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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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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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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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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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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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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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차세대 '인공태양' 과학연구 또 새로운 진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인민일보는 중국의 차세대 '인공태양'인 토카막 장치-서큘레이터 2호 M 장치(HL-2M)의 플라즈마 파라미터는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HL-2M 플라즈마 전류는 100만 암페어(1메가암페어)를 돌파하여 중국의 제어 가능한 핵융합장치 작동 신기록을 수립했다. HL-2M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매개변수가 가장 높은 토카막 장치이다. 플라즈마 전류 세기는 토카막 핵융합 장치의 핵심 파라미터이며 100만 암페어(1메가암페어)에 달하는 플라즈마 전류는 핵융합 에너지 구현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중국핵그룹(中核集团) 산하의 핵공업서남물리연구원(核工业西南物理研究院) 관련 부서 관계자는 "차세대 '인공태양' 플라즈마 전류 능력은 2.5메가암페어 이상에 달할 수 있으며 현재 가동 중인 핵융합 장치는1메가암페어를 넘어 제어 가능한 핵융합 장치의 작동에 대한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 12월 4일중국핵그룹 핵공업서남물리연구원이 자체 설계·구축한 차세대“인공태양”이 건설돼 첫 방전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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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0-22
  • 에너지 부족 대응… 독일 총리 숄츠, 원전 3기 연장 요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8일, 독일 총리 울라프 숄츠는 독일에 남아 있는 원전 3기를 모두 내년 4월 중순까지 가동할 수 있도록 법적 틀을 마련할 것을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     독일 총리실은 숄츠가 내각에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결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남아 있는 원전 3기를 올해 말 폐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공급이 크게 줄고 인접국인 프랑스의 독일 수출량이 급감하면서 에너지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다. 그리고 가스 공급 감소와 가격 급등 등으로 독일의 올 겨울 난방과 에너지 부족이 우려되면서 국내에서는 원전 사용을 계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 1분기 원전 3기의 발전량은 독일 전체 발전량의 약 6%를 차지했다. 그동안 원전 퇴출 유예를 놓고 연대를 구성하는 사회민주당, 녹색당, 자유민주당은 이견을 보여 왔다.    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지난 9월 말 바이에른주의 이자르 2호 원전과 슈투트가르트 북쪽의 네카베스트하임 원전을 내년 4월 중순까지 ‘대기 모드’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면 매년 4월까지의 사이 전기난이 발생하면 두 원전은 재가동하게 된다. 당시 AP통신은 당시 독일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니더작센주의 엠슬란트 원전이 연말에 맞춰 폐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숄츠의 원전 3기 가동 연장 결정에 대해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즉각 법적 틀 구축에 착수할 수 있다며 환영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유럽연합(EU)은 미국과 함께 러시아에 여러 차례 제재를 가했지만, 제재의 반작용으로 유럽은 에너지 위기에 빠졌고 독일 등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유럽 국가들은 에너지 절약 대책을 내놓으면서 대체에너지를 찾아 헤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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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10-21
  • FDA, 6개 전자담배 제조사 '불법 생산 및 판매' 금지 법원에 요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은 미 법무부를 통해 연방지방법원에 6개의 전자담배 제조사에 대한 영구 금지령을 신청했다. FDA는 이들 제조사가 전자담배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기업의 ‘불법 제조·판매·유통’을 막기를 희망했다.     미 법무부 보도 자료에 따르면 FDA가 새로운 담배 제품에 대한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의 시판 전 검토 요구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금지 명령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DA는 금지 명령이 문제의 제조사와 지정된 개인에게 전자 담배의 제조, 판매 및 유통을 중단하고 향후 그러한 제품을 판매하기 전에 FDA의 라이선스를 신청하도록 강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브라이언 킹 FDA 담배제품연구센터 관계자는 금지명령 신청은 “FDA가 담배제품 제조사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이며 일부 전자담배 제조업체의 반복적인 ‘불법 생산 및 판매’에 대해 FDA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FDA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신제품 출시 신청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은 전자담배 제조사에 거의 300건의 경고장을 발송했다. 대부분의 기업이 이 문서를 받은 후 불법적으로 출시된 전자담배 제품을 시장에서 철수했지만 문제의 6개 제조사는 여전히 전자담배를 불법적으로 제조, 판매 및 유통했다. CNN에 따르면 비평가들은 FDA가 너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고 질책하고 있다. 지난 5월 FDA는 내년 6월까지 제출된 모든 전자담배 제품의 시판 전 심사 신청에 대한 심사 및 조사를 완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법원이 요구한 마감일보다 2년 가까이 늦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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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10-21
  • 테슬라 3분기 매출 56% 증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일 발표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214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37억 달러로 17.2%의 영업 이익률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34만3830대를 납품해 올 1월부터 9월까지 90만8573대 납품 실적을 달성했다. 테슬라는 현재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전 세계 공장의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공장은 최고 속도로 가동되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가 만드는 모든 자동차를 납품하고 있으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12월에 전기트럭 세미를 출시할 예정이며 Model Y 생산을 늘린 후 텍사스에서 사이버트럭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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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0-21
  • 日언론, “중국 잃으면 글로벌 시장 엄청난 대가 치를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18일 '중국과 분리하면 일본은 53조엔의 손실을 보게 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른바 '중국과의 디커플링' 논조를 비판했다. 기사는 중국을 잃으면 세계 모든 상품의 비용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우크라이나 위기가 글로벌 공급망 차단을 심화시키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 국가들은 여전히 중국을 글로벌 경제 시스템에서 떼어내 고립시키려 노력하고 있지만 세계는 "탈중국화"될 수 없으며 일단 중국을 잃으면 세계 시장은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사는 중국 사업 확대가 일본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고 봤다. 2020년 일본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체 수입액의 26%로 미국 등으로부터의 수입액보다 훨씬 많다. 중국을 벗어나면 일본 제품 가격도 덩달아 오르는데, 예를 들어 일본 개인용 컴퓨터 평균 가격은 50%, 휴대폰 평균 가격은 20% 오른다. 이 같은 상승폭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따른 일본 물가 상승폭보다 훨씬 높다. 일본 와세다대는 중국이 일본에 수출하는 부품 등 품목의 80%가 두 달간 중단되면 일본의 가전·자동차·수지·의류·식품 생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약 53조엔의 생산액이 사라질 것으로 추산했다. 일본 GDP의 약 10%가 헛되이 증발한 셈이다. 기사는 혼다를 예로 들며 혼다의 중국 시장 판매량이 글로벌 시장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혼다는 항상 중국 시장을 '수익의 버팀목'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혼다 관계자는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 소비 시장”이라며 “기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사업을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 발전 정책은 한 번도 변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중국 없이는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는 또 일본은 원자재 수입부터 제품 조립까지 중국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전했다. 더 중요한 것은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을 잃으면 글로벌 시장이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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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中, 우크라이나 체류 자국민에 조속한 철수 거듭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마자오쉬(馬朝旭) 외교부 당위원회 위원 겸 부부장은 20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관이 우크라이나의 현 상황을 고려해 중국인들의 철수를 조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안전 대비 및 대응 준비를 강화하고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 대사관과 연락을 취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철수 및 이동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외교부는 당중앙의 지시에 따라 시급히 조치를 취했고 전쟁의 불길 속에서 5200여 명의 중국인을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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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이란 외무장관, 러시아에 드론 제공 사실 부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란 외무부는 19일 밤(현지시간)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이 고르단 그를리치 라드만 크로아티아 외교·유럽 담당 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압둘라시얀은 이란이 러시아에 드론을 제공했다는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 압둘라시얀은 "이란은 최근 EU가 이란에 가한 제재에 대한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로아티아 외무장관은 양국 관계가 양호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크로아티아가 이란의 입장을 EU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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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트러스 영국 총리 취임 44일만에 사임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일 영국 BBC·스카이뉴스·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총리는 사임 성명을 발표했다. 스카이뉴스는 트러스가 찰스 3세 국왕에게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지도부 선거는 다음 주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존 케워튼 전 영국 재무장관은 9월 23일 경기 부양을 위해 5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감세 조치를 발표했다. 새로운 조치가 선포된 후 파운드화가 하락하고 영국 국채는 급락했다. 영국 중앙은행이 긴급히 시장 구제에 나서면서 대규모 채권 매입을 통해 금융시장을 안정시켜야 했다. 이 때문에 트러스는 보수당 안팎에서 집권 능력을 의심받고 있다. 트러스는 지지율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14일 케워튼을 해임하고 헌터를 후임으로 급히 임명하며 기존 계획의 실수를 수정하기로 했다. 헌터는 "그동안 영국 정부가 수립한 재정정책은 잘못된 점이 많으며 지나치게 무모한 낙관으로 일반 국민들의 기본적인 요구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복잡하고 도전적인 현재의 국제·국내 환경 속에서 빚을 내서 세금을 깎아주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며 부자세 인하는 더 큰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헌터는 10월 17일(현지시간) 내년 4월부터 기본소득세율을 1%포인트 인하하려던 계획을 무기한 보류하는 등 영국 정부 '미니예산' 계획에 담긴 거의 모든 감세 조치를 뒤집고 현재의 20%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래스는 이날 저녁 일부 보수당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자신이 이끄는 정부가 '미니 예산' 책정에서 실수를 저질렀다며 참의원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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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대만 국방장관 "베이징 침략에 맞설 준비돼 있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추궈정(邱国正) 대만 국방장관은 19일 "베이징이 조기 실시를 결정하든 연기하든 대만군은 어떠한 중국의 '침략'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서 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의 성실과 노력으로 평화통일을 견지하겠지만, 무력사용 포기를 절대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중앙통신은 추장관의 말을 인용해 "대만군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으며 다음 순간, 다음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하기 위한 일정) 늦추거나 앞당길 것이다. 대만은 징후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을 연구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 주변 정세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8월 초 대만섬을 방문한 이후 고조되고 있다.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방문을 미국의 대만 분리주의 지지로 규정하고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번스는 싱가포르 밀켄연구소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이미 중국에 서한을 보냈다. 대화를 나누자, 대화를 시작하자,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아시아tv는 이를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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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9
  • 달이 지구에서 매년 3.8㎝씩 멀어져 간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밤하늘의 달을 올려다보면 지구로부터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달이 지구로부터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14일, 미 언론에 따르면 1969년 나사의 아폴로 프로그램은 달에 반사체를 설치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달은 현재 지구에서 매년 3.8센티미터씩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의 현재 거리 속도로 거슬러 올라가면 지구와 달이 약 15억 년 전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달은 약 45억 년 전에 형성되었는데, 이는 달이 과거보다 훨씬 빨리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주 카리지니 국립공원의 일부 협곡에는 25억 년 된 퇴적층이 쌓여 있다. 철과 규소가 풍부한 광물의 독특한 층으로 구성된 이 퇴적물은 한때 해저에 광범위하게 퇴적되었으며 지금은 지각의 가장 오래된 부분에서 발견된다. 예를 들어 조프레 폭포 절벽은 적갈색 철층과 더 어두운 층의 질감을 보여준다. 1972년 호주의 지질학자 A.F. 트렌델은 이러한 고대 암석의 주기적 패턴이 소위 '밀라노코비치 주기'로 인한 과거 기후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주기는 40만년, 10만년, 4만1000년, 2만1000년마다 변화하며 기후, 동식물의 이동 및 진화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변화의 특징은 퇴적암의 주기적인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는 밀란코비치 주기 중 하나인 기후 세차 주기의 빈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이 주기는 지구의 자전축이 흔들리거나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방향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 주기는 현재 2만1000년이지만 과거 달이 지구에 더 가까웠을 때는 더 짧아졌다. 호주의 띠 모양 철 구조를 분석한 결과 암석에는 약 10cm와 85cm 간격으로 반복되는 다양한 규모의 주기적 변화가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두께를 퇴적물이 퇴적된 속도와 결합하여 연구자들은 이러한 주기적인 변화가 대략 11,000년과 100,000년마다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분석에 따르면 암석에서 관찰된 11,000주기는 현재 약 21,000년보다 훨씬 짧은 기후 세차 주기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 세차 신호를 이용하여 24억 6000만 년 전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를 계산하였는데, 연구진은 당시 달이 지구로부터 대략 6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었을 것이라고 추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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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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