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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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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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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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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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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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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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우크라이나 동부 기차역, 미사일 공격으로 30명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크라마토르스크의 한 기차역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30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확인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알레스토비치 주임고문은 기차역 인근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제 무기라고 밝혔다. 도네츠크 측은 이 미사일은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8일 러시아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미사일 공격 혐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리아 노보스티가 8일 보도했다. 성명은 키예프 당국의 러시아군에 대한 모든 의혹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러시아군은 크라마토르스크에서 공격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목격자들이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에서만 사용하는 도트-U 미사일 파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제19미사일여단이 지난 3월 19일 도네츠크 중부를 향해 도트유(Dot-U)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해 1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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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4-08
  • 3월말 중국 외환보유액 3조1880억 달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 규모는 3조1880억 달러로 2월 말에 비해 258억 달러(0.8%) 감소했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3월 들어 국경 간 자본 유입이 전반적으로 반등했으며 외환 시장의 수급이 기본적으로 균형을 계속 유지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지정학적 상황,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달러지수가 오르면서 주요국 채권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외환보유액은 달러화를 기준 통화로 하고, 비달러 통화는 달러로 환산한 뒤 금액이 줄어든 데다 자산가격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달 외환보유액 규모가 줄었다. 왕 부국장은 "현재 글로벌 전염병은 아직 범유행 단계이며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졌지만 중국의 강력한 경기 회복력과 장기적 개선이라는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아 외환보유액 규모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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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08
  • 中, 7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1540+22561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6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6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1540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의심환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857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만1955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2만2648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87명, 지역 감염자는 2만2561명이다. 한편 7일 2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832명(중증 77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3만3222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6만1692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3만2100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3만3631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0만7793명(퇴원 5만4939명, 사망8557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5756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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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08
  • 루마니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차량 돌진… 러시아 "사실상 테러 공격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6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주루마니아 러시아 외교사절단은 지난 수요일 자동차가 한 대가 주 루마니아 러시아 대사관의 현관문을 들이받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는 의도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주루마니아 러시아 대사관은 이 같은 행위는 반러시아 히스테리의 결과이며 테러행위라고 지적했다. 러시아 대사관은 또 “운전자가 휘발유 몇 캔을 차에 실었다가 충돌 직후 경찰이 그를 차에서 구하려 하자 몸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6시쯤 차량 한 대가 사고를 쳤다. 당시 자동차는 도로를 벗어나 대사관 시설 울타리를 들이받았으며 운전자는 숨졌고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을 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뒤늦게 고의적인 행위임을 확인하면서 이 남성이 분신했다고 전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일부 사진과 영상은 차량 한 대가 화염에 휩싸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루마니아 매체 ‘안테나3’은 한 기사에서 보그단 드라시치(Bogdan Draghici)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분신했다고 밝혔다. 드라기치는 이전에 의붓딸을 학대하여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으며 성범죄 혐의로 사법감독을 받았다. 알렉산더 바스트리킨 러시아 조사위원장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루마니아 당국은 계획적인 대사관 습격과 치명적 사고로 보고 있지만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루마니아 언론은 이 사건 당시 러시아와 루마니아 간 긴장이 고조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루마니아는 이번 주 초 러시아 외교관 10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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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4-07
  •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세계 시장 점유율 65% 차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및 판매가 올해 1분기에 두 배 증가하여 세계 시장의 6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보도했다. 추이둥수(崔東樹)중국자동차시장정보연합회 비서장은 "중국의 신에너지 승용차는 전염병, 칩 부족, 리튬 가격 상승 등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고속 성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BYD가 3월부터 기존 화석연료 자동차 생산을 중단했다고 일요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같은 달에 104,300대 이상의 판매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제조업체의 새로운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4월 1일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또 다른 5개 신에너지차 스타트업은 월 1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두 배 이상 높였다. 광둥성 광저우에 본사를 둔 인기 EV 제조업체인 GAC-Aion 구후이난(顧輝南)사장은 GAC-Aion공장이 1월 31일과 2월 14일부터 설비 증설과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 사장에 따르면 GAC-Aion 스마트공장의 생산효율이 45%, 커스터마이징 용량이 35% 증가해 3월 생산과 판매의 빠른 돌파를 강력하게 추진했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능력 배치는 상대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동·서남·남·북·동북의 생산량은 각각 19%, 17%, 16%, 14%, 12%를 차지한다. 왕촨푸(王傳福)BYD 회장은 "중국 내 신에너지차 보급률은 2021년 1월 6%에서 지난해 말까지 22%로 월평균 1.3%포인트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수한 성능, 경쟁력 있는 새로운 전기 자동차 및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 개선으로 중국의 전기 자동차 산업이 주로 시장 주도 상태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신궈빈(辛國斌) 산업정보기술부 차관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면서 돌파구가 점점 더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새로운 상황과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또 "자동차 산업의 지원 정책 시스템을 개선하고 통합 혁신을 심화하고 자동차 칩 공급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고 기능, 데이터, 네트워크 보안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고속성장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중국과학원 원사 구양밍가오(歐陽明高)는 "2030년께에는 신에너지차 판매가 화석연료차와 일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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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07
  • 미, 대러시아 추가 제재 선포…푸틴 딸도 포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은 푸틴의 딸 외 러시아 외무장관과 부인까지 포함한 러시아 금융기관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은 러시아의 최대 금융기관인 러시아 연방저축은행과 최대 개인은행인 알파은행에 대해 전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미 고위 급 당국자가 언론에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발표한 제재 대상에는 푸틴의 딸 마리아 보론초바를 비롯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아내와 딸, 메드베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부의장과 미슈스칭 총리 등 푸틴 주변의 핵심 구성원들이 포함됐다. 미국은 현재 러시아 고위급 관리와 가족 140여 명과 기타 러시아 정부 관리 400여 명을 제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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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4-07
  • 미 우주인, “ISS에서 러시아 동료들과의 협력 즐거웠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5일, 지상으로 귀환한 미국 우주인마크 T. 반데 헤이(55)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러시아 우주인들과의 협력이 매우 즐거웠다고 밝혔다. 반데 헤이는 러시아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 “그들은 과거, 현재와 미래 모두 나의 매우 친애하는 친구”라며 “우리는 항상 서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는이어 “내가 그들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지 걱정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이들이 러-우 전쟁에 대해 언급한 것은 맞지만 “주로 러시아 우주인들을 둘러싼 느낌”이라면서 “서로 공유하기를 원했기 때문이였다”고 반데 헤이는 털어놓았다. 앞서 3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미 동부 표준시로 2022년 3월 15일 반데 헤이는 단일 우주 비행에 340일 이상을 보내 국내 우주 비행사 역대 최장 단일 우주비행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3년 3월 2일 스콧 켈리가 세웠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현재까지 미-러 양국의 우주협력이 러-우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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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4-07
  • 체코, 소련제 전차 우크라이나로 운송…NATO 국가 중 선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체코 국방부 소식통은 체코가 T-72 탱크와 bvp-1 보병전차를 우크라이나로 수송했다고 밝혀 체코 언론의 기존 보도를 확인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나토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탱크를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체코 TV는 체코가 우크라이나에 탱크와 보병전차를 열차 편으로 수송하는 장면을 내보내며 체코가 NATO 동맹국과 합의한 '선물'이라고 보도했다. 1970년대 초 소련에서 탄생한 T-72탱크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이며 개조 차량도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VP-1 보병전차는 냉전 당시 소련의 권한을 받아 체코슬로바키아가 생산한 BMP-1 보병전차의 현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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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4-07
  • 미 보잉 회사, 새 공군 1호기 생산중단 위기 직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 언론에 따르면 보잉 회사의 신형 에어포스 1호기 생산이 제조사의 차질로 곧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는 개발 중인 제트기 2대 중 1대를 잭에 장착하려 했으나 일부 잭의 무게가 제한을 초과해 항공기 파손 우려가 제기 된 것이다. 보잉사와 미 국방부는 새 공군 1호 제트기의 인도 시점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보잉은 2021년 샌안토니오 공장에서 개발 중인 에어포스 1호기에서 보잉 공장의 음주 금지에도 빈 용설라 술병 2개를 발견했다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잉이 대량 개조한 747-8기에 대해 비싼 가격을 매긴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2018년 공군 1호 제트기 2대를 만드는 데 39억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보잉 787 드림라이너도 생산 차질에 시달리고 있어 인도 지연에 대한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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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4-07
  • 러시아 언론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포로 근접사살” 영상 공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5일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포로자들을 살해하고 있다는 내용의 섬뜩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첫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러시아 병사가 살해됐으며 그는 도로에 누워 있었다고 러시아 국영방송 RR가 5일 전했다. 영상에서 "이봐, 얘 살아있어, 얘 숨 쉬고 있어"라는 음성이 들린다.이어 이 병사는 총격을 받는다. 이어 영상에는 또 피가 흥건한 땅에 흩어져 있는 러시아 군인들의 시신이 담겼다. 제복에 우크라이나군 배지를 단 무장 괴한들이 시신 사이를 걸으며 환호성을 지른다. 영상에 따르면 적어도 한 명은 두 손을 뒤로 묶인 채 가까운 거리에서 사람의 총에 머리를 맞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 속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영광은 우크라이나에 속한다! 영광은 영웅에게 있다!”고 외치고 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협력자들이 사용했던 슬로건으로 우크라이나 군부가 채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동영상 속 무장괴한들은 이들 시신에서 어떤 장비를 약탈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RT는 이 동영상의 촬영 장소와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으나 다른 러시아 언론은 우크라이나 독립통신(UNIAN)이 3월 30일 발표한 일부 동영상의 촬영지와 같은 키예프 교외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3월 30일 우크라이나 독립통신이 공개한 영상에는 살해된 포로가 나오지 않았지만 최소한 같은 우크라이나 군인과 노획한 러시아 장갑차가 등장했다. 러시아 조사 위원회는 이와 관련하여 사건의 상황과 일시 및 장소, 관련된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우크라이나군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무장단체 군인들이 전쟁포로에 관한 제네바 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우 전쟁 기간 우크라이나군이 포로로 잡은 러시아군을 학대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월 말, 러시아 포로들이 근거리에서 다리에 총을 맞았고 일부 병사들은 심문에서 살아남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잔인한 심문 영상이 공개되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하르키우에 있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캠프에서 사용하던 군사 건물에서 발생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에 수감된 크림 관리 중 일부는 키예프 측으로부터 '교환 불가'로 지정돼 처형될 수도 있다고 러시아 관리들은 전했다. 타티아나 모스카리코바 러시아 연방인권대표는 이에 대한 조사를 약속했다. 모스카리코바는 5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86대 86' 포로 교환을 완료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당국이 교환을 허용하지 않은 크림 관리들의 명단을 입수했다면서 이들이 처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모스카리코바는 "우크라이나 측과 검증·조사하고 국제기구와도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유엔인권고등판무관과 유럽위원회 인권판무관들에게 "전 세계에 진실을 알릴 수 있도록 현재 확보한 영상과 증거를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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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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