과 '강제징용 역사현장'으로 알리기 위한 최소한의 안내판 하나라도 설치하기 위해 네티즌들과 함께 모금운동(https://nadofunding.sbs.co.kr/project/33/)을 벌여 조만간 설치를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네티즌들과의 모금운동을 통해 일본 '나가사키 평화자료관'에 3개국어로 된 안내서를 제공함으써 한국 관광객 및 일본 현지인들에게 강제징용을 더 알릴수 있었던 것 처럼 이번 안내판 설치를 통해 국내에도 강제징용 역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지금까지 일본의 강제징용 사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구글 및 페이스북에 꾸준히 광고를 집행해 왔으며 향후 CNN 및 뉴욕 타임스스퀘어에도 영상광고를 올리기 위해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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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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