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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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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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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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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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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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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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서경덕 교수, 초대형 태극기 독도에 띄운다
    (독도앞바다-태극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자신의 손도장을 독도에 남길 수 있는 대국민 독도 프로젝트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1일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1월 1일 방송될 MBC 신년 특집 생방송 '대한민국을 찾습니다'의 코너로 '독도 지킴이' 서경덕 교수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다. 가로 60m, 세로 40m에 달하는 초대형 태극기 위에 2015명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손도장으로 태극기를 완성,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의 바다 위에 초대형 태극기를 띄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손도장을 모아 제작한 대형 태극기를 독도 앞바다에 띄우는 것은 우리들만이 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독도 앞바다에 띄워진 대형 태극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외신에도 홍보 할 예정이며 특히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독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당연히 한국 영토이기에 정치외교적인 문제로 접근하기 보다는 이처럼 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로 홍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독도에 띄워질 대형 태극기는 천무게만 500kg이 넘고 바다에 잘 뜰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으며 서 교수의 책 인세를 모아 자비로 구입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전 제작과정 및 독도 앞바다에 띄워진 대형 태극기의 모습은 2015년 1월 1일 오전 8시 30분 MBC 신년 특집 방송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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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9
  • 한국 겨울철 대표 먹거리 1위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대 이상 성인남녀가 생각하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로 ‘붕어빵’이 꼽혔다. 특히 여성은 ‘붕어빵’을 남성은 ‘군고구마와 군밤’을 겨울철 대표 먹거리로 뽑아 성별에 따라서는 차이가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865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표 먹거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57.7%)이 ‘붕어빵’을 1위로 꼽았다. 특히 여성의 61.1%는 붕어빵을, 남성의 47.8%는 군고구마와 군밤을 1위로 꼽았다.여성은 붕어빵 다음으로 군고구마&군밤(49.1%), 호떡(34.7%), 찐빵(34.1%), 오뎅&떡볶이(29.3%)을 꼽았고, 남성은 군고구마&군밤 다음으로 붕어빵(47.5%), 찐빵(39.7%), 오뎅&떡볶이(29.2%), 호떡(23.3%) 순으로 답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순위의 차이가 있었지만 1위부터 5위까지 군고구마&군밤, 붕어빵, 호떡, 찐빵, 오뎅&떡볶이로 모두 같은 음식이 엎치락뒤치락 했다. 왜 그 음식을 선택했냐는 물음에는 공통적으로 ‘겨울에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다’거나 ‘따뜻해서’, ‘값싸고 먹기 편해서’라는 답변이 많았다.선호하는 겨울 음식을 유형별로 나눠본 결과는 남녀 모두 떡볶이, 오뎅, 붕어빵 같은 스트리트형 음식(53.3%)을 1위로 선택했다. 2위는 군고구마와 군밤 같은 화로형(44.4%), 3위는 우동이나 국밥, 찌개 같은 뚝배기형(34.4%), 4위는 커피나 핫초코 같은 티타임형(33.1%), 5위는 찐빵이나 호두과자, 만두 같은 한입간식형(22.5%)이 차지했다. 반면 싫어하는 겨울 음식은 ‘없다’는 답변이 45.0%로 가장 높았다.없다는 답변 다음으로 싫어하는 겨울 음식은 냉면(28.1%)이 뽑혔다. 본래 겨울 음식이었던 냉면은 그 시원함 덕분에 이제는 여름 음식으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싫어하는 겨울음식으로 냉면을 택한 사람들은 ‘이냉치냉을 이해할 수 없다’거나 ‘먹으면 더 추워질 것 같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냉면에 이어 싫어하는 겨울 음식 3위는 팥죽(25.0%)이 차지했다. 싫어하는 음식으로 팥죽을 택한 사람들은 대부분 ‘팥을 싫어해서’라고 답했다. 사람들이 겨울 음식이 가장 생각나는 시간은 언제일까? 남녀 모두 퇴근시간(38.4%)을 겨울 음식이 가장 생각나는 시간으로 꼽았다. 그 다음은 저녁시간(20.5%), 밤이나 새벽(18.5%), 일과시간(6.5%) 순으로 집계되었다. 실제로 겨울 음식을 먹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겨울 음식이 가장 많이 생각나는 시간은 저녁시간(39.3%)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시간(31.8%)은 두 번째였고, 주말이나 쉴 때(10.9%), 밤이나 새벽(9.9%)이 그 뒤를 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밤이나 새벽에 생각난다는 응답의 비율보다 실제로 먹는다는 답변의 비율이 반 정도 낮았다는 것이다. 즉, 다른 시간들과 달리 밤과 새벽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에 비해 실제로 먹는 일은 적은 것이다.이어서 겨울 음식을 먹는 장소에 대해 물었다. 사람들이 겨울 음식을 가장 많이 먹는 장소는 집(47.2%)이었으며 그 다음은 길거리(38.9%)로 나타났다. 겨울 음식을 먹는 장소는 이렇게 집과 길거리가 90%가까이를 차지했다. 식당(9.5%)이나 회사(2.5%)에서 주로 먹는다는 답변은 아주 낮게 나타났다.만약 겨울 음식으로 장사를 한다면 어떤 것을 하겠냐는 질문에는 붕어빵, 계란빵 같은 빵류 장사(25.3%), 떡볶이, 오뎅 같은 분식류 장사(24.7%)가 나란히 순위에 올랐으며 그 다음에는 우동이나 각종 탕 같은 국물류 장사(17.8%)가 올랐다. 반면 겨울철 대표 먹거리 조사에서 상위권이었던 군고구마나 군밤 같은 구운 음식 장사(12.6%)는 낮은 순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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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9
  • 中 엄동설한에 길에서 숨진 아내를 두시간이나 껴안고 있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화상조간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17일 밤, 중국 심양시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하루였으며 이 -24℃에 달하는 엄한에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밤, 길에서 돌연 심근경색증으로 숨을 거둔 아내와 더 함께 있기 위해 63세의 남편 하씨는 아내의 유체를 꼭 껴안은채 길에서 두시간동안이나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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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12-19
  • 헌법재판소,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의원직도 상실
    [동포투데이] 헌법재판소가 19일 법무부의 청구를 받아들여 통합진보당을 해산했다. 한국 헌정사상 헌재 결정으로 정당이 해산된 첫 사례다. 헌재는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 5명에 대한 자격상실 청구도 인정했다. 박한철 헌재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마지막 재판에 나와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고 주문을 낭독했다. 통진당 소속 이석기 의원은 지난해 9월, 지하조직을 결성해 유사시 국내 중요 시설을 파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는 내란음모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한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북조선의 전략에 따라 한국을 붕괴시키려는 것이 통진당의 방침이라면서 지난해 11월 법원에 정당 해산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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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12-19
  • 다문화 가정 어린이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어린이도서관(관장 유송숙)은 12. 19.(금) 15시 다문화가족 어린이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작나무 꼬마트리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면서 우수 목재제품을 체험하고 감성을 키울 수 있는 행사로써 최근 새로 오픈한 어린이도서관 내 체험동화마을『KWood 행복나눔 공간』에서 열린다. 어린이도서관은 2014년 산림청 소속 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관 벽화 조성, 도서대출 안내데스크 설치, 체험동화마을내에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KWood 행복나눔 공간』등 기부체납 받았고, 그 후속사업으로 목재 체험 기부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 도서관은 앞으로도 업무협약 체결기관과의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 아울러 지역사회의 유관기관이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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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12-18
  •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청소년 발명가 176명 탄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 Young Inventors Program)’을 통해 총 66팀 176명의 청소년이 약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YIP는 창의적인 발명인재 양성을 위해 참여기업이 제시한 과제에 대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기업과 변리기관의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산업재산권으로 출원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원해주는 기업 연계 발명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 YIP에는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가 총 2,290건 신청된 가운데 66건의 아이디어가 교육대상으로 선발되어 YIP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그 중에서도 노트북의 터치패드를 분리하여 마우스와 프리젠더로 쓸 수 있는 탈부착 터치패드(서울삼육중, 심석중 ‘익숙한 찬사’팀), 종이를 찍을 때 직각으로 깊이 조절이 가능한 스테이플러(천호중 ‘Y I CAN’t?‘팀), 휴대폰의 지문 각도와 지문의 이동방향에 기초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플랫폼(울산마이스터고 ‘AGain’팀) 등이 기발하고 실제 구현 가능성도 높은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YIP 교육기부 참여기업은 앱디스코, 크루셜텍, 포스코 등 신규 참여기업 3사가 합류하여 아이디어의 제안 범위가 더욱 다양해졌다. 이로써 기존 참여기업인 금호전기, 녹십자, 르노삼성자동차, 모닝글로리,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대유위니아(舊 위니아만도), KT 등 총 11개의 기업이 우수 발명인재 양성에 힘썼다. 18일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최종 개선된 아이디어의 전시와 발표회를 갖고, 참가팀원 수료식 및 우수 팀·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닝글로리 장현국 팀장은 “올해도 YIP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발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YIP를 통해 청소년들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발명가로서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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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12-18
  •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8명, "외국인이 나보다 한국말 더 잘한다고 느낀 적 있어"
    [동포투데이] 최근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며 이들의 한국어 실력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8명은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나보다 한국어를 더 잘한다”고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www.sjcu.ac.kr)가 대한민국 성인남녀 352명을 대상으로 TV 프로그램 등에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나보다 한국어를 더 잘한다”고 느낀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5.5%(301명)가 ‘그렇다’고 답했다.외국인들의 어떤 모습을 볼 때 자신보다 한국어를 더 잘한다고 느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속담, 고사성어 등을 활용해 말하는 모습을 볼 때’ 라고 응답한 사람이 35.5%(125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외국어인 한국어를 사용하면서도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할 때’가 32.1%(113명)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또 본인이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79.3%(279명)에 달하는 응답자가 ‘조금 부족’하다고 답했다.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13.9%(49명)에 불과했으며, ‘충분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라고 답한 사람도 6.8%(24명)나 됐다.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기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맞춤법, 띄어쓰기 등이 헷갈릴 때가 많아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42.3%(149명)로 1위를 차지하며 정확한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모바일 용어, 줄임말, 비속어 등 파괴된 언어를 자주 사용해서’라고 답한 응답자도 33.8%(119명)였다. 기타 의견으로 ‘표준어보다 사투리 사용이 더 익숙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는데 자신이 없다’라는 답변도 눈길을 끌었다.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4.7%(298명)가 ‘있다’고 답했으며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워할 것 같은 부분으로는 과반수가 훨씬 넘는 57.1%(201명)의 응답자가 ‘존댓말’을 꼽았다. 이는 교수님, 시어머니 등에게 반말을 쓰고 혼이 나는 등 존댓말 사용에 어려움을 겪은 외국인들의 모습이 방송에 자주 비춰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방송에 출연하는 외국인들 중, 직접 한국어를 가르쳐 주고 싶은 외국인으로는 최근 부족한 한국어 실력에도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이 42%(148명)로 1위에 꼽혔다. 2위로는 ‘헨리’가 35.2%(124명)로 뒤를 이었으며, 사유리와 장위안을 뽑은 이들도 각각 15.3%(54명), 6%(21명)였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인문사회학부장 원수현 교수는 “최근에는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넘어 실제로 한국어를 배우고, 유창하게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헷갈리는 어법과 문법, 한자어 등으로 한국인들도 정확한 한국어 사용에 종종 어려움을 겪는 만큼, 외국인들도 처음부터 체계적이고 올바르게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적인 교육이 확대 되어야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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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8
  • 재외동포재단, ‘제2차 한상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17일 서울 한남동 파트너스하우스에서 ‘제2차 한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재외동포재단과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후원했다. 상담회에는 연매출 3천 억원의 대형 게임업체인 MTI (일본), 디지털 제품 및 콘텐츠 유통사 DIGILOTECH (싱가포르) 등 한상바이어 8개사와 국내 우수중소기업 24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상반기와 차별화해 LED 조명과 게임 콘텐츠를 위주로 한상넷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참가사간 네트워크 형성과 해외진출 및 신규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한상넷 회원사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해외한상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간의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상넷 회원사들을 위한 상담회를 정례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한상네트워크가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민족 비즈니스 컨벤션인 제14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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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 북한, 이희호·현정은 김정일 사망 3주기 ‘화환 ·조의문’ 전달 보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대중평화쎈터 이사장 이희호녀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화환들을 보내여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일 동지를 추모해 보내온 화환들을 16일 개성에서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과 조건식 현대아산 주식회사 사장이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각각 전달했다”며 “김정은 동지께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3돌에 즈음해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이 드리는 조의문들이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어 “석상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에게 보내시는 사의의 말씀을 원동연 부위원장이 정중히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북한은 1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위대한 김정일동지 서거 3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정당,단체들과 인사들 만수대동상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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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 서울시, 국내 첫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신설한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가 국내 처음으로 다문화시대를 맞아 외국인주민 의사를 대변하는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신설한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외국인주민 의회 성격의 기구인 ‘외국인주민 대표자회의’를 내년 하반기에 신설한다. 이 의회는 국적·이주대상별 대표성을 갖춘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신설을 위해 시는 연세대 한승미 교수와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양해우 소장 등 이주민 인권, 다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포함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독일·일본 등 해외 사례, 안산시 등 국내 사례를 검토하고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방침이다. 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조례에 대표자회의 조항을 신설하고 정책입안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외국인 주민의 서울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형 비정상회담’도 내년 2월부터 개최한다. 이는 10명 안팎의 외국인 주민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 등 다양한 주제를 박원순 시장과 격식 없이 토의하는 자리다. 또 영등포, 구로, 금천, 관악 지역의 기초질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서남권 민관협의체’도 내년 2월 발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지역은 13만 중국동포가 밀집해 살고 있는 곳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고성방가 등 각종 경범죄가 골칫거리인 곳이다. 중국동포단체, 법무부, 행정자치부, 지역경찰서 등이 함께하는 협의체는 중국동포 사회에 누적된 문제를 진단하고 내국인과 상호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민 25명 중 1명이 외국인이지만 그동안 정책입안이나 실행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로가 거의 없었다”며 “앞으로는 외국인주민도 시정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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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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