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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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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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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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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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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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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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아프리카 심각한 가뭄으로 1300만명 이상 피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31일, 유엔 인도주의 사무협조 기구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 동부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주민들이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동부의 에티오피아·케냐·소말리아 등 나라에서 1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 특히 케냐 동부에 위치한 킬리피 카운티 목장은 물이 부족해 9500마리 가량을 잃었고 21만9000명 현지 주민들이 극심한 굶주림을 겪고 있다. 사진은 일전 케냐의 한 마을에서 주민 2명이 말라든 옥수수 밭에서 혹여나 하고 알곡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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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트럼프, 푸틴에 “바이든 가문 스캔들 폭로 하라” 촉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푸틴 대통령은 바이든 가문의 스캔들을 빨리 폭로해야 한다. 그는 긍정코 이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지난 3월 29일, 미 언론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우익 기자 존 솔로몬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바이든 가족의 ‘상거래’ 내막을 폭로하여 공화당원들의 혐의를 뒷받침할 것을 촉구하는 깜짝 발언을 했다. 트럼프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2020년에 발표한 조사보고서를 거론하며 바이든의 아들 헌트 바이든이 보유한 회사가 고 루지코프 전 모스크바 시장의 아내로부터 350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공화당원들은 이 같은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트럼프는 푸틴이 관련 정보를 알고 있을 수 있다면서 “헌터에게 350만 달러를 줬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 것 같다”며 “이를 빨리 폭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미 사법기관의 헌터 바이든 재무실태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헌터는 2020년 델라웨어주 검사실이 그의 세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폴리티코’는 뉴욕 사우스웨스트의 금융사기 부문도 헌터의 경제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조사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지난 3월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당국이 헌터에 대한 세무조사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델라웨어주 검사가 최근 몇 주째 추가 정보와 배심원단의 증언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또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이 논평을 거부했고 헌트 바이든의 변호사 또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를 반대해온 CNN방송은 “후안무치하다”면서 “역외세력의 도움을 받아 미국 정치에 개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주장하는 등으로 다급해졌다. 하지만 트럼프가 다른 나라에 정적 퇴치를 돕자고 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트럼프는 이미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 정부를 향해 “힐러리의 개인 e메일을 해킹해 공개하라”고 호소한 바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압박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 압류를 빌미로 당시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에 대한 ‘부패 조사’를 요구했으며 이 사건으로 미 하원 투표에서 트럼프에 대한 첫 탄핵이 발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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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이라크 대통령 선거 정족수 미달로 재차 취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3월 30일, 열린 이라크 국민의회 회의에서 회의 기간 중 실시될 예정이었던 이라크 대통령 선거가 또다시 의원 정족수 미달로 취소됐다.    이날 이라크 국회 공보실은 성명을 발표하여 당일 회의에 참석한 의원 수가 대통령선거 투표 정족수 미달로 국회는 회의 기간에 예정됐던 대통령선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라크 대통령 선거가 언제까지 연기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라크 헌법과 연방대법원은 의회의 3분의 2 이상인 220명의 의원이 출석해야 대통령선거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라크 국회는 지난 3월 15일 대선 출마 자격이 있는 후보 40명을 발표했으나 3월 26일 열린 국민의회는 참석 의원 정족수 미달로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대통령 선거를 30일로 연기했다.    이라크 새 국회는 지난 1월 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라크 헌법에 따르면 새 의회는 첫 회의 개최 후 30일 이내에 새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지만 대통령 선거는 지난 2월 7일부터 현재까지 정족수 미달 등으로 수차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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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코로나19 확산' 상하이, 봉쇄조치 2단계 실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상하이는 2단계 봉쇄를 시작하고 4월 1일부터 황푸강 서쪽 지역인 푸시 16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핵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 28일부터 봉쇄된 약 910만 명의 황푸강 동쪽 주민들은 4월 1일 오전 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핵산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황푸강 동쪽 지역은 핵산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COVID-19에 대한 노출 위험 수준에 따라 그리드로 분류된다. 중앙 정부의 전문가 팀의 자문을 받아 각 그리드는 4월 1일 오전 5시부터 적절한 전염병 통제 프로토콜을 준수할 것이라고 시 정부는 3월 31일 밝혔다. 상하이는 2년 만에 최악의 코로나19 발병을 겪고 있으며 3월 초부터 3만 명 이상의 새로운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다. 3월 30일 5,65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5,298명은 무증상 감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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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美, 코로나19 누적 확진 8000만 명…오미크론 변종 BA.2 확산 주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000만 명을 넘어선 800만19128명, 사망자는 97만8000명을 넘어섰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오미크론 변종 BA.2가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미국 내 확산을 주도하는 균주로 부상한 것으로 추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29일(현지 시간) CDC가 발표한 최근 추정치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종 BA.2는 미국 내 전파의 주도적인 균주로 됐다. BA.2로 인한 감염 사례는 3월 26일 현재 지난 한 주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51~59%로 전주 추정치의 39%를 웃돌았다. 한편 미 북동부 일부 지역의 감염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DC에 따르면 이 지역은 BA.2 감염 사례가 가장 많으며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지역의 BA.2 감염 사례가 70%를 넘는다. 지난주 미국 전염병 전문가인 파우치는 BA.2로 인한 감염 사례가 앞으로 오미크론의 변종 균주인 BA.1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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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5차 러-우 협상 중대 돌파…러시아 군사행동 축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우 협상이 성과를 낼 때가 됐다.” 현지시간으로 3월 29일 러-우 5차 협상을 앞두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기대했던 대로 이날 양국의 대화는 ‘가장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 외부 세계는 거의 3주 만에 이뤄진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면 회담에 대한 기대가 낮았고 일부 서방 언론은 29일 "러시아 억만장자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중독 사건 의혹으로 협상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고 보도하는 등 협상 초반 분위기는 훈훈하지 않았다. 그러나 3시간가량 대화한 끝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대량살상무기를 영토에 생산·배치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군사동맹에도 가입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고 메킨스키 러시아 협상단장은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일원인 알라하미아는 키예프가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반가운 소식으로 29일 양대 국제기준 유가가 5% 이상 하락했고, 유럽 주요 주가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했고, 미국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같은 날 러시아 국방부도 키예프와 체르니히프를 향한 군사작전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5차 협상은 지난 3월 29일 오후 터키 이스탄불도르 마바흐체 궁전에서 열렸다.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양국 대표단에 “충돌을 지속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비극을 끝내자”고 호소했다. 3월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협상 시작 분위기는 비교적 냉랭했고 러시아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악수를 나누지 않았다. 그러나 3시간가량 진행된 논의 끝에 러시아 대표단의 메킨스키는 “의미 있는 대화”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 제안을 검토 중이며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통신은 메킨스키의 말을 인용해 “외교장관들의 초기 조약 서명과 동시에 국가 정상들 간의 회담이 열릴 수 있는 해결책에 동의했고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통신에 따르면 메킨스키는 “빠른 시일 내에 협정 체결과 상호 타협이 이뤄진다면 평화는 더 일찍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부터 중립·비동맹·무핵지위를 원하고 화학·세균무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대량살상무기의 생산·배치를 거부하며 영토에 외국 군사기지와 외국 군대를 배치하지 않겠다는 서면제안을 받았다. 우크라이나는 어떤 군사동맹 가입도 포기했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9일,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 협상단인 알라하미아는 기자들에게 키예프가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 내용과 형식은 나토 5조항과 유사하다. 통신은 알라하미아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는 우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를 안보의 보증국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독일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 폴란드, 이스라엘, 터키 및 기타 국가들이 이 문제를 논의했다. 통신은 또 일부 국가는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국으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돌리아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29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현재 안보 문제에 대해 러시아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는 안전보장국들을 모두 초청해 2주 내 합의를 목표로 다자간 회의를 열 계획이다. 29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 협상가는 러시아와 크림반도 정세와 관련한 문제를 논의했다. 그는 돈바스 지역의 문제는 다르며 양국 대통령이 직접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메르킨스키 총리가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무력으로 복구하지는 않겠지만 협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3월 29일, 차우슈올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번 회담이 러-우 협상 개시 이후 “가장 중대한 진전”이며 “복잡한 문제들은 러-우 대통령급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3월 29일,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직후 우크라이나 중립·비동맹·비핵지위 합의를 위한 회담이 가동 단계에 접어든 점을 감안해 키예프와 체르니고프에서의 군사행동을 대폭 줄여 상호 신뢰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은 키예프와 체르니고프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다만 펜타곤 측은 "일단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미국, 영국 등은 러-우 분쟁에서 큰 국면 전환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3월 29일 협상에 대한 러시아의 ‘엄숙성’을 의심하고 있다고 했고 존슨 영국 총리의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부에서의 군사행동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말이 아닌 행동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러-우 협상이 타결된 같은 날 아드예모 미 재무부 차관은 “크렘린궁의 전쟁기계 운용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미국과 동맹국들은 러시아의 유통망 등 여러 주요업종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미·영 등의 반응은 28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입장을 어느 정도 뒷받침했다. 라브로프는 EU와 미국을 평화협상 과정에 포함시킬 필요가 없다며 “서방 동료들이 외교적 성과를 찢는 예가 비일비재하고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으며 서방 파트너들이 셔틀 외교를 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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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체첸 지도자 카디로프, 키예프 점령 촉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9일 러시아 통신에 따르면 체첸 지도자 카디로프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러시아군의 특별 군사작전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며 키예프를 반드시 점령해야 한다고 공언했다. 그는 29일(현지 시간) 그로즈니에서 열린 대규모 군인 집회에서 "이미 시작된 일은 멈출 것이 아니라 완성해야 하며 키예프를 공격하고 점령해야 한다. 우리가 키예프 근처에 머문다면 나는 우리가 키예프에 들어가서 질서를 유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디로프는 러-우 협상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 괴뢰들은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반데라와 나치의 명령에 복종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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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바이든 "미, 러시아와 지상전이나 핵전쟁 원하지 않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8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바이든은 푸틴에게 일련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8일(현지시각) 2023 회계연도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집권을 계속할 수 없다"는 이전 공개 발언은 "분노를 표출한 것"이라며 "푸틴을 몰아내기 위해 정책을 바꾸고 정권교체를 요구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뉴욕타임스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같은 기자회견에서 "가장 원하지 않는 일은 러시아와의 지상전이나 핵전쟁에 휘말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 러시아가 만약 우크라이나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하면 '심각한 대응'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자신의 협박성 발언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바이든이 이날 자신과 푸틴 대통령 사이에 '외교적 공간'을 위한 문을 열어두기도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논의가 필요한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바이든이 러시아와 싸우고 싶지 않다는 발언은 언급할 만하다. 앞서 미 언론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은 3월 11일(현지시간) "단결하고 고무된 NATO의 모든 힘으로 NATO(회원국)의 영토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또 " 만약 NATO와 러시아 사이에 직접적인 충돌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제3차 세계 대전이 될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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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9
  • EU 7개국, 자국민에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여 자제 호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프랑스·독일·네덜란드·스페인·이탈리아·룩셈부르크·벨기에 등 EU 7개국이 28일(현지 시간) 자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여 자제를 호소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같은 호소는 이들 7개국 법무장관들에 의해 이뤄졌다. 브뤼셀 회담 후 7개국 법무부 장관들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7개국 장관들은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의용군 대열에 '유럽인들이 합류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만류'했다. 러시아의 대(對)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제군"의 일원으로 우크라이나를 돕도록 외국인들을 공개적으로 초청했다고 AFP가 전했다. 3월 6일, 우크라이나는 약 2만 명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은 브뤼셀에서 그의 일행과 회담한 뒤 "분명히 우리는 사람들에게 전쟁지역으로 가는 것을 분명히 권장하지 않는다"며 "프랑스를 떠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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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9
  • “푸틴 더 이상 집권할 수 없다” 바이든 발언에 그렘린궁의 대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에 한 연설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계속 집권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샤바 로열 캐슬에서 있은 연설에서 바이든은 푸틴을 비난한 뒤 “하느님의 몫으로 이 사람은 더 이상 권력을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관여를 피하면서 정권교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 왔다고 전했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바이든의 발언이 워싱턴 정책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우크라이나 문제의 장기적 충돌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말은 푸틴의 러시아 권력이나 러시아의 정권 교체보다는 “이웃 국가나 이 지역에 대한 권력 행사를 허용할 수 없다”는 뜻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같은 날 로이터통신은 바이든의 발언을 묻는 질문에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이 “바이든이 결정할 일은 아니며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인 선거에 의해 선출된다”고 말했다. 앞서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회의 부의장은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특별군사행동은 우크라이나의 탈군사화, 탈나치화, 중립국가화, 반러시아 정책을 추구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특별군사행동에 나선 것은 설정한 목표가 외교적으로 실현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여론조사에서 러시아 국민의 4분의 3이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군사행동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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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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