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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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인기 없는 대통령' 등극, 트럼프는 여론조사 선두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건의 형사 재판에 직면해 있지만 CNN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49%의 지지율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지지율 43%를 안정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미만으로 떨어져 갤럽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미국 대통령이 됐다. CNN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1월의 45%에서 43%로 하락했으며, 등록 유권자의 61%가 지금까지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이 실패했다고 답해 3명 중 2명이 그의 행정부 성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퇴임하기 전인 2022년 1월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해 55%가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한 반면,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44%만이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했다. 현재 트럼프의 차기 대선 지지율은 49%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또 다른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바이든의 지지율은 38.7%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같은 기간 지지율 41.8%보다 3% 포인트 낮았고, 닉슨(53.7%), 카터(47.7%), 오바마(45.9%) 전 대통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과거 실시한 모든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취임 3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바이든의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재임 당시 46.8%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바이든은 1945년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3분기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갤럽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13분기에 행정부 만족도가 50% 이하로 떨어진 카터, 부시, 오바마, 트럼프 등 전직 대통령 4명 중 오바마만 재선에 성공해 바이든의 재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4년 전 트럼프의 재선 도전 실패가 2021년 1월 미 의회 폭동 사태로 이어진 이후 나온 여론조사로, 당시 유권자의 55%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실패를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CNN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많은 유권자들의 기억이 잊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트럼프는 현재 여러건의 형사 제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49%의 지지율로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43%를 꾸준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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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진핑,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주석이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6~7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린젠(林剑)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양국 관계는 건전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린 대변은 이어 "중국은 프랑스와 협력하여 정치적 상호 신뢰, 연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이 팬데믹 이후 유럽 순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2023년 4월 마크롱 대통령이 베이징과 광저우를 방문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교류는 국제 위기,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무역 문제, 과학, 문화 및 스포츠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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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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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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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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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 대러시아 추가 제재 선포…푸틴 딸도 포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은 푸틴의 딸 외 러시아 외무장관과 부인까지 포함한 러시아 금융기관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은 러시아의 최대 금융기관인 러시아 연방저축은행과 최대 개인은행인 알파은행에 대해 전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미 고위 급 당국자가 언론에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발표한 제재 대상에는 푸틴의 딸 마리아 보론초바를 비롯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아내와 딸, 메드베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부의장과 미슈스칭 총리 등 푸틴 주변의 핵심 구성원들이 포함됐다. 미국은 현재 러시아 고위급 관리와 가족 140여 명과 기타 러시아 정부 관리 400여 명을 제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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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미 우주인, “ISS에서 러시아 동료들과의 협력 즐거웠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5일, 지상으로 귀환한 미국 우주인마크 T. 반데 헤이(55)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러시아 우주인들과의 협력이 매우 즐거웠다고 밝혔다. 반데 헤이는 러시아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 “그들은 과거, 현재와 미래 모두 나의 매우 친애하는 친구”라며 “우리는 항상 서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는이어 “내가 그들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지 걱정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이들이 러-우 전쟁에 대해 언급한 것은 맞지만 “주로 러시아 우주인들을 둘러싼 느낌”이라면서 “서로 공유하기를 원했기 때문이였다”고 반데 헤이는 털어놓았다. 앞서 3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미 동부 표준시로 2022년 3월 15일 반데 헤이는 단일 우주 비행에 340일 이상을 보내 국내 우주 비행사 역대 최장 단일 우주비행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3년 3월 2일 스콧 켈리가 세웠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현재까지 미-러 양국의 우주협력이 러-우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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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체코, 소련제 전차 우크라이나로 운송…NATO 국가 중 선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체코 국방부 소식통은 체코가 T-72 탱크와 bvp-1 보병전차를 우크라이나로 수송했다고 밝혀 체코 언론의 기존 보도를 확인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나토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탱크를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체코 TV는 체코가 우크라이나에 탱크와 보병전차를 열차 편으로 수송하는 장면을 내보내며 체코가 NATO 동맹국과 합의한 '선물'이라고 보도했다. 1970년대 초 소련에서 탄생한 T-72탱크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이며 개조 차량도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VP-1 보병전차는 냉전 당시 소련의 권한을 받아 체코슬로바키아가 생산한 BMP-1 보병전차의 현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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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미 보잉 회사, 새 공군 1호기 생산중단 위기 직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 언론에 따르면 보잉 회사의 신형 에어포스 1호기 생산이 제조사의 차질로 곧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는 개발 중인 제트기 2대 중 1대를 잭에 장착하려 했으나 일부 잭의 무게가 제한을 초과해 항공기 파손 우려가 제기 된 것이다. 보잉사와 미 국방부는 새 공군 1호 제트기의 인도 시점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보잉은 2021년 샌안토니오 공장에서 개발 중인 에어포스 1호기에서 보잉 공장의 음주 금지에도 빈 용설라 술병 2개를 발견했다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잉이 대량 개조한 747-8기에 대해 비싼 가격을 매긴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2018년 공군 1호 제트기 2대를 만드는 데 39억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보잉 787 드림라이너도 생산 차질에 시달리고 있어 인도 지연에 대한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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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러시아 언론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포로 근접사살” 영상 공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5일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포로자들을 살해하고 있다는 내용의 섬뜩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첫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러시아 병사가 살해됐으며 그는 도로에 누워 있었다고 러시아 국영방송 RR가 5일 전했다. 영상에서 "이봐, 얘 살아있어, 얘 숨 쉬고 있어"라는 음성이 들린다.이어 이 병사는 총격을 받는다. 이어 영상에는 또 피가 흥건한 땅에 흩어져 있는 러시아 군인들의 시신이 담겼다. 제복에 우크라이나군 배지를 단 무장 괴한들이 시신 사이를 걸으며 환호성을 지른다. 영상에 따르면 적어도 한 명은 두 손을 뒤로 묶인 채 가까운 거리에서 사람의 총에 머리를 맞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 속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영광은 우크라이나에 속한다! 영광은 영웅에게 있다!”고 외치고 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협력자들이 사용했던 슬로건으로 우크라이나 군부가 채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동영상 속 무장괴한들은 이들 시신에서 어떤 장비를 약탈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RT는 이 동영상의 촬영 장소와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으나 다른 러시아 언론은 우크라이나 독립통신(UNIAN)이 3월 30일 발표한 일부 동영상의 촬영지와 같은 키예프 교외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3월 30일 우크라이나 독립통신이 공개한 영상에는 살해된 포로가 나오지 않았지만 최소한 같은 우크라이나 군인과 노획한 러시아 장갑차가 등장했다. 러시아 조사 위원회는 이와 관련하여 사건의 상황과 일시 및 장소, 관련된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우크라이나군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무장단체 군인들이 전쟁포로에 관한 제네바 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우 전쟁 기간 우크라이나군이 포로로 잡은 러시아군을 학대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월 말, 러시아 포로들이 근거리에서 다리에 총을 맞았고 일부 병사들은 심문에서 살아남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잔인한 심문 영상이 공개되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하르키우에 있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캠프에서 사용하던 군사 건물에서 발생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에 수감된 크림 관리 중 일부는 키예프 측으로부터 '교환 불가'로 지정돼 처형될 수도 있다고 러시아 관리들은 전했다. 타티아나 모스카리코바 러시아 연방인권대표는 이에 대한 조사를 약속했다. 모스카리코바는 5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86대 86' 포로 교환을 완료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당국이 교환을 허용하지 않은 크림 관리들의 명단을 입수했다면서 이들이 처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모스카리코바는 "우크라이나 측과 검증·조사하고 국제기구와도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유엔인권고등판무관과 유럽위원회 인권판무관들에게 "전 세계에 진실을 알릴 수 있도록 현재 확보한 영상과 증거를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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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 2021년 中 기업 대외직접투자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중국무역촉진회는 ‘중국기업 대외투자 현황 및 의향조사보고서(2021년판)’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대외투자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전 업종 대외직접투자 9366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보고서는 새로운 성장구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 10개 중 8개 가까이가 대외투자 의사를 유지·확대하여 대외투자 전망을 밝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기업의 글로벌 투자는 2016~2020년 5년 연속 하락을 겪은 뒤 2021년에 반등했다. 2020년 9290억 달러에서 2021년 1조65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중국은 대외직접투자 트래픽(流量)과 보유량이 글로벌 톱 3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관련 기업들은 중국의 대외투자는 계속 커지고 있지만 보호무역과 장벽이 투자제한의 주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국과 EU는 대외투자 안전심사와 규제가 가장 많은 국가라고 입을 모았다. 위이(于毅) 중국 무역촉진회 대변인은 “복잡다단한 국제관계와 관련된 위험 도전은 중국계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경영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해운요금의 고공행진,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 러-우 전쟁 등이 현재 무역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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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06
  • 2021년 미국의 대중국 상품수출 21.3% 사상 최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5일, 미ㆍ중 무역 전국위원회(USCBC) 는 워싱턴에서 2021년 미국의 대중국 상품수출이 149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관세 인상으로 슬럼프를 겪은 뒤 미국의 대중국 상품수출은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2021년 미국의 대 중국 상품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미국의 제3 상품수출시장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미ㆍ중 무역 전국위원회크레이그 앨런 회장은 코로나19와 관세란 이중압박 속에서도 “미국 내 관세 면제 절차와 2021년 중국 경제가 호조를 이어간 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대중국 상품수출구조는 2020년에도 유지됐고 유채씨와 곡물(219억 달러), 반도체 및 부품(141억 달러), 석유와 가스(120억 달러)는 2021년 미국의 중국 상품수출 1~3위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미중의 과학기술 경쟁 심화에도 반도체 및 부품 수출액이 지난해 21억 달러 늘어난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서 미국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의 절반 이상은 오리건주에서 나왔다. 보고서는 또 2020년 미국의 대중국 서비스 수출 현황과 2020년 전체 대중국 무역이 미국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집계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대중 서비스 수출 수치는 코로나19가 여행업과 고등교육업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보여 준다”고 지적했다. 2020년 미·중 서비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한 373억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0년 미국의 대중국 개인 관광과 비즈니스 여행 관련 서비스 수출은 90% 급감했다. 그 외 미국의 대중국 교육 수출은 중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지불하는 등록금과 기타 교육비를 포함해 19% 이상 감소했다. 또한 2020년 미국 50개 주가 평균적으로 중국에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하고 85만80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앨런 의원은 “대중국 무역은 미국의 수익과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대중국 무역은 미국에도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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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4-06
  •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이래 60만명 이상 우크라이나 민간인 철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일 아침,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미진체프 러시아 국가방위지휘센터장은 러시아는 특별군사작전 이후 우크라이나 위험지역에서 60만2106명을 철수시켰으며 이 중 119847명이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미진체프는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군이 국제기구의 참여가 없이 돈바스 지역과 우크라이나 위험지역에서 어린이 2442명을 포함해 1만6648명을 러시아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진체프는 러시아가 지난 4일부터 키예프·체르니고프·수메·하르코프·마리우폴 등 지역에서 인도주의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마리우폴에서 동부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12만5616명이 철수했으며 이 중 최근 24시간 동안 1784명이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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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6
  • 말 바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NATO 가입 준비 완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우 전쟁과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여전히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러-우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NATO에 가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말을 바꿨다. 이와 함께 유럽 여러 나라가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선언하고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과 유럽연합이 새로운 대러시아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러-우 국면 완화에 또 하나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벨고로드주 크라스노그바르데스키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폭발은 포격에 의한 것이 아니였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5일,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TV 생방송에서 우크라이나는 이미 NATO 가입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방 파트너까지 포함한 전쟁 종식을 원한다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과 5일, 유럽 여러 나라가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발표했다. 독일·프랑스·덴마크·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라트비아·에스토니아 등 유럽 8개국이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선언해 150명 이상이 추방됐다. 4일, 독일 연방정부는 러시아 외교관 40명을 ‘인기 없는 사람’이라며 5일내에 독일을 떠나라고 명령했다. 베르베르크 외무장관에 따르면 독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이날 오후 세르게이 네차예프 주독일 러시아 대사에게 전달됐다. 안드레아스 미켈리스 연방국무비서관은 네차예프를 외교부로 불러들여 추방 명령을 알렸다. 러시아 정보당국 소속으로 알려진 인원은 5일내에 독일을 떠나야 하는 것이다. 주독일 러시아 대사관은 이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5일, 덴마크는 러시아 외교관 15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러시아 외교관 35명을 추방하기로 했다며 이들이 프랑스 안보에 불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주이탈리아 러시아 대사를 불러 러시아 외교관 30명 추방 결정을 통지했다. 또한 5일,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러시아 외교 인력 25명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이 같은 결정이 러시아 외교라인이 스페인의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일, 스웨덴의 린드 외무장관은 러시아인 3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했고 라트비아 외교부는 러시아 외교관 13명을 추방하고 라트비아 주재 러시아 영사관 2곳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는 러시아 외교관 14명을 추방하고 나르바 주재 러시아 영사관과 타르투 주재 러시아 대사관 사무실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5일,크렘린궁은 일부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외교관을 대규모로 축출하는 것은 근시안적 행동이며 의사소통만 복잡하게 할 뿐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은 이날 “현재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외교소통 채널을 좁히는 것은 근시안적”이라며 “이는 외교적 의사소통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러시아의 반제재를 초래할 것”고 강조했다.    5일, 러시아 외무부 자하로바 대변인은 덴마크·이탈리아가 러시아 외교관을 축출한 데 대해 러시아 측이 화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특별군사작전 이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전투기 125대, 헬기 91대, 드론 398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226대, 탱크 및 기타 기갑전차 1969대, 다연장 로켓포 214대, 야포 및 박격포 852문, 특수군용차량 1873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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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 中 윈난 텅충, 인도 흰뺨검둥오리 아종 최초로 발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중국 윈난성 텐충시(腾冲市) 관조 애호가들이 이 도시의 허순구진(和顺古镇) 함몰 습지에서 조류 조사를 하던 중 해안가에서 조류 2마리 중 1마리의 깃빛이 특이한 것을 발견했다. 이 조류는 전문가에 의해 인도 흰뺨검둥오리 아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측자에 따르면 이 조류는 머리가 담황갈색으로 멀리서 보면 흰색에 가깝고 관안문(贯眼纹)은 입기(口基)에 미치지 못하며 양쪽 관안문과 입기 사이에는 각각 귤색 삼각반, 부리는 청회흑색으로 노란색 단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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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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