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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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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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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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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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 바이든, '인기 없는 대통령' 등극, 트럼프는 여론조사 선두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건의 형사 재판에 직면해 있지만 CNN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49%의 지지율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지지율 43%를 안정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미만으로 떨어져 갤럽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미국 대통령이 됐다. CNN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1월의 45%에서 43%로 하락했으며, 등록 유권자의 61%가 지금까지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이 실패했다고 답해 3명 중 2명이 그의 행정부 성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퇴임하기 전인 2022년 1월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해 55%가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한 반면,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44%만이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했다. 현재 트럼프의 차기 대선 지지율은 49%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또 다른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바이든의 지지율은 38.7%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같은 기간 지지율 41.8%보다 3% 포인트 낮았고, 닉슨(53.7%), 카터(47.7%), 오바마(45.9%) 전 대통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과거 실시한 모든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취임 3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바이든의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재임 당시 46.8%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바이든은 1945년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3분기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갤럽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13분기에 행정부 만족도가 50% 이하로 떨어진 카터, 부시, 오바마, 트럼프 등 전직 대통령 4명 중 오바마만 재선에 성공해 바이든의 재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4년 전 트럼프의 재선 도전 실패가 2021년 1월 미 의회 폭동 사태로 이어진 이후 나온 여론조사로, 당시 유권자의 55%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실패를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CNN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많은 유권자들의 기억이 잊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트럼프는 현재 여러건의 형사 제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49%의 지지율로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43%를 꾸준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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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9
  • 시진핑,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주석이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6~7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린젠(林剑)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양국 관계는 건전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린 대변은 이어 "중국은 프랑스와 협력하여 정치적 상호 신뢰, 연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이 팬데믹 이후 유럽 순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2023년 4월 마크롱 대통령이 베이징과 광저우를 방문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교류는 국제 위기,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무역 문제, 과학, 문화 및 스포츠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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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젤렌스키, "러시아와 협상은 벨로루시에서 안 할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가 27일 벨라루스의 도시 고멜리에 러시아 협상단이 도착했다고 발표했지만,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러시아와의 협상 장소는 바르샤바·부다페스트·이스탄불이 될 수 있지만 민스크는 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소셜미디어에 성명을 내고 "지금 우리가 말하는 것은 민스크가 아니다. 만남의 장소는 다른 도시가 될 수 있다. 물론 우리는 평화를 원하고 우리는 만나고 싶고 우리는 전쟁을 끝내고 싶다. 바르샤바, 브라티슬라바, 부다페스트, 이스탄불, 바쿠는 우리가 러시아에 건의했던 도시들이다. 이중 어떤 다른 도시도 우리에게 적합하다. 협상은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은 나라에서 해야 한다.그래야 담판이 진정성이 있고, 전쟁을 진정으로 끝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7일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벨로루시인에 대한 괴롭힘"이 민스크가 "특별 조치"를 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루카셴코는 러시아의 "특수 작전"이 그러한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벨로루시 군인이나 무기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벨로루시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잡혀 구타를 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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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2-27
  • 독일,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인 무기 제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블링켄 미국 국무장관은 26일 성명을 통해 미 국무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금 3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블링켄은 이번 지원이 미국이 1년 만에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세 번째 군사지원이라고 밝혔다. 이 지원에는 우크라이나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장갑차, 공중 및 기타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방어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존슨 총리는 같은 날 옥스퍼드셔주 브레즈노턴 왕립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인도주의와 인도주의·군사·금융 물자를 수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슨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뒤 이같이 밝혔다.그는 난민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주변 지역에 1000명의 군인이 파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시 국방위원회 회의를 주재해 우크라이나 현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 프랑스 대통령궁 엘리제궁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국방장비와 연료공급 등 더 많은 군사장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엘리제궁 소식에 따르면 프랑스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완전한 붕괴를 피하고 양측이 즉각 사격을 중단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숄츠 독일 총리는 소셜미디어에 대전차무기 1000기와 스팅어급 지대공 미사일 500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방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슈테판 독일 정부 대변인은 이 무기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국방부는 이와 함께 휴대용 로켓 추진 유탄 발사대 400개를 네덜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인도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총리실에서 승인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로켓유탄은 독일군의 재고에서 나왔다. 이 조치는 독일의 노선 변화를 보여준다. 앞서 독일은 분쟁지역에 무기를 납품하지 않는 정책을 추진해왔고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인 무기 제공을 거부한 바 있다. 앞서 베를린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저항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군사용 안전모 약 5000개와 야전병원 한 곳만 제공해 독일 동맹국들로부터 조롱을 받은 바 있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대전차무기와 티취안-3 로켓 50발, 로켓 400발을 우크라이나군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네덜란드와 독일은 슬로바키아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전투단에 '패트리엇'미사일 방어체계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 중이다. 데크로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기관총 2000정과 연료 3800t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벨기에는 NATO 신속대응군에도 벨기에 병사 300명을 파견할 예정이며 이들은 루마니아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 크로는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추가 지원 요청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르노호바 체코 국방장관은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권총 약 3만 정, 돌격소총 약 7000정, 기관총 약 3000정, 저격소총 수십 자루, 탄약 약 100만 발 등 총 1억8800만 크론의 무기를 다시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체코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우크라이나에 기증 승인된 무기는 현재 체코에 머물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갑자기 발발하면서 체코도 양측의 합으로 이들 무기를 우크라이나로 운반할 책임을 지게 됐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모스티스카시에 보건 특별열차를 보내 바르샤바의 국립병원으로 우크라이나 부상자들을 이송해 치료할 계획이며 폴란드 정부는 부상자들을 수용할 방안을 마련했다고 드워키 폴란드 총리 비서실장이 밝혔다. 이 열차에는 부상자 수송용 객차 5량이 인도주의적 구호물자를 싣고 최대 160명의 부상자를 한꺼번에 실어나를 수 있게 된다. 크라스카 폴란드 보건부 차관은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온 부상자들을 위해 약 7000개의 병상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120개 병원이 있으며, 우크라이나에도 수천 개 단위의 혈액과 혈장을 즉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조타키스 총리는 26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우크라이나 및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그리스의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지지한다는 뜻을 재확인했다.그는 "그리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 보건부는 우크라이나에 의료용품을 운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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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2-27
  • 닉슨 방중 50주년 기념행사, 미국 닉슨도서관서 개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닉슨 재단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 닉슨 도서관에서 닉슨 대통령의 방중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친강(秦剛) 주미 중국대사가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27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친 대사는 "양국 지도자는 국제 풍운의 변화상을 통찰하고 이데올로기적 차이와 사회제도적 차이를 뛰어넘어 국익을 중시하고 인민복지를 우선으로 20여 년의 대립과 적의를 종식시키고 양국 관계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친 대변인은 또 "미·중 3개 공동발표문은 쌍방이 함께 지켜야 할 규칙"이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미·중 관계가 흔들릴 수 없는 정치적 기반이자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미 양측이 함께 노력하여 하루빨리 양국 관계를 본궤에 올려놓아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카바노 닉슨재단 이사회 의장, 콕스 닉슨 외손자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닉슨 외손자 크리스토퍼 닉슨 콕스는 우리 할아버지는 훌륭한 모범을 보였고, 그분은 그런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미중 양국이 서로 공감하고 공동의 이익에 초점을 맞출 때 우리는 더 나은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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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2-27
  • 러시아 국방부“러시아군 우크라이나 군사시설 821곳 날려 보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군이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우크라이나 군사시설 821곳의 목표물을 날려 보냈다고 26일 모스크바에서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지원을 받아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의 현지 무장도 우크라이나군 방어선을 뚫고 나갔다.    파괴된 우크라이나 군사시설 821곳에는 군용비행장 14곳과 지휘소·통신센터 19곳, 레이더 48곳, 방공미사일 시스템 24개 등이 포함돼 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군 전투기 7대, 헬기 7대, 드론 9대를 격추하고 탱크와 기타 장갑차 87대, 다연장로켓 발사시스템 28대, 군용차 118대를 격파하고 군용 고속정 8척을 침몰시켰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지난 하루 루간스크 현지 무장은 30km, 도네츠크 현지 무장은 6km를 전진했으며 러시아군은 야간에 공중기와 하이키 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 주요 부대는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 측의 담판 제의를 거부함에 따라 이날 우크라이나에서 작전 계획에 따라 활동을 재개했다고 모스크바에서 타스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서부 리보브 주의 주도인 리보브시의 사도비이 시장은 26일(현지시각), 러시아가 헬기 3대에 러시아 병사 60명을 태우고 26일 오전 9시(현지 시각) 이 주 브로드시 외곽에서 공수를 실시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낙하한 러시아 병사들은 숲 쪽으로 후퇴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같은 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여러 차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격퇴했으며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고 키예프에서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녹화 영상에서 “우리는 시련을 이겨내고 적의 공격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많은 도시와 지역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 네덜란드가 ‘독살’호 방공미사일 200기를 조속히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약속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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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2-27
  • 러시아,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서 5가지 전술 응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위챗의 공식호인 ‘중앙군사’에 따르면 당일 새벽까지 러시아군은 세 방향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실시했다. 현재 키예프 주변에 도착한 러시아군은 이틀도 안 돼 정밀타격과 빠른 추진으로 다섯 가지 전술을 보여줬다. 정밀 유도 무기로 길을 열다 군사작전이 시작되자 러시아 국방부는 정밀 유도무기로 우크라이나군의 군사기반시설과 방공시설, 군용비행장 및 항공부대를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사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전술 지대지 미사일과 공중발사 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의 중요 시설을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에 퍼진 영상을 보면 러시아군은 이스칸데르-M 전술탄도 미사일, 이스칸데르-K 순항미사일, Kh-101 공중발사 순항미사일, Kh-31P 방사대방사선 미사일을 사용했다.최근 러시아군의 기간장비로 수백 km 밖에서 20m 이내로 정밀 제어되고 있으며 특히 이스칸데르 계열 미사일은 5m 이내로 탄도미사일 M형과 순항미사일 K형 2종, 중근거리 사정거리로 묶여 있는 러시아 차세대 전투 전술미사일의 중추적인 전력으로, 모탄 집속 등 다양한 종류의 전투부를 장착하고 소형 목표물과 평면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방공 력이 취약하고 주력 방공 장비는 구형 S-300, 너도밤 미사일 등으로 장기간 유지보수가 부족했다. 개전 때 러시아군은 대규모 전자기압박을 가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우크라이나군이 빠른 대응을 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4일,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타격이 민간인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사력의 중추신경과 해·공군의 방공력을 빠르게 무력화시키고 후속작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정밀 유도무기가 길을 터준 것이다. 신속 대응 부대 핵심 노드 장악 CNN, 러시아 위성통신 및 목격자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전쟁 시작 약 12시간 후 러시아 공수부대(VDV)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르키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의 많은 핵심 거점을 빠르게 점령했다. 알자지라와 AFP는 러시아 해군이 잠재적인 우크라이나 해상 지원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아조프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해안에 대한 상륙 공격을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또 러시아군 헬기 공중돌격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근교의 안토노프 공항을 빠르게 선점했다고 CNN은 전했다. 1999년 러시아 공수부대가 프리슈티니 공항을 빠르게 선점한 것처럼 빠르게 움직였다. 육·해·공 합동작전, 전방위 공격 이번 작전은 냉전 당시 소련의 대대적이고 심층적인 전략을 처음으로 실질적으로 적용한 것이라는 것이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년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냉전 전략을 세우고 팽팽한 대치 속에서 일련의 병력동원과 군사훈련에 의존하면서 러시아군은 육·해·공군을 사전에 배치했다. 또 동시에 강력한 강력한 지상 기갑부대가 동·북 육지 국경과 남부 크림반도 사이에 침투해 동시다발적 돌격 태세를 갖추고 적은 병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군의 교차 포위을 실현했다. 하이브리드 전쟁 및 연막전 개전 이래 언론과 인터넷에는 각종 진위 정보가 혼재돼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실제 추진 속도와 전투 태세를 파악하기 어려웠다.개전 직후 미 NBC는 러시아군이 오데사에 상륙했다고 보도했으나 우크라이나 총참모부가 부인했다. 그리고 인터넷에 돌고 있는 다수의 '러시아군 전투 영상'은 과거 군사 퍼레이드와 훈련 영상으로 판명됐다. 이러한 분간할 수 없는 정보는 적의 심리를 방해하면서 성공적으로 전투 진행, 실제 목표 및 전투 방향을 은폐하고 러시아군의 작전 시간을 벌어주는데 한 몫 했다. 24일(현지시각), 러시아-우크라이나 접경지역 취재를 준비하던 외신 기자들은 러시아 군인들에 의해 제지당했고 군용차량이 기자 일행을 후송했다. 개전 이래 생방송에서 최전선의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다. 이는 러시아군이 전투 진행 상황이나 실제 목표, 전투 방향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극도로 신중을 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전 잠입 및 선동 한편 러시아군과 루간스크 지역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대거 철수했고 러시아군은 강한 저항을 받지 안았다. 하르쿠프 외곽에서는 친러민들이 러시아군을 환영했다. 러시아 연방 보안국은 24일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개전 당일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초소를 모두 포기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병사 400여명이 전투를 포기하고 입국했다고 러시아 언론은 전했다. 이런 국면은 의미심장하다. 군사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러시아군은 시리아전 등을 통해 많은 실전경험을 쌓으면서 장비 현대화를 거듭해 ‘질’과 ‘양’ 모두에서 큰 우위를 점한 것에 비해 우크라이나군은 병력부족, 장비노후, 물자공급 부족, 대규모 작전경험 부족으로 재래식 전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또 적후에 침투해 현지 인력을 동원하는 것을 작전수단으로 보고 있다. 수년간 사회와 민족 분열이 심하고 동부와 남부 지역에 친 러시아인들이 대거 거주하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이런 민간 역량을 동원할 경우 전세에 미칠 영향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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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2-27
  • 北외무성 “우크라이나 사태의 근원은 미국에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북한 외무성은 26일 '미국은 국제평화 안정의 근간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미국을 규탄했다. 논평은 현재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는 국제평화와 안정의 근간을 무너뜨린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강권과 전횡이라고 했다. 논평은 이어 미국의 일방적이고 불공정한 냉전사고와 편가르기 대외정책으로 국제관계가 신냉전 구도로 치닫고, 지역의 정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새로운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또 미국이 러시아의 합법적인 안보 요구를 무시하고 패권과 군사적 우위를 추구하면서 일방적으로 러시아를 제재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의 뿌리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있으며 NATO의 일방적인 확장과 위협은 유럽 세력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러시아 국가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끝으로 저들의 내정간섭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정의'로운 것으로 미화분식하면서도 다른 나라들이 자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하는 자위적조치들은 '부정의'로, '도발'로 무턱대고 몰아대는 것이 바로 미국식 오만성과 이중기준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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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우크라이나 협상 거부, 러시아, 군사작전 재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26일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 비서관은 우크라이나 측이 협상을 거부했으며 러시아의 군사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러시아군에게 진격을 중단하라고 지시했지만 우크라이나 측이 협상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페스코프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강력하다"며 "러시아는 경제적인 영역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26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담당 고문은 키예프가 조건에 만족하지 못해 협상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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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 베이징 톈안먼 광장의 화단, 패럴림픽 엠블럼으로 교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동계패럴림픽 도시경관으로의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전환기 내 별도의 동계올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패럴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로 전환되면서 톈안먼 광장(天安门广场)의 '동계올림픽’ 테마 화단은 '패럴림픽' 엠블럼으로 바뀌었다. 베이징 원림 녹화국 도시녹지처 쑹쉐민 부처장(宋学民副处长)에 따르면 화단 바닥의 컬러 식물 유기농 커버리지(彩色植物有机覆盖物)는 26~28일까지 내한화훼(耐寒花卉)로 1200㎡ 규모로 바뀐다. 베이징가 이른 봄에 추위에 강한 화훼를 대대적으로 적용해 화단을 단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기간 배치된 도시경관은 오는 3월 20일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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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 젤렌스키, 키예프를 떠났다는 루머에 밤늦게 셀카 공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간 26일 이른 아침 TV 연설에서 "체르니고프, 수메, 하르코프, 돈바스, 우크라이나 남부의 많은 도시들이 전쟁으로 황폐화됐다"면서 "수도 키예프는잃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를 떠났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젤린스키가 25일 저녁 공개한 셀카 영상에는 그가 우크라이나 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키예프 정부청사 앞에 서서 "우리는 모두 여기 있고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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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미 키예프를 떠나 피신
    [동포투데이]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국가 두마 의장이 26일 SNS를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25일 키예프를 떠나 리비프로 향했고, 우크라이나 수도에서 그의 호소는 모두 사전에 촬영됐다고 밝혔다. 볼로딘은 이 같은 정보를 키예프에서 젤렌스키와 만나려는 최고 라다 의원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키예프 시내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역으로 대피하는 등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키예프시장은 26일(현지시간) 지하철을 대피소로 전환하고 운송 서비스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키예프 관리들은 토요일(현지 시간) 러시아군에 대항하는 시가전이 시작됐다며 대피소를 찾고 창가에 접근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첸코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장은 26일(현지시각) SNS에 글을 올려 "지금까지 두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35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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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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