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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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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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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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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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바이든, '인기 없는 대통령' 등극, 트럼프는 여론조사 선두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건의 형사 재판에 직면해 있지만 CNN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49%의 지지율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지지율 43%를 안정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미만으로 떨어져 갤럽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미국 대통령이 됐다. CNN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1월의 45%에서 43%로 하락했으며, 등록 유권자의 61%가 지금까지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이 실패했다고 답해 3명 중 2명이 그의 행정부 성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퇴임하기 전인 2022년 1월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해 55%가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한 반면,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44%만이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했다. 현재 트럼프의 차기 대선 지지율은 49%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또 다른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바이든의 지지율은 38.7%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같은 기간 지지율 41.8%보다 3% 포인트 낮았고, 닉슨(53.7%), 카터(47.7%), 오바마(45.9%) 전 대통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과거 실시한 모든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취임 3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바이든의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재임 당시 46.8%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바이든은 1945년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3분기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갤럽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13분기에 행정부 만족도가 50% 이하로 떨어진 카터, 부시, 오바마, 트럼프 등 전직 대통령 4명 중 오바마만 재선에 성공해 바이든의 재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4년 전 트럼프의 재선 도전 실패가 2021년 1월 미 의회 폭동 사태로 이어진 이후 나온 여론조사로, 당시 유권자의 55%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실패를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CNN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많은 유권자들의 기억이 잊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트럼프는 현재 여러건의 형사 제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49%의 지지율로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43%를 꾸준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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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진핑,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주석이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6~7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린젠(林剑)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양국 관계는 건전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린 대변은 이어 "중국은 프랑스와 협력하여 정치적 상호 신뢰, 연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이 팬데믹 이후 유럽 순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2023년 4월 마크롱 대통령이 베이징과 광저우를 방문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교류는 국제 위기,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무역 문제, 과학, 문화 및 스포츠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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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韓 외교관, 뉴욕 거리에서 '묻지마 폭행' 당해 코뼈 골절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ABC, 뉴욕포스트, AFP통신 등에 따르면 2월 9일 밤 한국 외교관이 뉴욕에서 친구와 산책 중 괴한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무단폭행 사건'이라며 '혐오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8시10분쯤 맨해튼 5번가와 웨스트 35번가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전화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52세 남성이 얼굴이 부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한국 외교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 결과 한 남성이 사건 장소에서 피해자에게 접근해 얼굴을 때린 뒤 걸어서 6번가 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소식통은 피해자가 괴한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공격 과정에서 외교관증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하지만 괴한은 여전히 외교관의 얼굴을 때리고 코를 부러뜨리고 도망쳤다. 외교관은 브루클린에 있는 NYU 랭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다. 경찰은 ABC 방송에 이번 사건은 "무단폭행 사건"이며 "혐오범죄"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다. 경찰은 용의자의 특징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뉴욕에서 '신원 미상의 괴한'의 공격을 받아 다쳤다고 10일 확인했다. 외교부도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피해자의 나이와 성별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현지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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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 "도 넘는 반중 정서" 부산서 중국인 유학생 폭행 구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식 한복 논란, 쇼트트랙 판정 논란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 반중정서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두 명이 중국인 유학생을 구타, 모욕한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중국 현지 최대 SNS인 웨이보(weibo)의 한 유저 제보에 따르면 9일 밤 11시 경 중국인 유학생이 숙소 아래층에서 바람을 쐬고 있었다. 이때 지나가던 한국인 두 명이 그의 말투에서 중국인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다짜고짜 달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구타, 모욕한 후 황급히 현장을 떠났고 머리와 얼굴에 상처를 입은 중국인 유학생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를 '마찰'로 보고 금전적 배상을 제안했지만 중국인 유학생이 이를 거부하고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에 연락을 취했다. 10일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은 중국 외교부 영사보호센터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피해당사자와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영사관은 또 수사를 위해 현지 경찰과 공조해 사건을 접수하고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며 해외에 있는 중국 국민들의 정당한 권익과 개인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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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中, 외환보유고 안정 유지…9개월 연속 3만2000억 달러 이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최신 외환보유액 규모에 따르면 2022년 1월 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3만2216억 달러로 2021년 말보다 285억 달러 줄어든 0.88%를 기록했다. 1월 외환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갔으며 역내 외화 수급은 기본적인 균형을 이루었다. 1월 외환보유액 규모 변동의 원인에 대해 왕춘잉(王春英)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지정학적·거시경제 데이터 등의 영향으로 달러지수가 상승하면서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달러화를 기준 통화로 하고 비 달러 통화를 달러로 환산한 뒤 금액이 줄어든 것은 자산가격 변화 등과 맞물려 같은 달 외환보유액 규모를 계산하게 된다.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가 1월 말까지 9개월 연속 3만2000억 달러를 웃도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빈(温彬) 중국민생은행 수석연구원은 “1월 외환보유액 감소는 밸류에이션(估值) 요인이 컸다”며 “환율 변동은 1월 달러화 환율이 0.9~96.5%, 비 달러화 통화가치가 달러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유로화는 1.2%, 파운드화는 0.6% 하락하고 엔화 평행세”라고 진단했다. 자산가격도 닛케이 225 지수는 6.2%, S&P500 지수는 5.3%,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2.9%, 달러 표시의 글로벌 금융 채권지수는 1.6% 하락했다. 외환보유액은 달러로 계산하고 환율 환산과 자산가격 변화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원빈 연구원에 따르면 진실무역과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이동이 외환보유액 규모를 거의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1월 수출입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선행지표상 중국의 신규 수출주문 PMI지수가 전월 대비 0.3%포인트 오른 48.4%를 기록했다. 그리고 주요국가 가운데서 미국 제조업 PMI지수는 하락했지만 57.6%를 기록해 일본, 유로존 제조업 PMI 지수가 모두 반등으로 수출에 대한 뒷받침을 예고했다. 또한 증권투자는 1월 북향 자금이 순 유입 세를 보이면서 누적 167억7000만 위안이 순 유입됐으며 이런 요소들은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에 대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원빈 연구원은 다음 단계에 가서도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가 계속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경제는 잠재력이 크고 근성이 강하며 최근 여러 방면의 적극적인 정책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어 합리적인 구간에서 외환 보유고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왕 부국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외부 환경 불확실성과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나 중국은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면서 안정적이고도 진보적인 사업기조를 견지하고 있으며 경제의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충분하기에 장기적으로 외환보유액 규모의 총체적 안정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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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1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율 최고로 치달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 1월의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이 연 5.1%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일전 유럽연합 통계국이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유로존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올라 인플레이션의 주범으로 식료품과 술·담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6%, 비에너지 공산품은 2.3% 올랐으며 같은 달 에너지·식료품과 담배 가격을 뺀 핵심 인플레이션율은 2.3%였다. 국가별로는 유럽 주요 경제국인 독일의 1월 인플레율이 5.1%, 프랑스 3.3%, 이탈리아 5.3%, 스페인 6.1%로 모두 높았다. 유럽중앙은행은 최근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해 2022년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이 3.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치솟는 에너지 가격이 인플레이션 수준을 지속 상승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럽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통제를 완화하고 경제활동이 점차 회복되면서 고유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또 겨울철 재고 감소와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 등으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상황이다. 현재 유로존의 고 수준의 통화팽창은 지난 3일 열린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관심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앞서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금까지 유럽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시장 수요와 고용 참여도는 이제 막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코로나19의 충격에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적절히 대응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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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2-10
  • 中 쓰촨, 천금원숭이 무리가 하산… 눈밭서 장난하며 태동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쓰촨(四川)성 몐양(绵阳)시 핑우(平武)현 황양관(黄羊关)티베트족 향에 눈이 내리면서 무리를 이룬 천금원숭이가 산을 내려와 숲에서 먹이를 찾아 뛰놀고 있다. 이들은 눈밭을 누비기도 하고 나무 끝 사이를 뛰어다니기도 하는 등 태동 적이고도 기품이 넘쳤다. 천금원숭이의 다른 이름은 사자코원숭이, 앙코원숭이, 골든벨벳원숭이 등으로 이들은 고산 밀림 속에서 서식하며 중국 특유의 희귀동물로 국가 1급 보호동물에 속한다. 쓰촨은 천금원숭이의 첫 발견 지로 서식지 면적이 가장 크고 수가 많으며 천금원숭이를 다루는 자연보호 구역이 가장 많은 성으로 대략 만 마리에 가까운 천금원숭이가 민산과 천래산계에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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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2-10
  • “한국 언론과 정치인들은 반중 감정 부추기지 말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주한중국대사관은 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판정 논란'과 관련해 한국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반중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한국 언론과 정치인들은 중국 정부와 베이징 올림픽 전체를 겨냥해반중 정서를 부추기고 양국 국민의 감정을 악화시켜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며 "엄중한 우려와 엄중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사관은"동계올림픽은 국제 스포츠 대회로서 각 경기의 심판은 모두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경기연맹이 공동 선정하며 어느 국가나 정부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며 "중국 정부는 각국 선수들에게 안전하고 공평하며 공정한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모든 경기가 훌륭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뿐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치거나 간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이어 "한국의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올림픽에 흑막이 있다'고 억측을 하고, '중국 당국이 성찰할 필요가 있다'며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대사관은 또 중한 수교 이후 30년 동안 양국 관계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양국 국민 간의 우호적인 감정은 양국 공동의 귀중한 재산이므로 절대로 어떤 정서적인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아서는 안된다. 중국은 중한 관계와 양국 국민 간의 우호적 감정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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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2-09
  • 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영국 병사들이 런던 버킹엄 궁전 옆 그린파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70주년을 맞으면서 축포를 쏘고 있다. 당일, 영국 런던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 아버지 조지 6세 국왕이 병으로 작고하자 그해 2월 6일에 여왕으로 즉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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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2-09
  • 캄보디아, 쌀 수출 대폭 증가…중국 최대 시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캄보디아 쌀연맹에 따르면 지난 1월 캄보디아는 쌀 5만3000t을 수출했다. 이 중 약 60%가 중국으로 수출됐다. 캄보디아 쌀연맹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캄보디아는 34개국에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한 5만3000t의 쌀을 수출하였으며 수출액은 3572만 달러에 달한다. 보고서는 중국이 여전히 캄보디아의 최대 수출시장이며 지난 1월 캄보디아는 중국에 전체 쌀수출의 59%인 3만1000t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캄보디아가 유럽 16개국에 수출 물량의 23%인 1만2000t, 아세안에 수출한 쌀은 12%인 6277t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월 현재 캄보디아는 벼 수출은 27만5000t으로 수출액은 6061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캄보디아는 총 61만7069t을 쌀을 수출하였으며 수출액은 4억1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벼는 352만7418t으로 수출액은 8억45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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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2-08
  • 남아공 심각한 홍수 피해로 1000여 명 노숙자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7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강력한 열대기류 ‘바지레’의 영향으로 갑작스런 강우로 남아공 경제대주 하우덴 주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6일, 남아공 정부는 피해 지역이 위치한 하우덴주에 또 다른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이 극한의 날씨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각), 남아공 하우덴주 여러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다. 특히 남아공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피에나스강 둑이 터지면서 도로와 가옥이 대부분 침수되는 등 천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자동차 안에 갇히기도 했다. 이 밖에 자유주주, 림포포주, 이스트케이프주, 콰줄루 나탈주 등에서도 소나기 등 극한의 날씨가 이어졌다. 다행히 하우덴주에서는 이번 홍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아공 정부는 이번 침수 피해 기간 수차례 구조작전을 벌여 피해주민들을 교회와 공동시설 등에 임시 안치했다. 하지만 극한의 날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앞으로 일주일 안에 하우덴주에 또 다른 강우가 닥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아공 정부는 응급구조대를 미리 지정 지역에 배치해 대기시키고 있다. 매년 여름철에 접어들면 비가 많이 내리면서 남아공 곳곳에서는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특히 도시 내 침수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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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2-07
  • 뉴질랜드, 2월 27일부터 5단계로 국경 개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뉴질랜드 정부는 5단계 국경 개방계획을 발표하고 늦어도 10월에는 국경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방 계획에 따르면 제1단계로 이달 28일부터 호주에서 돌아오는 뉴질랜드 주민에게, 제2단계로 3월 14일부터 호주 외 국가에서 돌아오는 뉴질랜드 주민에게 국경 개방과 함께 계절적 단기근무자와 고급 기술직 근로자들에게 노무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제3단계로 4월 13일부터 5000개의 국제학생비자를 개방하며 기타 임시비자와 노무비자 소지자들의 입국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제4단계로는 7월에 무비자 입국 국가로부터의 여행객에게 업무 비자의 추가 개방을 고려하기로 하였고 제5단계에는 10월에 전면 개방을 고려하기로 하였다. 개방 계획에 따르면 이달 28일 이후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전량 접종을 완료하면 모두 코호트 격리 없이 입국해 자가 격리로 전환된다. 입국자 모두 공항 도착 후 검사키트 3개를 지급받아 도착 당일부터 5일 또는 6일 사용하며 1개는 비치해두게 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입국자는 여전히 코호트 격리를 해야 한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번 계획과 관련해 “뉴질랜드 경제 회복의 필요성 때문에 4~5단계는 앞당겨질 수 있다”고 하면서 “뉴질랜드는 지난해 11월 2022년 초부터 국경을 점진적으로 개방하는 포괄적 계획을 세웠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계획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보건부는 자국 내 24시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47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으로 각각 미국 호주 등 15개국으로부터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과 추가 접종 기간을 3개월로 줄이고 국경 개방 전 추가 접종을 권장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부 국가가 최근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것과 관련해 각국이 관련 규제 완화를 완만하며 점진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O 관계자는 “많은 나라가 아직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의 절정을 넘기지 못했기에 방어를 늦추기 시작한 나라들은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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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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