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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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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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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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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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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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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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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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이여 세계를 누벼라! 글로벌 한상의 노하우 대공개
    [동포투데이]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싶은 청년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특별한 특강이 펼쳐진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있는 4인의 한상을 초청해 9월 27일(금)부터 대전・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으로 ‘한상CEO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청춘이여! 세계를 꿈꿔라'라는 주제로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알리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한상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소개하고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특강 연사로 나서는 한상은 제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고상구 K&K트레이딩 회장이다. 9월 27일(금) 열리는 2019 대전신개념 일자리 축제에서 한상의 성공 철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10월 21일(월)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유럽의 대표 한상인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이 나선다. 같은 날 순천대학교에서도 인도네시아에서 오피스 서비스 분야를 개척한 SUITE 김은미 대표가 강연한다. 청소년을 위한 특강도 진행된다.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AL KAUS 김점배 회장이 여수 충무고등학교를 방문해 한상으로서 세계 진출 경험을 나누고 도전과 개척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래의 주역들이 당당히 세계로 나아가 장차 해상왕 장보고를 비롯하여 서갑호(일본), 김종림(미국), 최재형(러시아) 등과 같은 한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전라남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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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 京雄 도시간철도, 베이징 西역서 다싱공항까지 28분 소요
    [동포투데이] 현지 시각으로 9월 26일 오전 6시56분, C2701 열차가 베이징 서(西)역에서 다싱(大興)공항역으로 출발하면서 京雄(베이징-雄安)도시간 철도의 베이징서역에서 다싱공항 구간이 정식 개통됐다. 여객들은 베이징서역에서 고속철에 탑승하면 최단 28분안에 다싱국제공항에 도착할수 있다. 베이징 다싱공항역은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터미널 지하에 위치하며 항공과 철도, 공공버스, 택시 등 교통으로 연결돼 최대한 편리를 제공한다. 다싱공항에서 슝안에 이르는 구간은 2020년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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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시진핑,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정식 개항 선포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신중국 창건 70주년에 즈음해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개항식이 25일 오전 베이징에서 진행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항식에 참석해 다싱국제공항의 개항을 선포하고 공항 터미널을 돌아보았다. 그는 공항 건설과 운영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하고 진지한 위문을 전했다. 시 주석은 다싱국제공항이 5년도 안 되는 시간에 예정된 건설 임무를 완성하고 공식 운영을 시작해 중국 공정건축의 탄탄한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은 하나 또 하나의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고 하나 또 하나의 믿기 어려운 기적을 창조했다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분투해나갈 자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25일 베이징시 펑타이 구(豊臺區) 궤도교통 다싱공항선 초교(草橋)역에 도착해 베이징 궤도교통건설 발전상황과 다싱공항선 운영준비 상황을 고찰한 뒤 공항선을 이용해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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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오승은, ‘똥파리 싸대기’로 ‘우아한 가’에 통쾌함+강렬함 투척
    [동포투데이] 25일 방송된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9회에는 오승은(최나리)이 MC그룹 회장 정원중(모철희)의 세 번째 여자로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문희경(하영서)의 속을 뒤집어 증거를 잡기 위한 임수향(모석희)의 플랜이었다. 오승은은 MC가문의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얇은 잠옷 차림새로 정원중의 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문희경에게 고의로 보여주고 아침 식사 자리에 아찔한 핫팬츠를 입고 등장하는 등의 자극적인 행동으로 문희경이 질투심으로 평정심을 잃게 했다. 특히 오승은의 횡포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문희경이 “죽음이 왜 무서운 줄 알아?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야”라며 낮고 무섭게 협박하자 그녀는 문희경의 뺨을 있는 힘껏 거세게 내려치며 “똥파리가 앉았네? 집안 방역도 신경 좀 써야겠어”라며 문희경을 당황케 했다. 이 장면에서 오승은이 보여준 분노, 불안, 공포에 떠는 생생한 표정 연기는 보는 이들의 숨통까지 틀어쥐고 긴장하게 만든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격렬한 ‘똥파리 싸대기’로 반전의 꿀잼을 터트려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통쾌함까지 안겼다. 하지만 안주인 노릇도 잠시, 이규한(모완수)과의 과거 연애사가 들통나면서 MC그룹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그녀는 자신의 애처로운 과거 시절을 임수향에게 털어놓으며 눈물 연기를 보여주어 마지막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처럼 오승은은 극 중 최나리의 다양한 감정을 디테일하고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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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성황리에 마쳐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9월 21일(금)에 학교 도담관에서 제3회 KIS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벽을 넘어(Over the wall)』(지도교사 조경희, 최은지)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학생, 학부모, 교민들은 KIS 오케스트라는 물론 합창단, 초청 연주자들과 함께 세상의 벽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가 된 순간을 만끽했다. 오프닝 곡인 ‘아프리칸 심포니(African Symphony, Van Maccoy, 1974)’로 시작된 연주회는 보컬, 합창, 독주, 국악 협연을 거치며 열기를 더했고, 마지막 곡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Queen, 1975)’이 관객들의 떼창과 함께 절정에 이르렀다. 특히, 찬조 출연한 연주자 이혜정의 태평소와 현악기가 어우러진‘아리랑’, 한국에서 날아온 연주자 최영진의 모둠북 협연‘방황(Wandering)’은 퓨전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음악교사 조경희와 최은지가 재학생과 함께 들려준 피아노연주와 보컬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신선호 교장은 ‘벽을 넘어뜨리면 곧 길이 된다’며 ‘다양한 세계의 음악들을 아우르는 KIS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불통의 벽과 자신의 한계를 넘어 더 큰 세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연주회의 의미를 전했고, 임재훈 주호치민총영사는‘오케스트라는 화합과 조화의 상징으로, 연주회를 통해 KIS의 학생들이 타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할 줄 아는 성숙한 학생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하반기에도 수준 높고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11월 23일 1군에 위치한 벤탄극장에서 개최될 뮤지컬동아리의 공연 『Matilda』가 특히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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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문 대통령, IOC위원장 접견…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만나고 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 공동유치, 2020 도쿄올림픽 남북 공동진출 등 IOC와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에 대한 바흐 위원장의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고, 2032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및 개최를 위해 한국과 IOC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의 일환으로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유치·개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임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우리가 기울여온 그간의 노력을 설명하고,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진출 등 스포츠를 통한 남북 화합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쿄올림픽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올림픽이 되기를 희망하며, 2018년 평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이 한중일 3개국 간 우호와 협력을 통한 번영과 동북아 평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접견을 통해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및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진출을 위한 한국과 IOC 간 협력이 한층 더 확대·심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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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문 대통령, 유엔총회서 "DMZ 국제평화지대 만들자" 공식 제안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간) “유엔과 모든 회원국들에게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한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곤퇴치, 양질의 교육, 기후행동, 포용성을 위한 다자주의 노력’ 을 주제로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해 남과 북, 국제사회가 함께 한반도 번영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내고, 비무장지대 안에 남·북에 주재 중인 유엔기구와 평화·생태·문화와 관련한 기구 등이 자리 잡아 평화연구, 평화유지(PKO), 군비통제, 신뢰구축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면 명실공히 국제적인 평화지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허리인 DMZ가 평화지대로 바뀐다면,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며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국가로 발전할 것”이라며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의 비전도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한 나의 원칙은 변함이 없다”면서 ▲전쟁불용 ▲상호 안전보장 ▲공동번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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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2019 신나는 예술여행”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가족뮤지컬 <해피한 하루>는 반려견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로 동물에 대한 배려와 사랑, 그리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 볼 수 있는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이다. 뮤지컬 <해피한 하루>는 동물의 특징을 잘 잡아낸 배우들의 익살스런 연기, 아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있는 음악, 다양한 인형극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서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뮤지컬이다. 작년 2018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국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1600여명의 관객을 만났고, 2019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올해 우수작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극단 콤마앤드의 이태린 대표는 “2018년에 이어 2019 신나는 예술 여행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아주 뜻 깊고, 우수한 어린이 공연을 한 번 더 지역의 아동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2019년 4월 23일 (화) 파주 월롱초에서 시작하여 전남 신안과 경기 평택 2곳, 서울 공릉, 경남 합천과 전북 무주, 경북 구미와 강원도 인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번주 2019년 9월 26일 목요일 경주 내남초를 마지막으로 10개처를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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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日 럭비 월드컵도 욱일기 난무..서경덕 "전방위적 홍보 필요"
    ▲럭비 월드컵 개막식에서 욱일기 문양의 머리띠를 둘러맨 서양인 관중 [동포투데이]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럭비 월드컵에서 욱일기 문양이 다양하게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SNS를 통해 제보 받은 사항들을 25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개막식때부터 경기장 내 외국인들이 욱일기 문양의 머리띠를 둘러매고 응원하는 사진들이 많았다. 또한 도쿄 거리 곳곳에서도 발견 됐다며 네티즌들이 제보를 해줬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서양인들은 일본 욱일기가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임을 잘 모르기에 사용했을꺼라 추정된다. 하지만 이런 응원자체를 제재하지 않은 주최국 일본이 더 큰 문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에 개최될 도쿄 패럴림픽 공식 메달 디자인이 욱일기와 흡사하여 큰 논란이 된 것처럼, 이번 럭비 월드컵 'Team Pack' 티켓 디자인에도 욱일기 문양을 교묘하게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 교수는 "럭비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본선에 진출한 다양한 국가에서 욱일기 디자인을 이용한 영상 및 안내판 등이 제작된 것도 확인할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통신사중 하나인 보다폰에서 만든 영상에 럭비 월드컵을 응원하며 욱일기를 등장시켰고, 영국 내 럭비 월드컵 중계를 소개하는 펍 안내판에도 욱일기가 등장하는 등 네티즌들의 제보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러한 모든 상황에 대해 럭비 월드컵을 주관하는 '국제럭비위원회'에 항의를 할 예정이며, 전 세계에 전방위로 사용되고 있는 욱일기를 없애기 위해 더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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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한상의 나눔 DNA 우리에게도 있어…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과 고상구 제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이 글로벌한상드림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고상구 대회장이 25일(수)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밝혔다. 한상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정신으로 시작된 글로벌한상드림은 모국의 차세대 인재육성과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90여 명의 국내 차세대 인재에게 1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우리 한상의 경영철학에 담겨있는 나눔 DNA가 차세대 청년들에게 전해지고, 한상이 사회공헌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고상구 대회장(K&K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은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K-마켓을 운영하며 한상기업 최초로 베트남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전체면적 2ha 규모 복합물류센터 준공과 함께 한국 농식품 시장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글로벌한상드림은 초대 임원들의 3년 임기를 마치고, 신임 이사장과 임원 선출하는 이사회와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역 전라남도·여수 지역 학생들에게 한상장학금을 전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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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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