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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프로축구, 결국 역사 속으로…
[동포투데이] 새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어야 할 중국 축구 을급리그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20일 오전 갑작스레 해산을 선포하였다. 이날 전임 연변북구축구구락부 총경리 김영춘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더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축구팀을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발급하지 못하고 밀린 4개월간의 로임은 단 시일내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부덕 해산에 이어 연변북국까지 해산되면서 연변 프로축구는 역사 속으로 초라하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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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법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파산 공식 선고
[동포투데이] 13일,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공사의 파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법원은 지난 3월 27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신청에 근거하여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파산 청산에 관한 신청을 접수. 조사를 거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자산총액은 39,464,572위안이고 채무총액은 376,608,414.10위안인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자산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없었고 채무를 납부할 능력도 부족하였기에 파산 사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 2.4억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체납한 연변부덕구단은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청산을 신청하였다.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에서 역사상 세금체납으로 해체된 첫 번째 구단으로 되었다. 연변부덕 전신(前身)은 1955년에 성립된 길림성 축구팀이다. 연변부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였고 2016시즌 9위를 기록하였다. 2017시즌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되었고 2018시즌 갑급리그에서는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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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김승대 ·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연변FC는 16일,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 선수는 5년, 김승대 선수는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데뷔했다. 3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10골 8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으로 떠올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엔 외국 선수들과 경쟁 속에서 리그 34경기 8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한명인 윤빛가람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A대표팀 승선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윤빛가람은 올 시즌 7골-6도움을 올리며 K리그 대상 중앙 미드필더 부분 후보까지 올랐다. 윤빛가람 선수는 비자 발급후 곧바로 해남도에 가서 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 선수는 내년 1월쯤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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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의 도전 또 통할가?
[동포투데이]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FC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시즌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 영입 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면서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기가 막힌 신화를 써낸 박태하 감독이 여세를 몰아 슈퍼리그에서도 그 도전이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새 감독진 구성에서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이림생감독(심수우항팀 전임 감독)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김성수 전 울산현대팀 키퍼 코치, 연변FC 선수들과 친화력을 자랑하는 문호일, 다년간 심수에서 사업(축구 관련)하며 차범근감독과도 친분을 쌓은 류건강을 체능코치로 발탁,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켰다. 이외 박태하 감독은 2명 정도의 한국적 공격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적용병 5명 가운데 3명을 한국인 선수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를 소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잡았다. 바로 슈퍼리그 잔류다. 그는 래년 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겠지만 오랜만에 1부리그(슈퍼리그)에서 뛰는만큼 슈퍼리그 잔류가 최종 목표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45명 내지 5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려 면밀한 관찰을 통해 팀 골격을 짤것으로 보이며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40명 정도, 한국 전지훈련에서는 35명 정도의 선수단 규모로 축소해나가며 최종 30명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하 감독이 중국 축구무대에서 일으킨 신드롬으로 한국적 감독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연변의 히딩크”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독 박태하의 도전이 또 한번 통할수 있을지에 수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떨기도, 가슴을 졸이기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연변FC가 가야 할 길은 더욱 힘들 것이다.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은 이제 모두 지나간 역사이다. 내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라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태하 감독의 말이다. 220만 연변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태하 감독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일보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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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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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신중하고 냉정하게 경기를 풀어갈 것"
- ▲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1일 오후, 중국 슈퍼리그 연변부덕 첫 홈경기인 연변부덕 대 광저우 푸리의 경기가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다. 연변신시강(延邊信息港)에 따르면 31일 오후 있은 경기전 언론 브리핑에서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은 “내일 경기는 첫 홈장경기이고 의미있는 경기이다. 그동안 2연승을 하고 있는 광저우 푸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했다. 내일 좋은 결과를 얻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막무가내식으로 승점 3점만 생각하는 경기보다는 신중하고 냉정한 경기를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연변부덕 외국용병 니콜라는 “내일은 첫 홈경기인 만큼 우리는 전력을 다해 경기를 할 것이며 좋은 경기를 팬들에게 선물해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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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신중하고 냉정하게 경기를 풀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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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스페셜] 누가 감히 우릴 막아서랴
- [다큐스페셜] 감히누가 우릴 막아서랴- 연변FC 응원단을 따라서 ※ 제작사 PEPPERMINT에서 제공받아 단독 게재한 원본 영상입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제작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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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스페셜] 누가 감히 우릴 막아서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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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C, 슈퍼리그 선전 다짐 출정식
- ▲ 사진출처=시각중국 ▲ 사진출처=시각중국 ▲ 사진출처=시각중국 ▲ 사진출처=시각중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28일 오후 6시, 연길시만달광장에서 ‘2017 연변부덕FC 출정식’이 개최됐다. 현지 주요 매체인 연변일보 등에 따르면 이날 출정식에서는 박태하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단, 서포터스, 축구 관계자 등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시즌 선전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연변의 유명가수 김윤길은 본인이 작사, 작곡한 연변팀 응원가 '연변 불패'를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선수들은 행사장을 찾아온 많은 팬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사인한 축구공, 스톨, 유니폼 등 선물을 나누어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태하 감독은 인사말에서 "작년에는 팬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좋은 경기를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열렬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최선을 다해서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변부덕FC는 슈퍼리그 잔류를 목표로 최상의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1일 광저우 푸리와 첫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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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C, 슈퍼리그 선전 다짐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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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올시즌 첫 홈경기 출정식 개최
- ▲ 연변부덕 FC 감독, 선수 합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연변부덕구단은 공식 홈페지를 통해 3월 28일 오후 5시 연변부덕은 올 시즌 첫 홈장경기 출정식을 연길시만달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시즌 9위로 슈퍼리그 잔류에 성공한 연변부덕은 오는 28일, 연길시만달광장에서 축구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첫 홈장경기 출정식을 가진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선수들이 싸인한 축구공, 유니폼, 등을 팬들에게 나주어주는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이 참가해 축구팬들과 함께 2017 시즌 첫 홈장을 맞이하게 되며 저명한 음악가 김윤길이 작사하고 부른 연변부덕 팀가를 팬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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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올시즌 첫 홈경기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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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올 시즌 첫 홈장전 관전포인트는 어디에…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박사) 연변부덕의 첫 홈경기 상대는 만만치 않은 전력의 광주부력이다. 왜냐하면 광주부력은 이미 치른 홈장전에서 2연승을 따내면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박태하호” 앞에 선 첫번째 “암초”인 셈이다. 이번 경기에서 양팀 모두가 승점 1점보다는 승점 3점을 원하는게 사실이다. 경기의 승자를 결정할 요소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과연 어느 팀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지? 아래에 재미가 가득할 첫 홈장전의 관전포인트를 살펴보자. ▲ 승리를 축하하는 연변FC 선수들. 관전포인트 1: 공격수들의 PK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슈퍼리그에서 피할 수 없은 현실이다. 이번 홈장전에서 양팀 간의 대결도 마찬가지이다. 광주부력의 공격 에이스는 지난 시즌 2차 선수영입때 들어온 자하비 선수로서 15경기(선발 12, 후보3)에서 11개의 득점에 1개 도움을 기록한 간판 공격수이다. 이 선수는 빠른 발재주, 공간침투, 헤딩력, 문전포착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선수로서 이번 경기에서 연변부덕의 수비수들은 이 선수에 대한 전담마크가 필수적이라고 본다. 스티브 선수 역시 연변의 공격 에이스로서 화려한 돌파능력은 물론 공간침투와 문전포착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이다. 지난 시즌에도 8개의 득점에 1개 도움을 기록하면서 홈장전에서 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홈장전에서 두 선수의 날카로운 “창끝”을 보는 재미도 하나의 주요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관전포인트 2: 미드필더진의 PK 축구경기에서 골을 넣는 선수가 있다면 그 득점을 돕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 두 팀에는 득점력과 도움능력이 뛰어난 두 선수가 있다. 우선 광주부력에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브라질용병 레나티뉴 선수가 있다. 이 선수는 광주부력에서 중앙지역의 핵심선수로서 빠른 스피드와 공간침투는 물론 조직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이다. 경기때마다 칼날같은 전진패스에 이어 환상적인 프리킥을 선보이는 선수이기도 하다. 연변부덕에도 역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는 중원사령관 윤빛가람선수가 있다. 윤빛가람선수는 지난 시즌 8득점에 도움 6개로 연변에서 공격포인트를 제일 많이 올린 선수였다. 이번 경기에서 압박축구, 패싱축구, 역습축구를 구사한다는 면에서 스타일상 비슷한 두 팀이 만났기 때문에 중원 쟁탈전이 치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두 팀의 “허리 힘”겨루기 또한 하나의 관전포인트라고 본다. 관전포인트 3: 수비수들의 PK 광주부력에서 주목해야 할 수비수로는 체력이 좋고 개인수비 능력이 뛰어나며 측면공격에 능란한 국가대표팀 선수 강지붕선수라고 본다. 이 선수는 지난시즌 광주부력의 수비안정화는 물론 순위 6위라는 좋은 성적을 따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선수이다. 연변부덕에도 지난 시즌 수비진의 수비안정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칼찬 수비수” 니콜라선수가 있는가 하면 장신이자 초스피드와 공차단력이 뛰여난 헝가리 국가대표팀 선수 구즈미치가 있어 그들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된다. (용병제한으로 2명중 1명만 출전가능할 것으로 추정) 수비안정화와 집단플레이 역습축구에 능한 두 팀으로서는 수비진의 대결도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관전포인트라고 본다. 관전포인트 4: 골키퍼의 PK 득점선수가 있으면 실점을 막기 위해 필사적인 선수가 있다. 바로 골키퍼이다. 우선 광부부력에는 이미 치른 2경기에서 훌륭한 세이브로 광주부력의 “대문”을 굳걷히 지킨 꼴키퍼 정월뢰가 있다. 장춘아태와의 경기에서 간판 공격수 이하로선수의 패널티킥마저 막아내면서 막강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연변에는 “슈퍼세이브” 골키퍼 지문일선수가 있다. 지문일선수의 활약상은 두말이면 잔소리이다. 지난시즌 세이브 1순위에 있는 선수로서 연변부덕에서 지난해의 1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두 팀 다 막강한 실력을 갖춘 꼴키퍼를 보유하고있는 만큼 두 팀간의 꼴키퍼들의 대결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뭐니뭐니해도 이번 대결은 “창”과 “창”, “방패”와 “방패”간의 불꽃 튕기는 접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승패의 관건은 연변부덕의 수비진에서 광주부력의 자하비선수나 레나티뉴선수의 공격력을 어느만큼 잘 막아내느냐와 연변부덕의 득점포가 어느만큼 잘 가동되느냐가 이번 경기에서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객관적인 전력상 연변부덕이 뒤질수는 있겠으나 홈장 이점을 충분히 살리면서 자신감을 갖고 고도의 집중력으로 경기에 나선다면 충분히 올시즌 첫승도 기대해 볼만한 경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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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올 시즌 첫 홈장전 관전포인트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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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다큐멘터리- 감히 누가 우릴 막아서랴
- 연변FC 응원단 다큐멘터리- 감히누가 우릴 막아서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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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다큐멘터리- 감히 누가 우릴 막아서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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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
- ▲ 박태하 연변부덕 감독[동포투데이 상하이= 화영 기자] 3월 10일 저녁 상하이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시즌 슈퍼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상하이 상강에 0-2로 패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오늘 우리팀은 선수가 많이 바뀐 상태에서 초반에 상당하기 쉽지 않았다. 물론 결과는 아쉽지만 경기상태가 전체적으로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선수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스티브 선수에 대해 박 감독은 “사실 연변이 보유하고 있는 용병들은 비싸지 않지만 모두가 팀에 필요한 선수들이다. 용병 모두 컨디션이 좋다 보니 5명 중에서 3명을 출전시키기에 고민도 많다. 스티브는 오늘 경기도 그렇고 앞으로도 크게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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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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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연변부덕, 상하이 상강에 0-2 패배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부덕은 개인기, 스피드에서 우위를 점한 상하이 상강의 위력을 실감하며 무릎을 꿇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이하 연변)은 10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상하이 체육장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이하 상하이)과 슈퍼리그 2라운드 경기서 전반 41분 루웬준(吕文君)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55분에 우레이(武磊)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2라운드 경기를 마친 연변은 20일간 휴전기에 들어가며 한국 울산으로 옮겨 훈련을 한뒤 4월 1일홈장에서 광저우 푸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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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연변부덕, 상하이 상강에 0-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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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오스카·헐크의 상하이 상강에 0-2 패배
- ▲ 10일 저녁, 연변부덕은 슈퍼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하이 상강에 0-2로 패배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특파 기자] 연변부덕은 개인기, 스피드에서 우위를 점한 상하이 상강의 위력을 실감하며 무릎을 꿇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이하 연변)은 10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상하이 체육장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이하 상하이)과 슈퍼리그 2라운드 경기서 전반 41분 루웬준(吕文君)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55분에 우레이(武磊)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서 연변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성준을 원톱으로, 스티브를 2선에 배치했다. 미드필드에는 윤빛가람, 전의농, 지충국이 나섰고 수비선에는 강홍권, 강위붕, 니콜라, 한청송, 오영춘이 투입됐다. 골문은 지문일이 지켰다. 연변은 지난주 충칭전과 달리 수비와 역습에 중심을 두면서 신중하게 운영했지만 상하이 골문을 열기에는 쉽지 않은 모습이었다. 반면 오스카, 헐크, 우레이 등을 앞세운 상하이는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며 초반부터 연변을 거세게 몰아부쳤다. 이들의 개인기는 연변 수비진을 간단히 제칠 정도로 뛰어난 수준이었다. 연변 역시 수비에 치중하다 지충국 찔러준 패스를 받은 스티브가 수비 한 명을 따돌리고 슛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어려움 속에서도 선방을 펼치던 연변은 전반 41분 상하이의 밀물 공세를 견뎌내지 못하고 선제골을 허용했다. 호크가 오른쪽 박스부근에서 강홍권과 지충국을 제치고 패스한 공을 받은 루웬준이 정확하게 골대 안으로 밀어 넣어었다. 후반 들어 연변은 연변은 중원으로 병력을 올리며 적극적으로 밀고나오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반격의지도 잠시, 치명적 실수가 두 번째 골을 내줬다. 후반 56분 우레이는 역습 상황에서 중원에서 찔러준 공을 잡아서 문전에서 슈팅했고, 공은 골문 안으로 굴러들어갔다. 연변은 2골이나 허용했지만 수비는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79분, 윤빛가람을 빼고 리호를 투입시키며 공격의 변화를 시도. 경기 87분, 연변은 전의농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프리킥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니콜라의 슈팅은 상하이 수비벽에 맞고 사이드 아웃됐다. 연변은 만회골을 위해 경기 막판까지 사력을 다했지만 상하이의 승기를 꺾기에는 힘이 달렸다. 결국 경기는 0-2 패배로 마무리됐다. 2라운드 경기를 마친 연변은 20일간 휴전기에 들어가며 한국 울산으로 옮겨 훈련을 한뒤 4월 1일홈장에서 광저우 푸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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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오스카·헐크의 상하이 상강에 0-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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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원정에서 승점 1점 챙겨 만족"
- ▲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특파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3월 5일에 진행된 2017 중국 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충칭 리판과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매우 어려운 경기였으나 원정에서 1점을 따냈다는 데 만족한다"고 밝혔다. 박태하 감독은 “오늘의 경기는 예상했던 것과 같았다. 어려운 경기였고 시즌의 첫 경기이고 원정에서 1점을 따냈다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또 “현재 연변은 팀원간의 호흡을 맞춰가야하는 단계이고 컨디션을 찾고 있는 단계이다. 하지만 오늘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아주 우수했다. 경기를 뛰는 모든 선수들이 아주 잘했다. 아주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박 감독은 “김파 대신 김성준을 선발 출전시킨 것은 축구협회의 새로운 정책으로 인한 결정이였고 11명이 뛰는 경기에서 어느 선수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않는다면 교체될 수도 있다.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반 27분 교체 출전한 김파가 후반들어 다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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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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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원정에서 승점 1점 챙겨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